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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12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0-12-11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97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고양이를 버리다(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처음으로 털어놓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시간들 아버지의 시간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쌓아올린 단 하나의 서사 그간 일본 문학 특유의 사소설풍 서사와는 다소 거리를 두어온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사적인 테마 즉 아버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제목 그대로 아버지와 바닷가에 고양이를 버리러 간 회상으로 시작하는 『고양이를 버리다 :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유년기의 입양과 파양, 청년기의 중일전쟁 참전, 중장년기의 교직 생활, 노년기의 투병 등 아버지 ‘무라카미 지아키’ 개인의 역사를 되짚는 논픽션이다. 이를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의 존재론적 근간을 성찰하고 작가로서의 문학적 근간을 직시한다. 작가는 시종 아무리 잊고 싶은 역사라도 반드시 사실 그대로 기억하고 계승해야 한다고 설파한다. 그리고 자랑스럽지만은 않은 아버지의 역사를 논픽션이라는 이야기의 형태로 용기내어 전한다. 글 쓰는 사람의 책무로서. 이 책을 읽으면 《태엽 감는 새 연대기》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것이다. 첫머리에 등장하여 일 년 가까이 행방불명되었다가 다시 돌아온 고양이 와타야 노보루는 물론, 산 사람 가죽 벗기기 등 소설 속 잔인한 풍경들이 작가의 삶의 조각에서 비롯되었음을 눈치챌 수 있다. 《중국행 슬로보트》라는 작품의 출발점도 《후와후와》의 보드라운 회상이나 《기사단장 죽이기》 속 난징전 에피소드도 마찬가지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들은 물론, 직간접적으로 식민지의 아픈 역사를 경험한 한국인이라면 더더욱 누구에게나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일 것이다. 2. 닉 부이치치의 너는 생각보다 강하다 저자: 닉 부이치치 괴롭힘은 얼마든지 극복해 낼 수 있다! 온 세상을 돌며 젊은이들에게 강연을 하면서 어디를 가든지 괴롭힘이 매우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생각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 괴롭힘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으며, 자신이 어떻게 그 문제를 극복했는지를 들려주는 『너는 생각보다 강하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 어느 학교를 가나 괴롭힘으로 인해 감정적,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십대 청소년들의 하소연을 들을 수 있었고,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여러 번 자살을 시도했다는 십대 아이들을 만나온 저자는 괴롭힘의 문제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이 책을 펴냈다. 저자는 괴롭힘이라는 난관을 스스로 얼마든지 이겨 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 안에는 생각보다 큰 힘이 있다. 그 힘으로 당신의 감정과 삶을 다스릴 수 있다. 팔다리 없이도 터무니없을 만큼 좋은 삶을 살고 있는 저자는 우리에게 내면의 힘을 길러 모든 종류의 괴롭힘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괴롭힘 방어 시스템’을 소개한다. 괴롭힘을 당하는 경험을 놀라운 기회로 바꾸고, 내 안의 안전지대를 만들고,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을 돕는 등 어려움을 마주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를 들려준다. 3. 당신의 스무살을 사랑하라 저자: 김현진 20대 여자들에게 바친다! 서툴러도 넘어져도 외로워도 괜찮은 『당신의 스무 살을 사랑하라』. 손해보지 말고 독하게 살아가라는 충고가 발에 밟힐 정도로 넘쳐나는 세상을 버텨내느라 잠 못 이루는 마음 약한 20대 여성들을 위한 격려서다. 20대 여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충고가 아니라 '격려'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우나연의 그림을 담아냈다. 20대 여성들을 위한 이 책은, 젊었을 때 성공을 해야 한다고 부추기지 않는다. 다만 끝없이 성공의 중요성을 말하는 세상을 살아가느라 강박감에 시달리는 20대 여성들의 삭막한 마음을 위로하며 행복하게만 살아가라는 뭉클한 격려를 선사하고 있다. 우리에게 말을 거는 듯한 문체로 구성되어 맛깔스럽다. 저자는 20대 여성들에게 아파도 안 아픈 척, 두려워도 안 두려운 척, 슬퍼도 안 슬픈 척하며 쿨하게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뚱뚱하다고, 못생겼다고 해서 자신을 미워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임을 확인시켜준다. 나아가 불공평함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성공을 강요하는 세상을 통쾌하게 비판하며, 평범함이야말로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4. 대학의 배신 저자: 마이클 로스 『대학의 배신』에서 대학 교수이자 행정가인 저자는 미국 역사 속 교육 논쟁의 맥을 짚어가며 지금 우리의 대학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되묻는다. 전공을 막론하고 직업교육소를 자처하는 대학은 고작 몇 년의 취업 준비 기간을 넘어 한 사람의 생애, 다음 세대의 진보, 사회의 변화를 기약할 수 있을까? 아니면 이제는 아무도 대학에 이런 역할을 기대하지 않는 것일까? 교양교육에 관한 논쟁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 한국의 대학을 돌아본다. 5. 디디의 우산 저자: 황정은 세상의 모든 존재들에게 황정은이 건네는 우산! 넓고 탄탄한 독자층을 형성한 동시에 평단의 확고한 지지를 받으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한 황정은의 연작소설 『디디의 우산』. 《d》라는 제목으로 다시 선보이는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웃는 남자》, 《문학3》 웹 연재 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를 묶은 소설집이다. 2014년 세월호참사와 2016~17년 촛불혁명이라는 사회적 격변을 배경에 두고 개인의 일상 속에서 혁명의 새로운 의미를 탐구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릴 적 친구인 도도와 재회한 디디. 지난 시절 도도에게 빌린 우산을 돌려주지 못했던 기억을 계기로 친밀해진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저자의 단편 《디디의 우산》에서 비롯된 작품 《d》에서 디디는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 이번 신작 ‘dd(디디)’의 죽음 이후 자신 또한 죽음과도 같은 날들을 보내던 ‘d’(전작 단편의 도도)는 청계천 세운상가에서의 물류 일이라는 고된 노동의 하루하루 속으로 침잠한다. 그러던 그는 세운상가에서 수십 년간 음향기기 수리를 해온 여소녀와의 만남을 계기로 조금씩 다시 세상 속으로 발을 딛는다.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의 화자 ‘나’는 구두회사 직원이자 완성하지 못한 열두 개의 원고를 지닌 작가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 체육대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동갑내기 서수경과 20년째 함께 사는 중이다. 두 사람이 고교 졸업 후 재회해 인연을 키우게 된 계기는 1996년 이른바 ‘연대 사태’가 벌어진 연세대 안에서의 일이다. 서수경의 생일을 맞아 작은 파티를 열 계획이었던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비극을 목격한 이후 두 사람은 계속해서 광장으로 거리로 나선다. 1996년의 연세대, 2008년의 ‘명박산성’, 2009년의 용산, 2014년부터의 애도와 분노의 현장, 이윽고 2016년 겨울 수백만 촛불의 물결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나’는 이내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 판결의 순간을 서수경, 그리고 동생, 조카와 함께 지켜본 뒤 이들이 모두 잠든 조용한 오후를 맞는다. 많은 사람이 혁명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 그 순간에도 끝내 아무도 말하지 않은 것들이 있었음을, 그리고 그것을 우리가 여전히 도외시하고 있음을 말하는 작품의 결말은 전율적이다. 6.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저자: 악셀 하케 공존을 위한 포용과 연대, ‘품위 있는 삶’에 대한 고민 언젠가부터 우리 주변에서는 품위를 찾아볼 수 없는 무례한 말과 태도가 광란의 소용돌이처럼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정 저명인사의 경솔한 행동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관계에서 겪는 문제가 되었다.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은 우리에게 묻는다. 거짓과 비열함 그리고 배려 없는 언행이 성공을 앞당긴다면, 우리 사회가 이를 향해 돌진한다면 개인의 일상은 어떻게 될까? 인간의 품위에 해당하는 모든 규칙을 공공연히 어김으로써 사회적·경제적 성공이 실현된다면 사회의 각 구성원들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이러한 상황에서도 품위를 지키며 삶을 꾸려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은 지금 우리가 반드시 회복해야 할 가치로 ‘품위’를 말하며 혼란과 무례함으로 가득한 지금과 같은 시대에 ‘더불어 살아갈 방법’을 찾아간다. 이 책은 유럽 전역에서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악셀 하케가 친구와의 일상적인 대화 속에 품위란 무엇인지,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이상적인 지점은 어디인지 다룬다. 악셀 하케는 역사 속 인물들이 남긴 품위와 관련한 철학적 사유, 문학 작품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 인터넷의 가상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통해 우리가 어쩌다 차별과 배제, 혐오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게 되었는지 변론하면서 ‘품위 있는 삶’을 회복할 방법을 고민하도록 이끈다. 7. 사랑의 영웅들(탐라 의녀 홍윤애와 유배 선비 조정철) 저자: 한철용 제주에서 꽃피운 슬프고 위대한 사랑 이야기 정조암살미수사건에 뜻하지 않게 연루되어 제주도로 유배 온 조정철과 사랑하는 조정철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탐라 토박이 비바리 홍윤애의 소설같은 이야기가 진짜 소설로 재탄생했다 8. 아들의 밤 저자: 한느 오스타빅 엄마의 오롯한 관심이 절실한 아이와 삶에 서투른 엄마의 모험과 비극으로 꽉 찬 하루 90년대 북유럽의 감수성을 오롯이 담고 있는 한느 오스타빅의 소설 『아들의 밤』. 세심한 배려가 결여된 엄마의 관심에 너무도 목말라하며 엄마의 사랑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 차 있는, 감수성이 예민한 한 가슴 뭉클한 소년에 관한 서사로, 생일을 앞둔 소년이 엄마와 각기 다른 여정을 떠나는 길 위에서 잊지 못할 영화적 떨림을 남긴다. 소년 욘과 욘의 엄마 비베케는 서로가 어디를 가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각각의 저녁시간을 보내기 위해 집을 나서고, 이들의 이야기는 곧 일말의 두려움에 휩싸인다. 작품 전반에 어둑하게 깔린 생경한 불안은 욘과 비베케의 시점이 수시로 바뀌는 가운데 관점에 대한 작가의 노련함과 깔끔하면서 바삭거리는 저자의 문장들을 통해 빛이 난다. 노르웨이의 북쪽 한 적막한 동네로 이사 온 싱글맘 비베케. 지방 문화 분과의 공무원인 그녀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난 후에는 인생 자체보다 더 강렬함을 간직한 두꺼운 책 속에 안락하게 파묻히는 삶의 평온을 원하고, 일상의 작은 행복에 몰두한다. 비베케에게는 눈을 자주 깜빡이는 여덟 살 아들 욘이 있다. 비베케가 자기 자신 속에 때로 깊이 침잠하곤 할 때, 욘은 곁에서 엄마를 방해하지 않는 시간을 보내며 친구들과 나누었던 눈송이에 관한 이야기를 떠올리거나, 비스킷을 녹여 먹으며 엄마의 관심을 기다린다. 엄마를 이해하는 욘은, 아홉 살 생일 하루 전날 엄마가 자신의 생일 케이크 준비에 한창일 거라는 생각에 그녀를 성가시게 하지 않기 위해 조용히 집 밖을 나선다. 그날 저녁, 이동식 놀이공원이 마을에 놀러오고 욘의 생일 전날 밤 엄마와 아들은 낯선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각자의 여정을 보낸다. 비베케는 한 남자를 만나 그와 온전한 밤을 함께 보내고 새로운 세계로 건너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같은 시간 욘은 하얀 가발을 쓴 수상한 여자의 차를 얻어 타고 비베케가 돌아와 문을 열어줄 때까지 동네 근처를 배회한다. 사랑을 찾아 따라 나선 길 위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은 각자 무모한 여정에 몸을 맡기지만 서로간의 거리는 좀처럼 아득하기만 하다. 한편, 아들은 내내 엄마가 오기를 기다리며 추운 바깥에서 집 안으로 들여보내지기를 소망하는데……. 9. 인생카페 저자: 존 스트레레키 진짜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지 못하는 바보들을 위한 인생철학! 튀지 않고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던 존. 짜증나는 회사를 뒤로 하고 충전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여행길에서 존은 길을 잃고 만다. 길을 찾던 중 우연히 카페 하나를 발견하고, 그 곳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진다. 메뉴판에는 이상한 질문 3개가 적혀있고, 주변 사람들은 철학가 같은 조언을 내 놓는데… 『인생카페』는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주인공 존이 웨이트리스 케이시, 요리사 마이크, 카페에 손님으로 온 앤과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잊고 있던 삶의 목적과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존이 들른 카페의 메뉴판에는 3가지 질문이 적혀 있다.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죽음이 두려우십니까?',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계신가요?'. 본문은 이런 질문을 존과 주변 인물들이 풀이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작은 일에서부터 일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오늘 하루 자신을 위해 10분의 시간이라도 내어야 한다 등도 강조한다. [양장본] 10. 허즈번드. 1 저자: 황한영 “결혼 전 확실히 해야 할 게 있어, 서로의 사생활에 일절 터치하지 말 것. 알겠어?” “좋아요. 그 약속, 꼭 지켜주세요.” “그럼 당연하지, 당신만 잘하면 돼. 내가 먼저 약속을 어기는 일은 절대, 절대 없을 테니까.” 태한그룹 박신우 대표. 외모, 재력, 능력 모두 갖춘 완벽남. 그런 그에게 딱 하나 아쉬운 건 오만한 성격. 그에게 정략결혼이란 태어난 순간부터 정해진 운명이었다. 사실 결혼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기에 상대가 누가 됐다 해도 상관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세운의 장녀 송은서는 그에게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였다. 그런 그녀에게 그는 첫 만남에서 자신의 상대로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에 목매는 스타일이 아닌 것 같아서, 나를 귀찮게 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런 그가, “나와 키스했을 때 어땠어?” “갑자기…… 왜 그런 걸 물어요?” 분명 그럴 일 없고, 장점이라 생각했던 그 모든 계약들이 자신을 이토록 애타게 할 줄이야...... 이건 분명히 위험 수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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