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지사항 |
| 제목 | 2월 4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1-02-26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79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꿈을 찍는 사진사 저자: 박완서 허위의식을 비수로 날카롭게 도려내다! 1978년 4월 열화당에서 초판이 나온 이후 절판되어 40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단행본으로 엮이지 않은 채 잠들어 있던 박완서 작가의 『꿈을 찍는 사진사』를 다시 만난다. 등단한지 채 10년이 되지 않은, 그러나 중년(48세)에서 50대로 진입하기 전 박완서 작가의 치열한 작가의식, 초기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 작품집에는 《창밖은 봄》, 《꿈을 찍는 사진사》, 《꼭두각시의 꿈》, 《우리들의 부자》 등 4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자신도 이 책을 소장하고 있지 못한 관계로, 생전에 다시 출간하기를 원했던 이 작품집에서 저자는 동시대의 독자 앞에서 자기성찰을 통한 각성으로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진 이중적 행태를 소설적 재미를 더해 꼬집는다. 원숙기로 접어들기 전의 예리한 비판의식, 문학정신이 뿌리내린 지점이 어디인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2. 빼앗긴 오월 저자: 장우 격동의 시대를 살아 낸 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삶에 비춰 보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빼앗긴 오월』은 광주 근교에서 순박하게 살아가던 이들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통해 1980년 광주를 재조명하면서, 이 땅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는 청소년소설이다. ‘돼지 장수’라 불리는 아버지와 헌신적인 어머니, 착하고 순수한 세 남매의 행복한 일상이 시대의 아픔을 만나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잔잔하고도 애달프게 그린다. 세 남매 중 둘째 준호가 ‘나’의 시점으로 찬찬히 풀어 나가는 이야기는 소문난 영재인 첫째 준영이 우수한 성적으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 소재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예상 밖의 비극으로 치닫는다. 평범한 가족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거대한 고통을 함께 느끼며 우리는 80년 광주에서 쓰러져 간 사람들과 그 가족의 아픔에 감히 공감하게 된다.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를 묵묵히 살아 낸 이들의 아름다운 일상을 탁월한 문장과 진정성 어린 묘사로 나지막이 전하는 작품을 만나 보자. 3. 빽넘버 저자: 임선경 2015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대상’ 수상작인 임선경 장편소설『빽넘버』.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중상을 입은 청년 이원영이 다른 이의 등에 쓰인 ‘숫자’를 보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죽음이라는 무겁고도 운명적인 소재를 담담하고 유머러스한 문투로 일상에 녹여낸, 완성도 높은 데뷔작이다. 등에 백넘버가 없는 남자와 맞닥뜨린 이원영. 곧 원영은 백넘버가 없는 그들의 정체와 부모님을 잃은 사고 직전, 휴게소에서 스쳐 지나갔던 남자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 4. 사라진 요일 저자: 이현수 은폐된 시간을 기록하다!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삶의 이면에 있는 어두운 진실을 파헤쳐온 이현수 소설가의 네 번째 장편소설 『사라진 요일』. 그동안 여성, 노인, 가족, 동성애 등 사회적 문제들을 예리하게 포착하거나 한국전쟁 중에 벌어진 ‘노근리 양민학살사건’을 통해 시대의 비극적 진실을 그려온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는 우리 삶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함정들, 그리고 함정에 빠진 사람들을 더 깊은 절망으로 몰아넣는 검은 세력의 실체에 접근했다. 주제와 스타일에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이 작품은 계간 《자음과모음》2013년 겨울호부터 2014년 가을호에 ‘용의자 김과 나’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작품으로, 3년의 퇴고 과정을 거쳐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낯선 편지의 정체를 밝혀나가는 미스터리적 기법은 독자를 충격적인 결말로 숨 가쁘게 몰아간다. 5. 성녀와 마녀 저자: 박경리 박경리 작가 초기 연애소설로, 단순한 선악 대립 구도나 권선징악적 해석을 뛰어넘은 선과 악에 부단히 흔들리는 ‘약한 인간’들의 이야기 『성녀와 마녀』. 단순히 성녀/마녀라는 이분법을 통해 마녀를 응징·처벌하고 성녀에 대한 찬가를 권고하는 권선징악적 서사가 아니다. 마녀 속에 깃든 사랑이라는 진실을 그리면서, 성녀로 하여금 어두움 속에 살 수밖에 없게 한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6. 스트레스 날리는 15가지 방법 저자: 김찬영 취미는 갖고 싶지만 어떤 취미를 가지는게 좋은지 모르는 사람들, 스트레스는 받지만 어디에 풀어야 좋을 지 모르는 사람들 25살 대학생의 스트레스 제로 대작전. 다양한 취미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방법들을 경험 바탕으로 쓴 에세이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학생의 이야기. 7. 영달동 미술관 저자: 피지영, 이양훈 그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바로 ‘나’였다! 11명의 위대한 화가와 21편의 명작! 그들이 캔버스에 포착한 순간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선물이다 위대한 화가들이 남긴 명화(名畵)를 감상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왜 그는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 ‘왜 저 그림을 보고 있는 나는 감동을 느끼는가?’, ‘화가들이 포착한 장면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을까?’ 좋은 그림은 그 그림과 화가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마음에 와닿는다. 화가들이 포착한 생의 한 순간과 세상의 단편들이 인류의 보편적 경험과 맞닿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림은 개개인이 가진 개별적이고 특수한 상황에도 말을 건다. 에르미타주 미술관에 있는 렘브란트의 그림 〈탕자의 귀환〉 앞에서 눈물 흘리는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사연을 갖고 그 그림과 마주하고 있다. 『영달동 미술관』은 ‘미술 소설’이다. 하지만 주인공은 화가와 그림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고흐, 라울 뒤피, 마코프스키, 시시킨, 베르메르, 브뤼헐, 일리야 레핀, 렘브란트, 라파엘로, 모딜리아니, 밀레와 그들의 그림은 뛰어난 조연으로 등장한다. 불투명한 미래에 낙담하고, 한때의 실수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부적절한 생각에 사로잡힌 채 살아가는 영달동 주민들은 위대한 화가들이 그림 속에 숨겨 둔 메시지와 의미를 찾아가면서 조금씩 변화를 경험한다. 이 책의 원고를 단숨에 읽어 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영달동 미술관에 가면 오래전 마음의 상처, 고통, 번민, 죄책감투성이의 ‘나’를 만나게 된다.”고 말하면서 이 책이 “우리 모두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고 덧붙인다. 미술을 소재로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을 전개하면서도 이 소설이 상처 입은 현대인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이유는 화가들이 그림을 그린 최초의 목적이 ‘위로’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자, 이제 앞서 던진 처음의 질문들에 『영달동 미술관』의 방식으로 답을 해보자. ‘위대한 화가들이 남긴 그림이 말을 거는 대상은 이 책을 펼치는 바로 ’당신‘이다.’ 8. 의욕상실 극복 중입니다 저자: 오시마 노부요리 심리 치료 경력 25년, 연간 8만 건 이상의 심리 상담 진행 아시아 최고 심리 상담 전문가의 무기력 극복 기술! “직장생활, 인간관계, 가족관계에서 잃어버린 의욕을 되찾아드립니다” 무기력해지면 왜 몸과 마음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게 될까 쉽게 무기력해지는 사람은 흔히 자신이 의지가 약하거나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시아 최고 심리 상담 전문가이며, 연간 8만 건 이상의 심리 상담 진행을 하는 베스트셀러 저자인 오시마 노부요리는 의욕이 생기지 않는 이유는 ‘자신 탓’이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가 가장 먼저 지적하는 사항은 자신이 생각하는 무기력의 원인과 진짜 원인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무기력을 일으키는 원인은 자신의 내부에 있지 않고 외부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원인을 객관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탓하고 더욱 행동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 것이다. ㆍ내일 아침까지 발표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데, 늦은 밤이 되어도 작업을 시작조차 하지 못한다. ㆍ‘지금 곧바로 하라’는 지시를 받아도 일을 뒤로 미루기만 한다. ㆍ자격증을 따면 지금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데 꾸물대기만 하고 시험공부에 손대지 못한다. ㆍ업무상 중요한 시점에 집중하지 못한다. ㆍ장래를 생각하면 불안해져서 당장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ㆍ상사에게서 심한 말을 들으면 업무 속도가 느려져요. ㆍ우울한 일정이 잡혀 있으면 자포자기해져요. ㆍ험담을 들을까봐 솔직하게 말하지 못해요. 오시마 노부요리의 최신작 《의욕상실 극복 중입니다》에서는 저자가 실제로 무기력 상태에 빠진 내담자를 심리 상담했던 사례를 소개한다. 직장생활, 인간관계, 가족관계에서 의욕을 잃은 사람들의 상담 사례를 통해 무기력 퇴치 방법을 알려준다. 본능에 충실하면 무기력, 슬럼프, 불안함에서 해방된다 직장생활과 인간관계에서 쉽게 무기력해지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그 결과 행동하기 전에 자신의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먼저 판단하게 된다. ‘불쾌하지만 옳은 것 같으니 해야만 해’ 혹은 ‘유쾌하지만 옳지 못한 것 같으니 하지 말아야 해’라고 판단하며 스스로 행동을 제한한다. 내키지 않는 행동을 하는데 어떻게 의욕이 생기겠는가. 제멋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감각인‘만능감’은 무기력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만능감이란, ‘나는 무엇이든 잘한다’는 자신감 넘치는 상태를 뜻한다. 자신감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판단을 무조건 믿는다. 그러나 자신감이 강할수록 실패했을 때의 좌절감도 큰 법이다. 그래서 만능감이 강할수록 실패가 두려워 행동하지 못한다. 이러한 갈등이 무기력을 일으키는 것이다. 책에서는 ‘만능감’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유쾌/불쾌 코드’를 소개한다. ‘유쾌’라는 것은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이 좋은 감각이고, ‘불쾌’라는 것은 마음이 불편하고 기분이 나쁜 감각을 가리킨다. 본능적, 직감적으로 느끼는 호불호의 감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인간은 애초에 호불호라는 판단의 연속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유쾌하다고 느끼지만 주변을 의식해서 참는 경우도 있고, 불쾌하다고 느끼지만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억지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본능적인 유쾌/불쾌 코드를 왜곡하는 행위를 지속하다 보면 무기력이 발생하게 된다. 즉, 유쾌/불쾌 코드를 어그러뜨리는 요인을 알아내면 무기력해지는 진짜 원인을 알 수 있다. 9. 철학이 필요한 순간 저자: 스벤 브링크만 불안과 허무에서 벗어나 진짜 내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게 할 철학적 통찰! 열심히 살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공허한 우리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줄 10가지 삶의 원칙을 담은 『철학이 필요한 순간』. 끊임없이 유동하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서 있을 만한 단단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소크라테스, 니체, 데리다, 로이스트루프, 머독 등 고금의 철학자로부터 길어 올린 10가지 삶의 관점을 제시한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바라지만 막상 무엇이 행복이냐고 물으면 쉽게 대답하기 어렵다. 누구나 쉽게 쾌락을 좇을 수 있고 많은 이들이 자아실현과 자기계발에 매달리는 지금, 사람들은 정말 행복할까? 철학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는 심리학자 스벤 브링크만은 이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한다. 행복도 소비가 되는 시대인 오늘날의 우리는 물질적 풍요 속에서 얼마든지 쉽게 쾌락을 좇을 수 있지만, 이것이 욕망의 노예나 폐쇄적인 나르시시스트로 만들 뿐, 마음 한편에 자리 잡은 불안하고 허무한 감정을 결코 지워주지 못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철학의 본질에 집중해 실제 삶의 지표로 삼을 만한 관점들을 제시한다. 존엄성, 약속, 진실, 책임, 사랑, 용서, 자유, 죽음 등 언뜻 봐서는 실용적일 것 같지 않지만 쓸모없기에 더 쓸모가 있는,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가치들을 소설과 영화, 일상 속 다양한 예시를 통해 살펴보면서 우리를 진정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이를 통해 모든 것이 급변하는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믿고 의지할 만한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10. 홀리데이 컬렉션 저자: 김세연 2010년 『불교문예』에 소설 「탑」을 발표했고 2019년 『쿨투라』 문화평론 신인상에 당선된 김세연 소설가의 첫 소설집 《홀리데이 컬렉션》이 실천문학 소설집으로 출간되었다. 이 소설집에는 현대사회의 젊은이들의 우울하고 발랄 발칙한 7편의 중단편소설 실려 있다. 후기자본주의 사회에서 타자로 존재하는 소외된 삶의 군상을 명징하게 환기시키고 있는 표제작인 「홀리데이 컬렉션」, 입양아를 다룬 「미니」, 에로스적 욕망을 다룬 「작업 중」, 「하찮은 거짓말」, 「ATM」 등의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우울감이나 발랄 발칙함을 선사할 것이다. |
||||
| 목록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