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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3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1-03-12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79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 저자: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왜 의욕이 안 생길까?’ 웃고 있어도 힘든 당신에게- 넘치는 부담으로부터 편안해지고 수고한 나를 섬세히 돌보는 시간! ‘왜 이렇게 다 버겁지?’ 상시적인 긴장과 불안을 넘어 무기력에 빠져드는 우리를 ‘과부하’에 걸린 상태로 진단하며 구체적인 마음 처방을 내리는 책이다. 정신적 외상치유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30년간 전쟁, 병원, 교도소, 학교, 기업, 학대피해자그룹 등 곳곳의 현장에서 상처받은 개인과 조직의 심리자문을 해온 저자는, 우리 삶의 생각지도 못한 측면에서 각종 과부하가 스며들고 있음을 밝힌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어느 순간 방전돼버리는 문제를 자기 자신에게서 찾곤 한다. 무리했다고, 내가 약한 거라고, 잠시 스트레스가 심해진 거라고 말이다. 하지만 《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는 무기력을 개인의 잘못 아닌 시대의 문제로 진단하며 너무 많은 일과 관계, 원치 않는 정보의 노출부터 유전적, 역사적, 세계 기후의 과부하 요인까지 짚어간다. 회복의 최우선은 이렇게 내가 지친 ‘진짜’ 이유를 바라보고 원인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이미 힘든 일상에 부담을 더하지 않고도 시선의 초점을 돌리는 것만으로 변화의 시작이 가능함을 알려준다. 2. 상상 라디오 저자: 이토 세이코 죽은 원혼을 달래고 산 자의 죄의식을 씻는 진혼과 회생의 노래! 동일본 대지진을 배경으로 한 소설 『상상 라디오』.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면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죽은 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라는 질문을 독자에게 던지는 이 소설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인간을 압도하는 현실을 목도한 작가가 16년 만에 침묵을 깨고 발표한 작품이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소설은 밝고 경쾌하게 시작한다. 일본 동북 지역의 깊은 산 속, 고요한 새벽의 적막을 깨고 높은 삼나무 꼭대기에서 DJ 아크라는 남자는 휴대전화 하나를 들고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다. 그런데 여느 방송과는 다르다. 방송국도 스튜디오도 심지어 마이크도 없이 ‘상상’으로만 전파되는 라디오이다. 이 방송은 상상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들린다. 상상 라디오의 DJ 아크는 청취자를 향해 주절주절 자신의 과거사를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유쾌한 수다를 떤다. 그리고 자신이 나무에 걸리기 몇 시간 전까지 함께 있었지만 지금은 행방을 알 수 없는 아내를 애타게 찾는다. 상상 라디오를 듣는 청취자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이들의 사연이 도착한다. 부모를 피신시키고 해일에 휩쓸렸다는 중학교 동창, 여관에 갇힌 회사 임원, 차가운 물속으로 천천히 가라앉고 있다는 사연을 보낸 익명의 여성 등 모두 죽은 사람의 목소리이다. DJ 아크는 이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살아 있는 사람에게도 자신의 목소리가 전해지기를 염원한다. 죽은 자가 산 자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죽은 자는 자신의 아내로부터 어떤 소식도 받지 못하자 그녀가 살아 있다는 안도의 숨을 내쉬며 죽음의 현장을 떠난다. 죽은 자의 아픔이나 상처는 참으로 아이러니하게 치유된다. * 수상내역 제35회 노마문예신인상 수상작 제149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작 제26회 미시마 유키오 상 후보작 2014년 서점대상 후보작 3. 선방에서 길을 물었더니 저자: 서화동 선의 기운이 살아 있는 수행현장에서 찾은 참살이의 지혜를 담은 책. 종교담당 기자인 서화동이 전통적인 수행방식과 삶의 모습을 간직한 26곳의 선원을 직접 방문해 구도현장의 치열한 모습과 선사들의 가르침, 그리고 선원의 역사와 전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본마음을 찾아 용맹정진 중인 전국 산사 25곳의 선원과 파리의 사자후선원을 소개하며, 선방 스님들이 전하는 깨침의 언어와 가슴 맑아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통적인 수행방식과 삶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치열한 구도 현장의 열기와 지혜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선방의 일상생활과 수행과정은 물론 선방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선사들이 들려주는 청량한 삶의 지혜까지를, 아름답고 기백 있는 선방 풍경과 함께 담아내었다. 선사들이 들려주는 깨침의 언어를 통해 감각과 욕망에 끌려 다니는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4. 성인식 저자: 이상권 당신이 마지막으로 아이었던 날을 기억하나요?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상권의 『성인식』. ‘성장’과 ‘생명’'의 뜻을 사유하는 소설집이다. 청소년들의 구체적 상황과 경험을 담은 성장소설 5편을 엮었다. 저자 고유의 생태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성인식’을 치르면서 ‘자기 형성적 주체(Self Formative Subject)’로 성장해가는 청소년들이 겪는 ‘성장통’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특히 어른과 아이의 경계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청소년들에게, 오랫동안 애착을 가져왔던 대상과 스스로 결별하는 성인식을 치러내야지만 아이의 생에서 어른의 생으로 나아가게 됨을 일깨우고 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판타지 속 청소년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현실 속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아내 공감을 자아낸다. 5. 심판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죽고 난 다음에 시작되는 특별한 심판 『심판』은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인간》 이후 다시 한번 시도한 희곡이며, 천국에 있는 법정을 배경으로 판사·검사·변호사·피고인이 펼치는 설전을 유쾌하게 그려 냈다.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빛나는 이 작품은 희곡이면서도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제1막에서는 수술 중 사망한 주인공이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천국에 도착하여 변호사·검사·판사를 차례로 만난다. 제2막은 주인공의 지난 생을 돌이켜보는 절차가 진행되며, 제3막은 다음 생을 결정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주인공은 방금 전 사망한 아나톨 피숑. 살아 있을 때 판사로 일했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죽자마자 피고인의 처지가 된다. 골초였던 그는 폐암에 걸렸고, 인력이 부족한 휴가철 한복판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소생하지 못한다. 그는 이제 심판에 따라 천국에 남아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시 태어나야 할 수도 있다. 아나톨은 자신이 좋은 학생, 좋은 시민, 좋은 남편 및 가장, 좋은 직업인으로 살았다고 주장하고, 아나톨의 수호천사이자 변호를 맡은 카롤린 역시 어떻게든 그의 좋은 점을 부각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검사 베르트랑은 생각지도 못한 죄를 들추어낸다. 과연 아나톨은 사형, 아니 다시 태어나야 하는 〈삶의 형〉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 6. 외딴방 저자: 신경숙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외딴방의 기억! 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빛나는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9권 『외딴방』.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을 완성하고자 구성한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의 아홉 번째 작품은 90년대 한국문학이 거둔 최고의 수확으로 평가받는 작가 신경숙의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1978년 봄부터 1981년 여름까지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내용과 형식면에서 새로운 리얼리즘의 가능성을 열어 보였다. 낮에는 구로공단에서 음향기기를 만드는 공장 직원으로, 밤에는 산업체 특별학급의 학생으로 생활하던 시절의 ‘나’는 현재의 ‘나’로 하여금 다른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고 그 시절을 삶 속에서 누락시키게 한다. 서른두 살의 소설가인 ‘나’는 열여섯 살부터 스무 살 무렵의 고단하고 지난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결코 과거가 될 수 없는 희재 언니가 있던 외딴방을 향해 머뭇거림과 망설임을 반복하며 조금씩 나아가고 결국 그것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7.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저자: 천명관 롤러코스터를 탄 듯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아찔하게 펼쳐지는 천명관의 이야기! 천명관 작가가 《나의 삼촌 브루스 리》 이후 4년 만에 펴내는 장편소설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격동의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기구한 인생 유전을 통해 굵직한 서사의 힘을 보여줬던 저자가 이번에는 뒷골목 건달들의 한바탕 소동을 다룬 블랙코미디를 선보인다. 4개월 동안 카카오페이지에서 사전 연재를 통해 독자들과 먼저 만났던 작품으로, 인천 뒷골목의 노회한 조폭 두목을 중심으로 인생의 한방을 찾아 헤매는 사내들의 지질하면서도 우스꽝스런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정식 조직원을 꿈꾸며 형님 밑에서 애쓰는 어린 건달 울트라는 사설경마에 투자한 두목의 심부름으로 말을 손 보러갔다 우연히 종마를 훔쳐와 몰래 키우게 된다. 그런데 그 종마가 무려 35억짜리일 줄이야. 겁먹은 울트라는 종마를 끌고 도주하기 시작한다. 그러는 한편, 인천 연안파의 양 사장을 중심으로 밀수 다이아몬드를 노리고 각지의 건달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부산의 손 회장, 영암의 남 회장 등 연식이 오래된 굵직한 건당 두목들부터 냄새를 맡은 조무래기 양아치들까지 모이는 결전의 순간이 다가온다. 과연 다이아몬드를 손에 쥐는 것은 누구일까. 울트라는 35억 종마를 데리고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까? 건달, 양아치, 삼류 포르노 감독, 대리 운전사, 사기꾼, 마사지사 등 밑바닥 군상들이 각자의 인생을 건 한 바탕 도박을 시작한다! 8. 이반 일리치의 죽음 저자: 레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삶과 죽음에 대한 대문호의 성찰! 러시아의 대문호 똘스또이의 대표 중단편 『이반 일리치의 죽음』. 오늘의 관점에서 고전을 재평가하여 꼭 읽어야 하는 세계문학 작품들을 선보이는 「창비세계문학」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똘스또이의 중단편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소설은 삶과 죽음에 대한 거장의 성찰과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판사로서 남부럽지 않게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던 이반 일리치. 성공의 정점에서 갑자기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서서히 죽어간다. 죽음 앞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고통스럽게 되묻는데…. 죽음을 앞둔 한 인간이 자신의 삶 전체를 되짚어보며 그 의미를 파고드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9. 피식 저자: 장량 선녀들을 닥치는 대로 건드는 아들의 난봉기에 질린 옥황상제가 궁리 끝에 아들을 여자가 없는 별로 유배를 보냈다. 그리고 얼마 후. 아들의 안부가 걱정되어 보냈던 시종이 돌아와 보고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었나이다.” “다행이로구나. 그래, 여자가 없는데 어떤 일로 소일을 하고 있더냐?” “네... 곰에게 마늘과 쑥을 먹이고 있었나이다.” 10. 행복 그리고 깨달음 저자: 박치근 [행복 그리고 깨달음]은 오랜 시간 자아성찰과 명상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행복과 깨달음을 얻어온 저자가 작은 불안 요소와 욕망에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현대인들을 위해 준비한 소소한 마법의 주문들이 담겨 있다. 삶의 여정은 무언가를 비우고 채우는 과정의 연속이며 스스로에게 가장 소중하고 좋은 것을 찾아가는 길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일상에서 작은 행복들을 느끼고 욕심의 그릇을 작게 만들수록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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