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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3월 4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1-03-26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78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저자: 이도우 시골 마을의 낡은 기와집에 자리한 작은 서점을 중심으로 한 용서와 치유 그리고 사랑!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의 저자 이도우가 《잠옷을 입으렴》 이후 6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유년 시절 산에 살았던 어떤 소년, 인생 첫 단골 서점, 미로 같았던 반년간의 여름날, 새벽이 가까울 무렵 올라오는 야행성 사람들의 SNS 글 등 때로는 스쳐 간, 더 많이는 온전히 남은 삶의 여러 조각을 모아 만든 작품으로 서로에게 많이 미안한 이들이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세월이 흐른 후 비로소 용기 내어 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대입시학원에서 그림을 가르치던 해원은 학생과의 불화를 계기로 일을 그만두고 펜션을 운영하는 이모 곁에서 한동안 지내기로 한다. 열다섯 살 그 일 이후로 사람에게 기대한 적이 없었던 해원은 언젠가부터 사람을 그리는 것이 싫어 인물화를 그리지 않는다. 한편 노부부가 살던 낡은 기와집을 작은 서점 굿나잇책방으로 바꾸어 운영하고 있는 은섭은 자신의 서점을 기웃거리는 해원을 보고 놀란다. 삼 년 전 은섭에게 겨울 들판에 뒹구는 ‘마시멜로’의 진짜 이름이 뭐냐고 묻던 이웃집 그녀다. 이모를 통해 그 낯선 서점의 책방지기가 옆집 사는 은섭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해원은 굿나잇책방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녀가 머물 겨울 동안 책방 매니저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한다. 어린 시절 타인에게 신경을 곤두세우며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자기에만 매몰되어 있었던 해원은 은섭과 같은 중고등학교를 나왔지만 그를 잘 모른다. 해원이 알고 있던 것보다 은섭이 그녀의 인생 어떤 페이지에 더 많이 등장했었다는 사실도……. 2. 내 젊은 날의 숲 저자: 김훈 풍경과 풍경, 풍경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는 문장 <칼의 노래>, <남한산성>의 작가 김훈 장편소설 『내 젊은 날의 숲』. 김훈이 지금까지 모색해온 새로운 언어, 사람과 사람, 사람의 몸과 꽃과 나무와 숲, 자연이 서로 엉기어드는 풍경을 가장 잘 그려 보이는 작품이다. 김훈의 문장 안에서 풍경과 사람이 태어나고 생장하고 스러지고 마침내 소통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지며, 문장 안에서 말로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표현해 내고 있다. 3.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니 저자: 황혜련 2018년 첫 창작집 『불면 클리닉』을 펴낸 후 2년여 만에 황혜련의 첫 장편소설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니』가 출간 되었다. 작가의 첫 소설집 『불면 클리닉』의 해설을 쓴 이성준 소설가는 ‘폭력과 욕망의 왜곡으로 얼룩진 현대인의 초상을 과감한 생략과 암시로 그려내고 있지만, 문체는 결코 비장하지 않다. 오히려 약간 냉소적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번에 출간된 작품은 그간의 작가가 추구했던 문학성향과는 전혀 다른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과 사건으로 누구에게나 쉽고 친근하게 다가간다. 이 소설은 주연도 없고 조연도 없으며, 너의 얘기가 나의 얘기이며 나의 얘기가 이웃의 얘기인 듯 편하게 읽힌다. 그래서 12살 소년 준석이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 얘기에 동화되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니』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 할아버지 댁에 온 소년의 눈을 통해 어른들의 세계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나는 요즘 아파트 정자에 자주 나간다. 그곳에서 할머니들을 만난다. 동네를 산책하다가 삼삼오오 어울려 노는 할머니들의 얘기가 궁금해서 휴대폰을 보는 척 정자 끄트머리에 걸터앉아 있다가 오곤 했는데, 어느 날 보니 내가 할머니들과 어울려 웃고 떠들고 있었다. 이 소설도 그렇게?나왔다. 시골 사는 동네 사람들과 떠들고 놀다가 소설까지 쓰게 되었다. 내 얘기, 이웃의 얘기, 너무 평범해서 소설이 될 것 같지 않은 얘기들이 차곡히 쌓여 소설이 되었다. 소설도, 사는 것도 별게 아니구나 생각되니 사는 게 조금은 쉬워졌다. -「작가의 말」중에서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니』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가 돌아온 진돗개 바크의 행적에 대해 묻는 것이지만 실상 이 질문은 소설 속 등장인물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가족과 이웃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것은 단지 피상적일 뿐 그 이면에 관해서는 문외한인 게 사실이다. 오늘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정작 중요한 것과 알아야 할 것에 대해서는 무심한 게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가끔 이런 질문이 필요하다.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니?’ 라고. 우리가 함께 의지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족과 이웃이지만 상처를 주고받는 이들 역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의 이야기 중심에 있는 것이 ‘바크’이긴 하지만 사라진 개의 향방만 쫓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놓인 등장인물 모두의 삶에 주목하고 있다. 개 한 마리를 놓고 대응하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별 희망 없이 주어진 형편대로 살아가더라도 따뜻한 마음만은 잃지 않으려는 노력. 그런 소설 속 인물들이 곧 나 자신일 수 있으며 내 가족 내 이웃이기 때문이다. 4. 니체의 말(초역)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니체가 여기 있다!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의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니체의 글 가운데 232편의 명언을 엄선해 담아낸『초역 니체의 말』. '자신의 영혼 속에 있는 영웅을 버리지 마라', '기뻐하라, 이 인생을 기뻐하라. 기뻐하고 즐겁게 살아가라.' 등 니체의 철학과 강인한 생기, 보다 고귀한 자아를 향해 나아가려는 굳은 의지가 짧은 산문체의 글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일본 아마존 인문분야 1위에 올랐으며, 인문분야 최대 판매 70만부를 돌파하였다. 5. 스물다섯 개의 포옹 저자: 최옥정 서울을 배경으로 한 스물다섯 개의 만남! 만남, 떨림, 홀림, 헤어짐에 관한 스물다섯 개의 이야기가 담긴 최옥정의 소설집 『스물다섯 개의 포옹』. 다양한 만남의 이야기이자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역동적이면서도 차갑고 메마른 도시, 뜨겁고도 차가운 도시, 서울. 그 속에서 어떤 사람들은 이제 막 만남을 시작했고, 어떤 사람들은 무르익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헤어진다. 작가는 서울에서 마주친 모든 만남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만남 뒤에 찾아오는 고통과 이별 앞에서 무력한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생동하는 젊음이 녹아 있는 서울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6. 은밀한 선언 저자: 김정주 모순된 그들의 이야기 드러내고 싶지만 감추고 싶은, 숨기고 싶지만 알리고 싶은, 욕망을 억압하는 욕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격장에서 총을 쏘는 것에 몰두하는 소설가, 점집을 전전하는 여자, 가면을 쓰고 관계에 집착하는 섹스 중독자, 남편을 죽인 남편 친구의 세컨드로 사는 여자, 욕질과 톱질로 자책하며 사는 여자 등 얼핏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열 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간다. 그들은 스스로를 세상으로부터 소외시켰지만, 끊임없이 세상을 기웃댄다. 소심하고 초조한 그들이지만, 때로는 도전적이고 자극적이기도 하다. 7. 인생은 소설이다 저자: 기욤 뮈소 캐리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그 의문을 풀어줄 비밀의 방문이 열린다! 현실과 픽션을 넘나드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 『인생은 소설이다』. 플로라 콘웨이는 현재 세 권의 소설을 발표한 작가지만 데뷔작을 필두로 나머지 두 작품 역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는 한편 최고 권위의 프란츠 카프카 상을 수상해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한다. 플로라 콘웨이의 얼굴을 직접 본 사람은 없다. 데뷔 이래 줄곧 언론 노출을 꺼려왔고, 대학교나 서점 등에서 자주 강연 요청을 받았지만 단 한 번도 받아들인 적이 없다. 책표지에 사용하고 있는 젊은 시절 사진 한 장만이 유일하게 플로라의 존재를 증명해줄 뿐이다. 20여 개국에 소설 판권이 팔려나갔을 만큼 플로라의 인기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플로라의 소설을 전담 출판해온 팡틴 드 빌라트가 주도한 신비주의 마케팅 전략이 성공한 덕분이고, 매번 문학상 후보에 오를 만큼 작품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인터뷰 요청을 매번 거절하다 보니 오히려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비평가들은 모두들 칭찬 일색이고, 책이 나올 때마다 거의 모든 지면에 소개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세 권의 소설로 괄목할 만한 결실을 맺었지만 플로라는 소설보다 딸 캐리를 돌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육아에 집중하느라 소설을 놓다시피 하고 있다. 플로라는 딸 캐리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일과 시간이 끝나면 데려오는 일을 반복한다. 플로라는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면 매번 숨바꼭질을 하자고 졸라대는 캐리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다. 그날도 플로라는 브루클린의 아파트 7층 자택에서 캐리와 숨바꼭질을 한다. 술래가 된 플로라는 집 안을 샅샅이 뒤지며 찾아다니지만 그 어디에서도 캐리를 발견하지 못한다. 경찰이 출동하고 수사가 시작된다. 출입문과 창문은 굳게 닫혀 있고, 아파트 감시 카메라를 돌려보니 집 안으로 들어오거나 나간 사람은 없다. 집 안에 남아 있어야 마땅한 캐리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8. 저 하늘의 태양 저자: 유준웅 유준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소설 『저 하늘의 태양』. 어린 시절 겪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장애를 안고 살아 왔지만 장애를 가졌다고 위축되지 않았고 오히려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한 저자가 그런 다짐을 하고 이민생활을 시작한 뒤 벌어진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회고한다. 9. 퍼펙트 데이즈 저자: 라파엘 몬테스 사랑에 빠진 사이코패스, 트렁크 속 그녀와 여행을 떠나다!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 범죄소설 작가의 탄생을 알린 끔찍하게 독창적이고 영리한 작품 전 세계 22개국에 번역 출간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영화화 확정! 『퍼펙트 데이즈』 는 스무 살 때 쓴 데뷔작 『자살Suicidas』로 마차도 데 아시스상과 국립도서관상을 수상하고 상파울루 문학상 최종후보에 올라 브라질에서 화제를 모으며 천재 범죄소설 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라파엘 몬테스의 두 번째 작품이자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가장 독창적이며 다른 책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될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2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며 그에게 전 세계적 유명세와 브라질의 스티븐 킹이란 명성을 안겨주었고, 영화화 판권도 출간 즉시 판매되었다. 이후에 발표한 네 작품도 모두 해외 판권과 영화화 판권이 판매되는 등, 저자는 글로벌한 인기를 유지하며 소설은 물론이고 텔레비전과 영화 시나리오 집필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에 빠진 사이코패스가 납치한 여성을 여행용 트렁크에 넣어 떠나는 여정을 따라가는 이야기는 미칠 듯한 속도감으로 끝까지 질주한다. 보통의 심리스릴러가 여성 피해자의 시각으로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가해자인 남성, 그것도 사이코패스의 시각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는 기묘한 섬뜩함과 현실감을 선사하며 신선하게 다가오고, 결코 만만히 당하지 않는 여성과의 팽팽한 대결 구도와 드라마틱한 플롯, 완급 조절이 탁월한 전개를 통해 마지막까지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유지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로 마무리되며 독자에게 오래도록 가시지 않는 묘한 여운을 남긴다. 이 남자, 그냥 평범한 스토커가 아니다. vs. 이 여자, 절대 만만한 피해자가 아니다. 다정한 납치범과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은 여자가 만드는 숨 쉴 틈 없는 스피드의 사이코 로맨스릴러 한여름의 태양이 내리쬐는 브라질의 12월. 해부용 시신인 게르트루드를 세상 유일한 벗으로 둔 외톨이 의대생 테우는 파티에서 만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클라리시에게 첫눈에 반한다. 클라리시의 전화번호와 다니는 학교, 집까지 몰래 알아낸 테우는 그녀에게 구애하지만, 클라리시는 테우를 격렬하게 거부한다. 언쟁 도중 클라리시를 기절시킨 테우는 그녀를 여행용 트렁크에 넣어 납치하고, 그녀가 쓰던 시나리오 <퍼펙트 데이즈>의 내용처럼 둘만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클라리시는 위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테우의 말을 따르기는 하지만 계속 빈틈을 노리며 도망치려 하고, 둘은 기묘한 대치 상태를 유지하는데……. [줄거리] 한여름의 태양이 내리쬐는 브라질의 크리스마스. 의대생 테우는 파티에서 만난 클라리시에게 첫눈에 반한다. 자신의 사랑을 거부하는 클라리시를 기절시킨 뒤 여행용 트렁크에 넣어 납치하는 테우. 클라리시는 어쩔 수 없이 테우의 말을 따르지만, 계속 빈틈을 노리며 도망치려 하는데……. 10. 피구왕 서영 저자: 황유미 집단 속에서 표류하는 개인에 대한 이야기! 독립출판물로 소량 발매한 후 동네 서점에서 입소문을 타고 다시 독자들과 만나게 된 황유미의 소설집 『피구왕 서영』. 다수가 동의하고 묵인하는 상황에서 혼자만 ‘불편하다’고 말할 수 없었던 지난날들과 그런 자신을 예민한 사람이라고 낙인찍었던 과거의 파편들을 떠올리며 써내려간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피구라는 경기에 사회를 투영한 표제작 《피구왕 서영》, 지나친 간섭, 무뎌진 시민의식, 배려 없는 몰상식함까지 타인을 사랑할 수 없는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낸 《알레르기》 등 개인이 더 이상 스스로의 가치를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응원과 수없이 선행되었던 불편한 나날들에 대한 공감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집단 속에서 잃어가고 있던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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