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이디 비밀번호
로그인 신규 회원 가입 보이스 위드 2.4 다운로드 웹메일
책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 웰북
공지사항 전자도서관 음성도서관 화면해설 갤러리 온라인강좌 잡지 신작 영화&도서 커뮤니티 기관소개 책나래 서비스
채용공고
공지사항
제목 5월 1회차 신간 음성도서 등록 안내.
등록일 2021-05-03 작성자 admin 조회수 80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월 2회 음성녹음 도서와 주1회 전자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밤불의 딸들(Homegoing) (미국소설)
저자: 야 지야시
역자: 민승남
절묘한 언어, 용납하기 어려운 슬픔, 치솟는 아름다움
가족과 국가를 형성하는 역사 속 개인들의 기념비적인 초상화

2. 세상의 봄 상(この世の春,블랙&화이트 087) (일본소설)
저자: 미야베 미유키
역자: 권영주
일본 미스터리 문학의 섬뜩하고도 따뜻한 카리스마
미야베 미유키 30년 작가 생활을 집대성한 걸작 시대소설!
“시대소설에서는 드문 정신 착란, 연쇄살인이 제재입니다. 대개의 경우, 결말이 카타스트로프로 치닫게 마련입니다만 이번 작품은 해피엔딩으로 쓰고 싶었습니다. 이 말을 처음 꺼냈을 때, 담당 편집자는 ‘네에에??!!’ 하며 상체를 뒤로 젖히더군요(웃음). 어떻게든 살아내면 봄은 꼭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아 제목도 ‘세상의 봄’이라 붙였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일상에도 봄이 피어오르길 바랍니다.” _미야베 미유키(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1987년 단편 〈우리 이웃의 범죄〉로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긴 세월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미야베 미유키.
《세상의 봄》은 그가 등단 30주년을 맞는 해에 발표한 81번째 작품으로(단행본 기준), 원고지 3000매(번역본 기준)를 훌쩍 넘기는 대작이다.
에도시대 가상의 작은 번(藩)을 무대로, 정신착란을 이유로 연금된 청년 번주와 그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애틋한 충정과 사랑을 담고 있다.
의사 시로타를 비롯해 청년 번주의 회복을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던 사람들은 소년 연쇄 실종사건, 쿠리야
일족 몰살사건 등 과거의 상처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세상의 봄》은 발표 즉시 ‘소설사에 유례없는 작품’ ‘21세기 최강의 사이코&미스터리’라는 극찬과 함께 각종 도서 차트 상위를 장식하며 미야베 미유키 문학의 유효성을 당당히 증명했다.
밀도 있는 미스터리의 매력은 물론,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사연이 한데 어우러져 인정 넘치는 휴먼 드라마로서도, 청춘남녀의 아련한 봄빛 로맨스로서도 풍성한 이야기가 전개되며 잠시도 쉴 틈 없이 결말로 내달린다.

3. 세상의 봄 하(この世の春,블랙&화이트 088) (일본소설)
저자: 미야베 미유키
역자: 권영주
미야베 미유키 작가 데뷔 30주년 기념 장편소설
잔혹과 공포를 넘는 인정과 사랑! 미야베 미유키 스타일의 정점!
“서른 살 무렵 데뷔해 서른 해 동안 글을 썼으니, 반생을 작가로 산 셈이네요. 그간 도중에 사라져버렸어도 이상하지 않은 일인데 저는 정말로 운이 좋았구나 싶습니다. ‘아아, 이 일을 해서 좋았구나. 작가가 되어 좋았구나. 이 인생이어서 좋았구나’ 지금까지 스쳐 지나간 크고 작은 인연의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용을 쓸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만 글감을 몇 가지 준비해놓기도 했고 새로운 것에도 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_미야베 미유키(데뷔 3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1987년 단편 〈우리 이웃의 범죄〉로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긴 세월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미야베 미유키.
《세상의 봄》은 그가 등단 30주년을 맞는 해에 발표한 81번째 작품으로(단행본 기준), 원고지 3000매(번역본 기준)를 훌쩍 넘기는 대작이다.
에도시대 가상의 작은 번(藩)을 무대로, 정신착란을 이유로 연금된 청년 번주와 그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애틋한 충정과 사랑을 담고 있다.
의사 시로타를 비롯해 청년 번주의 회복을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던 사람들은 소년 연쇄 실종사건, 쿠리야 일족 몰살사건 등 과거의 상처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세상의 봄》은 발표 즉시 ‘소설사에 유례없는 작품’ ‘21세기 최강의 사이코&미스터리’라는 극찬과 함께 각종 도서 차트 상위를 장식하며 미야베 미유키 문학의 유효성을 당당히 증명했다.
밀도 있는 미스터리의 매력은 물론,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사연이 한데 어우러져 인정 넘치는 휴먼 드라마로서도, 청춘남녀의 아련한 봄빛 로맨스로서도 풍성한 이야기가 전개되며 잠시도 쉴 틈 없이 결말로 내달린다.

4. 마음에 심는 꽃 (한국소설)
저자: 황선미
|그림: 이보름
삶이 무거워질 때면 가끔씩 꺼내 보는
오래된 사진처럼 아름다운 이야기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 표』 등의 밀리언셀러를 발표하며 한국 동화의 지평을 넓힌 작가 황선미의 성장 소설이다.
시골에 사는 소녀와 도시에서 이사 온 소년이 만들어 가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아이들을 보듬는 어른들의 따뜻한 시선이 한 편의 수채화처럼 청아하게 그려지고 있다.
힘들고 지칠 때면 어쩔 수 없이 떠올리고는 하는 한때의 추억처럼 마음을 쉬게 하는 편안하고 예쁜 이야기다.
순수했고 맑았으며 고왔던 시간 속으로 독자들을 데리고 갈 것이다.

5. 온 더 컴 업(《당신이 남긴 증오》의 작가 앤지 토머스 힙합소설,ON THE COME UP) (미국소설)
저자: 앤지 토머스
역자: 경연우
《당신이 남긴 증오》로 YA소설 장르의 신화가 된 앤지 토머스의 힙합소설,
데뷔작에 이어 또다시 화제를 일으킨 16세 소녀의 ‘쇼미더머니’도전기
앤지 토머스가 또다시 “날아올랐다.”
그녀의 데뷔작인 《THE HATE U GIVE》(당신이 남긴 증오, 2017)는 어릴 적 친구가 백인 경찰의 총에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열여섯 살짜리 소녀 스타 카터에 대한 이야기였다.
출판사로부터 60번의 거절을 당했지만, 소설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필립 모리스 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였고, 멋진 영화로 탈바꿈했다.
독자들은 그동안 단박에 YA소설 장르의 신화가 된 앤지 토머스의 후속작을 목마르게 기다렸다.
그리고 10대 시절 촉망받던 청소년 래퍼였고 현재도 여전히 힙합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자신의 경험과 특유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멋진 소설이 나왔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고의 래퍼를 꿈꾸는 열여섯 살 흑인소녀 브리아나의 삶과 노력, 고민과 용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 ‘쇼미더머니’힙합 도전기 《ON THE COME UP》(온 더 컴 업·날아올라)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것.
이 소설은 출간 전 예약판매 단계부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였고, 출간과 동시에 세계 30여 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었으며, 세계적인 영화사 ‘Fox2000’과 영화 판권 계약을 마쳤다.
특히 이번 소설은 오늘날 전 세계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로 떠오른 ‘힙합’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환경 속에 살고 있지만 최고의 래퍼를 꿈꾸는 16세 소녀 브리아나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ON THE COME UP》은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투쟁과 생각, 표현의 자유와 용기를 이야기하는 의미 깊은 타이틀이다.
“재능과 열정을 지닌 10대 래퍼가 편견에 맞서 도전하는 즐겁고 재미있는 삶의 분투기.”
_가디언 ‘2019 올해의 주목도서’

6. 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 (에세이)
저자: 서필훈
커피가 좋아서, 전 세계 커피 산지 곳곳을 누비며 살게 된 사람
커피리브레 서필훈 대표의 무모하고 진지한 ‘덕업일치’ 스토리!
『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스페셜티커피 전문가 커피리브레 서필훈 대표의 산문으로, 커피로 인해 그가 겪어온 ‘범상치 않은’ 이야기들이 담겼다.
어느 날 우연히 마신 커피 한 잔은, 그에게 있어서 “인생을 들이킨” 것이나 마찬가지였고 그날로 그의 모든 시간과 감각은 커피를 향하게 된다.
그는 무서운 집념으로 커피를 공부한다.
커피를 감별하고 등급을 지정하는 큐그레이더 자격증을 한국인 최초로 획득했고, 2012년과 2013년 월드로스터스컵에서 우승해 커피 업계와 마니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16년간 스페셜티커피 불모지인 한국에 각 산지의 원두를 소개하고 유통해 한국 스페셜티커피의 외연을 넓히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자가 안내하는 커피의 길에는 빛보다 그림자가 더 많다.
커피는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생산되어 가장 부유한 나라에서 소비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4000원짜리 커피 한 잔에서 생두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돈은 고작 1퍼센트인 40원밖에 되지 않는 반면, 소비국의 매장 인건비와 임대료로 2600원이 들어간다.
불균형한 소득 분배다.
터무니없이 적은 거래 원가를 극복하기 어려운 남미, 아프리카, 인도의 커피 소농들은 결국 커피 재배를 포기하거나, 단가가 높은 다른 작물 재배로 바꾸거나, 국경을 넘어 불법 밀입국을 시도한다.
커피 생산량 자체가 줄어든다면 커피 산업도 머지않아 위협받게 된다.
굳이 비용과 시간을 써가며 산지 농가와 다이렉트 트레이드(직거래)를 하는 것도 비즈니스에는 눈앞의 숫자와 효율보다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고 믿는 서필훈 대표의 철학이 담겨 있다.
하지만 다이렉트 트레이드가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다.
한국의 작은 업체에 불과했던 커피리브레가 커피 농장과의 직거래를 성사시키는 과정은 말 그대로 좌절의 연속이었다.
2부 ‘내가 만난 커피의 얼굴들’에는 산지에서 겪은 그 모든 좌충우돌과 좌절, 그리고 희미하게 피어오르는 감동의 기록이 담겼다.

7. 걸어서 환장 속으로 (에세이)
저자: 곽민지
“지금이 아니면 평생 해볼 수 없을지도 모르잖아.”
패키지여행만 떠나본 환갑 부모님과 자유여행이 너무나 익숙한 30대 딸의 스페인 ‘현실’여행
요즘 시대엔 너무나 쉽고 익숙해진 해외 자유여행. TV에서는 연일 ‘꽃청춘’들이 여행을 떠나고 SNS에서도 여행을 떠난 이들의 자유로운 사진들이 가득하다.
다녀온 이들이야 ‘자유여행? 그냥 가고 싶은 곳 비행기 티켓 끊고, 숙소 예약하고 떠나면 돼, 간단해’라고 말하지만 ‘그냥’이나 ‘간단’은 생각보다 그냥 간단한 일이 아니다.
특히 나이든 어른들께는 비행기 티켓 예약부터가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들은 떠나는 대신 TV 여행프로그램을 보며 감탄하고, 자유여행 다니는 자식이나 주변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무서워하면서도 한편으론 나도 저렇게 떠나볼 수 있을까 상상한다.
그러나 언젠가 한번은 자유여행을 떠나볼 순 없을까? 가이드 따라 떠나는 패키지여행말고 마음에 들면 원없이 머무르고, 여유 있게 즐기는 그런 여행. 할 수 없을까?
여기 환갑 부모님을 모시고 자유여행을 떠난 딸이 있다.
아버지의 환갑과 은퇴를 동시에 맞은 가족은 그간 고생하신 엄마와 아빠를 위해 평소 꿈꾸던 스페인 패키지여행을 준비한다.
초대장과 함께 이용약관을 포함한 팸플릿까지 만들어서 완벽하게.
그리고 이 여행 초대장을 받은 엄마는 다음날 딸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런 거 말고 엄마 아빠는 자유여행 하고 싶어. 너하고, 스페인에 가서, 너처럼.” “‘여기서 30분 드릴게요!’ 하면 쫓기면서 보고. 그런 여행말고 마음에 들면 원없이 머무르고 여유 있게 맛있는 거 먹고 그러는 여행이 하고 싶어. 엄마 아빠도 환갑이잖아. 네 말대로 앞으로 점점 자유여행이 힘들어질 텐데…… 지금이 아니면 평생 해볼 수 없을지도 모르잖아.”
엄마의 말에 딸은, 두 딸 중 마침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프리랜서(이자 미고용 상태인 일용직 노동자)였던 작은딸은, 열심히 가계부와 일정표를 짜가면서 여행을 준비하게 되고, 그 여행의 과정을 이 책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담았다.

8. 미신 이야기(믿긴 싫지만 너무 궁금한) (문화)
저자: 샐리 쿨타드
역자: 서나연
51가지 미신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
이 책은 행운을 부르는 26가지 미신과 액운을 막아주는 25가지 미신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죽은 자의 손에는 병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고 믿던 시절, 피부 질환에 걸린 아이를 데려다가 공개 처형된 시신의 손으로 문질러주었던 일들, 낡은 신발에는 악령을 갇히게 하는 힘이 있어서 악령이 들고나는 문틈이나 굴뚝에 헌 신발을 한 짝 숨겨 두었던 풍습, 가위를 떨어뜨리면 절대 떨어뜨린 사람 자신이 주우면 안 된다는 믿음, 거울을 깨뜨리면 불길하다는 얘기까지 마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등장할 만한 신기한 미신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장으로, 그래서 더욱 긴장하게 만드는 필체로 여전히 많은 미신이 우리 주변을 맴돌며 사람의 마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깊은 밤, 혼자 읽다 보면 괜스레 등이 서늘해지는 이야기들이죠.
‘그게 말이 돼?’ 하면서도 마음은 자꾸만 신경을 쓰게 되는 51가지 미신 이야기로 지루함을 이기면 좋을 것 같네요.

9. 사라지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경제, 역사, 제도에 대한 단상) (사회)
저자: 김두얼
경제성장, 인구와 출산, 재난, 교육 등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한 역사와 법제도를 아우르는 경제학자의 통찰!
『사라지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는 경제사와 법경제학을 두루 전공한 저자가 십수 년간 지면에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 묶은 칼럼집이다.
저자는 애초에 일회적으로 소모되는 글을 쓰지 않으려고 고심하면서 하나의 일관된 주제로 집필했는데, 그 덕분에 『사라지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에 수록된 50여 편의 글은 그 안에서 일종의 흐름과 질서를 형성하고 있다.
또 글 하나하나가 시간을 타지도 않는데, 시론적인 글보다는 경제사와 법경제학을 소개하는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공을 들여온 저자의 노력이 빛나는 부분이다.
책은 전체 7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삶과 죽음’에서는 출산, 인구, 사망에 관련한 문제를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풀어간다.
제2부 ‘빈곤과 풍요’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에 대해 이야기한 글을 모았는데, 경제성장을 평가할 때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짚고 넘어간다.
이 책에서는 특별히 제3부 ‘재난과 경기 침체’를 다룬 부분이 눈에 띈다.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인간의 모든 영역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런데 인간은 이 밖에도 삶에서 다양한 형태의 재난을 겪기도 하는데, 이런 재난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물음에 대해 저자는 사례 연구를 근거로 들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제1차, 제2차 세계대전 등 근대사회의 전쟁의 경우에는 종전 후 대개 4~5년 정도가 흐르고 나면 복구가 이루어졌다. 우리나라도 한국전쟁 이후 1958년 무렵에는 경제수준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되었다. 또 20세기 역사상 가장 많은 폭격이 있었던 베트남전의 경우에도 지역별로 다른 폭격량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약 40년이 지난 2000년대에는 각 지역의 발전 정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컬럼비아대 학교의 도널드 데이비스DONALD DAVIS와 데이비드 와인스타인DAVID WEINSTEIN은 2차대전 당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대한 원폭이 지역 경제의 장기발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폭격 연구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이 연구는 폭격이 이루어진 도시가 일정 시간이 흐르면 원상태로 돌아온다는 결과를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2차대전 당시 독일에 대해 이루어진 연합군의 폭격에 대한 연구도 마찬가지였다.
_제3부 재난의 경제학, 98~99쪽
반면에 감염병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와 다르게 지속적으로 평생에 걸쳐 나타난다.
가령 제1차 세계대전 막바지였던 1918년에 ‘스페인 독감’이 창궐했는데, 그 해에 태아였던 1919년에 태어난 사람들의 삶을 추적한 결과 다른 연도의 출생자들보다 건강, 학업, 소득 등 여러 지표에서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은 태아 상태였던 사람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 남북전쟁 이후 퇴역군인의 삶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신체와 정신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생에 걸쳐 소득과 건강 상태가 나쁜 수준에 머물렀다.
저자는 이처럼 재난의 종류에 따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층위에서 파악하고자 시도한다.
계속 이어지는 제4부에서는 시장, 제5부에서는 제도, 제6부에서는 법, 제7부에서는 교육을 각각 핵심 주제로 삼아 경제학의 관점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분석해야 할지 질문을 던진다.

10.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현대의 상식과 진보에 대한 급진적 도전) (인문)
저자: 이반 일리치
역자: 권루시안
생명력 넘치는 구체적 인간을 염원한, 세계적 사상가 이반 일리치 사상의 모든 것!
현대의 상식과 진보에 대한 급진적 도전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학교 없는 사회> <병원이 병을 만든다> 등으로 현대 문명에 근원적 도전을 던졌던 세계적 사상가 이반 일리치 사상의 정수가 집약된 책이다.
이 책은 경제, 교육, 의료, 언어, 종교 등 분야별 세계적 권위의 학회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그들이 금기시하는 전제들에 도전을 던지고 연구 방향의 근본적 전환을 호소했던 12년간의 연설문을 망라했다.
특히 일리치는 현대의 모든 삶의 분야를 인류 역사 전체 속에서 뿌리까지 파악하고자 했다.
그는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생각과 상식에는 역사적으로 그 뚜렷한 시작점이 있었고, 따라서 그 끝도 있을 것이다’라며 평생에 걸쳐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고자 했다.
‘살아있는 인간’과 삶의 복원을 염원했던 그의 사상을 되짚어봄으로써 현대인들이 구체적 인간 한 사람, 한사람이 자신의 삶을 지금, 이곳에서 온전히 불태우는 삶을 사는 계기를 마련한다.
목록으로
사단법인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경북점자도서관 우)37581 경북 포항시 북구 법원로 105 TEL : 054)277-2998~9 / FAX : 054)277-2993
MAIL : kb2999@hanmail.net / Copyright @ 2007-2012 경북점자도서관 All right reserved.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