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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7월 5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1-07-30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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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길에서 파리에서 저자: 니콜라 보코브 1998년도 스위스 ?ditions Noir sur Blanc 에서 출간된, 길에서 파리에서는 러시아 작가 니콜라 보코브가 파리에서 유랑자 생활을 바탕으로 한 소설로서, 2021년 한국에 소개하는 책이다. 종교적인 사색, 도시에서의 유랑자 생활을 성지 순례의 연속으로 삼고, 바쁜 현대인들과 극빈자들의 삶의 대조와 조화에 대한 의문을 종교적인 고찰과 함께, 러시아에서의 추억과 함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그는 매일 찾아 다니는 보금자리와, 굶주림과 악천후에 대한 육신의 감옥 속에서도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하느님의 말씀을 찾도록 희망과 자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문으로 아베 피에르 신부님의 말씀이 수록되었다. 2. 내이름은 모리타니 마마 저자: 권경숙 『내 이름은 모리타니 마마』는 여자 혼자 몸으로 이슬람이 국교인 나라에서 목숨을 건 선교와 봉사를 다녀온 경험을 담아낸 책이다. 사막보다 더 뜨거운 삶을 살아온 그녀를 사람들은 ‘모리타니 마마’라 부른다. 한국인 마마와 모리타니의 버려진 자들, 가슴 절절한 20년 감동 실화를 만나본다. 3. 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보는 책 저자: 김민경 “이젠 더 이상 태울 열정도 남아 있지 않아요.” “사소한 것에도 화가 나고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요.” “남들과 비교해보면 전 가진 것도 이룬 것도 없어서 우울해요.”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게 너무 힘들고 피곤해요.” 상담실에서 마주한, 지금 우리가 겪는 정신적 어려움과 고통에 대하여 약한 감정을 드러냈을 때 따뜻하게 위로받아 본 경험이 별로 없는 현대인들은 상처받지 않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 ‘누구도 믿지 않는 것’이라 어느새 철석같이 믿게 되었다. 참 슬픈 일이다. 정신건강의학과의 상담실에는 갈등의 한가운데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당황스러워하고, 낯선 누군가에게 눈물을 보여야 할 만큼 힘든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자신의 현재를 속 시원하게 말하지 못하고 끙끙 앓는 사람들을 위해 마치 상담실에서 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답하듯 이 책을 써 내려갔다. 『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보는 책』은 제목처럼, 책 속에 등장하는 비슷한 고민을 겪고 있거나,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가졌거나, 겉으로 두드러지는 정신과적 질병을 가진 사람 등 용기가 없어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자신의 문제를 점검하고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마음이 답답할 때마다 이 책으로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스스로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줄 수 있기를 바란다. 4. 모든 이가 스승이고 모든 곳이 학교다 저자: 신영복, 김신일, 김우창, 최재천, 박재동, 홍세화, 김제동, 채현국, 박영숙, 조은, 조한혜정 공부, 평생을 두고 나를 짓는 일. 우리 시대 멘토 11인, 자신의 삶으로 공부를 증명하다! 『모든 이가 스승이고, 모든 곳이 학교다』는 우리 시대 멘토 11인의 삶을 ‘공부’라는 큰 틀에서 조명한 인터뷰집이다. 이 책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며 우리 사회에 끊임없는 대안적 목소리를 냈던 우리 시대 멘토 11인?신영복, 김신일, 김우창, 최재천, 박재동, 홍세화, 김제동, 채현국, 박영숙, 조은, 조한혜정?이 자신의 삶으로 들려주는 생생한 평생 공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 사회에서 ‘공부’는 헬조선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수단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공부를 ‘평생을 두고 나를 짓는 일’이자, ‘평생을 자기로 살 수 있는 용기를 얻는 일’이라 말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삶의 방향성을 상실하고 갈팡질팡하는 우리에게 진짜 공부를 위한 하나의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리고 우리 시대 멘토 11인의 삶의 궤적을 좇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공부란 무엇인가, 우리는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 공부해야 하는가’에 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를 곱씹게 된다. 나아가 이들이 전하는 우리 교육,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통찰력 있는 지혜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5. 모래알만한 진실이라도 저자: 박완서 “다이아몬드에는 중고라는 것이 없지. 천년을 가도 만년을 가도 영원히 청춘인 돌.” 박완서가 남긴 소중한 유산, 에세이를 재조명하다『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엄마의 말뚝』『나목』『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등 대한민국 필독서를 여럿 탄생시킨 작가, 박완서. 그녀가 한국문학계에 한 획을 그은 소설가라는 데에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사실은, 그녀가 다수의 산문도 썼다는 것이다. ‘대작가’, ‘한국문학의 어머니’라는 칭호가 더없이 어울리는 작가 중 이렇게 많은 산문을 진솔하게 써내려간 사람이 또 있을까. 박완서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0년째 되는 해를 맞이하여 그녀의 산문 660여 편을 모두 꼼꼼히 살펴보고 그중 베스트 35편을 선별했다. 작품 선정에만 몇 개월이 걸린 이 책에는 박완서 에세이의 정수가 담겨 있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는 박완서의 기존 팬들에게는 물론이고, 한국문학 애호가들 모두에게 또 다른 필독서가 될 것이다. 6. 밤과 노래 저자: 장연정 불면의 밤을 보내는 이들을 위한 플레이 리스트. 한 곡의 노래로 기억되는 순간이 있다. 그 힘은 생각보다 강해서 노래가 흘러나오는 순간, 그 노래가 흘러나오던 기억 속 장면으로 홀린 듯 들어가 있기도 한다. 햇살 좋았던 여행지에서 흘러나오던 노래, 힘겨웠던 어느 날 펑펑 울며 들었던 노래, 학창시절 친구와 이어폰을 나누어 끼고 들었던 노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노래, 지금은 만날 수 없는 사랑했던 사람이 좋아했던 노래까지. 우리 인생의 중요한 장면들 속에는 늘 ‘노래’가 있었다. 『밤과 노래』에는 그런 노래들과 우리 모두를 닮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오롯이 밤을 위한 플레이 리스트의 선율이 흐르고, 내 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글들이 그득하다. 오늘도 각자의 외로운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인생의 한 순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노래와 추억을 선물해줄 특별한 한 권의 책이다. 7. 밤의 징조와 연인들 저자: 우다영 비밀과 거짓 사이, 징조와 확신 사이 주술처럼 번지는 우연한 진실들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우다영의 첫 번째 소설집 『밤의 징조와 연인들』.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모든 일들이 돌연히 벌어지는 사고에 가깝다고 말하는 소설집이다. 우연의 신비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그날의 온도처럼 아주 미세하게 달라지는 ‘징조’를 포착하는 작가의 살갗은 예민하고, 눈은 날카롭다. 데뷔 후 작가는 수상소감을 통해 자신에게 소설은 “키스 같은 것”이며 앞으로도 자신의 소설이 “따뜻하고 관능적이길” 바란다고 밝힌 적 있다. 그의 말처럼 우다영의 소설을 읽는 일은 메마른 입술에 닿는 키스 같을 것이다. 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이 은밀하고 치명적이며, 이후가 더욱 궁금하고 설렐 것이다. 8. 아무도 나에게 상처주지 않았다 저자: 박인철 마음을 위로해주는 생활철학서 『아무도 나에게 상처주지 않았다』는 인간관계에서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나름의 처방전을 제안하는 생활철학서다. 여러 가지 삶의 문제들을 인생경험과 함께 녹여놓았다. 저자는 살아있는 현자들의 말 속에서 쉽게 변하지 않는 인간에 대한 진실을 얘기한다. 그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 깨달아야 했던 사람의 본성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는 자존감에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치유해주려는 데 있다. 이 책은 ‘스스로 상처입는 존재, 인간’을 알아보고, ‘불안이 에너지’라는 전제 아래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존재들을 받아들이고, 타인에게 시선을 돌리기보다는 자신의 자존감을 찾아가는 것에 의미를 둔다. 9. 없는 사람 저자: 최정화 힘없는 자들의 삶을 깡그리 무너뜨리기 위해 위장 고용된 밀고자들의 세계! 2016 제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가 최정화의 첫 장편소설 『없는 사람』. ‘개인의 내면에 도사린 불안을 그리는 데에 탁월하다’라는 평가를 받은 첫 소설집 《지극히 내성적인》으로 단번에 언론, 문학 독자들, 평단의 주목을 받은 저자는 이번 소설에서 불안이라는 코드에서 선회해 사회적 관계에 내재한 불신을 이야기한다. ‘도트’라는 제목으로 잡지 《Axt》의 창간호부터 6호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반년 동안 수정·보완을 거쳐 ‘없는 사람’으로 제목을 바꾸어 출간했다.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조직을 와해시키려는 임무를 받고 투입된 밀정자 무오와 그의 뒤에서 정신과 세계를 조종하는 이부를 중심으로 세상의 힘의 균형이 어떻게 무너져 내리는지 또 믿음의 불확정성 속에서 진실은 어떻게 우리와 대면하는지에 대한 소설적 물음을 던진다. 이야기는 택배회사 상차작업을 하는 무오에게 얼마 전 새로 들어온 동료 이부가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부가 제안한 것은 두 사람이 한 조로 누군가를 미행하는 일이다. 미행을 왜 하는지 타깃인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필요가 없는 일. 미행의 목표인 ‘도트’를 일거수일투족 면밀히 따라다니기만 한다는 그 일에 무오는 빠져들고, 무오는 무리자동차 정리해고 농성장으로 투입된다. 모리자동차 시위현장에 참여하게 된 무오는 처음으로 자신이 미행해야 할 도트를 만나게 된다. 모리자동차 노조의 지도부로서 많은 노조원들의 신임을 얻고 있는 도트를 미행하며 노동조합 조직의 와해를 돕는 역할을 부여받았음을 직감하게 된 무오는 생겨서는 안 될 감정을 갖게 된다. 수많은 대중 앞 연단에 서서 마이크를 잡고 노조원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선동하는 도트를 보면서 무오는 그가 멋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밀고자이자 첩자로 활동하기 위해 모리자동차 시위대에 참여하게 된 무오는 이부의 지령을 받아 정보를 전송하고 그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해 갖가지 굳은 일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면서 무오는 도트와 노동자들의 삶을 좀 더 면밀히 이해하게 되고 자신의 정체와 임무를 혼동하게 된다. 내적인 갈등이 깊어질 무렵, 본인과 같은 일을 첩자 노릇을 하고 있는 도트의 동료였던 ‘긴팔’을 만나게 된 무오는 조직원이면서 조직을 배신하는 긴팔이란 자를 보며 자괴감에 빠지게 되는데……. 10. 초와 그녀 저자: 김효나 『초와 그녀』는 계간지 [쓺]이 처음으로 배출해낸 신예 작가 김효나의 두번째 소설이다. 작가는 첫 책 『2인용 독백』으로 독특한 실험적 기법과 ‘기억’이란 주제 아래 솜씨 있는 서사를 선보이며, “문학적 언어의 고유한 영역과 그 은밀한 힘을 드러내 보여”줬(소설가 이인성)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소설은 대화체이지만 독백으로 읽히는 서술의 형식적 통일성을 바탕으로, 과거에는 함께했으나 지금은 혼자 남은 자들이 기억의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기를 선택한 뒤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망각의 늪에 빠져 있던 과거의 기억이 낯선 사물처럼 현재의 삶에 당도했을 때 발생하는 낯선 감정과 체험을 아름다운 문체로 기록한 소설”(문학평론가 강동호)로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 혹은 사물들의 서사는 종종 연결되지만 더러는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직도 그를 사랑하고 시간의 흐름을 거부하며 [……] 영원히 끝없이 나는 한강일 거야.” 기억에서 시작된 낯선 체험을 다루는 서사 실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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