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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8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1-08-13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82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저자: 전승환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았던 걸까요? 좋아하는 게 뭔지도 모르면서.” “책장을 넘기다 그만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출간 5개월 만에 15만 독자로부터 뜨겁게 사랑을 받은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 작가의 첫 번째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가 여름을 맞아 보기만 해도 온몸이 시원해지는 여름 특별판으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실제 읽은 독자들부터 “책장을 넘기다 그만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바로 이런 위로가 필요했습니다”, “이제야 잃어버린 나를 찾은 것 같습니다”와 같은 찬사를 받은 이 책은,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느라 지치고 무기력해진 나머지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진솔한 공감과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이해인 수녀, 정재찬 교수, 배우 소유진 등이 추천하고 SNS상에서 독자들의 끊임없는 추천 릴레이가 이어진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출간 이후 주요 서점 최장기간 인문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며 2020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사랑받은 책이 되었다. 아울러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 동시 수출이 진행되며, 전 세계에 출판 한류의 힘을 전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에는 인문 고전, 철학, 역사, 시,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에서 가려 뽑은 130여 편의 ‘인생의 문장들’이 가득하다. 바쁘게 살아오느라 나의 감정, 시간, 관계, 세계를 방치했다면, 그 문장들을 통해 자신의 속마음과 마주해보자. 그렇게 스스로 돌아볼 때, 우리는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르겠다면, 지치고 무기력한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줄 나만의 ‘인생의 문장’을 찾아보자. 2. 보트하우스 저자: 욘 포세 입센 이후 최고의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의 초기작 『보트하우스』 욘 포세(Jon Fosse)는 노르웨이의 작가이자 극작가로, 최근 몇 년간 노벨문학상 수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그는 2007년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100명의 살아 있는 천재들’ 리스트 중 83위에 올랐다. 독특한 내러티브와 스타일로 자신만의 문학세계를 보여 주는 작가 욘 포세는 1990년 무렵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보트하우스』는 1989년에 발표된 초기작으로, 작중 화자의 불안감을 드러내며 시작하는 도입부가 많은 현대 노르웨이 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것으로 회자된다. 이름 없는 화자인 ‘나’와 그의 어린 시절 친했던 친구인 크누텐, 그리고 크누텐의 아내 세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이 관능적인 은유와 섬?한 분위기 속에 펼쳐진다. 한번 빠져들면 손을 떼기 어려운 미스터리한 서사와 구성으로 1997년 노르웨이에서 29분 분량의 중편영화로도 만들어진 바 있다. 3. 빛과 바람과 꿈 저자: 나카지마 아쓰시 빛과 바람에 실린 한 소설가의 꿈 젊어서 죽은 문학가가 더 살아 있었다면…이라고 상상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나 나카지마 아쓰시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일본에 그와 같은 문학가는 없기 때문이다. -사이토 마리코, ‘서문’에서 “문학을 창작하는 일. 그것은 기쁨도 아니고 괴로움도 아니었으며 그저 그것밖에 할 수 없는 것이었다. 따라서 내 삶은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았다. 나는 누에였다. 누에는 자신의 행복과 불행에 상관없이 고치를 짓지 않으면 안 되듯이 나는 말의 실을 가지고 이야기의 고치를 지었을 뿐이다. 그래서 가엽고 병약한 누에는 결국 그 고치를 다 지었다. 이제 그에겐 생존의 목적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았다.” (138쪽) 나카지마 아쓰시(中島敦, 1909-1942)는 서른셋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산월기」, 「이능」 등 빼어난 작품들을 남겼다. 특히 「산월기」는 호랑이가 되어버린 한 시인의 이야기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유명한 고전이다. 이 작품은 카프카의 「변신」에 영향을 받았다고도 한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빛과 바람과 꿈」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보물섬』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1850-1894)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논픽션 같은 픽션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뚱딴지같이 일본 소설에 웬 스티븐슨이냐고? 이 소설은 영국의 소설가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사모아 섬에서 새로운 터전을 일구면서 겪는 이야기로, 1인칭 시점인 스티븐슨의 일기와 상황을 설명하듯 전개되는 3인칭 화법이 교차되며 진행된다. 이러한 서술방식은 마치 두 작가, 스티븐슨과 글을 읽는 기쁨, 작가를 발견하는 즐거움 2 나카지마가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는 착각을 독자에게 불러일으킨다. 이 책에는 아쓰시의 수필 「판다누스 나무 아래서」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아쓰시의 생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한 이 수필은 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소설가로서의 소신을 표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지켜내야 할 문학가의 태도를 밝히고 있는데, 「빛과 바람과 꿈」과 시공의 궤를 같이하는 특징을 보여준다. 한국어로 시를 쓰는 일본인이라는 정체성을 청아한 시세계로 담아낸 시인사이토 마리코는 이 책의 서문에서 ‘일본 문학의 독자적인 별’, 나카지마 아쓰시를 추억한다. 4. 수수께끼 변주곡 저자: 안드레 애치먼 색도 모양도 다른 온갖 꽃들의 사랑과 욕망이 조화롭게 뒤섞인 꽃다발 같은 사랑 이야기! 《그해, 여름 손님》의 저자 안드레 애치먼의 다섯 가지 색 사랑 변주곡 『수수께끼 변주곡』. 어른이 되어서도 늘 소년 같은 사랑을 탐하는 화자 ‘폴’을 중심으로, 남부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사랑의 감정을 《첫사랑》부터 《봄날의 열병》, 《만프레드》, 《별의 사랑》, 《애빙던광장》까지 다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각기 다른 독특한 문체로 마치 변주곡을 연주하듯 흥미롭게 펼쳐 나간다. 남부 이탈리아 해변 마을, 눈 덮인 뉴잉글랜드, 센트럴파크의 테니스코트, 이른 봄 뉴욕의 거리 등 시간과 공간에 따라 사람 사이의 불가해한 욕망의 조각을 발견하고 생생하게 서술한다. 각 장마다 독특한 언어를 구사해 감각적이고 진솔한 목소리로 독자의 마음을 흔들고, 각각 하나의 소설로 봐도 좋을 만큼 독립된 완성도를 보여 준다. 여름이면 가족과 함께 남부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열두 살 소년 폴. 어느 날 별장을 찾아온 목공 조반니(난니)를 만난다. 어머니가 앤티크 책상과 액자 두 개를 복원하기 위해 부른 터였다. 그 후 가족의 눈을 피해 그의 작업실을 드나들며 동경 그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5.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저자: 장원청 150만 독자가 감동한 재미있고 실용적인 심리 가이드 심리학이 알려준 발상의 전환과 작은 기법으로 세상살이가 수월해진다 아프리카에는 야생말 다리에 붙어 피를 빨아먹는 박쥐가 산다. 다리에 흡혈박쥐가 붙은 야생말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박쥐가 빨아먹는 피의 양은 미미해 자신보다 몸집이 거대한 말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이다. 말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원인은 분노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떼어낼 수 없는 위치에 붙어 피를 빠는 박쥐를 향한 분노가 말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이렇게 실제 일어난 일보다는 그와 관련된 심리 반응이 결과의 중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점점 밝혀지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심리학은 현대에 이르러 재조명을 받았다. 심리학의 쓸모를 최대한 살린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는 중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수많은 독자의 관심을 끌어 15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수십만 개의 독자 리뷰가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책은 인간 심리와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75가지를 정리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성취를 이루는 방법부터 행복을 위한 심리법칙까지 살아가는 데 꼭 알아둬야 할 인간 심리법칙을 총망라했다. 세상을 살다가 뜻밖의 고난과 부딪칠 때, 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나와 타인의 심리 속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를 알아내 대처할 수 있게 해주고, 단점을 장점으로 끌어올려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 심리법칙을 소개한다. 또한 인간관계를 술술 풀리게 하기 위한 심리기술과 평범함을 넘어서는 탁월함은 어디서 오는지도 알 수 있다. 자아 인식, 인간관계, 투자와 소비, 행복, 직장 생활, 감정 조절 등 살면서 부딪히는 문제에 심리학이 답한다. 그밖에도 무릎을 치게 만드는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 가득하다. 세상을 보는 관점이 확대되고 사람의 심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6. 아기 도깨비와 오토제국 저자: 이현주 오토제국은 로보트 같이 나만을 생각하며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만이 사는 곳이다. 아기 도깨비와 납치된 아내를 찾아 이곳에 온 오치구 박사가 나쁜 악당들을 물리치고 이곳 사람들에게 자유를 찾아준다는 내용이다. 7. 앙(단팥 인생 이야기) 저자: 두리안 스케가와 팥알 하나하나를 소중히 대하는 자세가 만들어낸 깊은 단맛! 소설가이자 시인, 밴드 보컬리스트로 독특한 행보 속에서도 진득하게 인간애가 담긴 이야기를 해온 두리안 스케가와의 장편소설 『앙: 단팥 인생 이야기』. 가와세 나오미 감독이 기키 기린 주연으로 영화화한 동명의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고 칸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빵 반죽을 납작하게 구워 그 사이에 단팥(일본어로 ‘앙’)을 끼운 일본 화과자인 도라야끼는 단팥이 그 맛을 좌우한다. 시판 단팥으로 그럭저럭 도라야키 가게를 운영하며 변화 없는 삶을 받아들인 한 남자가 우연히 단팥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되면서 삶의 속도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도라야키 가게를 운영하는 무기력한 중년 남성 센타로는 알바 모집 벽보를 보고 찾아온 고령의 여성 도쿠에가 난감하기만 하다. 그러다 그녀가 주고 간 단팥을 먹어보고는 생각을 바꾸고 단팥을 만드는 그녀의 다정한 자세를 곁에서 배우게 된다. 함께 만든 도라야키의 맛을 보며, 센타로는 내일의 계획이라는 것을 세우게 된다. 이 소설에서 저자는 한센병을 앓은 인물을 그린다. 그 병으로 고통 받은 사람들은 잊혔지만 혐오와 편견은 여전한 모순된 상황 속에서 생을 살아낸 도쿠에는 센타로에게, 또한 독자들에게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그렇게 센타로를, 독자들을 변화시킴으로써 비로소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그녀의 모습은 먹먹한 감동으로 남는다. 8. 온전한 고독 저자: 강형 차오르고 이울고 이윽고 그믐이 되는 달처럼…… 오늘 일을 내게 묻지 마시게, 나는 어제의 존재이니. 『온전한 고독』. 2019년 12월 난다에서 펴내는 한 신인 작가의 첫 장편이다. 작가의 이름은 강형. 처음 이 작품을 마주한 건 올해 8월 말이었다. 투고한 날로부터 근 일주일 간 거의 매일 컬러를 달리하여 수정 부분을 표시한 새 원고를 보내오던 이가 그였다. 얼마나 차이가 큰가, 그 차이가 이 소설을 얼마나 달리 만드나, 호기심이 아니 갈 수 없었다. 출력해둔 첫 원고에 저자가 수정하였다는 부분들을 색색으로 표시해두는 가운데 이 한 권의 장편소설을 꽤 여러 차례 읽어낼 수 있었다. 700매를 조금 넘는, 장편으로 보자면 비교적 짧은 분량의 호흡이 내 읽기에 무리를 덜 가져온 바도 있었겠으나 일단은 뭐, 소설이라 하면 뭐, 뭐니 뭐니 해도 재미라는 것에 기댈 수밖에 없는 책 넘김이라 할 때 이 작품은 내 손끝에서 밀려나가는 페이지마다의 속도가 꽤나 빨랐다. 본바탕 그대로 고스란한 이야기의 힘이 전해지니 더는 주저할 일이 없었다. 출간을 확정했다. “여행하면서 늘 그 도시의 묘지를 찾아다녔어요. 언젠가 묘지 순례를 하나 쓸까 하는 마음으로. 그런데 올 여름에 묘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하나 찾아왔어요. 그걸 단편으로 한 사나흘에 끝내보자 마음먹었지요. 그런데 쓰다 보니 이야기가 막 늘어나더라고요. 근 40일이 걸렸고 일단은 익명으로 투고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말마따나『온전한 고독』은 ‘묘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첫째 날’부터 ‘그리고 남은 날’이라는 여덟 날을 본 책의 구성으로 하고 있다. ‘엄마가 나를 항아리에 넣었어요’ ‘여긴 왜 이리 추운 거야’ ‘우린 냄새로도 충분하답니다’ ‘캣레이디라면 혹 모를까’ ‘누구든 자기 지옥을 안고 살아가는 거지’ ‘오늘은 노을이 유독 붉군요’, ‘어제 그 달은 어디로 갔을까’, ‘고독은 그런 것인지 모른다’라는 소제목 속에서 대표되는 키워드를 뽑아보자니 다분히 삶이라는 것에 있어 그 원형적인 상징성을 품고 있는 시적인 암호들이 아닌가 하였다. 엄마, 항아리, 추위, 냄새, 캣, 레이디, 지옥, 노을, 붉음, 어제, 달, 고독…… 그러면서 이 쉽고 이 빤한 당연함에 사뭇 물음표를 던져보는 일로 자못 망연해지기도 하는 것이었다. 지금 있는 우리가 결국에는 이제 없을 우리가 될 터, 그게 인생일 터, 그 삶과 죽음을 자유자재로 들락거리는 자 그 누구인지 알 수 없으나 ‘오늘을 사는 자’처럼 말하는 순간 바로 ‘어제를 사는 자’가 되는 우리일 터, 그 사실 하나만은 명징할 터, 그러니 인생의 끝 간 데 있음과 끝 간 데 없음은 다만 짐작이나 할 터, 그러니 그 방향의 실루엣을 좇아보는 시늉의 시도로 소설이 계속 쓰이는 것이 아닌가 할 터…… 9. 죽음의 에티켓 저자: 롤란트 슐츠 아무도 가보지 않은 죽음의 과정을 따라가다! 한 번도 나 자신의 일이었던 적 없는 죽음. 그러나 누구나 겪을 죽음의 전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죽음의 에티켓』. 이 책에는 네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죽음의 전개가 담겨 있다. 5살, 암으로 죽음을 맞이한 어린 아이, 인생 샷을 찍겠다며 건물 난간에 올랐던 29살 청년, 요양원의 80세 할머니, 그리고 가족들에 둘러싸인 채 집에서 죽음을 맞이한 당신. 이들 네 사람의 죽음의 단계를 매우 면밀하고 자세하게 다뤘다. ‘나, 그리고 당신’이라는 화법으로 독자를 죽음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죽음을 옆에서 엿보는 게 아니라 바로 앞에서, 실제 나 자신이 겪고 있는 일로써 이해하도록 하며, 이를 통해 죽음이 실제 내게 일어날 일이라는 인식, 삶이 오직 나 자신의 방식대로 흘렀듯 죽음의 준비 또한 주도적이어야 한다는 생각, 후회 없는 오늘과 생을 살겠다는 찬란한 의지, 미뤄 둔 계획과 목표들,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야 할 분명한 이유, 내가 남기고 갈 사랑하는 사람들을 오늘 더 열렬히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10. 책의 말들(다른 세계를 상상하고 공감하기 위하여) 저자: 김겨울 “읽다 보면 잠들어 있던 책벌레의 마음이 깨어난다 애서가라면 누구나 기쁘게 읽을 책” 구독자 1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자, 13년 차 책 소개 프로그램 MBC 「라디오북클럽」의 디제이, 누구보다 먼저 눈에 띄는 신간을 발견하고 함께 읽자고 퍼뜨리는 성실한 독자, 책 읽는 사람은 물론 읽지 않는 사람까지 책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작가 김겨울이 자신을 책 가까이 머무르게 한 글과 장서를 엮어 독서 에세이를 내놓았다. 대중에게 김겨울은 ‘말하는 사람’이자 책과 독서를 ‘보여 주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이 책에서 김겨울은 ‘읽고 쓰는 사람’으로서 그간 대중에게 내보인 말과 행동 이면에 묻어 둔 생각을 100권의 책을 통해 풀어 놓는다. 책 좋아하는 이들은 물론 갈수록 책과 멀어지고 있는 이들, 주변 사람들을 책의 세계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이들 모두에게 유익한 자극을 줄 것이다. 이불 속 손전등 아래서 밤새 책을 읽던 어린이 독자 시절부터 필독 도서와 추리소설을 오가며 닥치는 대로 읽고 책의 물성에 매료되기 시작한 청소년 독자 시절까지,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문학을 탐독하며 점점 더 책의 세계로 빠져들어 쓰는 사람으로 살겠다고 다짐한 시기부터 책 사이에서 동분서주하다가 읽고 쓸 시간을 모두 빼앗겨 엉엉 울고 말았다는 최근의 어느 시점까지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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