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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 1회차 신간 음성도서 등록 안내.
등록일 2021-10-01 작성자 admin 조회수 75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월 2회 음성녹음 도서와 주1회 전자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초와 그녀(김효나 소설) (한국소설)
저자: 김효나
“아직도 그를 사랑하고 시간의 흐름을 거부하며 [……]
영원히 끝없이 나는 한강일 거야.”
기억에서 시작된 낯선 체험을 다루는 서사 실험

2. 곁에 있다는 것(김중미 장편소설) (역사소설)
저자: 김중미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20년,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 진실한 문학의 감동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무게중심 김중미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곁에 있다는 것』이 창비청소년문학 101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2000년을 열어젖힌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20년, 연대를 통한 굳건한 희망을 이야기하며 우리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작품이다.
10대 여성 청소년 지우, 강이, 여울이를 중심으로 할머니, 어머니, 딸로 세대를 거듭하며 이어지는 생의 면면을 그려,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굽이들을 살아 낸 평범한 이웃의 삶에 존경을 전한다.
나날이 극심해지는 빈부 격차, 위험에 내몰리는 비정규직 청년들의 노동 환경 등 지금 이 순간 한국 사회의 문제들을 정면으로 직시하며 연대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간구하는 또 하나의 대표작이 될 것이다.

3. 천개의 밤, 어제의 달(언젠가의 그 밤을 만나는 24개의 이야기) (일본소설)
저자: 가쿠타 미츠요
역자: 김현화
그저 밤이기에 더 깊어진 감정이 있다
달처럼 고요한 문체로 전하는 밤의 특별한 감성
낯선 타국에서, 낯익은 도시에서 마주한
언젠가의 그 밤에 관한 24가지 이야기。
‘밤’에는 확실히 ‘낮’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한낮의 소란스러움이 차분히 내려앉고 하늘이 오렌지색에서 남색으로 그리고 점점 더 어두운 빛깔로 물들기 시작하면,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생경한 세상이 펼쳐진다.
바로 ‘밤’이라는 깊고 고요한 세상이.
가쿠타 미츠요의 새 책 《천 개의 밤, 어제의 달》에는 낯선 타국에서, 그리고 낯익은 도시에서 언젠가 한 번쯤 만나봤을 법한 밤의 짙은 감성이 가득하다.
《종이달》의 저자이자 나오키상 수상 작가이기도 한 그는 여러 가지 주제를 그에 딱 맞는 문체로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담백하게 표현해내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번 책에서는 밤을 닮은 잔잔하면서도 고요한 문체를 만나볼 수 있다.
책에는 어린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마주한 각양각색의 밤이 펼쳐진다.
인공적인 건물이 하나도 없는 몽골의 대지에서 바라본 잿빛 밤.
새벽 1시가 넘도록 네온사인이 반짝이던 도쿄의 밤.
우뚝 솟은 기암 사이사이로 빛나던 별을 올려다보던 그리스에서의 밤.
이제 그만 사랑을 접기로 마음먹었던 플랫폼에서의 밤.
이사하는 날, 짐 박스로 가득한 방 안을 살펴보기라도 하는 듯 창문에 찰싹 들러붙은 까만 밤…….
밤은 실로 다양한 얼굴을 하고 다양한 감성을 선사한다.
그가 전하는 갖가지 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애잔하면서도 그리운 느낌을 가득 안고 밤의 세계를 함께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밤 특유의 분위기와 저자의 사유가 한데 어우러진 이 책은 밤의 정서를 깊이 느끼고픈 이에게 더없이 좋은 한 권이 될 것이다.

4. 참 좋은 사람이었어(또 하나의 지구에, 그가 돌아왔다) (한국소설)
저자: 최창원
옥살리스와 쌍둥이 지구별이 이끌어준 운명적인 재회.
SF 가족소설 《레테의 집》과 가야금 팩션 《우륵의 봄날》의 작가 최창원이 흐드러진 옥살리스와 쌍둥이 지구별이 이끌어준 꿈결 같지만 잊을 수 없는 운명적인 재회를 다룬 신작 《참 좋은 사람이었어》를 세상에 내놓는다.
사랑의 열병으로 몸서리쳤던, 혹은 몸서리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쓴 작품이다.
영원한 사랑은 없겠지만 ‘참 좋은 사람이었어’라고 기억할 만한 사랑은 있다.
아련한 사랑의 기억이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사랑의 아픔을 가진 사람에게도 그 사랑이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일깨우는 소설로 당신을 초대한다.

5. 다이웰 주식회사(남유하 소설집) (판타지소설)
저자: 남유하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 장르문학 분야의 빛나는 신예, 남유하 작가의 첫 소설집
“소중한 이에게 편안한 죽음을 선사합니다.
안락사는 다이웰, 주식회사 다이웰.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 작가이자 장르문학의 떠오르는 신예 남유하 작가의 첫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저소득 노인층이 고통 없이 편안하게 마지막까지 존엄을 유지하며 죽을 수 있는 국립 센터,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 있는 감염자들을 위한 국가 공인 안락사 기관, 임신중단수술을 받으려는 순간마다 미래로 호출되는 여자 등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기이한 상상력과 예리한 통찰력이 조화롭게 빛나는 SF 소설 네 편을 수록했다.

6.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 (한국소설)
저자: 강화길, 손보미 외 6명
사라지는 여성들에 대한, 사라지지 않을 기록들
여성의 불안을 전면화하는 여덟 편의 아름답고 강력한 은유
여성의 불안을 매혹적으로 형상화한 ‘고딕-스릴러’ 테마 소설집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가 출간되었다.
강화길, 손보미, 임솔아, 지혜, 천희란, 최영건, 최진영, 허희정, 한국문학을 이끌어가는 젊은 여성 소설가 8인이 2020년을 살아가는 여성이 겪는 불안을 다양한 시공간 속에서 재현한다.
2015년 강남역 살인사건에서부터 최근 N번방 사건까지, 일련의 사건들을 경유하며 ‘불안’은 여성의 삶을 설명하는 가장 주요한 감각으로 자리 잡았다.
불안은 여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다양한 혐오와 사회적 압박에서 비롯된 것인 동시에, 스스로가 부여하는 제한과 경멸, 혐오 등을 통해 형성되는 것이기도 하다.
이때 불안은 개인적 차원의 것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세대의 여성들의 경험이 겹겹이 중첩되는 곳에 놓이는 공통의 것이다.
그러나 공통의 경험이 곧바로 연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여성의 삶속에 가로 놓여있는 다양한 차이는 우리를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인 위치에 놓아두며, 불균질하고 비이성적인 충동 속에 위치시킨다.
대프니 듀 모리에의 《레베카》, 셜리 잭슨의 《힐 하우스의 유령》 등, 특정 공간이나 특정 관계에서의 불안을 매개로 인간의 심리를 세밀히 파헤치는 고딕-스릴러 장르는 이런 비뚤어지고 거친 마음의 결을 그로테스크한 방식으로 드러냄으로써 불안을 전면화한다.
뿐만 아니라 그 불안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의 여러 이슈들과 함께 공명하며 오래도록 여성의 것으로 여겨진 ‘히스테리아’를 해체하고 재조직한다.
‘고딕-스릴러’라는 장르를 통과하여 우리는 ‘기묘하고 표정이 읽히지 않는’ ‘의심할 수밖에 없는’ ‘미쳐 있는’ 등의 이유로 사라져왔던 여성의 서사를 지금 이곳에 가장 문학적인 방식으로 복원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만날 여덟 편의 고딕-스릴러 소설이 사회적 약자가 겪을 수밖에 없는 세계 속의 불안이 정확하게 발화되는 장이 되는 한편, 이 시대에 필요한 공감과 연대를 불러오기를 기대한다.

7. 짜릿해도 괜찮아(가연 장르소설집 11)(콩켸팥켸 장편소설) (로맨스소설)
저자: 콩켸팥켸
‘우연’이 만들어 준 ‘기회’ 같은 남자, ‘인연’이 만들어 준 ‘선물’ 같은 여자의 만남!
아들을 간절히 바라는 집안에 눈치 없이 태어난 넷째 딸, 은남.
어려서부터 차별받고 자라 설움이 많은 그녀에게 어느 날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진다.
우연히 들어간 모델하우스에서 형편에도 맞지 않는 아파트를 덜컥 계약하고 만 것.
어쨌든 부푼 마음으로 입주한 아파트는 청사진과 달라도 한참 다르고, 설상가상 그녀의 앞집에 이사 온 젊은 남자는 자꾸만 그녀와 엮이며 사사건건 시비가 붙는데…….

8. 정신과 의사의 서재(흔들리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잡는 책 읽기의 힘) (인문)
저자: 하지현
“마음의 근육을 키우면 실패에 무너지지 않는다”
정신과 의사 하지현 교수가 전하는 일과 삶을 키우는 생산적인 독서의 기술『정신과 의사의 서재』.
1년에 1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독서가, 5년의 연재 기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서평 칼럼을 연재한 성실한 서평가인 정신과 의사 하지현 교수가 독서 에세이를 출간하며 자신의 서재를 공개한다.
의사이자 교수라는 직업인으로 진료도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도대체 언제 책을 읽을까?
사람의 심리를 들여다보고 아픔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책 읽기에 다른 접근법이 있을까?
책상 위에 쌓이는 수많은 책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기록할까?
이 책은 작가 개인의 독서 여정인 동시에 ‘왜 책을 읽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작가 나름대로의 답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로 세상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함으로써,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자아의 힘,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책을 읽는 이유라고 말하는 작가는 책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털어놓는다.
책을 읽고 정리하는 노하우, 책을 고르는 법, 글쓰기로 연결시키는 책 읽기, 주제별로 읽어보면 좋은 책 등 실용적인 독서의 방법부터, 책 읽기에 대한 추억과 애정, 도서관 순례, 인생을 바꾼 책 등 개인적인 경험까지 모두 담아낸 이 책은 ‘앎의 기쁨’이 동력이 되는 또 다른 지적 독서의 세계를 보여준다.

9. 대재앙 시대 생존 전략(황장수 서민 포퓰리즘 15조) (사회)
저자: 황장수
코로나19로 멀쩡한 국가와 대륙이 거의 사라진 대재앙 시대.
‘달라진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답하는 대한민국 최초 서민 생존 전략 책!
‘서민(庶民)’이란 단어를 싫어하는 우리 사회.
그들 중 다수는 스스로 ‘중산층’이라 불리길 원하고 중산층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기득권층의 이익을 도와주는 브로커로 전락한, 경제학자ㆍ언론인ㆍ정치인들이 이런 착각을 끊임없이 유도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대 민주주의는 고매한 이상과 달리 시간이 흐르면서 변질되고 왜곡되어 대중의 고통을 해결하기보다 기득권층 이해에 더 민감한 사이비 정치인을 양산하는 기구로 전락해 버렸다.
이렇게 기득권층의 일부가 되어버린 정치인에게 서민 대중을 위한 법과 정책, 제도 개혁을 요구하는 것은 한참 번지수가 어긋난 일이다.
이미 장기 불황, 극단적 양극화, 코로나 전염병 창궐이 서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면서 그들을 막다른 코너로 몰아넣었다.
《황장수 서민 포퓰리즘 15조(서포 15조)》는 막다른 코너에 밀린 서민들이 직접 정치일선에 뛰어들어 자신의 운명과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에 나설 과정을 설명하고 그 방법을 집대성한 책이다.
성장이 정체되고 고용이 사라지며 저소득이 보편화한 축소지향 미래 사회에 새로운 한국형 경제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한 ‘서포 15조’는 서민들이 자신의 미래는 서민들 스스로가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실용적 해법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무너지고 현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효용에 의문이 쏟아지는 혼란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황장수 소장의 통찰과 전략은 이 땅의 서민들에게 현실적이며 지속가능한 삶의 변화를 일으키도록 돕는다.
그 출발은 평당 700만 원 이하의 싱가포르 식 국가적 주택공급, 대입 학력고사 부활, 내신 폐지 등으로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답을 담았다.
‘서민들에게 희망을 준 대한민국 최초 서민을 위한 책’, ‘말장난에 그치는 것이 아닌 명징한 현실 타개 방법이 담긴 책’이다.
한국에서 어느 정당 정치인이 진정으로 대중의 요구를 정치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는가? 국민의 생존 요구를 외면한 채 자신들의 잇속을 채우기에 급급했던 기성 정치권.
서민들 스스로 그들의 대리인을 해고하고 직접 정치에 나서는 서포 15조는 기성 정치권의 가짜 포퓰리즘을 배격하고 정통 포퓰리즘을 실천하기 위한 강령이다.
이제 가짜 시대는 막을 내렸다!

10.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사회 이야기) (사회)
저자: 오찬호
억울하면 성공해라? 노력하면 잘살 수 있다?
불평등에 무감각한 세상에 사는 우리를 위한
사회학자 오찬호의 아주 특별한 강의
노력하면 웬만큼은 잘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이 책의 저자 오찬호는 사회가 그 정도로 무탈하지 않다고 말한다.
불평등과 차별이 만연한 세상의 푸석한 민낯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드러났다.
자영업자는 휘청거리고, 실업자가 증가하고, 취약 계층은 위기에 처했다.
사회가 흔들리니 약자부터 추락하는데, 세상은 우리를 ‘괜찮다’고 다독인다.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한 시점이다.
주사위를 굴린다고 생각해 보자.
각 면에는 긍정적 사고, 동기 부여, 자기 계발, 부자에게 배울 점, 경쟁에서 이기는 법 등이 적혀 있다.
가정과 학교, 회사에서는 주사위를 던져 매번 이 면에 담긴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한 면은 아무리 던져도 나오지 않으며, 어쩌다 나와도 ‘꽝’ 취급을 당한다.
그것은 바로 ‘사회구조를 보는 눈’이다.
우리 사회의 학력주의에 강력한 경종을 울린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를 시작으로 성차별, 공무원 시험 열풍 등의 이슈를 깊게 파고들며 고정관념을 파괴한 사회학자 오찬호는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를 통해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14가지 키워드로 지금 이곳의 문제점을 짚어 본다.
이 책은 부동산, 교육, 소득 불평등, 정치 등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이슈부터 나와는 멀게만 느껴졌던 난민, 장애인, 환경과 같은 주제까지 다룬다.
‘긍정’만 강조하느라 외면했던 ‘사회의 나쁜 면’을 바로 보며, 복잡하게 얽혀 있는 사회의 실타래를 풀어헤친다.
성공해야 살아남는 사회는 올바른가? 불평등은 당연한가? 어떻게 심각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며 함께 고민하다 보면 사회를 제대로 바라보는 균형 감각이 생긴다.
차별과 불평등에 관한 아주 특별한 강의에 귀를 기울이며, 어떠한 바이러스나 자연재해 앞에서도 덜 위태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준비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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