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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 4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1-10-22 작성자 admin 조회수 74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저자: 나태주

“당신이 나의 시를 읽고 필사할 때
나의 인생 또한 당신에게 알은체 손을 내밀 것입니다.”
풀꽃 시인 나태주의 첫 필사시집!
대표 시 〈풀꽃〉부터 미공개 시 30여 편 포함 총 100편 수록!
대한민국이 지금 가장 사랑하는 시인 나태주.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오랜 시간 아이들 곁에 머물며 천진난만한 감성을 지녔다. 남들과 다르지 않은 일상에서도 뛰어난 관찰력으로 시를 쓰는, 작고 여린 존재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그의 이야기를 이제 필사시집으로 만난다.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은 2020년 등단 50주년을 맞이하는 그의 작품 중 필사하기 좋은 시를 뽑아 만든 나태주 첫 필사시집이다. 누구나 한 번쯤 가슴에 새겨본 〈풀꽃〉부터 신작 시 〈오직 사무치는 마음 하나로〉까지 미공개 시 30여 편을 포함해 총 100편의 시를 담았다.
사람, 자연, 세상…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하루에서 영감을 받아 쓴 그의 시는 우리에게 웃음과 위안을 준다. 시를 손으로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다 보면 ‘나만 이런 건 아니구나. 너도 그렇구나.’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기에, 누구나 품었던 마음이기에, 인생을 사는 동안 지니고 싶은 시선이기에, 나태주 시는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필사하기에도 참 좋다

2.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저자: 안주연

늘 피곤하고 지친 당신, 번아웃입니다
오늘도 하얗게 불태운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법
혹시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할 생각만 하면 괴롭고, 온종일 해야 할 일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으며, 일과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도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의도치 않게 며칠 쉬었으면 하고 내심 바라본 적이 있는가? 어떤 일을 해도 감흥이 없고 항상 무기력한가? 이 질문들에 ‘네’라고 대답했다면 ‘번아웃’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완전히 지쳐 번아웃에 빠진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책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가 출간되었다.
쉼 없이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는 스스로를 제대로 보살피지 않으면 누구나 번아웃에 빠지기 쉽다. 정신건강전문의 안주연은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번아웃에 다각도로 접근한다. 저자는 과도한 업무와 치열한 경쟁, 주변의 평가와 잣대에 짓눌려 모든 일에 심각한 무기력감을 느끼는 현대인의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 번아웃이란 무엇이고 왜 발생하는지, 이런 스트레스가 몸과 마음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설명한다. 특히 ‘겨우 이런 일로 힘들어해도 될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피로의 자격이나 기준은 없음을 강조하며,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들여다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소개한다.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과 태도가 필요하다. 이 책은 오늘도 하얗게 불태워 재가 되어버린 독자들에게 나 자신을 보살피는 법을 차근차근 설명하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3. 미카에게
저자: 유즈키 아사코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작가
베스트셀러 『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 저자의 최신작
나답게 살기 위해 애쓰는 모든 여성에게 바치는 응원가
시어머니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는 사치코에게는 대학 시절부터 오랫동안 친구로 지낸 미카가 있다. 지난 10년 동안 인기 아이돌 그룹 ‘데이트 클렌징’을 키워낸 미카는 늘 일에 푹 빠져 있었고 사치코는 그런 미카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러던 어느 날 사치코를 찾아온 미카는 돌연 결혼을 선언한다. “나 이제 결혼을 해야겠어!” 데이트 클렌징이 해체하고 난 뒤 공허해진 미카는 서른다섯이라는 나이를 내세워 결혼이 인생의 목표라도 되는 양 결혼할 남자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사치코는 그런 미카를 안타까워하는데.
『서점의 다이아나』, 『버터』, 『매지컬 그랜마』 등으로 무려 네 차례나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으며 2015년『나일퍼치의 여자들』이 제28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손꼽히는 유즈키 아사코는 이번 책 『미카에게』를 통해 결혼이라는 제도가 여성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날카롭게 집어낸다. 대학 시절부터 절대적인 신뢰와 우정으로 다져진 두 여성의 관계가 사회적 제약과 오래된 고정관념으로 인해 방해받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리는 한편, 두 주인공이 여성에게만 씌워진 결혼이라는 틀을 깨고 어떻게 온전한 나로 성장하는지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사회가 정한 어떤 고정관념에도 갇힐 필요 없이 ‘너 자신 그대로,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는 메시지를 작가 특유의 경쾌한 문제로 담아낸 작품이다.

4. 소소한 풍경
저자: 박범신

서로 사랑한 한 여자와 한 남자 그리고 또 다른 여자!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의 장편소설 『소소한 풍경』. ‘갈망 3부작’과 ‘자본주의 폭력성을 비판한 3부작’에 이은 이번 소설은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공이자 소설가인 ‘나’의 예민한 상상력을 통해 제자 ‘ㄱ’과 그녀가 겪는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랑 이야기 혹은 죽음에 관한 이야기, 존재의 시원에 관한 이야기, 사랑의 불가사의하고 신비하고 위험한 근본적 꿈에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에서 인간 본질의 최저층에 대한 저자만의 특별한 인식을 엿볼 수 있다.
집주인에게 억울하게 내쫓긴 세입자 ‘ㄴ’을 발견한 ‘ㄱ’은 ‘ㄴ’을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한다. 함께 하며 서로에게 만족감을 얻은 그들은 집 뒤란에 ‘ㄴ’의 우물을 파기 시작했고 우물이 완성될 즈음 ‘ㄷ’이 그들 앞에 찾아온다. ‘ㄴ’은 그녀를 집에 들이면 안 될 것을 예감하지만 ‘ㄱ’은 ‘ㄴ’의 뜻을 거부하고 ‘ㄷ’을 들인다. ‘ㄴ’의 우물 파기가 완성된 날 세 사람은 우물에서 나오는 첫 물을 마시며 밤을 보내고 다음 날, ‘ㄱ’은 우물 앞에 앉은 ‘ㄴ’을 발견하지만 어느 순간 ‘ㄴ’이 사라진 자리에 ‘ㄷ’이 남아 있는데

5. 에밀과 탐정들
저자: 에리히 캐스트너

에리히 캐스트너는 독일의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일컬어지는 동시에, 그중에서도 드물게 유머와 풍자를 적재적소에 사용했던 작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당시 독일의 나치즘에 열렬히 저항했던 지식인이자 어린이의 심리와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 아동문학가이기도 하다.
1929년 초판 출간 이후 지금까지 한 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에밀과 탐정들》은 캐스트너의 첫 어린이책으로, 사려 깊고 착한 ‘에밀’과 그 친구들이 벌이는 추리와 모험을 그리고 있다. 나름의 잔꾀와 추리력을 가진 아이들이 그려 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는 전 세계 아이들을 매료시켰으며, 2005년 독일에서는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동명 영화도 만들어졌다. 캐스트너 작품을 통해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름을 알린 발터 트리어의 그림 역시 이 작품을 즐기는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다

6. 에스텔라
저자: 김동영

“옛날 옛날에, 지금 인간이 존재하기 전의 세상에 대해 말해 보려고 해요.
신이 만든 첫 번째 세상, Pangaea와
지금 인간이 있기 전에 그곳에 살던 이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아주 오래전, 원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며 살았던 존재들이 있었다.
그들의 삶은 어땠을까? 과연 우리도 그들과 같다면 부족함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
『에스텔라』는 거친 시련을 이겨 내는 모든 이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며, 이야기이다.

7. 엔돌핀 프로젝트
저자: 박범신

아름다운 죽음을 기억하라!
박범신 소설『엔돌핀 프로젝트』. 한 중년 가장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되짚어본다. 실직한 가장, 주식투자의 실패와 파산, 위장 이혼, 아내의 아르바이트와 노름, 딸의 원조교제, 그리고 결국 가장의 자살로 이어지는 가족 해체 서사의 모티프들을 지니고 있지만, 단순한 세태소설을 넘어선 작품이다.
작가는 세태소설의 뼈대 속에서 죽음의 방식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그'는 최초의 임사체험 후 의도적으로 죽음을 연습한다. 그는 환상 속에서 염라대왕을 만나 자신의 과거를 바라보게 되지만, 종착역에서 돌아본 삶에는 출근과 장부들, 결재 서류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또한 한 남자의 억눌린 욕망이 보인다.
임사체험 이후 그는 죽음과 관련된 신화를 공부한다. 그리고 스스로 음식을 끊고, 숨을 다스리며 해탈에 임하는 수도승처럼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죽음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구원'을 얻은 주인공의 모습은 의미 있고 아름다운 죽음의 방식을 보여준다.

8. 영원한 선물
저자: 전수일

『영원한 선물』은 〈매립지〉, 〈보리밭〉, 〈기도의 끝〉, 〈영원한 선물〉, 〈죽음의 순서〉, 〈피할 수 없는 선택〉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 최애, 타오르다
저자: 우사미 린

19세 『엄마(かか)』로 문예상 등단, 2020년 최연소 미시마 유키오상 수상!
21세 두 번째 작품 『최애, 타오르다』 2021년 아쿠타가와상 수상
★ 2021년 일본 베스트셀러 1위, 50만 부 돌파!!! ★
“온 힘을 쏟아 빠져들 대상이 내게도 있다는 사실을 최애가 가르쳐주었다.”
_본문 중에서
“최애가 불타버렸다.”
이 소설의 첫 문장은 강렬하다. 원제를 그대로 살린 제목처럼 ‘불타다’는 온라인상에서 비난, 비판 등이 거세게 일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는 뜻이다. 어느 날 밤, 아카리가 좋아하는 최애 아이돌 마사키는 온라인상 논란의 중심에 선다. 그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전부를 알고 싶어서, 그의 말이라면 한마디도 빠짐없이 블로그에 기록하고 해석을 해온 아카리는 ‘팬을 때렸다’는 논란에도 최애만을 걱정할 뿐이다.
흔히 한 시절의 열정이나 무모함, ‘현실 도피’나 ‘의존’으로 가볍게 치부되는 마음에 대해 우사미 린은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오로지 살아야 할 유일한 이유’인 최애를 사랑하는 아카리의 곁으로 독자들을 불러 앉힌다. 우리는 왜 최애를 만들고 응원하는가. 전 세계의 문화코드로 ‘덕질’을 널리 공유하는 게 일상인 이 시대에, 무언가를 애착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그 감정 자체를 깊이 파고든 문학작품은 잘 보이지 않았다. 더불어 사랑의 탄생과 소멸의 과정을 ‘통증’으로 열렬히 앓는 아카리의 심정을 따라가다 보면 무대와 객석 사이, 스타와 익명의 팬 사이라는 거리감이 주는 안정감 안에서 마음껏 애정만을 쏟을 수 있는 관계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고 마는 순간이 온다.
우사미 린은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상대에게서 내가 생각한 것과 비슷한 질량의 감정이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일방적이라고 해서 ‘틀렸다’는 손가락질을 받거나 야유를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카리는 ‘살아만 있어도 주름처럼 여파가 밀려오는 마이너스 상태’에서 제로 혹은 1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노를 젓기 위한 원동력으로, 최애를 응원함으로써 움직이고 살아간다”고 설명했다. 익명의 악의보다 SNS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는 99년생 작가가 세밀하고 생생히 포착해낸 ‘최애의 세계’에 대해 『편의점 인간』의 작가 무라타 사야카는 “소설 속 모든 단어에서 이 작가만이 쓸 수 있는 신경과 세포가 생생하게 전해졌다. 이는 곧 읽는 즐거움으로 이어졌다”고 감상을 밝히며 강력 추천했다.

10. 하나님을 즐거워하라
저자: 존 파이퍼

『하나님을 즐거워하라』는 존 파이퍼의 설교를 모았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종적이며 궁극적인 목적이다. 하나님과 관계없는 기쁨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기뻐하고, 하나님과 관계없는 신체적, 심리적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수 안에 두신 것에서 누리는 행복을 갈망해야함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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