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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1-11-12 작성자 admin 조회수 96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곁에 있다는 것
저자: 김중미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20년,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 진실한 문학의 감동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무게중심 김중미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곁에 있다는 것』이 창비청소년문학 101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2000년을 열어젖힌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20년, 연대를 통한 굳건한 희망을 이야기하며 우리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작품이다. 10대 여성 청소년 지우, 강이, 여울이를 중심으로 할머니, 어머니, 딸로 세대를 거듭하며 이어지는 생의 면면을 그려,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굽이들을 살아 낸 평범한 이웃의 삶에 존경을 전한다. 나날이 극심해지는 빈부 격차, 위험에 내몰리는 비정규직 청년들의 노동 환경 등 지금 이 순간 한국 사회의 문제들을 정면으로 직시하며 연대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간구하는 또 하나의 대표작이 될 것이다.

2.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저자: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내가 나일 수 있을 때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의 저자 손힘찬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로 3년 만에 독자들을 만난다. 전작이 안온한 쉼의 문장으로 많은 사람을 위로했다면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는 자신과 삶을 깊이 성찰해 본래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더 적극적으로 나답게 살아가라는 지침을 담았다.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자세히 들여다본 후에는 독서, 글쓰기, 운동, 명상 등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따라가보자. 결국 나답게 살아갈 수 있어야 타인을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세상을 이해할 수 있음을 저자는 자신의 삶에서 우러나온 깨달음을 토대로 역설한다.

3. 소년과 개
저자: 하세 세이슈

‘한없이 어리석어 서로 상처 주고 상처 받는 인간을 위해
신이 내려 준 선물이 바로 개다!’ -하세 세이슈
『불야성』3부작으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일본부문 대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하세 세이슈의 2020년 나오키상 수상작 『소년과 개((少年と犬))』가 출간되었다. 화려한 신주쿠 가부키초 뒷골목의 잔혹한 음모와 비정한 인간의 생존 본능을 탁월하게 그려내 하드보일드 느와르의 대가라는 찬사를 받은 작가의 전작과 달리, 『소년과 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주인을 잃은 개 다몬이 친구인 소년 히카루를 다시 만나기 위해 5년 동안 일본 전역을 떠돌며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상처 받고 상처 주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의 슬픔과 외로움이 다몬으로 인해 치유되는 놀라운 과정이 조금의 과장도 없이 감동 깊게 그려지는 『소년과 개』.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고 쉽게 상처 주는 오늘날 우리의 가벼운 관계 맺음 방식에 작은 의문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줄거리]
동일본대지진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 가즈마사의 앞에 우연히 나타난 주인 잃은 개, 다몬.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병간호에 지쳐가는 누나를 위해서라도 돈이 필요한 그에게 절도범들의 차량을 운전하는 일이 들어오는데. 그의 가족에게 잃어버렸던 웃음과 행복을 되찾아준 다몬을 수호천사라 믿는 가즈마사의 앞에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 「남자와 개」
쓰레기 더미에서 나고 자라 약탈하고 약탈당하는 범죄자로 자란 미겔. 어린 시절 만난 떠돌이 개 쇼군은 그와 누나에게 먹을 것을 찾아주고,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수호자였다. 일본까지 건너와 범죄를 저지르는 그의 앞에 나타난 다몬은 쇼군의 환생처럼 보이는데. 야쿠자의 배신과 추적을 피해 다몬을 데리고 도망치는 미겔은 그의 바람처럼 다몬과 가족이 될 수 있을까?
- 「도둑과 개」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자신밖에 모르는 남편에게 절망해 일에만 매달리며 하루하루 늙어가는 중년의 여인 사에 앞에 나타난 다몬. 남편이 산에서 데려온 개 다몬에게서 깊은 위로를 받은 그녀는 마침내 더 이상은 안 되겠다며 결심하는데…….
- 「부부와 개」
자신을 타락시킨 남자 친구를 죽여 산에 파묻고 돌아오는 길에 쓰러진 개 다몬을 발견하는 매춘부 미와. 뜨내기손님들에게 더럽혀진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다몬으로 인해 오랜만에 찾아온 행복을 느끼게 되지만, 남자 친구에게 돈을 빌려준 기무라의 협박에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되는데. 미와에게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 「매춘부와 개」
좋은 남편도 좋은 아빠도 아니었던, 언제나 산에서 사냥감을 쫓던 늙은 사냥꾼 야이치. 아내를 췌장암으로 잃고, 마지막 사냥개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아 자신에게 찾아온 죽음을 받아들이는 야이치의 앞에 다몬이 나타나는데. 외로움은 익숙해지는 게 아닌 버티는 것임을 깨달은 그는 다몬이 자신의 마지막을 지켜주기 위해 찾아왔다는 것을 직감하는데…….
- 「노인과 개」
5년 전 동일본대지진으로 집과 배를 모두 잃고 내륙으로 이사한 가족. 그날의 트라우마로 말도 웃음도 모두 잃은 아들 히카루를 보살피던 부부 앞에 나타난 개, 다몬. 우연한 만남인 줄 알았으나 마침내 밝혀진 엄청난 진실에, 부부는 놀라고 마는데. 말과 웃음을 잃어버린 소년 히카루와 다몬은 과연 어떤 인연이었을까?
- 「소년과 개

4. 스노볼 드라이브
저자: 조예은

세상이 망하기만을 바라던 어느 여름날
녹지 않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자라지 못한 어른들의
스노볼 디스토피아
“또다시 그 위에 눈이 쌓이더라도, 오직 내달리는 사람의 열기만이
이 세계를 조금씩 녹인다는 것을 이제는 어쩐지 알 것 같다.”
-김초엽(소설가)┃추천의 말에서
조예은 신작 장편소설 『스노볼 드라이브』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스노볼 드라이브』는 피부에 닿자마자 발진을 일으키고 태우지 않으면 녹지 않는 ‘방부제 눈’이 내리는 재난의 시기를 배경으로, 10대의 절반이 눈 아래 묻힌 채 성인이 되어 버린 두 인물의 시간들을 애틋하고도 경쾌하게 그려 낸 조예은표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소설가 조예은은 전작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칵테일, 러브, 좀비』를 통해 일상에 침투한 작은 종말의 조짐들을 꾸준히 그려 왔다. 이번 소설에서는 그 무대를 전 세계로 확장해 재앙 후의 일상이라는 길고도 막막한 삶의 아이러니를 한층 치열하게 보여 준다. 다 망해 버리기를 습관처럼 중얼거리던 일상과, 바람대로 세상이 무너져 버린 뒤에야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의 아이러니. 전 인류적 재앙이 낯설지 않은 지금이 모루와 이월의 여정을 바로 곁에서 함께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때일 것이다.

5. 양배추 볶음에 바치다
저자: 이노우에 아레노

사계절을 보내며 새로운 감정과 새로운 맛으로 빈 곳을 채워가는 세 여인의 이야기!
이노우에 아레노의 장편소설 『양배추 볶음에 바치다』. 여성의 감정과 일상을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필체로 그려온 저자의 이번 작품은 정성껏 지은 밥에 갖가지 소박하고 맛깔난 반찬들을 매일 엄선해서 파는 반찬가게 ‘코코야’를 이끌어가는 60대의 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맛깔난 묘사와 따스한 시선으로 나이든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려내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는 삶 자체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보여주고 있다.
60대 초반의 사장 코코, 11년 전 개업 당시부터 함께 해온 마쓰코와 최연장자이지만 신입인 점원 이쿠코. 이 세 사람에겐 살아온 세월만큼 많은 사연들이 있다. 코코는 이혼한 지 벌써 8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전남편에게 의지하고 싶어 하고, 마쓰코는 소꿉친구였던 연하의 첫사랑에게 알 수 없는 이유로 버림받아 30년이 넘도록 홀로 살고 있다. 이쿠코는 옛날에 어린 아들을 잃은 후 줄곧 원망해온 남편이 반년 전 세상을 떠난 뒤 깊은 죄책감과 상실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제철 요리, 추억이 담긴 요리를 부지런히 만들고 열심히 먹으며 가슴 깊이 고여 있던 슬픔을 흘려보낸다.

6. 어차피 살거라면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저자: 이근후

여든다섯 노학자가 전하는 나이 듦에 관한 솔직하고 유쾌한 철학적 통찰!
50년 넘게 수만 명에 이르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우리나라 정신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85년을 먼저 살아 본 인생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보석 같은 조언들을 담은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올해로 85세가 된 저자는 지금도 매일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나고, 청탁 원고를 쓰고, 천문학 세미나에 참석해 별을 공부하며 하루하루 의미 있게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은 저자의 인생을 특별하게 여기면서 “어떻게 그렇게 재미있게 사셨습니까?”라고 묻는다. 하지만 저자의 건강 상태를 알면 깜짝 놀란다.
저자는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고, 당뇨, 고혈압, 허리디스크, 관상동맥협착 등 일곱 가지 병을 앓고 있고, 젊어서는 지독한 가난과 전쟁 속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4·19와 5·16 반대 시위에 참여해 감옥 생활을 하는 바람에 변변한 직장도 없이 네 명의 아이를 키우며 생활고를 겪기도 했다. 저자의 인생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반대로,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에 더 가까웠고, 그런 과정을 거치는 동안 저자는 자력으로 어찌해 볼 수 없는 인생의 시련이 일상의 작은 기쁨으로 인해 회복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소한 기쁨과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은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쓴 것이야말로 남들이 보기에 특별한 인생을 살아온 자신이 진짜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던 진정한 이유라고 이약이하면서 인생의 중반기에 이르러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삶의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이면서도 철학적인 통찰을 건넨다. 인생을 대하는 태도, 일상을 대하는 태도, 세상을 대하는 태도 등 저자가 전하는 40가지 통찰이 누구보다 가장 먼저 자기를 챙기면서 살고 싶은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

7. 잔소리 인문학
저자: 강신욱

우리는 끊임없이 언어를 주고받는다. 언어는 인간의 이해와 맞물려 있는 가장 기초적인 학문으로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언어는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여전히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언어 중에서도, 흥미롭게도 ‘잔소리’에 집중하여 글을 집필하였다. 『잔소리 인문학』은 ‘우리는 언어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두고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실제 언어활동에 대해 흥미롭게 소개하는 글이다.

8.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저자: 이주희

“나이 든다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건강한 인생을 위한 어른의 태도
오십부터는 나이보다 가볍게! 나이만큼 알차게!
어쩌다 보니 오십이 되었다. 세상은 나에게 완성된 어른을 기대하는데 마음대로 되는 일은 없고, 삶은 여전히 치열하다. 부모는 늙어가며 자식은 독립 직전이고 몸은 빠르게 나이듦을 인정해야 하는 시기. ‘중년’이라 불려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나이 오십, 앞으로 다가올 인생 후반부를 지혜롭게 잘 살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걱정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속시원한 오십의 태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자꾸만 나를 불러 세우는 인생 전반부의 후회들을 물리치고 어제와 다른 오늘, 더 나은 내일로 나를 이끄는 똑똑한 인생 공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9.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 소설가, 편집자, 독자가 등장하는 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쓸 수 있는 색다른 블랙 코미디!
이 책을 대중교통에서 읽지 마시오. 2001년 일본 출간 당시의 독자 공통 독서 후기다. 자못 비장한 이 조언은 노련한 작가의 문장 사이로 마음껏 유영하는 독자 동지를 위한 경고문에 가깝다.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은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노련한 추리 작가만이 쓸 수 있는 블랙 코미디 작품집이다. 8개의 단편으로 묶인 이 작품집을 관통하는 주제는 ‘추리 소설가’, ‘편집자’, ‘독자’다. 각 단편의 주인공과 사건은 개별적인 작품이다. 독자는 경쾌한 리듬으로 전개되는 사건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작품에 푹 빠지게 된다. 빠른 호흡으로 읽어 내리고 그의 자조적이고, 날카로운 유머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작품집에 첫 번째로 수록된 「세금 대책 살인사건」은 그야말로 이 책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는 소설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장르의 본격 추리소설을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이 작품에서 독서 태도의 노선을 변경하게 될 것이다. 게이고는 자신이 ‘추리소설가’라는 점을 십분 활용하여 그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를 마련해두었다. 처음으로 돈을 많이 벌게 된 추리 소설가! 그는 세금 신고를 위해 친구인 ‘하마사키’가 근무하는 회계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한다. 며칠 뒤, 충격적인 액수가 적힌 견적 서류가 집으로 도착한다. 성공의 결실을 축하하며 해외여행도 가고, 흥청망청 명품을 사며 즐겼을 뿐인데! 아뿔싸, 세금! 이런 말도 안 되는 금액이라니! 소설가와 그 아내는 충격에 휩싸여 엉엉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하마사키는 대책 없이 돈을 펑펑 쓰고 다닌 이들을 위해 세금 면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0. 험담꾼의 죽음
저자: M. C. 비턴

범죄라고는 주정뱅이 술꾼들의 행패가 전부였던 로흐두에서 일어난 가장 강력한 범죄!
스코틀랜드 북부의 험준한 산자락에 자리한 가상의 시골 마을 ‘로흐두’를 주 무대로 펼쳐지는 유쾌한 미스터리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제1권 『험담꾼의 죽음』. 그동안 단 한 번도 흉악 범죄가 일어나지 않았던 평화로운 로흐두 마을에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게으른 순경의 감춰졌던 수사력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스코틀랜드 북부의 작은 마을 로흐두의 여름 낚시 교실에 여덟 명의 참가자가 모인다. 상원의원의 미망인 레이디 제인 윈터스는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쉴 새 없이 다른 참가자들의 심기를 거스른다. 그녀의 날카로운 레이더망은 커피 한 잔 얻어먹으러 어슬렁어슬렁 그 자리에 끼어든 마을 순경 해미시 맥베스마저도 표적으로 삼는다.
수상쩍게도 레이디 제인은 처음 만난 그들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의미심장한 말들을 던졌고, 그녀에 대한 사람들의 증오심은 점점 깊어진다. 그리고 얼마 후, 해미시의 불길한 예감대로 평화로운 로흐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낚싯바늘에 물고기가 아닌, 사람의 시체가 낚여 올라오는데…. 태평하게 순찰이나 돌며 지내온 순경 해미시는 과연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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