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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1-12-10 작성자 admin 조회수 81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나는 장례식장 직원입니다
저자: 다스슝

어쩌다 장례식장에서 일하게 된 남자의 오싹하고 유머러스한 체험 일지
뼈 있는 농담이 선사하는 블랙 유머의 세계!
“장례식장에선 별일이 다 생긴다니까요!”
★ 출간 즉시 대만 종합 베스트셀러 TOP 10★
“작가님, 서둘러 다음 책도 써주세요!”
재기 넘치는 발랄한 문체, 매력 넘치는 장례식장 사람들,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일화들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top10에 진입하며 대만에서 돌풍을 일으킨 에세이집 《나는 장례식장 직원입니다》가 국내에서도 출간됐다. 장례식장에서 실제로 근무하는 20대 청년의 자전적 일화 모음집으로, 장례식장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일들을 블랙 유머 넘치는 코믹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풀어냈다. 저자는 매일 시체를 다루는 일을 하면서도 명랑하고 낙천적인 인생관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자신을 ‘아무 생각 없는 뚱보 오타쿠’라고 칭하면서도, 자기 일을 좋아하고 현재의 삶에서 기쁨을 찾는다. 이런 저자의 태도는 총 57편에 달하는 짧고 유머러스한 경험담 속에 강렬한 철학으로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구체적으로 이 책에서는 장례식장에서 일하며 보고 들은 죽은 자들의 갖가지 사연과, 시신 복원사나 장의사, 시신 운반사, 안치실 경비원 등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면면들, 그리고 이 세계에서만 겪을 수 있는 기이하고 으스스한 괴담 등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 흥미로운 소재를 풀어내는 저자의 재기 넘치는 발랄한 문체, 탁월한 글 솜씨가 인상적이다. 이미 이 책을 읽은 독자의 평대로, 한 번 펼치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글의 매력이 느껴질 것이다.

2. 바른 의사소통을 돕는 커뮤니케이션 동화
저자: 나는북

[바른 의사소통을 돕는 커뮤니케이션 동화]는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툰 유아들이 올바른 언어로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생활 동화 모음집이다. 비슷한 또래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재미난 이야기를 읽는 동안, 아이는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생각이나 감정을 말로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3. 복잡한 세상을 사는 간결한 지혜
저자: 쇼펜하우어

목차
1. 마음을 읽는 지혜
2. 세상을 이기는 지혜
3. 지혜로운 인생수업
4. 인생의 현실과 미래를 찾아
5. 지적인 여성의 품위
6. 자살과 생의 고뇌
7. 젊게 사는 지혜
8. 소질과 잠재능력

4. 신화를 만든 고집쟁이
저자: 이영숙

한국 과학기술의 기틀을 만든 최형섭 박사 이야기『신화를 만든 고집쟁이』. 이 책은 소설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박사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책으로, 와세다대학 일본인 동기들과의 우정, 리더가 되려면 자기 분야를 글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던 지도교수의 가르침, 대덕연구단지를 만들며 부지를 양보하라는 박정희 대통령 앞에서 굽히지 않는 고집으로 한국 과학기술의 메카를 지켜낸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풀어썼다.
수상내역:
- 한국과학기자협회 추천 우수도서
- 전국과학교사협회 추천 우수도서
-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5.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저자: 백영옥

찬란했던 사랑, 그리고 실연 후 찾아온 상실!
《스타일》, 《아주 보통의 연애》의 작가 백영옥이 담담하게 풀어낸 실연 이야기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경쾌한 문체와 빠른 전개가 돋보였던 기존 작품들과 달리, 이번에는 세 사람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사랑과 연애,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나간다. 2012년 3월부터 5월까지 ‘자음과모음’ 카페에 연재되어 호평을 받았던 소설이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 트위터를 통해 공지가 확산되고, 22명의 사람들이 레스토랑으로 모인다. 유부남 조종사와 사랑에 빠졌지만 결국 이별을 고한 스튜어디스 윤사강, 실연의 고통보다는 모임의 분위기 자체를 즐기는 듯한 정미도,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방황하는 컨설턴트 강사 이지훈. 모임을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된 세 사람은 각자의 사연과 얽힌 인연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데….

6. 어쩌면 스무 번
저자: 편혜영

또 한번 경신되는 편혜영 소설의 현재
2019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호텔 창문」 수록
우리를 둘러싼 일상을 고밀도로 압축해 보여줌으로써 표면화되지 않은 삶의 뒷모습을 감각하게 하는 작가 편혜영의 여섯번째 소설집 『어쩌면 스무 번』이 출간되었다. 소설집 출간을 앞두고 이루어진 손보미 작가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잡지에 발표된 소설이 책에 그대로 실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말했듯, 편혜영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쓰인 단편들 가운데 성격이 유사한 여덟 편을 골라 묶은 뒤 작품을 거듭 숙고해 퇴고했다. 그렇게 치열하고 꼼꼼한 수정을 거쳐 묶인 이번 소설집은 간결한 문장으로 만들어내는 서스펜스가 여전히 선명한 가운데 그와 분리되지 않는 삶의 애틋함을 그동안의 작품과는 다른 방식으로 보여준다.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와 관계를 새로이 돌아보게 함으로써 한국문학의 예외적인 시간을 경험하게 하는, 등단 22년 차에 접어든 편혜영 세계의 한 절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소설집에 묶인 작품들은 모두 인물들이 현재 머물던 공간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시작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이 새로 옮겨간 공간은 대체로 인적이 드문 소도시나 시골이다. 그곳은 언뜻 평화롭고 목가적인 듯 보이지만, 동시에 고립되고 폐쇄적이며 외지인에 대해 배타적인 곳이기도 하다. 『어쩌면 스무 번』에 실린 작품들은 시골이 가진 이런 이중적인 이미지 가운데 후자를 부각하면서 주변의 공간이 불현듯 낯설게 변하는 은근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한편 이들의 이동은 가족과의 관계 또는 과거에 작은 실수를 저질렀던 자신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로 인해 온전히 해결되지 않았던 어떤 문제가 이전과는 다른 자리에서 어느 순간 거대한 위협이 되어 이들을 조여온다.

7. 연애의 결말
저자: 김서령

“승호와 내가 헤어지는 과정은
우리가 얼토당토않게 사랑에 빠졌던 일처럼 자연스러웠다.
사랑에 빠지는 일이 우리를 구원했던 것처럼
다시 구원받기 위해서는 이별도 필요했다.”
산뜻한 소설과 반짝이는 일러스트의 컬래버레이션을 표방하는 폴앤니나 소설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노정이 쓰고 드로잉메리가 그린 장편소설 『달콤한 밤 되세요』, 현진건문학상 수상작가 최예지가 쓰고 살구가 그린 소설집 『애비로드』에 이은 폴앤니나 소설 시리즈 003 『연애의 결말』이다. 현대문학 신인상으로 데뷔해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티타티타』 『어디로 갈까요』 등을 출간하며 오랜 시간 문단의 신뢰를 받아온 작가 김서령의 단편 6편이 실렸으며, 네이버 그라폴리오 인기 작가 제딧이 일러스트 열두 컷을 그렸다. 『연애의 결말』은 출판진흥원의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전히 다정하고 친근한 김서령의 문장들을 만나다
상처인 줄도 모르고 상처를 안고 사는 이들을 세심하게 어루만지는 소설로 주목받았던 작가 김서령의 따뜻함은 이번 소설집에서도 여전하다. 이미 끝장난 연애인 줄도 모르고 내처 달리기만 하는 사람들, 어떻게 하면 이 지리멸렬한 연애를 끝장낼 수 있는지 몰라 여태 서성이는 사람들, 이게 사랑인 줄도 모르고 사랑이 아닌 줄도 몰라 내내 어리둥절한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김서령은 살갑게도 풀어낸다. 작가의 조근조근한 목소리를 곁에서 듣는 듯한 건 김서령 소설만의 매력점이다.

8. 열흘간의 낯선 바람
저자: 김선영

문명이 닿지 않은 몽골 초원, 낯선 바람 속에서 진짜 나를 만나다!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 신작 『열흘간의 낯선 바람』. 현실에서 느끼지 못하는 존재감을 SNS 프레임 안의 세상에서 찾는 십대 소녀 이든이 혼자 떠나게 된 몽골 여행을 통해 실재의 세계를 오감으로 느끼며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시간을 파는 상점》에서 ‘시간’이라는 주제를 다뤘던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존재’라는 주제를 특유의 탄탄한 이야기와 섬세한 문장으로 풀어냈다.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리며 인스타그램의 ‘초록여신’으로 통하는 고1 송이든. 먹고 자는 것도 잊은 채 보정에 매달린 그녀의 노력이 첫사랑 진경우의 오프라인 만남 요청으로 드디어 빛을 발하는가 싶었다. 그러나 SNS에서 얻은 행복감은 가상 세계에서 현실로 옮겨지는 순간 산산조각이 나버린다. 대놓고 무시하는 진경우의 태도에 이든이 성형수술을 결심하자 엄마는 느닷없이 몽골 여행을 제안한다.
여행 당일에서야 혼자 떠나는 여행임을 알게 된 이든. 게다가 온통 모르는 사람들과 한 팀이 되어 열흘간 낯선 곳을 여행해야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몽골 초원에서는 와이파이가 되지 않아 휴대폰을 쓸 수가 없는데… 이든은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SNS 속 세상을 현실보다 더 생동감 있는 세계라고 믿는 십대가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 존재 자체로서의 자신과 마주하는 과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내며 십대뿐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한다.

9. 풀빵이 어때서?
저자: 김학찬

풀빵 부자의 유쾌한 이야기!
제6회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한 김학찬의 작품 『풀빵이 어때서?』. 붕어빵 명인의 아들이 타꼬야끼 장수로 자립하는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소재에 대한 장악력, 생생한 인물 묘사, 깔끔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며 재치 있는 발상과 기발한 화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정규직 세대’로 대표되는 주인공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고민을 따뜻하게 성찰한다.
붕어빵 명인 아버지의 대를 이어 붕어빵 굽는 걸 천직으로 생각해온 주인공. 군에 입대한 후 제대할 때까지 전투복을 갖춰 입고 붕어빵만 굽게 된 주인공은 제대와 동시에 질릴 대로 질린 붕어빵에 이별을 고하고, 타꼬야끼 굽는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타꼬야끼를 굽는 아들을 인정하지 않는 아버지와, 붕어빵만을 고집하는 아버지를 견디지 못하는 아들의 불화. 그러던 중 어릴 적 집을 나간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10. 회색 인간
저자: 김동식

그동안 없던 작가의 탄생!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동식의 소설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10년 동안 공장에서 노동하면서 머릿속으로 수없이 떠올렸던 이야기들을 거의 매일 게시판에 올렸다. 김동식 소설집(전3권)은 그렇게 써내려간 300편의 짧은 소설 가운데 66편을 추려 묶은 것이다. 갑자기 펼쳐지는 기묘한 상황, 그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행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농담처럼 가볍게 읽히지만, 한참을 곱씹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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