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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월 1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2-02-04 작성자 admin 조회수 84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대한민국을 바꿔 놓을 새로운 챕터의 시작.
마스크에 표정을 감춘 이재명의 그 실체를 벗긴 책!
강자의 변명은 대부분 거짓이고 약자의 항변은 대부분 진실이다.
사람이 갖는 집착은 참 무섭다. 누군가를 향해 일단 의심을 품게 되면 처음에는 ‘절대 아니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럴 리가 없지’로 살짝 마음을 튼다. 그러다가 ‘혹시 그럴 수도…’하는 샛길로 빠지는가 싶다 하면 어느 새 ‘아니, 분명히 그래. 분명히 그럴 걸!’로 확신 쪽에 무게를 둔다. 아니, 아예 그쪽으로 몰아붙여 버린다. 대선 후보 이재명의 형 이재선 회계사를 향한 사람들의 마음 쏠림이 그러했다. “세상 모든 존경보다 값진 것은 아들·딸에게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는 것”이라고 했던 소박한 꿈을 가졌던 가장을 향해 권력자 이재명의 지속적인 ‘거짓말’은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사람들을 집착하게 했다. 주문을 걸 듯 ‘아니지, 그럴 리가, 혹시? 아니 분명히!’라고 하며 어느 순간 스스로를 집착에 사로잡히게 했을 터였다. 그렇게 권력이 휘두른 거듭된 거짓말은 단순치가 않았다. 거짓말에 의한 한 사람의 억울함은 그 개인의 삶만 왜곡하고 매장시키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시대를 함께하는 또 다른 가까운 사람들과 가족들도 왜곡되고 매장당한 일이 다반사였다. 권력이 휘두른 한 개인에 대한 삶의 왜곡과 매장시킴은 실로 참혹하고 끔찍했다. 조리돌림과 멍석말이에서 끝나지 않았다. 권력 앞에 줄을 선 군중들의 집착 심리를 이용해 타깃이 된 개인을 극한의 코너로 몰아붙였다. 그리고 끝내 한 사람의 억울한 죽음을 불러왔다. 권력자와 그 앞에 줄을 선 이들은 그렇게 공범자가 되었다.

2.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저자: 박근혜

서울 구치소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4년 9개월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대통령으로서의 저의 시간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늘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늘 시간을 쪼개서 일을 하면서 참으로 숨 가쁘게 지냈습니다.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드리기 위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도 모르게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주변 인물의 일탈로 인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모든 일들이 적폐로 낙인찍히고, 묵묵히 자신의 직분을 충실하게 이행했던 공직자들이 고초를 겪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던 이들이 모든 짐을 제게 지우는 것을 보면서, 삶의 무상함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누구를 탓하거나 비난하고 원망하는 마음도 버렸고, 모든 멍에는 제가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실망을 드렸음에도, 따뜻한 사랑이 담겨있는 편지를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이 있어 지금까지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서문 중

3.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저자: 조예은

생생한 휴먼 드라마·정교한 미스터리 호러.
그늘진 표정을 애써 지운 채 테마파크를 찾은 사람들, 그들이 품은 심연을 들여다보는 수수께끼의 젤리장수
“이 젤리 먹으면 절대로 안 헤어져요.”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놀이공원 ‘뉴서울파크’. 무더운 여름날을 즐겁게 보내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든다. 부모와 아이는 손을 맞잡고, 연인들은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먹으며, 인형 탈을 쓴 직원은 신나게 춤을 춘다. 그러나 수수께끼의 젤리장수는 이 모두가 품은 마음속 심연을 꿰뚫어 본다.
“그분은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꼭 필요한 순간에 다디단 젤리를 건넵니다.”
젤리는 사람들에게 달콤한 위안을 주지만, 이내 전국의 뉴스 화면을 연분홍빛으로 뒤덮는 사건을 일으킨다. 아홉 개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퍼즐처럼 맞물리는 가운데 전체 사건의 전말이 조금씩 드러난다.

4. 선셋 리미티드
저자: 코맥 매카시

삶과 죽음이 갈리는 순간 만난 흑과 백, 인류의 운명을 건 논쟁을 벌이다!
거장 코맥 매카시, 그가 다시 한 번 인류의 운명을 이야기한다. 퓰리처상을 안겨준 《로드》와 맥을 함께하는 『선셋 리미티드』에서 그는 인간의 운명이라는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심오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뮈엘 베케트를 연상시키는 허무주의와 단순하고 간결한 미학, 희비극적인 아이러니가 담긴 이 작품은 저자 스스로 극 형식의 소설이라고 부를 만큼 실험이 돋보인다. 출간 이후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올려 졌고, 배우이자 감독인 토미 리 존스의 연출로 드라마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5. 푸른 고양이
저자: 송지은

벼랑 끝에서 마주한 인생의 민낯
송지은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푸른 고양이』가 <푸른사상 소설선 27>로 간행되었다. 작품들은 섭씨 4도의 냉장 창고 안, 화천의 오지, 예술마을, 실험실 캐비닛, 문이 잠긴 7층 발코니, 침대 밑 등 폐쇄된 공간에 갇힌 인물들이 처한 한계상황에서 출발한다. 등장인물들은 밀폐된 공간에 감금되면서 비로소 자신의 처지를 자각한다. 벼랑 끝에 내몰린 자신의 상황을 직시하며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삶의 의미를 인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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