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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월 3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2-02-18 작성자 admin 조회수 84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그림으로 세상을 읽는 여자
저자: 마리아 가인사

18개국 번역, 전 세계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소설!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100권
파이낸셜 타임즈 선정 2019년 최고의 소설
소설 ≪그림으로 세상을 읽는 여자≫는 그림을 그린 예술가들과 그들의 사생활, 그 환경에 대한 시선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특정한 분류로 나눌 수 없는 이 책은 특이하고 매혹적이며, 책 속에서 인생과 예술이 교류한다.
11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개인과 가정의 이야기를 기술하는 하나의 소설이다. 그러나 11편의 단편 소설로도 읽을 수 있다. 또한 회화의 역사에 슬쩍 끼워 넣은 이야기로도 볼 수 있다. 희화적인 작품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 사이의 신비로운 관계를 파헤치려고 하는 11편의 서술적 에세이로도 읽을 수 있다.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100권, 파이낸셜 타임즈 선정 2019년 최고의 소설, 최종 픽션 부문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도서상 최종 후보, 엘 파이스(El Pa?s)의 세기 최고의 책에 선정되는 등 각종 수상과 평론에서 인정받은 소설 ≪그림으로 세상을 읽는 여자≫
그림으로 세상을 읽는 여자 | 마리아 가인사
소설 ≪그림으로 세상을 읽는 여자≫에서는 알프레드 드 드뢰의 그림과 자신의 직업이 연결된다. 피카소가 루소를 위해 준비한 파티는 자신의 비행을 하는 두려움과 연결이 된다. 칸디도 로페스의 이야기에서 자연스레 자신의 남편과 남편의 친구 찰리와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위베르 로베르의 폐허, 세잔의 작품에 매료된 후지타의 이야기가 나오며, 남편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 매춘부와 로스코의 작품이 혼합된다.
그 모든 것이 화자의 개인적 체험, 상류층 가정 이야기,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회상, 예술에 대한 열정, 상실의 고통, 질병과의 싸움, 시간의 흐름에 대한 생생함, 일상의 진부함, 불안감 등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예술에 대해서 박식하게 그리고 인생에 대해서는 현명하게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위대한 것은 지치게 된다.”라고 세잔이 말했듯이, 이 모든 이야기를 작가는 거창하게 말하지 않는다.
송수련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이애재 화가, 이보름 화가, 신항섭 미술평론가, 박철화 문학평론가, 박영택 경기대교수가 이 소설을 위해 서평을 써 주었다.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은 소설임을 입증한다.

2. 모비딕 삶과 운명을 탐사하는 두개의 항해로
저자: 오찬영
나를 뛰어넘는 한 번의 도약으로 비상할 것인가? 혹은 끝없는 허무 속으로 침잠할 것인가?
에이해브 vs 이슈메일 - 『모비딕』에서 펼쳐지는 두 삶의 태도, 그리고 철학-하기!
미국이 낳은 세계적 고전 『모비딕』을 삶과 운명에 대한 두 가지 철학적 태도를 대별시키며 다시 읽기를 시도하는 책. 절대자를 함축하는 흰고래에게 도전하는 주인공 에이해브 선장의 광기의 타나토스와 포경선 위의 아웃사이더이자 화자인 일개 선원 이슈메일의 삶에 기반한 지혜와 유쾌함이 대별되며, 일상의 ‘철학-하기’가 왜 필요하며 어떤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나아간다.
또 이 책은 비극적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살아남는 유일한 생존자 정도로 여겨지는 이슈메일의 캐릭터가 품고 있는 ‘철학’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에이해브의 “No!”의 경직성을 넘기 위해서는 그 반대편의 “Yes!”가 아니라, “그리고”(and)로 나아가는 이슈메일의 새로운 길이 필요하다는 것. 그런 통찰을 가진 사람은, 이슈메일이 말한 대로, 망망대해의 포경 보트 위에 있다 해도 안락한 자기 집의 난롯가에 있는 것보다 더한 두려움을 갖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지금, 안락한 육지를 뒤로 하고 망망대해로 나아가려는 이들에게 함께 ‘앎의 항해로’를 향해 나아가자고 권한다.

3. 바다를 안고 달에 잠들다
저자: 후카자와 우시오

일본 내의 제도적ㆍ사회적 차별, 남북 갈등,
한국의 민주화 운동이 얽히고설킨,
해방 후 동포 사회의 고민과 고뇌를 담은 걸작
소설 《바다를 안고 달에 잠들다》는 일본 내의 제도적ㆍ사회적 차별, 남북 갈등, 한국의 민주화 운동이 얽히고설킨, 해방 후 동포 사회의 고민과 고뇌를 담은 걸작이다. 작가는 일본에도 ‘한국의 독재정권에 대항하여 민주화를 위해 투쟁해온 인물들이 있었다’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사실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에는 한국의 현대사, 국가에 좌지우지되는 삶을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 국가의 민주화를 위한 투쟁과 가족을 지키려는 가장으로서의 갈등, 재일 코리안의 개인적인 사정과 근대사의 굴곡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
작가는 이 책을 준비하며 아버지와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취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뿌리에 눈뜨게 되었다고 한다. 소설 속에는 수기 속 아버지의 고백과 그것을 읽는 딸 이애의 현재가 교차한다. 주인공 이상주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정치 활동을 하다 쫓기듯 친구들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온 인물이다. 조국으로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힘든 삶을 버티며 살아가지만 조국은 남과 북으로 분단되고 만다. 그렇게 타국 일본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은 국가에 좌지우지될 수밖에 없었다. 소설에는 작가의 아버지가 경험한 실제와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허구가 함께하고 있다. 작가는 육이오 전쟁, 정치적 혼란기를 거쳐온 사람들의 생활을 자세히 묘사해 삶 자체가 국가에 좌지우지되어야 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애썼다.
소설 《바다를 안고 달에 잠들다》는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재일 교포 작가 후카자와 우시오의 《가나에 아줌마》, 《애매한 사이》에 이은 테마소설 시리즈 ‘누벨솔레이’의 세 번째 앤솔러지다. 아르띠잔의 누벨솔레이(Nouvelle Soleil, 새로운 태양)는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 곳곳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소설을 발굴해 소개하는 아르띠잔의 기획 시리즈다.

4. 브레드위너. 1: 카불시장의 남장 소녀들
저자: 데보라 엘리스

『브레드위너』시리즈 중 첫 번째 이야기인 [카불시장의 남장 소녀들]은 이 시리즈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열한 살의 자그마한 소녀 파바나는 머리를 자르고 남자 옷을 입고는 남자가 되어 바깥세상으로 나간다. 남장한 파바나는 비슷한 처지의 옛 친구 샤우지아와 카불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을 똑바로 직시한다.
* 수상내역
골든 오크 상
레드 마플 상
미들 이스트 상
피터 팬 상
레베카 카우딜 상
로키 마운틴 상
다이아몬드 윌로우 상
영 저리 상

5. 왜 얼굴에 혹할까
저자: 최훈

마음을 봐야 하는데 자꾸 얼굴을 보게 된다고요?
“얼굴을 보는 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뇌와 마음을 사로잡는 얼굴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안내서
지문보다 페이스 ID가 흔하고, SNS 프로필 사진 등으로 어쩌면 우리는 예전보다 얼굴을 자주 보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린 팬데믹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하다. 타인에게 내 얼굴은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할까? 반대로 나는 타인의 얼굴을 보고 어떤 영향을 받을까?
우리가 누군가를 마주할 때는 얼굴을 가장 먼저 보게 된다. 얼굴부터 보는 이유는 인간은 오래전부터 얼굴만 보고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진화되었고, 그 결과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이 누군지 알아보는 것을 넘어 얼굴에 담긴 타인의 정보를 순식간에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시지각을 전공한 심리학자로, 얼굴을 심리학과 뇌 과학으로 파헤친다. 《왜 얼굴에 혹할까》는 얼굴에 어떤 정보들이 담겨 있는지, 그 정보들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를 담은 얼굴 안내서다. 얼굴만 봐도 인간의 뇌는 0.1초 만에 인상을 형성해 타인을 파악한다. 우리가 ‘얼굴을 보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얼굴에 혹하는 이유다.
한 번쯤 얼굴만 보고 타인을 판단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자책하진 말자. 인간은 얼굴을 보도록 태어났으니. 중요한 것은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얼굴에 혹하게 되어 있으며, 얼굴로 판단하는 정보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이제 내면을 들여다보려고 애쓰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얼굴부터 잘 읽어보자. 우리는 생각보다 얼굴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6. 좌절의 기술
저자: 윌리엄 B. 어빈

“철학이 다루는 것은 삶의 기술이어야 한다”
세네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에픽테토스…
위대한 스토아 철학자들이 알려주는 최선의 인생 전략
“철학이 다루는 것은 ‘삶의 기술’이어야 한다.” 에픽테토스의 말이다. 세네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같은 2천 년 전 스토아 철학자들은 전쟁과 재난으로 좌절을 겪는 동시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인생이 우리에게 건네는 좌절이라는 레몬을 (달콤한) 레모네이드로 바꿔주는” 전략을 제시했다.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2천 년 전보다 복잡하고 불확실하다. 하지만 ‘인생에서 좌절은 피할 수 없고 좌절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만을 바꿀 수 있다’는 건 불변의 법칙이기에, 스토아 철학의 지혜는 지금 우리에게도 유효하다.
《좌절의 기술》은 스토아 철학자들이 개발한 전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침서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좋은 삶을 위한 가이드(A Guide to the Good Life)》를 쓴 라이트 주립대학교 교수이자 탁월한 스토아 철학 연구자 윌리엄 B. 어빈의 역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처벌을 앞두고도 유머를 발휘한 율리우스 카누스나 평소처럼 담담했던 아그리파누스 같은 위대한 철학자들의 이야기에서 일상의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힌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좌절에 맞선 여러 사람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그리고 좌절에 대처하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스토아 철학의 전략을 전해주는데, 이 책에서 1세기 스토아 철학의 전략은 20세기 심리학의 기법을 만나 더욱 빛을 발한다.
살면서 누구도 좌절을 피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좌절을 잘 다룰 수는 있다. 피할 수 없는 좌절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열쇠가 바로 좌절의 기술이다. 인생이 안기는 여러 문제로 힘겹다면, 좌절의 기술을 연마했던 스토아 철학자들의 지혜를 만나 보자. 이 책이 세상을 더 낫게 하진 못할지라도 당신의 인생만큼은 바꿀 것이다.

7. 집을 위한 인문학
저자: 노은주, 임형남

노은주, 임형남의 『집을 위한 인문학』은 저자가 그동안 만났던, 좋아하는, 함께 지었던 집에 대한 이야기이자,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1장은 가족을 품은 집, 제2장은 사람을 품은 집, 제3장은 자연을 품은 집, 제4장은 이야기를 품은 집으로 구성되었다.

8. 한성 프리메이슨(서양 연쇄 살인사건)
저자: 정명섭

살해당한 서양인 부부의 죽음 뒤에 대한제국과 프리메이슨이 있다?
서양인 연쇄살인사건을 통해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은 대한제국에 살았던 외국인들의 활동에 주목하고, 황제를 보좌하던 이름 없는 밀사들이 모인 대한제국판 국정원이라 불리는 제국익문사의 은밀한 활동과 그들의 존재 이유, 그리고 지금껏 명확한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프리메이슨은 누구이며 그들이 대한제국에 온 이유를 보여주는 소설 『한성 프리메이슨』.
을사늑약이 체결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906년의 봄날, 평리원 검사 이준에게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貞洞 洋人刺殺(정동 양인척살)’. 정동에 사는 서양인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알리는 짤막한 한 줄이 전부였다. 호기심에 사건 현장을 찾은 이준은 피투성이가 된 서양인 부부의 시체를 보며 두 사람이 잔혹하게 살해당했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다. 경무청부터 부부의 지인인 헐버트 박사까지 이 사건을 부부의 자살로 몰고 가려 한다. 게다가 거실 벽에 피로 그려낸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양까지 석연치 않은 점이 한둘이 아니다. 일본인 감독관의 부당한 지시에 항거했다는 이유로 정직 중이었던 이준은 직접 사건을 알아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며칠 뒤, 한성에 사는 또 다른 서양인이 처참하게 살해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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