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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4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2-05-27 작성자 admin 조회수 86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공공연한 고양이
저자: 최은영, 조남주, 정용준, 이나경, 강지영, 박민정, 김선영, 김멜라, 양원영, 조예은

우리 곁의 작은 이웃과 가까워지는 이야기!
고양이를 테마로 기획된 작품집 『공공연한 고양이』. 우리에게 친숙하고 소중한 존재가 된 고양이에 관한 열 편의 짧은 소설을 모은 책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그 교감이 주는 체온 같은 따스함을 담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의 저자 최은영, 《82년생 김지영》의 저자 조남주, 《안드로이드여도 괜찮아》의 저자 양원영 등 고양이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정용준, 이나경, 강지영, 박민정, 김선영, 김멜라, 조예은 작가가 고양이와 우리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다정하고, 따스하게 그려내고 있다.

2. 도자기 박물관
저자: 윤대녕

황폐하고 척박한 고통 속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윤대녕의 일곱 번째 소설집 『도자기 박물관』. 1990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저자의 이번 소설집은 깊고 황홀한 저자의 소설세계를 만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십삼 년째 특유의 여로 형식과 시적인 문장을 통해 인간 존재의 거처를 집요하게 탐색해온 저자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깊이를 확보하며 새로운 소설세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세계가 병들었음을, 더불어 그 세계에 발을 디딘 인물들마저 함께 감염되었음을 보여주는 《구제역들》과 《검역》 등의 작품을 통해 이전과는 달리 보다 직접적으로 현실 인식을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자의 소설세계가 이전보다 정교하고 치밀해졌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반달》, 삶과 타인에게 버림받은 존재의 내면에 자리한 상처가 어떻게 치유되는지에 대한 비밀을 엿볼 수 있는 《통영-홍콩 간》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3. 머나먼 섬들의 지도
저자: 유디트 샬란스키

세상의 가장 외진 곳이면서도 중심이고, 고독하면서도 스스로 완벽한 섬들의 아름답고 시적인 이야기!
50개의 외딴섬으로 떠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지도책 『머나먼 섬들의 지도』. 너무나 작아서 세계지도에는 표시되지 않고 심지어 너무 외진 곳에 있어 여백 바깥으로 쫓겨나기 일쑤였던, 세상에서 가장 외딴 곳에 있는 50개 섬들의 지도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빙하와 만년설로 뒤덮인 극지방의 섬부터 푸른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열대의 섬까지 그곳에서만 들려줄 수 있는 기이하고도 신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섬은 좁은 만큼 그곳의 모든 일들이 이야기가 되는 곳이다. 누군가에게는 낙원으로 비치기도 하지만, 세상의 아이러니와 부조리가 더 극적으로 드러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난파당한 노예들, 외로운 자연학자, 길 잃은 탐험가, 잔혹한 등대지기, 사라진 난파선, 폭동을 일으킨 뱃사람들까지 섬을 무대로 한 인간들의 이야기, 때로는 섬이 스스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4. 명인
저자: 가와바타 야스나리

일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또 다른 명작
1938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바둑의 명인 혼인보 슈사이의 생애 마지막 은퇴 대국을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기록한다. 그러나 《명인》은 대국의 내용만을 담은 단순한 관전기가 아니다. 반년 동안 이어지는 명인의 마지막 대국 한 수, 한 수를 가와바타 야스나리라는 거장의 필치로 풀어 나간 예술적 기록이다.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바둑에 대한 애정과 명인에 대한 존경을 담아 명인의 생사를 건 승부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이 작품에서 관전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와 대국 상대 기타니 미노루 7단의 이름을 제외한 등장 인물은 모두 실명이다. 주인공인 슈사이 명인은 1940년 작고한 당대 최고의 바둑 명인이었다.
일본 안팎에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대표작으로 꼽히지만 국내에서는 1992년 절판돼 많은 독자들에게 아쉬움을 줬다. 《설국》, 《손바닥 소설》 등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대표작을 번역한 일본 문학자 유숙자가 가와바타 야스나리 특유의 감각적이고 섬세한 묘사를 살려 옮겼다.

5. 불펜의 시간
저자: 김유원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던지는 ‘작지만 단단한’ 공
“한때는 MVP였지만 지금은 불펜의 시간을 사는 인물들의 이야기”
_심사평 중에서
《불펜의 시간》은 야구라는 스포츠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얽힌 세 사람이 무한경쟁 시스템 안에서 부서지며 겪는 성장의 시간을 담은 옴니버스 소설이다. 206편의 유수한 경쟁작을 뚫고 당선된 《불펜의 시간》은 문학상 심사 당시 “야구라는 주제를 각 인물의 이야기에 걸맞게 직조해내는 균형감”이 뛰어나고, “스포츠 서사에서 익숙한 자기 성장에서 끝나지 않고 사회적 관점으로 흡입력 있게 뻗어나가”며 기존의 소설과 다른 저력을 뽐내는 작품으로 단단한 지지를 받았다.
* 수상내역
- 제26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6.새들
저자: 요시모토 바나나

“우리가 어언 십 대가 되어 갈 무렵이었다.
엄마는 지인의 집에서 몰래 들고 나온 총으로 생을 마감했다.”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장편 소설
크나큰 상실에서 조금씩 미래로 날아가려는 아이들,
영혼의 구원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이렇게 힘겨운데도 역시 사는 편이 좋은 거야?”
“그래, 반드시 살아야 돼.”
부모라는 세계가 산산이 부서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장편 소설 『새들』이 출간되었다. 각자의 엄마를 자살로 잃은 사가와 마코, 눈앞에 펼쳐진 인생은 감추려 해도 감추어지지 않는 슬픔으로 뒤덮여 있고 아이들에게 깊이 새겨진 기묘한 슬픔의 분위기는 둘을 남들과 확연하게 구분시켜 버린다. 두 아이들은 세상에 서로밖에 없고 서로의 상처 또한 서로밖에 달랠 수 없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이 소설을 통해 연약해 보이는 아이들이 삶을 살아낼 방법을 찾아 가는 과정과 감정선을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종국에는 마치 새가 날아오르듯 높은 하늘로 시점을 옮겨 아이들의 머리 위를 조망하는데 그 빛과 같은 따뜻한 시선은 죽은 엄마들의 응원처럼 느껴진다.
‘살아 갈 이유’라는 자칫 진부해 보이지만 실은 강력한 원동력을 바보 같을 만큼 정직하게 세상과 부딪혀 찾아가는 두 영혼의 모습은 그저 목표를 가지고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늘 옳은 것처럼 믿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온다. 삶에 진실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이 소설은 지친 영혼에 풍요로운 영양을 채워 주는 휴식 같은 시간이 되어 줄 것이다.

7. 엄마를 위하여
저자:에릭 엠마뉴엘 슈미트

깊은 우울증에 빠진 엄마를 위하여
먼 여행을 함께 떠나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
잿빛인 세계를 다시 매혹적인 곳으로 만들어주는 치유의 소설
유머와 지혜, 갖가지 정령이 가득한 세네갈의 강가로 인도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의 근원을 보여주는 매혹적인 영계靈界 소설
믿음과 영혼의 신비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보이지 않는 것들의 근원은 어디든 네가 있는 그곳에 있단다.
그러니 원하기만 하면 넌 언제나 그걸 포착할 수 있어.
보고자 하는 사람은 결국 보게 돼 있거든.”
열두 살 펠릭스는 절망에 빠져 있다. 작고 아름다운 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경이로울 정도로 멋진 엄마가 구제할 길 없는 깊은 우울증에 빠졌기 때문이다. 언제나 삶의 태양 같았던 엄마는 이제 오후의 그림자처럼 변했다. 활기 넘치던 엄마의 영혼은 어디를 떠돌고 있는 것일까? 그 영혼은 엄마의 고향인 아프리카 어느 마을로 가버린 것일까? 펠릭스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고 그 여행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의 근원으로 그를 인도한다. 엄마를 향한 어린 소년의 사랑 노래와 함께 책 속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생명력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동시에 신비로운 아프리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감미로운 삽화들도 만나볼 수 있다.
슈미트를 읽고, 듣고, 말하는 것은 ‘광대한 지식을 지닌 한 남자’와 ‘대중’ 사이의 기묘하고도 극히 드문 합일점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 장 도르메송도 그와 같은 성공을 이뤘던 작가다. 장 도르메송처럼 그 역시 항상 절대에 대한 갈망으로 괴로워했다. 《피가로》
‘보이지 않는 근원’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보이는 세계 너머에 있는 영적 세계’다. 대게 우리는 그 세계를 무시한다. 하지만 이 새로운 소설에서 슈미트는 펠릭스 가족을 통해 정령숭배를 다룬다. ‘주술사’는 슬픈 삶의 무게로 우울증에 빠진 여인에게 그녀의 이성과 삶의 기쁨 그리고 과거의 기억을 되돌려준다.
-《리베라시옹》

8. 연애가 잘 풀리면 안 읽어도 좋은 책
저자: 박이음

텀블벅 펀딩 목표금액의 114%를 달성하며 세상 밖으로 나온 책! 연애가 어려운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권태기 극복하기’ ‘헤어진 연인 다시 만나는 법’과 같은 갖가지 연애 기술을 검색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찾은 이런 정보들이 정말로 도움이 될까요? 이 책에는 8년 연애 끝에 결혼하여, 현재 달달한 신혼생활을 만끽 중인 저자의 리얼한 찐 연애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공감과 비공감을 넘나들며 현실 연애의 끝을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연애 기준을 세워보세요. 주변 사람의 말 한마디에 현재의 소중한 연인, 앞으로 만나게 될 귀한 인연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친구들의 조언과 떠도는 정보에 흔들리고 있다면, 이제 [연애가 잘 풀리면 안 읽어도 좋은 책]을 만나보세요!

9. 카마쿠라 향방 메모리즈. 4
저자: 아베 아키코

유키야가 모습을 감췄다. 카게츠 향방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더니 카노 앞에 나타나지도 않고 연락조차 받지 않는다. 왜 그러는지 알고 싶지만 적극적으로 나설 수도 없어 카노는 하루하루 침울해져만 갔다. 유키야 친구들도 유키야가 안색이 안 좋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들은 카노는 다시 향방으로 데려오기로 결심하지만, 이 모든 원인이 유키야가 과거에 일으킨 사건 때문임을 알게 되는데......?
그러니까 이젠 아무 데도 가지 마...... 카마쿠라를 무대로 펼쳐지는 따스하고 포근한 향기 미스터리, 그 네 번? 이야기.

10. 피로사회
저자: 한병철

성과사회는 우울증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피로사회』는 현대사회의 성과주의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한 책으로, 독일의 주요 언론 매체가 주목한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성찰을 담아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냉전, 면역학, 규율사회 등 적대성 내지 부정성을 바탕으로 한 과거의 사회에서 현재는 부정성이 제거되고 긍정성이 지배하는 사회로 변화했다. 그는 이 새로운 사회를 성과사회, 그리고 이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을 성과주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과사회의 과잉활동, 과잉자극에 맞서 사색적 삶, 영감을 주는 무위와 심심함, 휴식의 가치를 역설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피로’의 개념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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