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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2-06-10 작성자 admin 조회수 84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13일의 김남우
저자: 김동식

김동식의 『13일의 김남우』. 그동안 없던 작가의 탄생!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동식의 소설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10년 동안 공장에서 노동하면서 머릿속으로 수없이 떠올렸던 이야기들을 거의 매일 게시판에 올렸다. 이 책은 그렇게 써내려간 300편의 짧은 소설 가운데 66편을 추려 묶은 것이다. 갑자기 펼쳐지는 기묘한 상황, 그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행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농담처럼 가볍게 읽히지만, 한참동안 곱씹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들이다.

2. 가장 무서운 예언 사건
저자: 곽재식

픽션과 논픽션을 종횡무진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하는 곽재식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 소설. 조사 회사 콤비가 의뢰인과 함께 ‘정말 딱 맞추어 예언한다’는 기이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기묘하고도 유쾌한 추리극이다.
이야기는 자칭 ‘차세대 인터넷 정보 융합 미디어 플랫폼 스타트업’ 사장 이인선과 단일 사원 한규동이 오현명 기자에게 일을 의뢰받으며 시작된다. 한 제보자가 오현명 차장에게 제공한 정보는, 자신이 금요일 13시 13분마다 전화로 예언을 들은 뒤 큰돈을 벌었으며, 마지막 예언이 모 지하철 역사 내에 있는 한 빈방으로 가라는 지시였다는 것. 제보자는 자신이 정말 그 방으로 가도 될지 두려워 오현명 기자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이인선 일행은 그곳에서 종이쪽지 하나만을 발견한다. 쪽지에는 오늘 밤 12시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터무니없는 예언이 적혀 있다.
세 사람은 이 쪽지를 단서 삼아 진실을 파헤치려 하고, 그 과정에서 세 가지 예언이 실현되는 상황에 직면하며 좌충우돌한다. 독자는 주인공들의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지적 만담과 SF적 추리 세계에 빠져들고 2부와 3부 사이에 들어간 ‘작가의 말’조차 소설의 일부가 되어 이색적인 재미를 준다. 위트 넘치는 묘사와 예상치 못한 결론을 통해 독자는 큰 쾌감을 느끼게 된다.

3. 다문화주의자
저자: 류광호

다문화주의는 가능한가?
2019년 1월 기준 국내 거주 다문화인은 이미 22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라남도 인구보다도 많은 숫자이다. 이 가운데 약 56만 명이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온 이주 노동자들이며, 그 숫자는 매년 늘고 있다. 2018년에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제주도 예멘 난민사태나 또래들의 폭력으로 인해 숨진 인천 중학생 사건도 모두 다문화주의와 무관치 않은 일들이다. 향후 한국 사회의 고령화가 더욱 심화하고, 이주민 2세들이 성년기에 진입하게 되면 선진 다문화사회에서 보편적으로 관찰되는 사회적 갈등이 우리나라에서도 예외 없이 더욱 커질 것이라 예상되는 이 시점에서, 한국 사회가 그리고 독자들이 다문화주의 수용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류광호 작가의 장편소설 『다문화주의자』가 탄생했다.

4. 애터미 DNA
저자: 애터미 주식회사

기업의 경영철학, 비전 등 10여 년의 발자취와 성과를 담아낸 《애터미 DNA》. 어떻게 짧은 시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는지, 그동안 관련 업계와 언론으로부터 늘 주목 받아왔으나 베일에 싸여 있던 애터미만의 고속성장 비결을 낱낱이 공개하는 첫 책이다. 박한길 회장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애터미에 대해 궁금해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애터미의 진솔한 내면을 보여주고, 동시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제품을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배달할 수 있는 유통 고속도로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5. 이태리 아파트먼트
저자: 마시모 그라멜리니

2080년의 오늘, 우리는 지금을 어떻게 기억할까?
아홉 살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팬데믹 시대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세상 속 가족과 이웃의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소설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기어코 5만 명을 넘기며 2022년의 2월을 보내고 있다. 어른들이야 그렇다 쳐도, 말보다 마스크 쓰는 법을 먼저 배운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학교에서 뛰어 놀지 못하고, 친구들과 마음껏 만나지 못하고, 마스크 없는 세상을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지금을 어떻게 기억할까? 이런 상황이 끝나기는 할까?
《이태리 아파트먼트》는 현재의 코로나 시국을 과거형으로 기술한, 2080년 12월 미래에서 온 책이다. 코로나의 공포로 전 세계가 신음할 때, 작가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로 독자에게 위로를 건넨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현 상황도 60년 후, 미래에서 보면 소중했던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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