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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8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2-08-12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90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검은 바다의 노래 저자: 김이은 비루한 삶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이들의 아픔! 김이은의 장편소설 『검은 바다의 노래』. 200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저자가 12년 만에 펴낸 첫 장편소설이다. 2013년 계간 《문예중앙》에 연재되었던 이 작품은 쓸쓸하고 비루한 삶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선을 다해 아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던 저자는 비밀을 가진 두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4박 5일간의 여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형상들을 그려 보인다. 성형을 다루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바꾸고 인생 역전을 이룬 여자 오로라. 쇼핑몰 모델을 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그녀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턱이 뒤틀리고 말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며 다시 나락으로 떨어진다. 엄마가 남긴 엄청난 빚더미로 인해 사채업자를 피해 다니며 근근이 살아가던 남자 교진은 여배우 H의 살인 누명을 뒤집어쓰고 도망자 신세가 된다. 우연히 편의점에서 만난 두 남녀는 4박 5일의 여정을 함께 하며 차마 돌아볼 용기가 나지 않았던 시간에 대해 서로에게 털어놓는데… 2. 내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라 저자: 애슐리 박 부모의 시각에 혁명이 일어나면 내 아이를 향한 하나님의 꿈이 보인다 교육은 거짓의 틀에서 벗어나면 쉽고 자유롭다. 하나님은 “세계가 놀이터, 나라들이 교실”이라고 하시며 하나님이 지으신 온 세상을 무대로 자녀들을 교육하라고 저자의 가족을 초대하셨다. 원래 4개월 여행 계획이었지만 하나님은 이들을 세계 곳곳을 보고 체험하며 배우게 하셨다. 저자는 한국살이를 하면서 자녀 교육으로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수많은 가정을 보게 되었다. 이 가족 역시 십대인 세 자녀의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심하며 길을 찾았다. 그러한 저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교육은 거짓의 틀에서 벗어나면 쉽고 가벼우며, 모든 가족이 기쁘게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들은 세상과는 다르게 거꾸로 살기로 결심했다. 돈으로 차별되지 않는 교육, 아버지를 자녀 교육의 중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가르쳤다. 자유롭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요즘 애들을 위한 자녀 교육. 4차 산업혁명으로 모든 것이 변해가는 시대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들이 기존의 제도적 법으로부터 자유롭게 재능과 창조성을 발휘하려면 부모의 시각에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 부모가 과거 익숙하던 것에서 디톡스해야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인터넷을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도록 이끌고, 아이가 지닌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녀를 통제하거나 부모의 욕심을 아이에게 주입하는 교육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녀에게 심어 주신 꿈을 찾도록 돕고, 부모 된 특권을 발견하도록 이 책은 돕는다. 3. 내가 말하고 있잖아 저자: 정용준 “과거의 난 그랬다. 잘해 주기만 하면 돌멩이도 사랑하는 바보였지. 하지만 열네 살이 된 지금은 다르다.” 누구도 좋아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열네 살 소년의 눈에 비친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상 정용준 장편소설 『내가 말하고 있잖아』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내가 말하고 있잖아』는 열네 살 소년이 언어 교정원에 다니며 언어적, 심리적 장애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은 소설이다. 말을 더듬는 인물은 그간 정용준 소설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지만 이번 소설에서는 그 내면 풍경을 열네 살 소년의 목소리로 들려줌으로써 언어적 결핍에서 비롯된 고통과 고투의 과정을 한층 핍진하게 보여 준다. 언어를 입 밖으로 원활하게 표현할 수 없는 심리적 재난과도 같은 상황으로 인해 소년은 가족은 물론이고 학교, 친구 등 자신이 속한 세계로부터 배제된 채 유령처럼 겉돈다. 스스로를 깊이 미워하면서, 또 자신에게 상처 준 사람들을 향한 희미한 복수를 다짐하면서. 『내가 말하고 있잖아』는 등단 이후 10여 년의 시간 동안 황순원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문지문학상, 젊은작가상 등 굴지의 문학상을 석권하며 고유한 시선과 자리를 만들어 온 정용준 작가가 오랫동안 구상, 집필, 퇴고한 이야기다. “타인의 삶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허물어 가는 섬세한 감정적 파동의 기록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이해한다는 것의 궁극적인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는 말은 황순원문학상 수상 당시 어느 심사위원의 평가이지만, 이는 정용준의 문학 세계를 관통하는 말인 동시에 그 정점이라 할 만한 이번 소설에 대한 정확한 예언이기도 하다.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은 소년이 언어 교정원에서 만난 사람들과 관계를 짓고 마음속에 길을 내며 세상과 연결되는 자신만의 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타인의 삶에 대한 다정한 이해를 경유해 자신의 삶에 대한 뜨거운 긍정으로 이어지는 길고도 짧은 여정이다. 이 여정을 함께하는 독자들에게 정용준이라는 세 글자는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각인될 것이다. 4. 불볕더위에 대처하는 법 저자: 매기 오파렐 “기묘한 날씨는 기묘한 행동을 불러온다” 지난날 우리가 미처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가 오늘, 우연한 미스터리로 다가온다! 사람들의 경계를 약화시키는 불볕더위와 함께…… 아일랜드 작가 매기 오파렐의 장편소설 『불볕더위에 대처하는 법』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우리에게 조금 생소한 이름의 이 작가는 1972년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났고, 2000년 첫 장편소설 『당신이 떠난 후에After You’d Gone』로 베티 트래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8권의 장편소설과 1권의 회고록을 출간했는데, 『불볕더위에 대처하는 법』은 국내에 처음 번역, 소개되는 매기 오파렐의 작품이다. 이 소설은 영국에서 2013년에 출간되어 코스타 북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매기 오파렐의 작품들은 과거에 미처 발화되지 못한 이야기가 현재에 이르러 우연하게 미스터리로 드러나는 것을 주요 모티브로 한다. 일상은 자주 우연에 의해 틀어지고, 그것을 직면하지 못하는 누군가는 그냥 묻어버리기도 하는데, 그렇게 뒤틀려버린 결함은 도저히 설명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기묘한 사건이 되어, 훗날 누군가에게 상실과 상처의 불씨가 된다. 그리고 그 불씨는 사소한 계기로, 의도치 않게 눈앞에 나타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이렇듯 결함이 있는 단층 위에 쌓아올린 우리 삶을 예리하게 파헤치는 시선으로, 개인의 삶과 인간관계의 다양한 면모를 현실감 있게 묘사하는 매기 오파렐은 2004년에 출간한 『우리 사이의 거리The Distance Between Us』로 서머싯 몸 어워드, 2010년에 출간한 『내 손을 처음 잡았던 손The Hand That First Held Mine』으로 코스타 북 어워드를 수상했을 뿐 아니라, 2020년 영국 여성문학상 최종 후보 명단에 오르기도 하면서 평단에서는 물론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간된 『불볕더위에 대처하는 법』은 매기 오파렐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오늘날까지 분쟁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 차별적인 언사를 겪어야 했던 작가가 이 작품에 이르러서야 아일랜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작품에서 처음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 5. 안개 속 소녀 저자: 도나토 카리시 자신의 작품에서, 그리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범죄의 피해자보다 극악무도한 범죄자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이는 대중의 역설적인 호기심을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는 도나토 카리시는 이번 소설『안개 속 소녀』를 통해 범죄를 사람이 관계된 사건이 아닌 막대한 수익이 창출되는 또 다른 리얼리티 쇼로 소비하는 현대인의 민낯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독실한 성(聖)가정에서 자란 평범한 10대 소녀 애나 루가 성탄전야에 사라진다. 평화롭지만 다소 폐쇄적인 산악마을에서 종종 일어나는 단순 가출로 여겼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범죄의 가능성이 커진다. 스타 형사 포겔이 사건을 맡게 되고, 과거 증거조작으로 무고한 사람을 연쇄살인범으로 몰았던 일로 불명예를 겪었던 그는 이 일이 재기를 위한 발판임을 확신한다. 그러던 중 애나 루의 곁을 맴돌던 차량이 발견되지만 검사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며 체포영장 발부를 거부한다. 수많은 미디어와 경찰들의 기대를 의식한 포겔은 언론에 용의자의 정보를 흘려 대중을 선동하는데……. 6. 어쩌다 하루 저자: 정세형 "작가가 대학 시절 작성한 단편 소설이다. 교육학적 기법과 메타적 기법을 도입하였으며, 짧은 여가 시간에 읽기 좋은 구성을 갖추고 있다." 7. 엄마가 들려주는 태교동화 저자: 김양현 옛부터 전해오는 이야기중 밝고 맑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모아 엮은 컬러그림 동화책. 태아와 임산부의 감성이 풍부해지도록 의성어나 의태어를 최대한 강조하면서 태아를 위한 행복한 글읽기의 첫걸음을 제시하는 책. <엄마가 들려주는 태교동화>에는 지혜, 사랑, 겸손, 절제에 관한 동화를 담고 <아빠가 들려주는 태교동화>에는 성실, 용기, 협동, 재미에 관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각 동화책에는 동요가 담긴 CD를 첨부했다. 8. 오은영의 화해 저자: 오은영 외면하고 싶었던 마음속 고통과 직면해야 하는 당신에게 오은영 박사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조언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아가지만, 우리 모두는 마음속에 자신을 찌르는 가시를 안고 살아간다. 우리 중 아프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부모와 자녀, 그 절대적인 관계 속에서 때론 미움, 고통, 원망, 그리고 죄책감이 자라나 내면에 해결되지 않은 상처로 남기도 한다. 그 상처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유도 모르는 채 삶의 고통과 버거움으로 힘겨워한다. 어린 시절 받은 상처에 대한 나의 감정을 인정하고, 또 다양한 욕망을 가진 존재가 나라는 것을 받아들여 진정한 나를 알아차려야 이후 다가올 수많은 나날을 안정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지면에 정신 상담을 연재하며 쏟아져 들어온 수많은 아픈 사연과, 어찌할 바를 몰라 저자를 찾아와 무너져 내리는 마음을 쏟아냈던 사람들의 고통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깊이 분석하고 고뇌하며 연구한 최선의 조언을 담고 있다. 누구나 인생은 쉽지 않다고 느끼지만,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모호함과 두려움을 경험한 사람은 유독 살아가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너무 힘들어 주저앉은 당신에게, 충분히 지쳐 있을 당신에게, 저자는 나를 알아차리기 위해 아주 조금만 힘을 내어 보라고 말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던 그때의 당신과 지금의 당신은 다르다. 이 책은 그때 상처받았고 지금도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당신의 내면에 힘이 있음을 믿어 보라며 따뜻한 위로와 함께 명쾌한 조언을 건넨다. 9. 유언을 만난 세계 저자: 정창조, 강혜민, 최예륜, 홍은전, 김윤영, 박희정, 홍세미 장애해방열사가 산 자들의 ‘이 세계’에 남긴 것 김순석, 최정환, 이덕인, 박흥수, 정태수, 최옥란, 박기연, 우동민…… 장애인을 차별하는 세상에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저항했던 장애해방열사 여덟 명의 흔적을 좇는 기록. 장애문제가 장애인만의 문제로 여겨지고 사람들에게 거의 주목받지 못하던 시절부터 장애인운동의 불씨를 지폈던 열사들의 치열했던 삶과 투쟁을 담아낸다. 이들이 쌓아올린 운동의 물적, 정신적 토대는 지금 우리 시대에도 계속해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진보적 장애인언론 비마이너가 기획하고 일곱 명의 기록 활동가들이 써내려간 이 장애인운동사는 주류 운동권의 열사들과 달리 주목받지 못하는 장애인운동 열사들의 이야기를 드러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기록이 “취약한 기억에 안정된 거처를 마련”해줄 수 있다는 것이 이 글들을 쓴 기록 활동가들의 믿음이다. 이들 장애해방열사의 삶은 그들이 살던 시대의 모순과 차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매번 거리의 턱에 가로막혀 운신할 수조차 없던 현실, 장애인에게 가능한 유일한 노동이었던 노점을 단속반과 용역에게 번번이 빼앗겼던 현실, 최저생계비 수급을 빌미로 노동할 권리마저 박탈당한 현실, 중증장애인의 생명과 직결된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한 현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덟 명의 장애해방열사들은 경제성장과 세계화의 기치가 내걸리던 1980~1990년대에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변방’에서,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시대의 최전선에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삶을 꾸리고 투쟁을 조직해갔다. 이들이 벼려낸 저항은 쌓이고 쌓여 어느새 ‘진보적 장애인운동’이라는 깊고도 너른 세계를 만들어냈다. 10. 토미의 무덤 저자: 알랭 블로티에르 짓궂은 악동 토미, 그는 머지않아 훨씬 치명적인 것을 뿜어낼 것이다. 혼란한 정세 속을 불꽃처럼 살다 간 청년의 일대기이자 영웅적 인물을 되살려내려는 영화인의 치열한 제작 후일담 “역사학자들은 실제 감행됐던 작전들을 언급하기에도 너무 바빴고, 그래서 그것들 가운데도 열거되지 못한 채 영원히 묻히는 경우가 많았다.” 본문에서 제2차세계대전이 벌어지고 프랑스가 독일 점령하에 놓였던 격동의 시대, 당시 독일군에 맞서 누구보다 용감하게 투쟁했던 프랑스 이민자들이 있었다. 『토미의 무덤』은 ‘이민노동자 의용유격대’에 소속되어 파리에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였던 실존 인물 토마 엘레크(1924~1944), 일명 ‘토미’와 오늘날 그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영화감독인 ‘나’, 그리고 토미 역에 발탁되어 배역에 무섭게 몰입하는 고등학생 초보 배우 가브리엘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소설 속에 가상의 영화 장면 묘사와 영화제작 후일담과도 같은 ‘나’의 서술이 교차되며 실제 역사책에도 기록되지 못한 채 잊혀가던 인물을 재조명하고, 영화감독과 배우 등 창작자의 치열한 고민의 흔적들이 펼쳐진다.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해온 프랑스 작가 알랭 블로티에르는 소설을 집필하며 참고해온 사진 및 서간, 당시의 심문조서 등의 미공개 자료들을 온라인에 게재해 독자들과 공유한다(www.letombeaudetommy.net). 작가는 세미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하는 가상의 영화를 소설 속에 묘사하며 영화감독 ‘나’와 배우 가브리엘이라는 두 허구의 인물을 통해 영웅적인 실존 인물 토미의 일대기를 세심하게 되살려낸다. 소설의 마지막 장에 이르면 독자들의 마음속에는 어느새 실존 영웅 토미뿐만 아니라 자신이 맡은 배역에 치열하게 매달리는 오늘날의 청년 가브리엘, 그리고 두 인물 사이를 잇는 영화감독인 소설의 주인공 화자까지 역사와 허구 속의 세 인물이 모두 생생하게 살아 숨쉬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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