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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12월 3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2-12-16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01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나의 아름다운…정원 저자: 심윤경 산뜻하고 해맑은 성장소설 이상의 성장소설. 제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이자 신인작가 심윤경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1977년부터 1981년 사이에 있었던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린 소년의 성장기를 잔잔한 톤으로 담아내고 있다. 주인공은 소설 속에서 외부적 상황(어른들의 세계)와 상관없이 동생과 어머니, 할머니, 삼촌, 선생님과 그 주변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나름대로 세상을 해석해나간다. 글을 읽지 못하는 희귀한 병인 난독증과 소설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정원'은 이러한 유년의 세계를 상징하는 모티브이기도 하다. "한 소년의 성장과 정치적 사건들이 얽혀드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인상적이다."라는 평을 받으면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된 작품이다. 2. 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 저자: 편성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그 글이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즐겁게 하기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글에 유머를 담아 좀 더 쉽고 매력적인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글은 배웠지만 글쓰기는 배운 적이 없는 당신, 글만 쓰려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당신, SNS에 글을 올려도 ‘좋아요’가 없는 당신, 내 글은 왜 재미가 없을까를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유머와 위트 있는 글쓰기 책이다. 3. 술과 바닐라 저자: 정한아 기혼, 미혼, 그리고 비혼, 각각의 길이 서로 다른 행복으로 통하리라는 믿음 상실이 남긴 빈자리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매력적인 인물들을 선보여온 소설가 정한아의 세번째 소설집 『술과 바닐라』가 출간되었다. 정한아는 2005년 대학생 신분으로 등단한 이래 생애주기마다 맞닥뜨린 고민들을 깊이 곱씹어 작품 속에 녹여왔다. 그렇게 작가 자신과 함께 성장해온 소설들은 인간의 삶의 궤적과 긴밀히 조응하며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제 정한아는 사십대에 접어들며 펴내는 이 소설집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성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작가는 여성 소설가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일과 가정 사이에서 느낀 갈등을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인물들을 통해 다양하게 형상화한다. 유독 여성의 삶에서 결혼과 출산은 한번 넘어서면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는 높은 문턱처럼 여겨지고, 그 결과 여성들은 삶의 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정한아 소설은 이 비가역성을 감수하고 새로운 세계로 발걸음을 내디딘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모든 여성들이 각자의 삶뿐만 아니라 서로의 ‘가지 않은 길’에 대해서도 이해해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어 보인다. 4. 아라의 소설 저자: 정세랑 짧고 재미있는, 깊고 강렬한 정세랑 월드의 다이제스트 정세랑 미니픽션 〈아라의 소설〉이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아라의 소설〉은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엽편소설집’으로, 작가의 등단 초기인 2011년부터 불과 몇 개월 전의 작품까지 긴 시기를 두고 다양한 매체에 발표한 짧은 소설을 실었다. 200자 원고지 20~30매의 엽편(葉片)에서부터 70매에 달하는 단편소설까지 다양한 분량의 작품이 담긴 〈아라의 소설〉은 단순히 ‘짧은 소설’ 혹은 ‘엽편소설’이라는 말로 다 전달할 수 없는 넓이와 깊이가 있다. 작가가 “가장 과감한 주인공에게 자주 붙이는” 이름이라는 ‘아라’는 책 속 여러 작품에서 반복해 등장한다. 소설가의 정체성을 지닌 아라는 짐짓 작가의 분신처럼 보이지만, 작품 전반의 세계관을 지탱하는 친절하고도 신랄한 캐릭터다. 아라의 고향, 아라의 경험, 아라의 친구, 아라의 세대 등으로 드러나는 정세랑 월드의 단면은, 그 뒤의 존재할 거대한 무언가를 상상하게 한다. 그 상상이 무엇이든 그것은 바로 당신의 이야기일 것이다. 아라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쓰는 것, 그것의 정세랑의 글쓰기이고 ‘아라의 소설’이다. 5. 외계 신장 저자: 이수현 러브크래프트를 통해 2020년 오늘의 공포와 경이를 보다 눈이 멀듯한 불꽃의 신을 내게 강림시킬 수 있다면! 한국의 대표 SF 작가들이 오마주와 전복으로 다시 창조하는 H. P. 러브크래프트의 세계 김보영, 김성일, 박성환, 송경아, 은림, 이서영, 이수현, 홍지운 그리고 최재훈 9인의 작가가 호러문학의 거장 러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오마주하며 2020년 우리의 현실 속 공포와 경이를 그려냅니다. 6. 인간에 맞지 않는 저자: 구로사와 이즈미 “내 아이가 인간이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제57회 메피스토상 수상작 제2회 미래야 소설대상 1위 인간의 형태를 잃게 되는 병으로 인간 존재를 들여다보는 사회파 미스터리 하룻밤 사이에 인간을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버리는 괴이한 병이 만연한 사회의 이야기를 그린 『인간에 맞지 않는』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작가인 구로사와 이즈미는 이 작품으로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압도적인 재미를 갖춘 역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제57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8년에 「이형성 변이 증후군」이라는 제목으로 《메피스토》에 응모했는데, 독특한 콘셉트와 높은 완성도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이 작품은 같은 해 『인간에 맞지 않는』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어느 날 갑자기 인간을 완전히 다른 형태의 생명체로 변이시키는 병, 이형성 변이 증후군이 발생했다. 일명 뮤턴트 신드롬이라고도 불리는 이 병은 대체로 은둔형 외톨이나 니트족 등 사회적으로 낙오한 후 스스로를 방에 가둔 10대 후반에서 20대의 청년층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정부는 이 병에 걸린 환자를 법적으로 사망했다고 진단을 내리고, 일체의 인권을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전 국민을 공포에 빠뜨린 기이한 병이 나라 전체에 퍼지는 가운데, 50대 주부인 미하루는 여느 날처럼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방에 틀어박혀버린 아들, 유이치의 방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몸집에 비해 크고 둥근 머리, 겹눈, 개미처럼 완강해 보이는 턱, 그리고 지네처럼 무수히 많은 다리를 가진 벌레였다. 미하루는 거대한 괴물로 변해버린 아들을 차마 내치지 못하고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지만, 남편은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고 둘 사이의 골은 점점 깊어져간다. 미하루는 이형성 변이 증후군에 대해 조사를 해나가던 중 같은 변이자 가족끼리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고민을 나눔으로써 긍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모임 ‘물방울회’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만약 나의 사랑하는 아이가 벌레로 변해도,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아이를 사랑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사실 프란츠 카프카 『변신』의 오마주이다. 여기에 벌레를 좋아하는 나의 관심이 합쳐져 벌레로 변신한 유이치가 주인공이 되었다. 사회적 약자라 불리는 사람들이 혐오스러운 생명체로 변했을 때 과연 인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_ 작가의 말 7. 제인구달(침팬지와 함께한 나의 인생) 저자: 제인구달 야생 침팬지에 대해서 거의 알려진 것이 없던 시절 제인 구달은 모든 것을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침팬지 관찰을 시작했다. 1950년 당시에는 객관적 연구라는 이름으로 연구대상인 동물을 관찰자들에게서 떼어놓고 관찰하는 것을 기록하는 식의 연구가 행해졌는데 제인 구달은 그런 방식을 거부하고 침팬지와 어울려 생활을 하면서 침팬지에 관한 놀라운 사실을 밝혀냈다. 침팬지 무리의 생활이나 생태, 각 개체마다의 특성 등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제인구달 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야생동물이 처한 위기와 실태를 알리며 환경 보호에 대해서 강연을 했다. 사라져 가는 그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에 대해서, 작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역설한다. 이런 제인 구달의 연구와 의지와 삶을 이 책은 생동감 있게 전해준다. 8. 조의 두번째 지도 저자: 한수영 ‘고립’으로 연대한 차가운 현실을 따뜻한 응시! 작가 한수영은 「공허의 1/4」로 제28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지 2년 만에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여성 작가들의 역량이 한국 문학을 수놓던 2000년대의 초입에서 ‘한수영’이라는 이름을 세간에 각인시켰다. “확고한 안정감”으로 “현실에 철저하되 상상력으로 그 현실을 입체화”하는 그녀의 붓놀림은 몇 년이 흐른 지금, 이번 작품에서 더욱 농익은 필치로 이 시대의 우울한 조감도를 예리하게 각인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21세기 새로운 조감도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학교와 입시 학원, 빼곡한 고층 아파트촌, 그 사이에서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알지 못하고 맹목적 동선만 그리며 휩쓸린 채 살고 있는 도시 교육 특구와 그곳의 생태계. 어느 날, 눈에 보이지 않는 냉혹한 경쟁 논리 속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는 듯 위태한 발걸음으로 불안한 미래를 향해 한 발을 내딛는 거대 무리 속에서 누군가 그 무리에서 일탈해 공중에서 그곳을 향해 돌진하여 투신한다. 누군가의 죽음이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이 땅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관계를 어떻게 재편할 수 있는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죽음으로 우리가 얼마나 고립되어 있는지를 역으로 보여주고 있다 9. 타샤의 정원 저자: 타샤 튜더 버몬트 숲속에서 만난 비밀의 화원! 우리가 사랑한 정원, ‘타샤의 정원’ 리커버 한정판이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책으로, 타샤가 보내는 사계절이 따사로운 글과 그림 같은 사진으로 담겼다. 고운 드레스를 차려 입고 맨발로 정원을 거닐며 꽃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타샤 튜더 스타일을 그대로 닮은 아름다운 책이다. 타샤 튜더에게는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56세에 정원 가꾸기에 도전하여 지상 낙원을 창조한 원예가, 100여 권이 넘는 그림책을 펴낸 동화책 작가이자 삽화가, 텃밭에서 거둔 열매로 식탁을 차리는 요리의 대가,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 쓰는 자연주의자, 남편과 일찍이 이혼한 후 다섯 남매를 홀로 키워낸 강인한 엄마… 타샤는 우리가 꿈꾸는 삶의 가능성을 몸소 보여준 롤모델이 되었다. 이 책은 타샤의 최고 자랑이요 보람인 정원 이야기로 가득하다. 일 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비밀의 화원. 타샤의 남다른 애정과 노동에 정원은 날마다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화답한다. 그곳에 가면 바쁘게 돌아가는 이 세상의 소음과 괴로움이 서서히 사라진다. 킨포크 스타일, 휘게 라이프 열풍의 원조 타샤 튜더. 삶은 매일이 방학 같아야 한다고 말하는 그녀의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10. 허구의 삶 저자: 이금이 과거의 어느 갈림길에서 다른 선택을 했다면, 나와 당신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등단한 지 30여 년, 이금이 작가는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등으로 우리 문학사에 족적을 남겨 왔다. 시대를 막론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처한 현실을 파고들어, 그 아픔과 성장을 치밀한 서사에 녹여 낸 것이 바로 ‘이금이표’ 작품이라 할 것이다.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는 이금이 작가는 한순간도 쓰기를 멈추지 않고 지금도 외연을 넓혀 가는 중이다. 작가는 퇴고에만 수년이 걸린 이번 책에 ‘상만’과 ‘허구’, 상반돼 보이는 두 사람의 전 생애를 그리면서 평행세계로의 여행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접목시켰다. 삶과 죽음, 허구와 진실, 과거와 현재,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경계를 훌쩍 뛰어넘어 오가는 긴장감 있는 구성은 독자를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깊은 통찰이 담긴 단단한 문장으로 축조된 서사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충격적인 반전은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한다. 소설의 첫 장면은 죽음이다. 음울한 농담처럼 불쑥 찾아온 장례식 초대장. 소식이 끊긴 지 오래였던 동창생 ‘허구’의 죽음을 심상하게 전하는 그 짤막한 글은 산 사람들의 마음에 크고 작은 파문을 불러일으킨다. 부고를 알린 이가 다른 누구도 아닌 ‘상만’이었기에 더더욱. 친구들의 기억 속에 상만은 허구의 똘마니로 저장돼 있었다. 지난 30년 동안 상만과 허구 두 사람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허구를 만나며 어지럽게 엉켜 버린 상만의 삶과, 누구도 알지 못했던 비밀을 짊어지고 살아온 허구의 진실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허구의 삶』은 그렇게 우리를 진실된 “삶” 속으로 초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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