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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1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3-01-06 작성자 admin 조회수 98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공간의 미래
저자: 유현준

도시는 과연 해체될까?
집, 회사, 학교, 상업 시설, 공원…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의 가까운 미래를 엿보다
우리가 사는 공간은 그 안에 사는 인간의 변화에 맞춰 함께 변화해 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바뀌면서 공간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고, 나아가던 방향도 조금 틀어졌다. 이 책은 집, 회사, 학교, 상업 시설, 공원, 지방 도시, 물류 터널 등 우리가 생활하고 있거나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간의 가까운 미래를 살펴본다.
인간은 늘 세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려 한다. 지금처럼 큰 변화를 맞이했을 때에는 그런 요구가 더 클 수밖에 없고, 그에 발맞춰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들이 예측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건축가로서 앞으로의 공간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려 시도했고, 이 책은 그 추측의 산물이다. 당연히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이 책의 이야기가 더해진다면 더 올바른 예측을 하고, 나아갈 방향을 잡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

2. 근로하는 자세
저자: 이태승

직장인으로서, 청년으로서, 불완전한 인간으로서 겪는 삶의 굴곡,
반짝이고 경이로운 우리들의 근로 미래에 대한 해학과 페이소스
첫 책. 작가에게 ‘첫 책’이란 이제부터 그려나갈 지도의 수많은 좌표들 중 처음일 것이다. 어떤 지도가 만들어질지 혹 어떤 모양이 갖추어질지는 작가 자신도, 독자도 그 누구도 모르지만 일단 그 시작을 알리고 긴 여정을 위한 첫 발을 떼었다는 것. 여기 첫 번째 자신의 지도에 좌표를 찍은, ‘첫’을 맞이한 작가가 있다. 등단작가 중 출간 경험이 없는 소위 ‘첫 책을 출간해드립니다’라고 명명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등단작가 ‘첫 책 지원 공모’에 선정된 이태승. 행정고시를 통과하고 국가보훈처에서 사무관으로 일하며 소설을 쓰는, 다소 남다른 이력을 가진 그의 출사표이자 작가로서의 첫 시작인 《근로하는 자세》를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선보인다. 소설가 은희경·정유정 두 선정위원들은 심사에서 만장일치로 이태승의 《근로하는 자세》를 결정했던바, “젊은 작가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지금 소설계의 트렌디함을 벗어나 자기 이야기와 세계를 구축하는 힘”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이태승의 첫 소설집 《근로하는 자세》는 자신의 목소리를 갖지 못한, 관료주의에 신음하는 사람들의 ‘웃픈’ 사회생활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도에 희생당하며 관성과 체념이 점철된 일상이 전부인 사람들. 소설은 그 반복되는 일상에서 발견되는, 여전히 반짝이는 삶의 감동과 의미를 블랙유머를 통해 말하고, 더불어 서류더미로만 존재하는 사람들의 현재의 균열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또한 이태승의 소설은 관료제의 조직논리에 짓눌린 인간관계의 아이러니와 조직이 부과한 책임과 의무에 몽땅 삶을 잃어버리는 순간들을 조망한다. 가벼운 잽과 묵직한 스트레이트로 ‘웃픈’ 상황들을 서사화하여 현재의 무미건조한 사회생활을 우리들로 하여금 성찰하게 만든다. 이태승의 소설은 그 지점에서 문학적 유희와 비의를 드러낸다. 본의 아니게 무의식적으로 관료주의의 관행에 ‘공범’이 되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슬픔을 코믹한 상황으로 풀어내고 스스로 그 범주에 속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로한다. 종국엔 관료주의적 생태에 과몰입되어 우리들이 놓쳐버린, 망각하게 된 삶의 빛나고 경이로운 가치들을 상기시킨다.

3. 나를 지워줄게
저자: 클레어 맥킨토시

세 사람이 비밀을 지키려면 둘이 죽어야 한다!
《너를 놓아줄게》의 저자 클레어 맥킨토시의 세 번째 소설 『나를 지워줄게』. 모르는 것이 안전한, 어두운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저자 특유의 거미줄 같은 플롯과 영리하게 설계된 인물들, 중독적인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인물과 남은 사람들, 그리고 그 사이에 숨은 이야기에 집중한다.
절벽에서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한 캐럴라인의 남편 탐. 그리고 일곱 달 뒤, 캐럴라인 역시 남편이 택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잔인하게 자신의 삶을 끝낸다. 그들의 딸 애나는 부모를 잃은 이후 줄곧 그 사실을 받아들이려고 애쓴다. 캐럴라인이 죽은 지 정확히 일 년이 되던 날 한 장의 카드를 받는다. ‘자살일까? 다시 생각해봐.’
주변 사람들은 끔찍한 농담쯤으로 여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애나는 어머니가 살해당했다고 확신한다. 그녀의 논리는 은퇴한 형사이자 민간 경찰인 머리의 흥미를 사로잡는다. 하지만 비밀리에 수사가 시작되고 애나가 익명의 누군가에게서 위협을 받으며 그녀는 부모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과 가족의 안전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4.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
저자: 이서영

러브크래프트를 통해 2020년 오늘의 공포와 경이를 보다 휘황한 욕망 아래 숨겨진 혐오의 실체를 보라
한국의 대표 SF 작가들이 오마주와 전복으로 다시 창조하는 H. P. 러브크래프트의 세계
김보영, 김성일, 박성환, 송경아, 은림, 이서영, 이수현, 홍지운 그리고 최재훈
9인의 작가가 호러문학의 거장 러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오마주하며 2020년 우리의 현실 속 공포와 경이를 그려냅니다.

5. 낯익은 세상
저자: 황석영

버려진 것들의 세상, 그 위에서 자라나는 삶!
황석영이 작가생활 50년 최초로 전작으로 발표한 장편소설 『낯익은 세상』. 1962년 문단에 나온 이후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칠순을 앞둔 지금까지도 불꽃같은 창작열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 황석영. 그의 문학인생 50년의 담금질을 통해 완성된 이 작품은 쓰레기장인 꽃섬을 배경으로 그곳을 생활의 터전으로 삼은 빈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버려지는 모든 것들이 산을 이루는 거대하고 흉물스러운 쓰레기매립지 꽃섬. 하지만 그곳에도 삶은 있다. 그곳의 일상에도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고, 성장의 이야기가 자라난다. 작가는 꽃섬에서 폐품 수집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의 야생적 삶과 생활풍속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이 소설의 풍경은 세계의 어느 도시 외곽에서도 만날 수 있는 '낯익은 세상'이다. 따뜻하고 슬픈 동화 같기도 한 이 작품은 가장 빈곤한 것 속에 가장 풍부한 것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는 문명으로부터 폐기된 사물과 인간의 종착지에 문명에 대한 저항의 오래된 원천이 있음을 일깨운다. 비루한 현실이 존재하는 쓰레기장이지만 비참하게만 그리는 대신, 한 소년의 눈을 통해 그들 역시 고귀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6.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

“우린 조금 다를 뿐인걸! ”
세계적 베스트셀러 《빅 픽처》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와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조안 스파르가 함께 만들어낸 역작!
언제부터 ‘다르다’는 ‘틀리다’가 되어버렸을까. “평범하게 사는 게 최고다. 남들만큼만 해라.”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말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사는 건 사실 불가능하다. 그리고 정작 나를 위한 말은 아닌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 소설 《오로르》의 주인공 ‘오로르’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오로르는 자신이 남과 다르다는 사실을 안다. 모두가 그렇게 말하고, 언제나 공정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멋진 조지안느 선생님조차 오로르가 남들처럼 행동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수년째 노력 중이니까. 하지만 오로르는 자신의 다름을 약점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르의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지, 다른 사람들처럼 사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로르를 통해 가족, 관계의 복잡성, ‘힘든 세상’에서 필요한 연민과 관용과 이해, 그리고 세상을 남다르게 인지하는 사람들의 특성 등에 관한 아주 현대적인 이야기를 만들었다. 누구나 동일시할 수 있는 주인공, 우리 시대가 원하는 영웅의 모습을 한 오로르. 삶의 굴곡을 점점 알아가는 시기와 순수의 시기 그 어디쯤 있는 아이의 눈을 통해 청소년과 성인의 문제 모두에 대한 유쾌한 통찰을 보여 준다.

7. 메모리 익스체인지
저자: 최정화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스물두 번째 소설선, 최정화의 『메모리 익스체인지』가 출간되었다. 2012년 등단 이래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세계 안의 불안과 불합리함을 예리하게 포착해 그 작가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최정화의 이번 신작은 2019년 『현대문학』 6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것이다. 파멸 직전의 지구를 떠나 화성으로 이주한 소녀와 그를 둘러싼 각기 다른 화자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실존적인 질문으로 인간의 자유의지를 새롭게 조명한 소설이다.

8. 우리가 모르는 이웃
저자: 박애진

세상에는 남들과 다른 핏줄을 타고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이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속사정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구미호,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 외양은 인간과 유사하나 인간과 다른 면모를 가진 신비한 존재들은 오랫동안 문학적 상상력의 소재가 되어왔다. 이들은 흔히 깊은 산 속이나 어두컴컴한 성의 지하 등에서 인간과 유리된 삶을 사는 것으로 묘사되며, 공포와 신비감을 조성한다. 『우리가 모르는 이웃』 역시 이러한 상상력에 기반하여, 이들 신비한 존재를 주인공으로 쓰인 소설이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그들이 바로 우리 주변, 우리 동네, 우리 아파트에 살고, 우리 학교에 다닌다고 설정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소설은 독특한 핏줄을 타고난 사람들이 인간들 사이에 섞여 살아가는 가운데 겪는 일들을 그린다. 이들은 자신들의 남다른 면모를 들키지 않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때로는 그것으로 인해 곤란을 겪기도 한다. 그 모습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다.
본 소설 기획은 저자가 환상웹진 거울의 창단 멤버로서 참여한 ‘100호 특집’ 단편소설에서 출발하였다. 이후 다년간의 구상과 창작이 모여 『우리가 모르는 이웃』 연작소설로 완성되었다. 그리고 2017년 교보문고 출판 브랜드 마카롱에서 전자책으로 출간되며 작품성을 검증받았다.

9. 자유로울 것
저자: 임경선

작가 임경선의 사랑에 대한, 글 쓰며 먹고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
일과 사랑, 이 두 가지 화두는 늘 인생의 고민이다. 특히나 20, 30대 여성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일하며 ‘잘’ 살아가는 여성 롤모델을 찾기 힘든 요즘, 임경선의 생각은 남다르게 다가온다. 2015년에 나온 베스트셀러 《태도에 관하여》이후 2016년 가을과 겨울을 지나 2017년 첫 달, 『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 임경선의 사랑에 대한, 그리고 글 쓰며 먹고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은 임경선 작가가 삶을 대하는 자세와 시각을 보여줌으로써 여성의 삶이라는 것이 그간 얼마나 억눌려왔는지를 새삼 되돌아보게 한다. 여자로서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유롭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솔직하다는 것.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세상에 맞서는 데 주저함이 없다는 것, 두렵더라도 자신의 진짜 감정을 들여다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한 개인이 사회와 자신의 환경을 돌아보고 ‘나’를 깨달아가는 책이자, 한 사람이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면서 스스로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몸소 알려주는 책이다.
임경선은 회사원으로 십 년 넘게 살아오다 네 번째 재발한 갑상선암으로 출퇴근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 글쓰기, 재능과 노력, 운이 더해져 그의 글은 세상의 눈에 띄었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렇듯 책에는 임경선이라는 작가가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는지 그리고 글을 쓰게 된 후 있었던 일들, 글을 쓰면서 겪은 다양한 일상과 희로애락을 풀어내고 있다.

10. 지금 여기 깨어있기
저자: 법륜

부처님의 가르침, 선사들의 깨침의 순간, 그리고 이어지는
법륜 스님의 깨달음의 이야기
2012년 국내 300회 강연뿐만 아니라 2014년 세계 100회 즉문즉설 강연을 통해 전 세계로 직접 찾아가 사람들의 인생 고민을 직접 만난 법륜 스님. 진리의 길, 깨달음의 길에 이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새 책〈지금 여기, 깨어있기〉를 펴냈다. 특히, 〈지금 여기, 깨어있기〉에서는 법륜 스님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깨달음의 순간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에는 참자유, 참행복을 찾으려면 삶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깨쳐야 한다는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이 선사들과 이웃들, 법륜 스님의 수행담을 통해 친근하게 담겨있다. 법륜 스님은 우리가 진정 행복해지고 자유로워지는 길은 ‘자기의 문제를 자기가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라고 강조한다. 〈지금 여기, 깨어있기〉에서 법륜 스님은 자기가 단도직입으로 살핀다면 인생살이가 절대 복잡하지 않다고 말한다.
지금 행복해야 한다. 지금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야 한다. 죽을 때까지 수행해서 죽기 전에야 깨닫는 것을 목표로 하면 안 된다. 이제는 우리들 스스로가 깨달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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