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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3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3-03-10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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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개 저자: 김훈 인간의 아픔과 기쁨, 그리움을 함께하는 세상의 모든 ‘보리’에게 소설가 김훈이 2005년에 쓴 동명 소설 『개』의 2021년 개정판. 댐 건설로 수몰을 앞두고 주민들이 하나둘 떠나는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진돗개 ‘보리’가 소설의 주인공이다. 보리는 주인할머니 부부와 살던 곳이 물에 잠기면서 바닷가에 사는 작은아들네로 옮겨가고, 그곳에서 새 주인 가족과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 그러나 어부인 주인이 풍랑에 휩쓸려 목숨을 잃고 가족마저 도시로 떠나면서, 옛 주인할머니와 남아 새날들을 앞둔 얼마간의 시간을 보낸다. 개정판에서는 이야기의 뼈대는 유지하면서 내용의 상당 부분을 손보았다. “이번에 글을 고쳐 쓰면서, 큰 낱말을 작은 것으로 바꾸고, 들뜬 기운을 걷어내고, 거칠게 몰아가는 흐름을 가라앉혔다.”(「군말」에서) 지난 몇 년간 작가는 매일 공원을 산책하며 다가오고 지나가는 사람과 개들을 들여다보았다. 그때 떠오른 생명의 이야기들이 『개』에 스며들었다. 덕분에 모진 매를 견딘 보리 엄마와 가혹하게 죽어간 흰순이의 삶이 다르게 변주되고, 보리의 눈에 비친 세상엔 온기가 더해졌다. 2.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대화법 저자: 이정숙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사랑의 대화법!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대화법』. 아이 마음의 문을 여는 엄마의 연금술을 소개하는 책이다. 주로 강의나 상담한 내용 중 일반화 할 수 있는 사례들을 추려 재구성하였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사례들을 제시해 부모와 자녀 간에 갈등이 발생하는 원인과 해결 방법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풍부한 사례를 통해 자녀가 부모에게 반항하는 이유를 아이의 입으로 직접 듣고, 같은 사건을 부모에게도 들어 비교해 아이들의 심리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상처를 주지 않고 부모와 자녀 간의 상반된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 엄마와 아들 또는 아빠와 딸처럼 성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대화의 장애 요인과 해결책, 부모의 요구 사항을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설득하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자녀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엄마와 아이의 감정 골이 깊어지는 이유는 엄마가 아이의 성장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성장한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일 뿐이라고 이야기하며 부모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화법을 전달한다. 3. 마법의 고민 상담소 저자: 홍기자 청소년과 성인 모두 읽을 수 있는 휴먼 판타지 중편소설! 홍 기자가 홍 장군이라는 필명으로 업로드 했던 웹 소설! 독자들의 따뜻한 관심에 힘입어, 전자북 내용에 에피소드를 더 추가해 중편 소설 종이책으로 다시 옷을 입다! 여기는 마법의 고민 상담소! 어서 오세요! 민을 들어 드립니다. 학업에 대한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휴가 꿈을 통해 마법의 상담소를 찾아 가 따뜻한 상담사 ‘마야’를 만난다. 이후 신비한 망토를 입고 ‘원하는 곳’으로 가서 ‘원하는 사람’을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눈 후 진심 어린 위로를 받고 현실로 돌아와 다시금 용기를 얻는다. 4. 소설 보다 여름 2021 저자: 서이제, 이서수, 한정현 새로운 세대가 그려내는 여름의 소설적 풍경 독자에게 늘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 기획, 『소설 보다: 여름 2021』이 출간되었다. 〈소설 보다〉는 문학과지성사가 분기마다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계절마다 엮어 출간하는 단행본 프로젝트로 2018년에 시작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문지문학상 후보로 삼는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출간된 〈소설 보다〉 시리즈는 젊은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선정위원이 직접 참여한 작가와의 인터뷰를 수록하여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매 계절 간행되는 〈소설 보다〉는 주목받는 젊은 작가와 독자를 가장 신속하고 긴밀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 『소설 보다 : 여름 2021』에는 2021년 봄 ‘이 계절의 소설’ 선정작인 서이제의 「#바보상자스타」, 이서수의 「미조의 시대」, 한정현의 「쿄코와 쿄지」 총 3편과 작가 인터뷰가 실렸다. 해당 작품은 제11회 문지문학상 후보가 된다. 선정위원(강동호, 김보경, 김형중, 양순모, 이수형, 조연정, 조효원, 홍성희)은 매번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평은 문학과지성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술라 저자: 토니 모리슨 유려한 시적 언어의 멜로디 속에 흩뿌려진 지극히 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삶의 파편 흑인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작가인 토니 모리슨의 소설 『술라』가 문학동네에서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토니 모리슨의 두번째 소설인 『술라』는 1973년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르며 호평을 이끌어낸, 이제는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술라』에서 토니 모리슨은 1920년대부터 1960년대에 이르는 시기의 오하이오 주 메달리언 보텀 흑인들의 삶을 단짝 친구인 술라와 넬, 두 여성의 삶과 사랑, 우정을 중심으로 그려냈다. 토니 모리슨만의 유려한 시적 언어가 자아내는 리드미컬한 선율 위로, 신화적 상상력 위에 세워진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뉴욕 타임스]는 “엄청나게 아름답다. 대단히, 고통스러울 정도로 생생하다”라고 호평했고, [뉴욕 리뷰 오브 북스]는 “토니 모리슨은 그저 중요한 현대 소설가가 아니라 미국 문학의 권위자”라고 치켜세웠다.: 6.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 저자: 김중혁 하루하루를 신나고 즐겁게 살고 싶은, 딱 하루만 잘 살아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하루를 마치고 잠들기 직전, 천장을 올려다보며 오늘 하루 잘 살았다고 외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는 매일 찾아오는 하루를 어떻게 해야 더 신나고 즐겁게 살아낼 수 있는지를 100가지의 방법을 통해 제시하는 책이다. 도서 소개 프로그램 ‘북유럽’과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에서 MC로 활약하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 김중혁 작가의 에세이로, 특유의 능청스러운 유머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상력이 돋보인다. ‘오늘 하루의 기분 그래프를 그려 보자’, ‘내 감정을 건물에 비유해 보자’와 같이 일상에서 쉽게 실행해 볼 수 있는 제안이나, ‘하기 싫지만 억지로 하고 있는 일의 리스트를 만들어 보자’, ‘내 마음 속의 괴물을 그려 보자’처럼 스스로 알지 못했던 자신을 만나게 되는 제안 등 김중혁 작가가 제시하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따라 가다 보면 어느덧 새로운 오늘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7. 젠가 저자: 정진영 “붕괴를 예감하지만 그것이 언제, 누군가에 의해, 어떤 식으로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다.”_장강명(소설가) 황정민·윤아 주연 JTBC [허쉬] 원작 소설가 정진영 신작 장편 출간 일상의 은밀한 권력 시스템과 그 폭력성을 다룬 소설 『침묵주의보』를 통해 한국 사회의 비리를 폭로하고, 동조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사람들의 심리에 천착했던 작가 정진영. 2018년 또 다른 대형 사회파 소설가의 등장을 알렸던 그가 기자 출신다운 날카롭고 명징한 시선으로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를 낱낱이 파헤치는 신작 장편소설 『젠가』로 돌아왔다. 『젠가』는 기업과 언론 간의 긴밀한 유착 관계, 공공연한 접대 문화와 위계를 이용한 상사의 성추행, 문제가 발생하면 일단 덮는 데 혈안이 된 사회 시스템 등 우리 사회 곳곳에 포진되어 있는, 하지만 은밀하게 숨겨져 있어 그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지뢰 같은 비리들을 영리하게 고발하는 소설이다. 배경은 가상의 중도시 고진. 도시의 규모에 비해 큰돈이 오가는 곳. 이곳에 위치한, 전선 업계에서는 나름의 탄탄대로를 걸어온 내일전선은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 미래전선의 계열사이다. 하지만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했던가. 언론사 기자들마저 쩔쩔매게 하는 권력과 자본을 가지고 있고, 업계 최고의 연봉을 자랑하는 이곳도 실은 그리 화려하지만은 않다. 대놓고 남성 직원들을 우대하는 사내 분위기, “고진에서 태어나 고진에서 학업을 마친 사람이 조직에 충성할 확률이 높다”는 다소 뜨악한 이유로 ‘고진 순혈주의’를 은밀히 수행하고 있는 임원들. 하지만 부당함의 온상인 그들의 순결한 제국에도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다. 정진영은 치밀한 취재로 정교하게 쌓아올린 ‘젠가’ 위에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인물들을 배치해 한 편의 살아 있는 부조리극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거대 조직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연대하고 일상을 지킬 힘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나아가 한 회사에서 시작된 부조리가 결국 한국 사회 전체를 관통하고 있음을 정밀하게 고발하며 ‘부조리의 부조리’를 시사한다. 8. 충실한 마음 저자: 델핀 드 비강 밀리언셀러 소설가, 델핀 드 비강의 3년 만의 신작. 인간관계에 대한 짧은 소설 시리즈 그 첫 번째. 문학성과 대중성을 갖춘 동시대 최고의 프랑스 소설가 델핀 드 비강이 『충실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델핀 드 비강은 2001년 『배고픔 없는 날들』로 데뷔한 이후, 두 권의 밀리언셀러 『길 위의 소녀』와 『내 어머니의 모든 것』을 비롯해서 총 8권의 소설로 프랑스 내에서만 3백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더불어 르노도상, 고등학생이 뽑은 공쿠르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로서의 빼어난 이력을 갖춘 델핀 드 비강이 3년 만에 인간관계에 대한 짧은 소설 시리즈를 발표하며 전 세계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첫 번째 소설이 바로 2018년 1월 출간 두 달 만에 16만 부가 팔린 『충실한 마음』이다. 9. 하늘을 나는 교실 저자: 에리히 캐스트너 크리스마스를 앞둔 키르히베르크의 기숙사 학교 김나지움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하늘을 나는 교실」이라는 연극을 연극을 준비한다. 정의롭고 멋진 뵈크 선생님과 각기 다른 성격과 상황에 놓인 마츠,제바스티안,마르틴,요니,울리 다섯 친구들이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맞게 되는지 그 이야기가 눈내린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10. 하얼빈 저자: 김훈 『칼의 노래』를 넘어서는 깊이와 감동 김훈이 반드시 써내야만 했던 일생의 과업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 ‘작가들의 작가’로 일컬어지는 소설가 김훈의 신작 장편소설 『하얼빈』이 출간되었다. 『하얼빈』은 김훈이 작가로 활동하는 내내 인생 과업으로 삼아왔던 특별한 작품이다. 작가는 청년 시절부터 안중근의 짧고 강렬했던 생애를 소설로 쓰려는 구상을 품고 있었고, 안중근의 움직임이 뿜어내는 에너지를 글로 감당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인간 안중근’을 깊이 이해해나갔다. 그리고 2022년 여름, 치열하고 절박한 집필 끝에 드디어 그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하얼빈』은 안중근에게 드리워져 있던 영웅의 그늘을 걷어내고 그의 가장 뜨겁고 혼란스러웠을 시간을 현재에 되살려놓는다. 난세를 헤쳐가야 하는 운명을 마주한 미약한 인간의 내면에 집중하는 김훈의 시선은 『하얼빈』에서 더욱 깊이 있고 오묘한 장면들을 직조해낸다. 소설 안에서 이토 히로부미로 상징되는 제국주의의 물결과 안중근으로 상징되는 청년기의 순수한 열정이 부딪치고, 살인이라는 중죄에 임하는 한 인간의 대의와 윤리가 부딪치며, 안중근이 천주교인으로서 지닌 신앙심과 속세의 인간으로서 지닌 증오심이 부딪친다. 이토록 다양한 층위에서 벌어지는 복합적인 갈등을 날렵하게 다뤄내며 안중근이라는 인물을 바라보는 시야의 차원을 높이는 이 작품은 김훈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소개되기에 모자람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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