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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3-04-14 작성자 admin 조회수 90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고양이 모양을 한 행복
저자: 고데마리 루이

두 개의 몸과 두 개의 영혼, 생각, 그리고 뻥 뚫려버린 각자의 마음 속 구멍…결코 다시는 '우리'가 될 수 없을 것만 같던 두 사람의 앞에 어느 날 작은 생명체가 나타났다. 정말로 갑자기 하늘에서 툭 떨어지듯, 그 작은 영혼은 찾아왔다. 지친 영혼에 잠깐 쉼이 될 수 있을까, 구멍 난 마음을 무언가로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을까 싶어서 둘은 이 작은 생명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고양이 모양을 한 행복』은 일본 최고의 연애소설 작가로 손꼽히는 고데마리 루이가 버려진 고양이 한 마리와 마음속에 구멍이 하나씩 뚫려 있는 부부가 가족이 되어 나누는 사랑과 행복을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고양이가 매개체가 된 부부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각자 무엇으로도 메워지지 않는 깊은 구멍을 하나씩 안은 채 두 번째 결혼에 성공한 중년의 부부가 고양이라는 향신료로 그 구멍을 메워가며 어떻게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2. 나는 파괴되지 않아
저자: 박하령

“난 그렇게 길들여져 있었을 뿐이다.
이제라도 아프면 아프다고 비명을 질러서 나를 보호해야 한다.”
폭력과 폭력 사이, 흔들리고 주저했지만 분명 들려오는 ‘어떤 이야기’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 발 가까이 세계를 마주하는 책폴 청소년문학 ‘저스트 YA’ 시리즈 첫 번째 책은 비룡소 블루픽션상, 살림 청소년문학상 수상 박하령 작가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 『나는 파괴되지 않아』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언어폭력을 일삼는 무례한 엄마 아빠, ‘친구’라는 핑계로 따돌림과 멸시를 일삼는 또래들, 심지어 비슷한 처지라 여긴 이가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음을 알고 이를 헤쳐 가는 열여덟 살 나연의 이야기가 세밀하게 기록된다.
박하령 작가는 지금 이곳의 사회성을 담은 소재로 십 대의 현실을 꾸준히 파고들어 왔다. 이번에도 작가는 숨죽여 토해 내는 나연의 목소리를 통해 청소년 문제가 응집된 현실의 그림자를 밀도 높게 담아낸다. 하지만 이것이 고발 의도만을 갖거나 실상을 파헤치는 관찰 카메라에 그치진 않는다. 박하령 작가는 나연의 탁월한 심리 묘사를 통해 ‘우리는 함께 살아간다’라는 공감과 연대의 힘을 건네며 작품의 문학적 성취를 이룬다.
흔들리고 주저했지만 분명 들려오기 시작한 목소리. 비난과 고통에 지지 않고 용기 낸 나연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밖에 없는 건 ‘우리가 모르는 일이 아니라서’다. 모두가 각자의 사정으로 어둠 속에 웅크렸던 경험이 있고 그 터널 끝에 비추는 작은 빛을 마주했을 테다. 곁에 누가 함께한다면 좀 더 힘이 난다는 것도. 그러니 누구라도 자기 잘못이 아닌 일로 무력하게 무너지지 않기를. 혼자가 아님을 잊지 않기를. 여기, 깊은 밤을 통과한 불빛 하나를 독자 여러분에게 건넨다

3. 네 번의 노크
저자: 케이시

K-미스터리의 놀라운 데뷔작!
영화계가 먼저 ‘픽’한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
케이시 작가의 데뷔작 『네 번의 노크』는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을 보여주는 놀라운 소설이다. 공모전이나 평단의 평가 없이, 스스로 제작한 전자책을 온라인 서점에 올려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미스터리 스릴러 관련 인터넷 카페 등에서 회자되던 이 소설은 새로운 스토리에 목말라 있던 영화제작자의 눈에 띄어 전격적으로 영화화 계약을 했고, 뒤이어 단행본 출간 계약까지 따내면서 오직 이야기의 재미와 작가의 필력만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여성 전용 원룸에서 한 남자가 죽고, 같은 층에 사는 여섯 명의 여자들이 모두 용의선상에 오르며 시작되는 이 소설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독자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속도감 있는 문체, 전형적이지 않은 여성 캐릭터들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이 소설은, K-미스터리의 새로운 스토리텔러의 등장을 알리는 강렬한 데뷔작이다.

4. 둘이서 살아간다는 것
저자: 사쿠라기 시노

타인이 만들어 가는 사랑의 모양을 목격하듯 만나고
오늘의 파도를 넘는다.
사쿠라기 시노가 그려 내는 사랑, 가족, 행복!
아버지가 운영하는 러브호텔에서 열다섯 살부터 객실청소를 하면서 ‘미스터리 소설을 결말부터 읽는 것처럼 느닷없이 남녀의 마지막 종착점을 목격해’ 버린 사람이 있다. 그런 경험들이 오랜 세월 가슴속에 응어리져 있었다. 이런 사람이 시간을 들여 고민해 온 사랑, 가족, 행복이란 무엇일까. 나오키상 수상작가 사쿠라기 시노가 이번에는 ‘행복’을 이야기한다. 어제보다 나을 것 없는 두 사람이 밀려오는 파도를 넘으며 행복을 찾아가는 『둘이서 살아간다는 것』이 몽실북스에서 출간된다.
이제는 수요를 잃어버린 영사기사로서 일하는 남편 노부요시, 그마저도 일이 별로 없고 홀로 지내는 어머니의 요구로 매주 월요일 어머니의 통원치료에 동행한다. 아내 사유미는 간호사로 남편 대신 더욱 살뜰히 경제생활을 하며 야간 아르바이트도 마다않고 나간다. 사유미는 나이가 들어도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표정과 독한 표현이 결코 나아지는 법이 없는 자신의 어머니와 해소되지 않는 갈등을 겪고 있다. 노부요시와 사유미 사이에는 작은 파도들이 끊임없이 밀려온다.

5. 밀양 사람 김원봉이오
저자: 김하늘

임시정부 수립, 의열단 창설 100주년 기념
국내 최초 김원봉 역사 인물 소설 출간
2019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항일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의열단’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북로그컴퍼니에서 약산 김원봉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 인물 소설『밀양 사람 김원봉이오』를 출간했다. 1919년 11월, 중국 길림에서 만들어진 항일 무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은 조선총독부 등의 관공서 폭파와 일본고관 암살 등을 주로 행했다. 일본 경찰이 의열단이란 말만 들어도 오줌을 지릴 정도로 의열단의 활약과 명성은 드높았다. 그 의열단을 만든 이는 약산 김원봉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 해방 후 이념의 대립과 친일 세력들의 득세 속에서 김원봉은 월북을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정보도 평가도 참 인색한 시절을 보냈다.
영화 [암살] [밀정], 드라마 [이몽]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약산 김원봉의 불꽃같은 삶과 투쟁 이야기
이 소설은 김원봉의 시각에서 자신의 활동을 회고하는 형식을 갖는다. 김원봉이 회고하며 말해주는 자신의 삶, 투쟁, 우리 민족의 항일 투쟁과 민족혼 그리고 독립. 의열단 단장으로서, 황포군관학교 장교로서, 조선의용대를 만든 사람으로서 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서의 김원봉을 삶을 쉽고 재미난 소설로 만나게 될 것이다

6. 빈 쇼핑백에 들어 있는 것
저자: 이종산

“여성주의 공포소설이라는 장르가 존재한다면 이 작품이 바로 그 대표작일 것이다”
『붉은 칼』 『저주토끼』 작가 정보라 추천
서늘하고 날카롭게 벼려진,
우리 도처에 스며 있는 진정한 ‘공포’에 대하여
‘전혀 새로운 감각의 출현’이라는 찬사로 제1회 문학동네대학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이종산이 이번엔 우리 주변에 산재한 ‘공포’의 순간에 주목한다. 『빈 쇼핑백에 들어 있는 것』에 실린 소설들은 모두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공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불시에 마주할 법한 공포의 순간들이 유독 서늘하게 다가오는 것은, 그러한 일들이 결코 우리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어쩌면 흔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
일견 비이성적으로 보이는 공포라는 감정은 삶을 둘러싼 폭력이 어디에서 오는지, 우리가 목격하고 경험한 것을 의심하게 하는 사회 메커니즘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그 어느 때보다 비이성적인 두려움과 공포가 세계적으로 만연한 시기. 공포를 외면하지 않음으로써 우리가 내딛을 수 있는 ‘반걸음’은 무엇일까? 폭력으로부터, 시스템으로부터, 사회로부터 비롯된 공포를 그린 일곱 편의 소설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7. 샬롯의 거미줄
저자: 엘윈 브룩스 화이트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편견을 넘어선 윌버와 샬롯의 빛나는 우정
『샬롯의 거미줄』은 작은 시골 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돼지 윌버와 거미 샬롯을 비롯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거대한 스케일도 기상천외한 모험도 없는 이 이야기가 수많은 독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일컬어지는 이유는 돼지는 더럽다는, 거미는 징그럽다는 편견을 넘어서 주인공 윌버와 샬롯이 그 누구보다 값지고 빛나는 우정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날 때부터 가장 작은 무녀리 돼지로 태어나, 보잘것없고 더러운 존재라고 무시당하던 돼지 윌버와 잔인하고 피에 굶주려 보이는 거미 샬롯은 친구가 됩니다. 샬롯은 크리스마스 햄이 될 위기에 처한 윌버를 구하기 위해 ‘근사한 돼지’, ‘눈부신 돼지’, ‘겸허하기까지 한 돼지’로 윌버를 새롭게 명명합니다. 윌버는 그 덕분에 목숨을 구하고, 또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배워 갑니다.

8. 세금 내는 아이들
저자: 옥효진

스스로 돈을 벌고 쓰고 모으고 투자하는
교실 속 작은 경제 국가 이야기
먹고 싶은 음식이나 갖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일단 사고, 돈이 부족하면 엄마에게 용돈을 달라고 조르던 13살 시우! 초등학교 6학년 등교의 첫날, 새로 부임한 담임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1년 동안 특별한 활동을 해볼 것을 제안한다. 6학년 1반 친구들은 ‘활명수’ 나라의 국민이 되어 ‘미소’라는 화폐를 쓰며 각자 직업을 가지고 경제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여러 직업 중 월급이 가장 많은 청소부 직업을 선택한 시우는 첫 월급날 자신의 월급을 확인하고는 경악하고 만다. “내 월급이 왜 이것밖에 안 돼?” 시우가 선택한 직업인 청소부의 월급은 250미소, 그런데 통장에는 190미소만 들어와 있는 것이다! 실수령액? 소득세? 예금? 적금? 이게 대체 뭐죠?

9. 자해를 하는 마음(오해를 넘어 이해로)
저자: 임민경

이 책이 의미 있을 단 한 사람을 위해”
전-자해러이자 현-임상심리학자가 두 세계를 오가며 써내려간 은밀한 러브레터이자 다정한 보고서
『자해를 하는 마음』은 그동안 자극적인 기사로 소비되거나 학문적 영역에서만 다뤄지던 자해를 본격적으로 파헤친 첫 대중교양서다. 이 책을 쓴 저자 임민경은 자해를 연구하는 임상심리학자이자 전-자해러다.
그는 책에서 당사자 입장에서 겪은 경험과 생각, 당시의 심정을 조심스럽게 꺼내 보여주는 한편, 연구자답게 과학적이고 객관주의적 관점을 견지하며 국내외 연구 논문과 역사 문헌을 꼼꼼히 톺아본다. 본인의 한정적인 경험을 넘어 더 많은 자해 당사자의 진짜 속내를 담아야겠다는 생각에, 현재 자해를 하는 혹은 과거에 자해를 했으나 최근 중단한 당사자 열 명을 인터뷰한 내용도 책에 실었다. 학교에서 상담교사로 일하는 선생님과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이 책이 그저 자해를 이해해달라며 감정에 호소하거나 관찰자 입장에서 자해 당사자를 타자화하지 않지 않고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다.
어둡고 위험한 주제를 선택한 것도 모자라 별로 내키지 않고 누군가는 궁금해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이야기를 굳이 꺼내놓는 게 무슨 의미일까. 저자는 책을 계속 써야 할지 망설이고 포기할까도 여러 번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상담해주는 상담 선생님의 한마디에 용기를 낸다. “이 책이 의미 있을 단 한 사람을 위해 계속 써보라”는 말. 머리말에 “욕심이 많아서 단 한 사람을 고르지는 못했”다고 썼으나 책을 끝까지 읽은 독자는 이 책이 과거의 자신에게(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자해 당사자 모두에게) 보내는 은밀한 러브레터이자, 한편으로는 ‘살 만한 삶’이란 무엇일지를 다 함께 생각해보자는 조심스러운 제안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10. 지각대장 루시의 모험
저자: 로베르트 그리스벡

꼬마 숙녀 루시의 좌충우돌 등굣길 모험이 시작된다!
귀여운 꼬마 소녀 루시에게는 달갑지 않은 별명이 하나 있습니다. 전교생은 물론 교장 선생님까지 알고 있는 루시의 유명한 별명은 바로 지각대장! 하지만 루시는 그런 별명이 억울하다고 말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지각할 수밖에 없는 황당한 일이 벌어져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이죠. 비록 아무리 설명해도 누구 하나 믿어주지 않지만요. 루시에게는 매일 아침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과연 루시의 이야기를 믿어도 될까요? 톡톡 튀는 기발한 상상력과 황당한 사건이 만나 흥미롭게 펼쳐지는 루시의 등굣길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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