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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7월 3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3-07-21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98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저자: 신카이 마코토, 나가카와 나루키 빛의 마술사, 일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전설. 신카이 마코토 월드의 출발점!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초속 5센티미터』 등을 통해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 시대를 선도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거대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그의 데뷔작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를 마침내 소설로 만난다.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는 신카이 마코토가 매킨토시 한 대로 1인 제작한 모노톤 단편 애니메이션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섬세하고도 감성적인 ‘신카이 마코토 월드’의 근원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버려진 고양이, 고양이를 훌쩍 집으로 데려가는 한 여자… 두 생명이 온기를 나누는 네 번의 계절에 대한 이야기가 아련하고도 따스하게 펼쳐진다. 2. 미궁(迷宮) 저자: 나카무라 후미노리 “근데 이 사건 말이야. 범인이 들어온 흔적이 전혀 없어. 어디에도….” 들어온 사람도, 빠져나간 사람도 없는 ‘종이학 사건’의 전말 지나치게 아름다운 엄마와 그런 아내를 광적으로 감시하는 아빠, 사춘기의 성적 욕망을 여동생에게 푸는 아들과 오빠를 피해 다니는 딸. 묘하게 뒤틀린 가족이 집에서 죽었다. 벽장에서 수면제를 마시고 잠든 딸만 빼고. 집에 누군가 들어온 흔적도 없고, 유일하게 열려 있던 화장실 창문은 사람이 드나들 수 없을 정도로 틈새가 좁다. 충격적인 것은 312개의 종이학에 묻혀 있었던 엄마의 사체인데, 사건 현장 어디에서도 지문은 검출되지 않았다. 사건이 미궁에 빠진 채 22년이 흐른 지금, 살아남은 딸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녀는 범인의 정체를 아는 걸까? 22년 전 그날, 그 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일본 대표 문학상을 휩쓴 천재 작가 나카무라 후미노리의 인장 같은 소설 『미궁』이 독자들의 요청으로 10년 만에 전격 재출간되었다. 나카무라 후미노리는 “악으로도 인간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각오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해왔다. 그의 작품들은 일본 대표 문학상을 섭렵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영미권에서는 2년 연속 최고의 추리소설에 오르며 대중성을 입증했다. 새롭게 단장한 표지와 옮긴이의 말을 덧붙인 복간작 『미궁』을 통해 독특한 시선과 문체, 헤어나기 어려운 늪과 같은 우울을 빚어내는 나카무라 후미노리표 추리소설의 진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절호의 기회다. 단언컨대, 강렬한 쾌감과 오싹한 여운을 맛보고 싶은 독자에게 후회 없는 책이 될 것이다. 3. 빵 좋아하세요 저자: 구효서 빵 향기 풍기는 따뜻한 사람들, 지워지지 않는 시간 속의 인연들, 따뜻하고 친근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 빵 좋아하는 작가 구효서의 진심 가득 힐링 소설 등단 이후 30여 년간 묵직한 필체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작품 세계를 펼쳐 온 구효서 작가가 빵 향기 풍기는 따뜻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빵이 너무 좋아 눈치까지 보인다는 작가가 빵에 대한 의무를 다하듯 애정을 담아 집필한 소설 『빵 좋아하세요? : 단팥빵과 모란』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단팥빵을 먹겠다’는, 다소 엉뚱한 목표를 들고 전국을 순례하는 미르와 경희 모녀를 중심으로 시간을 넘나드는 아스라한 기억과 인연을 이야기한다. 생의 마지막에 한국으로 돌아와 지난날을 추억하는 미르의 어머니 경희, 생애 처음 와 본 한국에서 전설의 단팥빵 제빵사를 찾는 미르, 세상으로부터 은둔한 전설의 제빵사 정길이 펼치는 이야기 속에서 삶을 관통하는 인연, 어긋나고 스치는 만남과 기다림 속에서 빵 반죽처럼 부풀어 오르는 그리움의 맛을 간직한 사람들을 만나 보자. 4. 사랑할 기회 저자: 박근호 “다 괜찮습니다. 도망가고 싶은 시간을 잘 견디고 났을 땐 항상 뭔가를 더 사랑하게 됐으니까요.” 놓아버리고 포기해버리는 일에 익숙해졌던 당신에게 다시금 알려주는 사랑의 방법들 『사랑할 기회』는 특유의 따뜻한 문체와 다정한 시선으로 10만 명 이상의 독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박근호 작가의 새 산문집이다. 사람과 사랑, 일과 일상 등, 잊어버리거나 놓쳐버렸던 사랑할 대상들을 다시금 되새기고 더 잘 사랑하게 해주는 책이다. 책에는 삶에서 힘든 순간들이 찾아왔을 때마다 그를 극복하는 법, 지칠 때마다 나를 위로해주는 법, 사랑하는 사랑을 더 사랑하는 법 등이 짧은 글과 긴 글을 막론하고 곳곳에 스며 있다. 쉽게 지나칠 수도 있는 일상 속의 장면들 역시 작가 특유의 통찰과 사유를 통해 깊은 메시지를 품은 작품이 되어 수록됐다. 5. 아무튼, 택시 저자: 금정연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문고의 아홉 번째 책이다. 『난폭한 독서』, 『서서비행』,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 등을 쓴 활자 유랑자 금정연의 택시 유랑기.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라는 주제의 에세이 시리즈 ‘아무튼’에 금정연은 택시를 주인공으로 택했다. 우리가 매일 목격하는 택시. 그 안에는 매번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택시를 실마리 삼아 여전히 낯선 이 세계에서 살아간다는 일을 맥없이 웃게 만드는 유머와 적당한 온도의 리얼리티로 담아냈다. 6. 우주에서 가장 밝은 지붕 저자: 노나카 토모소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작품상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힐링 판타지 원작 열넷에나 팔십에나 뜻하지 않은 시련을 피할 방법 같은 건 없어도 함께여서 다행인 순간들은 있다! 킥보드를 타고 밤하늘을 가르며 나타난 별 할머니와 소녀가 함께한, 울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여름밤의 기억 츠바메는 어릴 때부터 밤하늘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진실도 거짓도 다 빨아들일 것 같은 밤하늘 아래 다채롭게 빛나는 수많은 지붕들. 어쩌면 저렇게 따뜻하고 아름다워 보일까. 마치 그 아래 사는 사람들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이나 시련 따위 없을 것처럼. 어느 날, 답답한 마음에 밤하늘을 보러 간 옥상에서 츠바메는 요란한 옷차림의 할머니를 만난다. 자신에게 킥보드 타는 법을 가르쳐주면 후회스러운 일을 돌이켜주겠다고 큰소리치고, 지붕 위를 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수상한 할머니. 라벤더색 머리칼을 휘날리며 킥보드를 타는 할머니에게 츠바메는 ‘별 할머니’라는 별명을 지어 준다. 그날부터 별 할머니는 짙푸른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똥별처럼 츠바메의 고요한 일상에 뛰어 들어와 빛나는 흔적을 남긴다. 『우주에서 가장 밝은 지붕』은 스바루 소설상 수상작가 노나카 토모소의 대표작이다. 짝사랑 말고는 걱정이랄 게 없어 보이는 츠바메와 말도 행동도 제멋대로인 별 할머니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상처를 내보이고, 후회하고, 위로하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 간다. 짝사랑 말고는 걱정이 없어 보이는 츠바메의 불안과 제멋대로인 별 할머니가 숨긴 그리움은, 우리들 누구나 하나씩 품고 있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감정들과 다르지 않다. 그렇기에 서투른 두 고집쟁이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만드는 따뜻한 우정은 위로와 웃음, 기막힌 조언을 전한다. 예기치 않은 시련을 겪고, 소중한 사람을 잃고, 사랑에 실패한 막막한 순간에는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보자. 거기에는 당신을 지켜 주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지붕이 있다. 반드시, 언제나. 7. 읽는 생활 저자: 임진아 “우선은 매일 아침 새로이 만나는 나를 느리고 낯설게 읽어나가면 어떨까” 임진아 작가 본격 에세이, 책을 닮고 싶은 사람, 임진아 작가가 접어둔 오늘의 페이지, 부지런히 나를 키우는 읽는 생활 『빵 고르듯 살고 싶다』를 쓰고 『어린이라는 세계』를 그린 임진아 작가가 읽고 그리고 쓰는 사람으로서 기록한 매일의 읽는 생활. 꾹꾹 눌러 접어둔 페이지에 자리한 유년기 여름방학의 속독 교실, 우표 수집 책, 이제는 읽는 용도로만 펼치는 고교 시절 다이어리에 관한 이야기부터 광화문 서점에서 키우던 내일의 취향, 낯선 여행지를 순식간에 동네의 분위기로 바꿔주는 작은 책방 등 독서에 얽힌 선명한 추억들, 그리고 읽는 사람에서 쓰는 독자로 자세를 바꾸는 동안 누리게 된 기쁨과 두려움, 책을 이루는 풍경의 한편을 차지하는 사람과 공간이 안겨주는 위로까지, 가만히 나를 들여다보고 낯선 책을 읽듯 자신을 읽어가며 부지런히 나를 키우는 시간들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다. 8. 젠틀맨 저자: 심재천 1억원 고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 『나의 토익 만점 수기』 작가 심재천 소설가의 7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2011년 제3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한 심재천 작가의 장편 『젠틀맨』이 출간되었다. 청량리 뒷골목 갱으로 살아가던 한 남자가 운명의 기로에서 행한 단 한 번의 선택으로 180도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다. 짧게 다시 말해, 갱으로 살던 한 남자가 대학생이 되는 이야기랄까. 첫 소설 『나의 토익 만점 수기』가 너도나도 토익 점수에 목숨 거는 이 땅의 딱한 현실을 코믹한 모험기로 풀어냈다면, 『젠틀맨』은 한 남자가 갱에서 대학생이 되는 과정을 통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정상인의 삶’이 어쩌면 지극한 우연으로 완성된 건 아닌지, 그렇다면 지금의 ‘너’와 지금의 ‘나’를 가르는 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9. 조용한 외출 저자: 박미윤 현실의 부조리와 내면의 틈을 파고드는 고요하면서도 집요한 시선 박미윤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여섯 편의 단편을 묶었다.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탄탄한 서사를 구축하는 작품에서부터, SF적인 설정으로 현실을 비틀어 보이는 작품까지, 작가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여행을 떠나요’는 가상체험 캡슐이라는 장치를 통해 한 인물의 기억과 내면을 깊이 파고들어간다. ‘당신의 유토피아’는 중앙시스템에 의해 통제되고 계급화된 세계를 보여주면서 권력과 사랑의 개념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울기 좋은 방’은 울기 위한 방이라는 설정을 통해 차갑고 현실적인 삶 속에서 자신이 아닌 타인에 대한 연민과 공감으로서의 눈물이 가능한지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조용한 외출’은 지극히 평범한 강춘생 할머니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노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중’은 평생 물질을 하다 노년에 치매를 앓게 된 어머니와 교수임용을 앞두고 농성장에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딸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어머니의 ‘바다 일’과 다르지 않을 ‘세상 일’의 이치를 끌어내고 있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주인공이 제주에 내려와 상처 많고 사연 많은, 그러나 강인한 해녀 삼춘으로부터 삶을 밀고 나가는 의지를 전해 받는 이야기다. 소설집 전반에 걸쳐 여러 장치를 통해 현실을 재구성하고 내면을 파고드는 시선이 느껴진다. ‘조용한 외출’이지만 그 집요한 시선은 닫아두었던 말과 기억을 되살리면서 돌아오는 길을 새롭게 하고 있다. 10. 헤세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저자: 헤르만 헤세 헤세가 그려낸 나비에 대한 관찰, 시, 이야기 그리고 그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만나다 헤르만 헤세만큼 나비와 직접적인 유대를 표현한 작가가 있을까? 나비는 짧은 삶과 아름다운 것의 덧없음, 단계적인 탈바꿈에 대한 상징으로 헤세의 소설과 시, 에세이, 그리고 제목만 보면 나비와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데미안』과 같은 작품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헤세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는 이렇게 헤세가 나비에 대해 쓴 글 가운데 특별히 선별한 작품들만을 모아 그가 “오늘날의 그 어떤 컬러 인쇄판보다 수백 배는 더 아름답고 세밀”하다고 말한 나비 동판화와 함께 엮었다. 또한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를 번역한 박종대 전문 번역가가 헤세의 개성 있는 문체를 섬세하게 표현하고자 신경을 썼다. 책 말미에는 특유의 직관과 감수성으로 에세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경선 작가의 〈헤세의 뮤즈 나비를 만나는 시간〉을 새로 추가해 헤세의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만날 수 있게 했다. 헤세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헤세의 자전적 이야기뿐 아니라 그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아름다운 나비 그림들과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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