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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8월 1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3-08-04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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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갈증 [프랑스소설] 저자: 아멜리 노통브 재판이 시작된다. 예수가 행했던 기적의 수혜자 서른일곱 명이 나타나 기적이 어떻게 자기들의 삶을 망가뜨렸는지 황당한 증언을 한다. 첫 번째 기적은 가나의 결혼식에서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물을 포도주로 바꾼 것이었다. 지금 그 신랑 신부는 예수가 일부러 자신들의 굴욕을 즐기며 포도주가 다 떨어질 때를 기다렸다가 능력을 펼쳤다고 주장한다. 눈이 멀었던 자는 세상이 이렇게 추악할 줄 몰랐다며 한탄하고, 문둥병에 걸렸던 자는 이제 아무도 자신에게 적선하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심지어 마귀 들렸던 자는 이렇게 말한다. “마귀가 나간 후로 사는 게 시들해져 버렸어요!” 빌라도는 말도 안 되는 증언들에 대해 반박할 기회를 주려고 하지만, 예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재판은 정해진 결말, 즉 십자가형을 향해 달려가는데……. 잔인함과 유머가 탁월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매년 문학계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는 아멜리 노통브의 신작 『갈증』이 불문학자 이상해 교수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스물다섯 살에 『살인자의 건강법』으로 비평가와 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데뷔한 노통브는 20년 넘게 꾸준히 1년에 한 작품을 발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소설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 게다가 이 소설은 재판에서부터 십자가형, 그리고 부활까지를 예수의 1인칭 시점으로 그린다. 노통브로서는 다소 의외의 선택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간결하면서도 유머와 위트, 아이러니를 담은 문장은 여전하다. 2. 고양이 1 [프랑스소설]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예스24 독자가 선정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계 작가' 1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고양이』(전2권)가 전문 번역가 전미연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고양이』는 제목 그대로 주인공인 고양이의 시각에서 인간의 문명을 바라보는 작품으로, 프랑스에서는 작년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잠』보다 높은 인기를 누렸다(프랑스에서 현재까지 30만 부 판매). 파리에서 살고 있는 암고양이 바스테트. 그녀는 ‘집사’가 틀어 놓은 TV 화면과 점점 잦아지는 골목길의 총성을 통해 그동안 당연시하던 안락한 일상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이 무렵 바스테트는 옆집에 이사 온, 어떤 이유에선지 인간 세계에 대해 ‘너무 많이 아는’ 고양이 피타고라스와 친구가 되는데…….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타자의 시각을 도입하여, 인간 중심주의를 해체하고 이 지구에서 인간이 차지해야 할 적절한 위치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베르베르의 작업은 이미 첫 번째 작품인 『개미』에서부터 시작된 것이지만, 이번 『고양이』에서는 그 문제의식이 그동안 좀 더 성숙해지고 발전해 왔음을 알게 된다. 베르베르가 보기에, 이 지구상의 생물종들과의 대화는 필요하다. 단지 인간의 어떤 흥밋거리나 지식의 확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이 전쟁과 테러 등 자기 파괴적인 경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답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무거운 주제를 경쾌하게 다룰 줄 알고, 과학과 철학, 그리고 역사의 에피소드들을 유머러스하게 버무리는 베르베르의 솜씨는 여전하다. 남성이 아닌 여성을 화자로 내세워 책 전체에서 남성 중심의 세계관과 ‘수컷의 어리석음’을 신랄하게 조롱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번역자인 전미연 씨는 후기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으로서 본인에게 이 소설은 각별한 만족을 주었으며, 베르베르가 암고양이 주인공을 그리며 보여 준 깊은 이해에 매료되었다고 쓰고 있다. 원제는 ‘Demain les chats’. [내일은 고양이]라는 뜻이다. 미래는 고양이에게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다른 한편으로는, 작가 자신이 이제까지는 <개미의 작가>로 기억되었다면 앞으로는 [고양이]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되기를 바란다는 유머러스한 표현일 수도 있다. 실제로 프랑스 언론에서는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3. 내일의 생존기 [청소년 소설] 저자: 최현주 존재, 나를 구성하는 가장 사적인 기억이 사라진다면? 가족, 너무 가까워서 먼 우리 사이에 말 거는 법. 연애, 마스크를 벗게 되면 너도 나를 멀리하게 될 거야. 성장, 천천히 할 거야, 지금 당장 완벽하지 않아도 되잖아. 외모, 살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학교, 감염병 시대를 뚫고 온 전학생의 색다른 학교 적응기. 불안한 미래, 외모 콤플렉스, 관계의 아픔. 내일을 살기 위해 ‘진화’를 택한 아이들의 이야기. 4. 사랑의 세계 [한국소설] 저자: 이희주 스위밍꿀의 네번째 소설이 출간되었다. 정지돈 장편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박솔뫼 소설집 『사랑하는 개』, 한정현 장편소설 『줄리아나 도쿄』의 다음을 잇는 새로운 이야기는 이희주 연작 소설집 『사랑의 세계』이다. 아이돌 팬덤에 대한 생생한 기록을 통해 사랑의 특수성을 섬세하게 그려낸 장편소설 『환상통』으로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이번에도 그 사랑에 대한 탐구를 이어간다. 그는 전작에서 작중 인물이 한 아이돌 멤버를 볼 때마다 내뱉던 말(“씨발, 죽어도 좋아.”)로 독자들을 놀라게 만든 바 있다. 이는 독자들이 체험한 사랑의 속성을 아주 정확히 건드렸기 때문일 것이다. 즉, 왜 내 사랑은 일방향인가? 그는 이 열렬한 욕망과 감정의 세계를 세 편의 연작 소설을 통해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5. 스틱! [경제경영] 저자: 칩 히스, 댄 히스 각종 기업 광고와 브랜드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TV 등을 통해 메시지가 흘러넘치는 시대, 이들 중 어떤 것은 허무하게 사라지고 어떤 것은 살아남아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될까? 칩 히스 스탠퍼드대 조직행동론 교수와 댄 히스 경영 컨설턴트는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 평생 기억에 남는 루머, 사지 않고 못 견디는 광고 카피, 대중의 행동을 바꾼 선거 캐치프레이즈에 이르기까지, 수세기 동안 살아남은 메시지에 관한 방대한 연구와 치밀한 분석 끝에 스티커 메시지 창조의 6 원칙(SUCCESs)을 추출해냈다. 뇌리에 한번 달라붙으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 불멸의 메시지 창조 기법을 담은 『스틱!』은 인간 심리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의 마스터키를 제시하는 역작이다. 국내 출간 뒤 CEO와 비즈니스맨이 극찬하는 마케팅 업계의 필독서로 자리 잡으며 15년 넘도록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만나는 『스틱!』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비즈니스 전 영역은 물론 타인을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이고자 하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변치 않는 지적 영감을 제시할 것이다. 6. 아무튼, 스릴러 [에세이] 저자: 이다혜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문고의 열 번째 책이다. 영화 전문지 기자이자 에세이스트, 북 칼럼니스트 이다혜의 스릴러 탐닉기. 어린이용 셜록 홈즈와 세로쓰기 애거사 크리스티 전집부터 가해자 가족들이 쓴 처절한 논픽션까지, 관악산 자락 방공호에 가득했던 음습한 기억들부터 강남역 살인사건 등으로 이어지는 현실의 이야기까지, 저자는 소설과 영화, 픽션과 논픽션, 과거와 현재, 실제와 허구를 넘나들며 스릴러라는 매력의 세계로 독자를 전도한다. 7. 연애의 감정학 [한국소설] 저자: 백영옥 2019년 2월, K-픽션 스물네 번째 작품으로 백영옥의 「연애의 감정학」이 출간되었다. 백영옥은 단편소설 「고양이 샨티」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첫 장편소설 『스타일』로 제4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다양한 소설과 산문들을 통해 현 시대의 ‘연애들’을 대변하며 독자들에게 자리매김한 작가다. 백영옥은 「연애의 감정학」을 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로 연결되어 헤어져도 헤어질 수 없는 초연결 사회의 연인들에 대해 고찰한다. 태희는 애인인 종수와 헤어진 후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수영을 시작하고, 일본어 공부를 하고 사내 스터디모임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하지만 태희의 바쁜 일상 가운데 어김없이 치고 들어오는 종수의 소식들과 더불어, 종수의 SNS를 통해 그의 근황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태희의 욕망이 충돌하고 그 사이에서 태희는 고민과 갈등을 반복한다. 안서현 문학평론가는 「연애의 감정학」의 해설에서, 백영옥 작가가 그려내는 이 이야기는 이 시대의 사랑과 풍속은 물론, ‘삶’을 일깨우는 ‘사랑’이라는 단어의 영원한 본질도 짚고 있다고 평한다. ‘전 남자친구 증후군’이라는 해석의 병에 걸린 태희가 그를 털고 일어나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차분히 읽어 내려갈 수 있을 때 마주하는 사랑의 해석, 그것이 ‘감정학’으로 표출되고 있다고 평한다. 8. 읽기 쉬운 한국단편소설 [한국소설] 저자: 황순원, 김유정, 현진건 소나기 - 황순원 봄봄 - 김유정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엮은이: 국립장애인도서관 출판사: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9. 잠들지 않는 마을 [한국소설] 저자: 이경희 『잠들지 않는 마을』은 용두리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노년의 삶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장편소설이다. 수청군수는 오랫동안 비어 있던 용두리를 부활시키고자 입주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입주자인 민우기는 치매에 걸려 용두리로 온 박영숙을 보살피며 사랑을 키워 간다. 용두리에서 여생을 보내러 온 김병만 역시 주방일을 하다가 용두리로 온 박나리와 사랑하게 된다. 얼마 후 용두리 프로젝트가 실패하게 되자 군수는 입주자들을 내보내려 하지만, 입주자들은 어떻게든 용두리 마을에서 살아 보려고 합심한다. 이경희 소설가는 민우기라는 인물을 통해서 아버지가 바라던 세상을 실현시켜 주고 싶었던 만큼, 심심치 않은 익살과 풍자로 이야기를 밝게 풀어나가고자 했다. “가난하고 외로운 로맨티스트”인 그들의 삶이 고단하거나 슬프지만은 않은 이유다. 10. 홈in홈 [에세이] 저자: 태수 - 자도 자도 피곤하다. - 아무것도 하기 싫다. - 매일 불안해서 잠이 안 온다. - 친구들과 만나도 집에 가고 싶다.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흔히 집을 쉬는 공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어쩐지 집에 있어도 진짜 쉬는 것 같지 않고, 온종일 누워 있어도 쉬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집이 지친 몸을 쉬게 하는 공간이라면,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집이 필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마음이 쉴 수 있는 집’이요. 이 책은 그런 공간을 만들어가도록 돕는 책입니다. 이 책은 2020년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2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켰던 『1cm 다이빙』 저자의 두 번째 에세이입니다. 전작이 행복을 찾기 위해 현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마음이 진정으로 쉴 곳 ‘내 마음속 집’을 짓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뭔지 모르게 불안정한 현재를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길잡이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마음의 집’ 만들기, 함께하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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