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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10월 1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3-10-06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31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꼴찌 마녀 밀드레드 5 [어린이문학] 저자: 질 머피 〈꼴찌 마녀 밀드레드〉 시리즈는 영국 500만 부 판매 초대형 베스트셀러 〈The Worst Witch〉 시리즈의 한국어 번역판이다. 말썽꾸러기 마녀, 마법학교, 기숙사, 하늘을 나는 빗자루, 검은 고양이 등 현대 마법 판타지물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의 기준을 정립한 동화임과 동시에,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저자 J.K. 롤링이 “어릴 적 읽었던 꼬마 마녀 기숙사 이야기가 해리 포터 시리즈에 큰 영감이 되었다”라고 말한 인터뷰에서 ‘꼬마 마녀 기숙사 이야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꼴찌 마녀 밀드레드〉 시리즈에서 밀드레드는 입학과 동시에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되면서 ‘꼴찌 마녀’라는 별명을 얻게 되지만, 그 어떤 상황이 와도 좌절하지 않고 조금씩 앞을 향해 나아간다. 밀드레드의 곁에는 단짝 친구 모드와 에니드,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 태비가 있기 때문이다. 밀드레드의 ‘멋진 마법사’가 되기 위한 씩씩한 여정과 도전의 발걸음, 그리고 따뜻한 우정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스러움을 지니고 있다. 『꼴찌 마녀 밀드레드 5 : 수상한 선생님의 달팽이 작전』은 스스로 기지를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는 밀드레드와 그런 밀드레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도전하는 용기와 우정에 대한 희망을 전달한다. 2. 내 이름은 빨강 2 [그외유럽소설] 저자: 오르한 파묵 『내 이름은 빨강』은 등장인물들이 번갈아 가며 화자로 등장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사건이 전개되어 가는 구성으로, 역사소설에서는 보기 드문 현대적 서사기법을 취하고 있다. 살해당한 시체, 여자 주인공 셰큐레, 남자 주인공 카라, 술탄의 밀서 제작을 지휘하며 서양의 화풍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 했던 두 번째 희생자 에니시테, ‘나비’, ‘올리브’, ‘황새’라는 예명을 가진 세 명의 세밀화가는 물론, 금화, 나무, 죽음, 빨강(색), 악마, 그림 속 개까지 말을 한다. 이러한 서사기법은 독자들로 하여금 이들 중 과연 누가 살인범인지 궁금해지게 만들뿐더러, 각각의 인물들이 처한 정황과 생각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하면서 작중 인물들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목소리들이 차곡차곡 겹쳐지면서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를 완성하는 이러한 서사기법은 마치 블록을 쌓아 나가는 듯한 인상을 주며, 이 작품이 대단히 치밀한 건축학적 구성을 갖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3. 다시 내가 되는 길에서 [인문] 저자: 최현희 『다시 내가 되는 길에서』는 한 개인이 사회적 폭력으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애써온 4년의 기록이다.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 최현희는 ‘마중물샘’으로 불리며 학교 안 페미니즘 교육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냈다. 2016년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으로 ‘페미니즘 리부트’가 일어나고 오랫동안 개인적이고 사소한 것으로 치부되어온 여성의 경험이 사회적으로 공론화되며 언어가 생겨나던 와중이었다. 그러나 2017년 여름, 저자가 학교에 페미니즘 교육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한 온라인 매체와 가진 인터뷰가 ‘일베’ 등의 사이트로 퍼져나가며 저자는 순식간에 엄청난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초등학교 운동장을 대부분 남학생들이 전유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문제 제기로 시작하는 5분 남짓한 짧은 영상은 급기야 저자가 ‘남학생을 혐오’하고 ‘동성애를 조장’하는 교사라는 왜곡된 헛소문으로까지 이어졌다. 저자가 속한 학교와 교육청에 악성 민원이 밀려들었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의 언론사가 사실 확인도 없이 관련 기사를 내보내면서 저자는 수구 단체로부터 ‘아동학대’로 고발을 당하기에 이른다. 마중물샘은 이 모든 파도를 지나고 나면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인터뷰에 응하고 강연을 하며 교사로서의 명예와 페미니즘 교육의 대의를 지키는 것에 몰두했다. 그러나 사건이 일단락되고 연대해온 이들이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 후에도 마중물샘은 예전의 일상을 되찾지 못했다. 건강 악화와 수면 장애, 불안과 무기력, 공황이 지속되었고 자기연민과 타인에 대한 원망 등 고통스러운 감정에 날마다 시달렸다. 병휴직과 복직을 거듭하던 중, 마중물샘은 큰 병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기에 이른다. 4. 손을 잡은 채, 버찌관에서 [일본소설] 저자: 레이죠 히로코 “대체 리리나가 누구야?” 리리나의 얼굴이 섬광과 함께 머릿속에 스치며 동시에 눈이 떠졌다. 불현듯 깨어나 리리나를 애타게 찾아보지만, 모두가 의아해하거나 내 눈을 회피할 뿐이다. 심지어 나에게 버찌관을 소개한 엄마마저 기억하지 못한다. “왜 아무도 리리나를 모르는 거야! 버찌관 할머니 손녀 말이야, 흰 벚꽃 피는 커다란 벚나무 있는 집!” 어렴풋한 기억, 꿈처럼 아른거리는 벚꽃 흩날리는 버찌관에서 그녀와 나는 손을 잡고 있었다. 분명 리리나였는데, 모두 리리나에 대해 부정한다. 기억 속 리리나의 모습이 점점 흐릿해진다. 내가 알던 리리나는 누구일까? 얼핏 까마득하게 벚꽃나무 사이로 나아리가 보인다. 어? 나아리는 또 누구지? 내가 사무치게 그리워하고 있는 그녀는 누구일까? 동화 속 공간 같은 버찌관에서 피어나는 따듯한 행복과 애틋한 사랑, 그 틈새로 비집고 나오는 이별의 잔흔. 처연하게 떨어지는 벚꽃과 함께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되는 순간, 그토록 그리던 네가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과연 나는 그 손을 잡고, 기억 속 그녀를 되찾을 수 있을까. 5. 손의 왕관 [한국소설] 저자: 김다은 굵직한 역사적 소재를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조명해온 김다은의 신작 장편소설 『손의 왕관』이 출간되었다. ‘글자는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이 소설은 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은 작가 강천우가 성경 낱장으로 통도배된 방에서 자신의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인류의 스테디셀러이자 신의 영감으로 쓰인 ‘성경’과 아름답게 조탁된 인간 언어인 ‘시’를 두 축에 놓으면서 『손의 왕관』은 신의 창조와 인간의 창작을 치열하게 대비한다. 뿐만 아니라 성경이 조선에 유입된 계기인 ‘제너럴셔먼호 사건’과 일제강점기 일본 고관대작들이 기생에게 신라여왕의 금관을 씌우고 조선을 조롱했던 ‘차릉파 금관 사건’을 소설 속에 녹여내며 인간이 얻을 수 있는 명예와 권능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한다. 세계와 인간 언어의 격돌을 아름답고 섬려한 언어로 포착하면서, 이 소설은 언어를 읽고 쓰는 독자들에게 묻는다. 한 사람을 구원하려면 얼마나 많은 단어가 필요할까? 6. 아빠의 첫 돈 공부 [경제경영] 저자: 박성현 여기, 평범한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18년간 ‘월급 노예’로 생활하던 남자가 아이 넷을 낳아 키우면서도 돈 걱정 없이 살게 된 이야기를 공개한다. 1999년 첫 직장 출·퇴근을 위해 방배동 만화방 보일러실을 개조해 만든 1평도 채 안 되는 월세방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그는,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2019년 현재, 오로지 근로소득만을 밑천으로 부동산, 달러, 주식에 투자해 50억 원의 자산가로 거듭났다. 저자는 오랜 직장생활 덕분에 승진하고 고액 연봉을 받고 사회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었지만, 언제 잃게 될지 모르는 직장인의 신분과 턱 없이 부족한 월급으로 돈 걱정을 떨칠 수 없었다.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해 월급 없이 살아남는 연습을 시작한 후, 돈과 자본주의, 투자 관련 서적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법’을 배우고 이를 실행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다! 예·적금부터 주식, 부동산, 달러 투자를 넘나들며 수익을 창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미성년자로서 돈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을 수많은 이를 돕고자 책을 집필했다. 그는 책에서 누구나 공감하지만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부자들만의 특별한 비법이 아닌, 그 누구라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금융과 재테크 지식을 아낌없이 소개한다. 7. 안녕 엄마 [한국소설] 저자: 남인숙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시작으로 『여자, 거침없이 떠나라』『나는 무작정 결혼하지 않기로 했다』『여자, 그림으로 행복해지다』 등 2030 여성을 위한 에세이를 펴내어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공감을 얻으며 여성들의 멘토로 부상한 남인숙 작가. 한국을 넘어 중국과 대만, 베트남, 몽골 등에 번역 출간되어 명실공이 출판 한류를 이끌고 있는 그녀가 이번에는 ‘자식’으로 태어난 모든 이들의 가슴을 적실 한 편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풀어놓는다. 8. 어우야담 [어린이교양] 저자: 유몽인 〈어우야담〉은 조선 중기의 문장가인 유몽인이 직접 보고 들은 이야기를 엮은 야담집이다. 야담이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관해 민간에 전해 오는 이야기로, 정사에 기록되지 않은 뒷이야기들이다. 또한 주로 한문으로 기록된, 비교적 짤막한 길이의 잡다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만큼 다양한 내용이 뒤섞이어 있다. 야담은 본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이야기의 사실성을 명확하게 밝히기보다는 흥미성에 초첨이 맞추어져 있다. 하지만 단순한 흥밋거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풍자나 삶의 교훈을 함께 이끌어 내고 있어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얻게 해 준다. 야담의 단골 소재는 재산의 축적, 신분 간의 갈등, 보통 사람들의 생활상, 특이한 삶을 살아 간 기인들에 대한 풍자와 해학 등이다. 그래서 야담은 당시 사회의 모습을 살펴보는 좋은 자료가 된다. 9. 파란나비 효과 하루 [한국소설] 저자: 김주원 생애 처음 쓴 장편소설『피터팬 죽이기』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김주희의 첫 소설집. 데뷔작에서 그녀는 청년 백수를 창궐시킨 도시의 하드 코어 시스템을 풍자적으로 촌철살인하였다. 그녀는 이 소설에서도 사회로 진출하기 이전 단계 청춘들의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등단 후 꾸준히 발표해 온 단편들에서 이 놀라운 작가의 세계가 더욱 깊어지고 다채로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소설집은 아주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접근법을 택하여, 기존의 어떤 작품보다 오늘의 마이너 청춘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파란나비원숭이의 이미지로 대표되는 그들의 우울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꿰뚫어 본 것이다. 표제작 '파란나비 효과 하루 '외에도 6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10. 팔꿈치를 주세요 [한국소설] 저자: 황정은, 안윤, 박서련, 김멜라, 서수진, 김초엽 “나는 나한테 주어지는 모든 세계를 빠짐없이 살아보고 싶어요.” 각자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당신 곁에 사랑한다는 말 대신 놓아두고 싶은 여섯 개의 이야기. 1년에 한 권 국내 작가들과 함께 엮어내는 [큐큐퀴어단편선]의 네 번째 책 『팔꿈치를 주세요』가 출간됐다. 황정은, 안윤, 박서련, 김멜라, 서수진, 김초엽 작가가 참여했다. 『팔꿈치를 주세요』에 수록된 자신과 자신의 곁을 돌보는 여섯 편의 이야기는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바뀌어버린 세상에서 젠더, 인종, 나이, 계급 등의 문제를 끌어안은 채 오늘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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