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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10월 3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3-10-20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50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고양이 해결사 깜냥 5 [어린이] 저자: 홍민정 종소리가 딸랑! 웃음이 와르르! 편의점 문을 열면 근사한 하루를 선물해 드립니다! 어린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화제의 베스트셀러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다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깜냥이 편의점 직원으로 변신해 다양한 손님들을 맞이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찾아왔지만, 편의점에서 깜냥을 만난 손님들의 얼굴에는 밝은 웃음이 가득하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하품이’의 매력을 발견하는 것도 5권을 읽는 큰 즐거움이다. 4권 이후 1년을 기다려 온 독자들의 부푼 기대에 부응할 신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2. 꼴찌 마녀 밀드레드 7 [어린이문학] 저자: 질 머피 밀드레드의 새로운 파트너 등장! “작은 별 같은 널 ‘스타’라고 부를게” 『꼴찌 마녀 밀드레드』 시리즈는 영국 500만 부 판매 초대형 베스트셀러 [The Worst Witch] 시리즈의 한국어 번역판이다. 말썽꾸러기 마녀, 마법학교, 기숙사, 하늘을 나는 빗자루, 검은 고양이 등 현대 마법 판타지물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의 기준을 정립한 동화임과 동시에,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저자 J. K. 롤링이 “어릴 적 읽었던 꼬마 마녀 기숙사 이야기가 [해리 포터] 시리즈에 큰 영감이 되었다”라고 말한 인터뷰에서 ‘꼬마 마녀 기숙사 이야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꼴찌 마녀 밀드레드』 시리즈에서 밀드레드는 입학과 동시에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되면서 ‘꼴찌 마녀’라는 별명을 얻게 되지만, 그 어떤 상황이 와도 좌절하지 않고 조금씩 앞을 향해 나아간다. 밀드레드의 곁에는 단짝 친구 모드와 에니드,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 태비가 있기 때문이다. 밀드레드의 ‘멋진 마법사’가 되기 위한 씩씩한 여정과 도전의 발걸음, 그리고 따뜻한 우정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스러움을 지니고 있다. 『꼴찌 마녀 밀드레드 7 : 반짝반짝 별똥별에 소원을 빌어 봐』는 커다란 실수를 저질렀으나 잘못을 인정하고 용기 있는 태도로 진실한 사과를 하는 밀드레드의 행동과 밀드레드의 사과를 받아주는 포용력 있는 친구의 태도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따뜻한 교훈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3. 당신이 좋아지면, 밤이 깊어지면 [에세이] 저자: 안희연 “백지 앞에서는 코를 박고 엎드리는 일이 먼저다. 만나려고. 찾으려고.” 시인 안희연이 먹고, 사고, 사랑하며, 기도하듯 써내려간 이야기! 안희연 시인의 새 산문집을 난다에서 선보입니다. ‘먹고 사고 사랑하고’, 그런 기획으로 시작된 글임에 3부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그런데 열어보면 곧 알게 됩니다. 어느 문을 열고 들어가도 ‘당신’을 만나는 이야기라는 것을요. 밤, 달큰하게 깊어지는 밤, 마침내 당신과 만나는 이야기이고요, 크게 웃고 한바탕 울고 맘껏 사랑하고, 그 다음, 그 마음으로 잘 이별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먹고 사고 사랑하는 이야기라니, 어쩐지 응당 있어야 할 키워드 하나 빠진 듯도 하지요. 그런데 시인이 사고(buy) 사는(live) 이야기에 귀기울여보면 결국 이 모든 이야기가 당신을 위한 ‘기도’구나, 알게 됩니다. 먹고 사며 살아내는 일 모두 사랑을 위한 기도겠구나, 하게 됩니다. 그래서 백지 앞에서 시인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코를 박고 엎드리는 일입니다. “만나려고. 찾으려고.” 그리고 이 글의 목표 또한 하나이지요. “너를 일으키려고 쓰는 글.” 그러므로 이 책, 기도하듯 써내려간 사랑이라 일러봅니다. 4. 대가 없는 일 [한국소설] 저자: 김혜지 “대가 없이 주어지는 건 없어.” 2019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혜지의 첫 소설집 『대가 없는 일』이 출간되었다. 김혜지는 ‘작가의 말’을 통해 “생의 일들에 제대로 된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 오래 다닌 회사를 나왔다”고 밝힌다. 10년간 광고회사의 카피라이터로 일하던 그는 15초 남짓으로 흘러가던 ‘속도의 세계’에서 더 오래 바라보고 느리게 담아내는 ‘소설의 세계’로 몸을 틀었다. 느리지만 무거울 펜으로 김혜지가 처음 만든 이야기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청소년의 이야기(등단작 「꽃」)였다. 작가는 세상의 ‘대세’들과 같은 속도로 나아가지 못하고, 그들이 지닌 삶의 처세를 익히기 힘들고, 그들 같은 결과를 낼 수 없는 이들을 본다. 요령은 없고 다만 최선을 다할 뿐이라 생의 요철 앞에 어쩔 줄 몰라 하고 말문이 막혀 버린 이들의 목소리를 상상한다. 각자의 속도대로 성실하게 달리지만 순식간에 고꾸라지거나 자꾸만 뒤처지는 사람들의 이상하고 슬픈 걸음에 대해 쓴다. 작가가 무척이나 오래 돌본 이야기들을 읽으며 우리는 그의 눈과 손이 닿은 곳을 한 번 더 보게 될 것이다. 『대가 없는 일』에 수록된 일곱 편의 소설을 따라 읽는 일은 고꾸라진 이의 무릎에 묻은 흙을 털어 주고, 뒤처지는 이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일에 다름 아닐 것이다. 5. 수학하는 신체 [과학] 저자: 모리타 마사오 인공지능, 수학으로 새로운 신체를 얻다. 손가락 연산에서 인공지능 개발까지 이르는 수학의 여정. 2016년, 인간 최고의 기사가 로봇에게 패배했다. 로봇이 쉽게 넘볼 수 없던 분야인 바둑에서조차 인간이 로봇에게 한 차례 압도된 것이다. 이 사건 이후로 학계뿐 아니라 대중들도 딥러닝, 머신러닝, 4차 산업혁명 등의 키워드에 주목하며 인공지능에 대해 열성적으로 논했다. 인간의 편의를 위해 창조된 수학이 어느덧 인공지능에까지 이르러 인간을 대체하거나, 인간을 뛰어넘는 시점에 근접했음을 실감한 것이다. 이처럼 논리의 도구이자 손가락과 발가락을 접으며 수를 헤아리던 행위에서 탄생한 수학이 인간의 육신을 벗어난, 이진법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신체를 창조했다는 건 주목할 만한 변화다. 인류가 수학의 긴 여정에 동참하며 비로소 새로운 신체를 발견한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 수학하는 신체가 개정판으로 새로이 태어나 독자와 만나게 되었다. 도쿄대 문과를 다니다 이과로 전향해 수학자의 길을 걷고 있는 자칭 ‘독립연구자’이자, 일본의 새로운 지성으로 떠오르는 중인 저자, 모리타 마사오는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금, 대중의 질문에 답하고자 수학의 역사와 수학자들의 일생을 소개하며 ‘수학이란, 그리고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한다. 6. 시간을 파는 상점 [한국소설] 저자: 김선영 시간의 양면성을 재미있게 엮어낸 소설, 그 마법 같은 비밀은… 2011년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응모작 중 단연 돋보임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작품. 당선작은 우리나라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 작품은 흐르는 시간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다분히 철학적이고 관념적일 수 있는 이야기를 놀랍도록 편안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다. 추리소설 기법을 살짝 빌려다가 끊임없이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하는데, 그 흐름이 참으로 자연스럽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힘은 물론이거니와 펼쳐지는 문장과 어휘의 선택은 청소년 독자에 대한 배려,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사유와 책임감이 느껴진다. 주인공 온조는 인터넷 카페에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을 달고 ‘시간을 파는 상점’ 을 오픈한다. 고대의 신 크로노스는 턱수염을 다보록하게 달고 있는 노인이다. 등에는 커다란 천사의 날개를 달고 있지만 아버지 우라노스의 성기를 하르페로 거세하고, 제 능력보다 뛰어난 아들이 태어난다는 말에 레아가 낳은 자신의 핏덩이를 심장부터 집어삼키는 무시무시한 힘을 지닌 신이다. 시간의 경계를 나누고 관장하는 크로노스야말로 온조가 생각했던 물질과 환치될 수 있는 진정한 시간의 신이었다. 시간을 분초 단위로 조각내어 철저하게 계산된 시간 운용은 반드시 생산적인 결과물을 낳아야 하는 이 시대에 딱 맞는 신이었다. 훌륭한 소방대원이었지만 젊은 나이에 죽은 아빠의 못다 이룬 뜻을 이어받은 온조는 손님들의 의뢰를 해결해주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주인, 크로노스가 되는데..... 『시간을 파는 상점』은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큰 의미가 있어 눈에 띄는 작품이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 하지 못하는 것, 그런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되새김질한 다음 자기만의 색깔을 입힌 훌륭함에 심사위원들은 우리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디딤돌이라고 평했다. 7. 애쓰지 않아도 [한국소설] 저자: 최은영 “사람의 마음은 좀처럼 지치지를 않나봐요. 자꾸만 노력하려 하고, 다가가려 해요. 나에게도 그 마음이 살아 있어요.” 등단 이후 줄곧 마음을 어루만지는 맑고 순한 서사, 동시에 폭력에 대한 서늘한 태도를 잃지 않는 작품을 발표해온 최은영 작가의 신작 짧은 소설집 『애쓰지 않아도』가 출간되었다. 최은영 작가는 젊은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중요한 이름으로 떠올랐을 뿐 아니라, 두 권의 소설집(『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과 한 권의 장편소설(『밝은 밤』)을 발표하는 동안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에 선정되는 등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가다. 앞서 발표했던 작품들에서 인물 간의 우정과 애정을 세심하게 살폈던 최은영은, 이번 짧은 소설집에서도 그 시선을 여실히 드러낸다. 우리가 여리고 민감했던 시절, 몰두했던 관계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상처받아 뾰족해졌던 마음의 모서리를 쓰다듬는다. 상처를 응시하는 시선은 올곧고 바르지만, 이를 감싸는 문장은 사려 깊고 따뜻하다. 어긋난 관계로 인해 상처받았던 사람이라면, 최은영의 소설에서 정확한 위로를 받게 된다. 마음산책 열네 번째 짧은 소설로 출간되는 이번 책은 김세희 그림 작가가 함께했다. 풍경에 스미는 빛을 포착해서 캔버스 위에 옮겨놓는 김세희 작가의 작품들은 따스한 봄을 닮았다. 애틋함이 가득한 그림들은 최은영 소설 속 인물들을 떠올리게 한다. 『애쓰지 않아도』에는 짧은 소설 열세 편과 함께 원고지 100매가량의 단편소설이 한 편 수록되어 있다. 보다 자연스럽고 경쾌하게 진행되는 짧은 소설과 어우러진 단편소설에서는 최은영 특유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좀 더 묵직한 호흡으로 만나볼 수 있다. 8. 우리 편하게 말해요 [자기계발] 저자: 이금희 “아무도 말하는 법을 제대로 알려준 적이 없잖아요. 이제 같이 해요.” 18년 동안 3만 여명의 사람들과 일과 사랑, 인생을 이야기한‘레전드 방송인’ 아나운서 이금희가 33년의 내공을 담아 말하기의 태도와 기술을 전하다 “방송을 주재하면서도 결코 스스로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진행으로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파묻어버리지 않게 하는 특별한 매력을 지녔다.” 말하기를 테크닉이 아니라 태도로 접근하는 독보적인 진행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들여서 말하기를 해온 사람. 모든 이들이 이금희 앞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술술 털어놓으며 무장해제된다. 더욱이 아픔과 상처를 가진 이들,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기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을 마주할 때 방송인 이금희의 능력은 돋보인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사람들의 굳게 닫힌 마음과 입이 어떻게 하면 열리는 걸까.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의 진실한 이야기를 들어온 아나운서이자 18년 동안 진행한 아침 토크쇼에서만 23,400명 이상, 그 외 방송을 포함해 약 3만 명 가까운 이들을 인터뷰한 레전드 방송인인 그가 지금까지 익혀온 말하기의 태도와 기술을 『우리, 편하게 말해요』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방송과 병행하며 지난 22년간 숙명여대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그는 학생들 약 1,500여명과의 일대일 티타임을 통해 가까이에서 젊은이들의 고민을 접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삶과 말하기에 대해 막막함을 가진 이들을 향한 격려와 조언도 책에 빼곡히 담아냈다. 누구보다 제대로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말하지 않았던 이금희의 말하기 노하우, 말 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현대인들을 위한 말하기 수업이 이제 시작된다. 이 책을 먼저 접한 방송인 송은이 씨는 “한 분야의 상징, 아이콘이 된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이금희 언니의 목소리가 그렇고 언니와의 대화가 그렇고 언니의 말이 그렇다. 이 책을 통해 따뜻한 공감의 비법을 확인하라”라고 신뢰를 보냈고, 소설가 박상영 씨는 “적절하고 유창한 언어를 구사하게 도움을 주는 가이드인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삶의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라며 옛 스승에 대한 존경을 담아 일독을 권했다. 9. 월요일의 말차 카페 [일본소설] 저자: 아오야마 미치코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의욕이 충만해지는 ‘이야기의 힘’이 농축된 소설! 『목요일에는 코코아를』에 이어지는 아오야마 미치코의 두 번째 연작 소설 『월요일의 말차 카페』는 역시나 따뜻하다. 코코아를 잇는 말차의 깊은 맛이 듬뿍 전해지는 아름답고 찬란한 소설이다. 누구나 마주칠 수밖에 없는 삶의 힘든 순간들을 위로하고, 앞으로의 나날을 격려하는 스토리의 힘이 충만한, 소설의 가치를 역설하는 소설이 아닐 수 없다. 결국 모든 등장인물이 서로 연결되는 열두 편의 스토리는 이렇다. 「월요일의 말차 카페」는 오늘 하루 재수가 없다고 여긴 어느 여성이, 우연히 1일 말차 이벤트를 하는 카페에 들어섰다가 그곳에서 서빙하는 남성과 인연의 씨앗을 뿌리는 내용이다. 「편지 쓸게」는 기억이 꽂히는 ‘핀’의 위치가 달라서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이 어긋나 있는 부부가 다시 서로를 알아보는 이야기고, 「초봄의 제비」는 속옷 가게를 하는 히로코가 자신의 작품을 알아봐주는 손님을 응대하며, 새로운 삶의 결의를 하는 이야기며, 「천창에서 내리는 비」는 친구 사이인 사치와 미츠의 만남의 한 장면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질문한다. 「별이 된 쏙독새」는 종이 연극을 하는 미츠가 고향집에 가서 애증의 관계인 할머니와 화해 아닌 화해를 하는 이야기고, 「전해지는 마음」는 일본에서 나고시노하라에 날에 먹는 특별한 액막이 음식인 미나즈키 생과자를 둘러싼 에피소드다. 「아저씨와 단사쿠」는 칠월칠석 날 단사쿠 나무에 소원을 매다는 일본 풍속을 ‘고양이’의 시선으로 그린 이야기고, 「빠진 책 찾기」는 헌책방을 운영하는 노부부가 그리는 ‘나다운 삶’의 이야기며, 「삼각주의 소나무 아래서」는 여자친구에게 차여 의기소침해 있던 다카하루가 친구 덕분에 불현듯 발상을 전환해 스스로를 다시 빛나는 존재로 인식하게 되는 이야기다. 「캥거루가 기다리고 있다」는 마크와 마스터 두 사람의 인연을 소재로 한 이야기, 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말하고, 「환상의 사마귀」는 초등학생 다쿠미가 자신을 키우는 것이 세상 그 자체임을 깨닫는 내용이다. 그리고 마지막 「길일」은 다시 처음 말차 카페 에피소드로 돌아와서, 그리워하던 남녀가 서로 재회하며 인연의 소중함을 새기는 내용이다. 10. 죽음의 꽃 [한국소설] 저자: 이동건 223명을 죽였다. 하지만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다. 어느 날 장애가 있는 2명을 납치한 혐의로 한 남자가 경찰에 체포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체포된 용의자를 조사하던 중, 그가 단순 납치뿐만 아니라 인체 실험이라는 이름으로 223명의 무고한 시민을 살인했음이 밝혀지며 검찰은 그를 구속한다. 그의 이름은 이영환. 의대 자퇴생인 그는 자신이 인류의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단순한 질병뿐만 아니라 암과 같은 현재 의학 기술이 해결하지 못한 여러 난치병까지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믿을 수 없지만 이미 그를 통해 병을 치료한 환자들의 증언이 쏟아진다. 그는 이 완벽한 의학 기술을 인류를 위해 전부 공개하겠다고 한다. 단, 자신이 지금껏 자행했던 223명의 인체 실험에 대한 죄를 묻지 않는다는 전제로 말이다. 만약 자신에게 죄를 묻는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협박한다. 그가 죽는다면 그의 머릿속에만 남아있는 이 의학 기술은 사라진다. 뇌종양을 앓는 딸을 위해 이영환을 반드시 살려야 하는 변호사. 223명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법적 처분을 위해 이영환을 반드시 사형시키려 하는 검사. 그리고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그들 주변에서 타오르는 사람들, 작가는 질문한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영환은 희대의 살인마인가 아니면 인류의 구원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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