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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3-11-10 작성자 admin 조회수 134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고양이 해결사 깜냥 6 [어린이]
저자: 홍민정

온몸을 쭉쭉! 발걸음은 가볍게!
호기심과 용기로 똘똘 뭉친 두 고양이의 모험이 펼쳐진다!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깜냥은 5권에서 새롭게 등장한 고양이 ‘하품이’와 함께 자신의 비밀이 숨겨진 동물 병원에 머무르며, 집고양이의 삶을 궁금해하는 하품이의 가족을 찾아 주고자 발 벗고 나선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든 두 고양이의 가족 찾기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깜냥과 하품이가 나란히 서 있는 표지는 두 고양이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2.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인문]
저자: 김혜남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책이다. 그녀는 지금껏 살면서 한 가지 후회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산 것이라고 말한다.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면서 늘 의무와 책임감에 치여 어떻게든 그 모든 역할을 잘해 내려 애썼고 그러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놓쳐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다 22년 전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신이 없으면 집안도 병원도 제대로 안 굴러갈 것 같았는데 세상은 너무나 멀쩡히 잘 굴러갔다. 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곁을 지켜 주는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었고, 놓쳐서는 안 될 인생의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벌써 마흔이 되어 버린,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것도 딱 한가지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이 책은 2015년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1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기념해 펴낸 스페셜 에디션으로 저자가 30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인생의 비밀과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 수 있는 이유를 전한다. 또한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때론 버티는 것이 답이다’,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말 것’, ‘가까운 사람일수록 해서는 안 될 것들이 있다’ 등 환자들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3. 선창은 언제나 나의 몫이었다 [에세이]
저자: 양경인

근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살아낸 제주 여성운동가 김진언의 삶과 꿈.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제9회 제주4·3평화문학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이 책의 저자 양경인은 제주4·3 사건을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였던 1987년부터 5년 동안 끈질긴 채록과 집요한 취재를 거쳐 제주 여성운동가 김진언의 삶을 복원해냈다. “내가 죽으면 발표하라”는 김진언 할머니의 뜻에 따라 20여 년 만에 펴내는 그녀의 생애는 해방 전후 여성운동의 공백을 메우는 소중한 기록이자 시대의 비극에 온몸으로 저항한 한 인간의 이야기다.
제주4·3 사건은 반공 이데올로기와 군부 독재에 가려져 수십 년 동안 이야기되지 못했다. 잔혹한 국가폭력은 ‘애국’이라는 명분과 ‘빨갱이’라는 낙인으로 정당화되었다. 저자는 이데올로기와 낙인을 걷어내고, 단단한 꿈과 희망을 지닌 한 여성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의 해방을 찾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나아가 그 시대 제주 사람들이 품었던 열렬한 소망과 깊게 드리운 상처를 제주4·3의 현장에 있었던 민중들의 눈으로 들여다본다. 그리하여 제주4·3이 좌절된 최초의 통일운동이자, 봉건적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꿈꾸었던 여성운동이었음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4. 아무튼, 순정만화 [에세이]
저자: 이마루

아무튼 시리즈 스물일곱 번째는 순정만화 이야기다.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라는 아무튼 시리즈에 걸맞게, 사랑하는 연인과의 결정적 순간에조차 순정만화 속 대사가 자동 재생되는 저자는 지금까지 이십 년 넘게 차곡차곡 쌓아오고 있는 순정만화에 대한 애정을 이 책에 쏟아냈다. 권교정, 김혜린, 박은아, 신일숙, 천계영, 한승원…, 『불의 검』, 『아르미안의 네 딸들』, 『오디션』, 『다정다감』, 『내 남자친구 이야기』…, 긍하와 강이, 하치와 나나, 부옥과 명자, 루다와 동경, 소서노와 카라…. ‘순정만화의 시대’를 통과한 이들이라면 저자가 소환한 작가들, 작품들, 주인공들 이름만으로도 그때 그 안에 깃든 마음들을 다시 불러낼 수 있을 것이다.


5. 어위크 [한국소설]
저자: 강지영, 김성희, 노희준, 소현수, 신원섭 저 외 3명

2019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북 투 필름’ 피칭작 및 선정작 수록!
장르 작가 8인이 모여 만들어낸 캐비넷 첫 번째 앤솔러지!
하루 24시간 안에 시작하고 끝나는 이야기를 일주일 동안 모아서 구성한 장르 단편집. 시간적 특성 외에도 또 다른 앤솔러지의 공통점을 만들고자, 공간적 특성을 찾았다. 매일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는 편의점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적 배경이었다.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기묘한 편의점, 어위크.
어위크를 통해 벌어지는 7일 야화.
현금수송차량을 털 계획을 세웠던 20대 청년 중식, 현우, 태영은 계획과 다른 상황들에 당황한다. 왜 차에 타고 있던 직원이 네 명인가? 끈이 세 명 묶을 양밖에 없는데. 왜 그 나머지 한 직원은 총을 잘 쏘는가? 방탄복도 안 입었는데. 왜 차가 스틱인가? 오토만 몰 줄 아는데. 왜 현금 다발은 이다지도 무거운가? 직접 들고튀어야만 하는데.
결국 세 사람은 수많은 목격자와 증거 영상을 남기며 도망간다. 그런데 도망가던 중, 태영이 총에 맞고 만다. 상태가 점점 심각해지는 태영 때문에 현우와 중식은 초조하다. 어디에 숨어야 할까 고민하던 순간, 밝게 빛나는 편의점을 발견한다. 20년 넘게 살았던 이 동네, 분명 어제는 없었던 이 편의점이 어디서 뚝 떨어진 건가? 의심스럽기 짝이 없지만 도망칠 곳은 이곳뿐이다. 졸지에 세 사람은 편의점에서 알바생을 대상으로 인질극까지 벌인다. 그런데 이 알바생, 인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차분하고 수상하다. 그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한다. 본인이 직접 목격하고 겪었다는 일곱 개의 이야기를……


6. 얼굴 빨개지는 아이 [프랑스소설]
저자: 장자크 상페

인간적인 몽상가 장자크 상페. 상페는 1932년 8월 17일 보르도에서 출생했다. 이제 전 세계의 마음 따뜻한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의 그림은 소년 시절, 악단에서 연주하는 것을 꿈꾸며 음악가들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궁핍한 생활을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그림을 그려 팔던 상페는 19세부터 만평을 그리기 시작하여 그의 그림을 실어 주는 신문사들을 전전하였으며, 1961년 첫 화집 『쉬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를 내고서야 비로소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삽화가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후로 드노엘 출판사와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많은 작품집을 출간하였다. 그는 『파리 마치』, 『펀치』, 『렉스프레스』 같은 주간지에 기고해 왔으며, 프랑스 작가로서는 드물게 미국에서도 열렬한 반응을 얻어 『뉴요커』와 『뉴욕 타임스』에도 기고하고 있다.
상페는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푸근함을 느껴 쉽사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흡인력을 가지는 그림을 그려낸다. 가냘픈 선과 담담한 채색으로, 절대적인 고립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그리움과 아쉬움을 통해 인간의 고독한 모습을 표현한다. 그의 그림에는 숨 막힐 듯한 이 세상의 애처로운 희생자들이 맑고 진솔하며, 투명한 표정으로 드러나고 있다. 또 그런 그림들은 간결하고 위트가 넘치는 그의 글들과 함께 그의 화집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얼굴이 늘 새빨개지는 마르슬랭. 어디에서고 재채기를 하는 르네. 두 아이가 펼치는 행복 찾기 여행.
『얼굴 빨개지는 아이』는 산뜻한 그림, 익살스런 유머, 간결한 글로 사랑받고 있는 장자크 상페의 또 하나의 그림 이야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박한 이웃들의 아픔을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상페의 따뜻한 위로가 다시 한번 마음을 녹인다. 삶을 바라보는 여유로운 태도와 천성적인 낙관이 녹아든,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동화 같은 소설이다.


7. 이야기꾼 미로 [한국소설]
저자: 천세진

“살아 있는 모든 건 이야기를 갖고 있어. 죽은 것으로 보이는 것도 이야기를 갖고 있지. 세상에 죽은 것은 단 하나도 없어. 사람들 눈에 그렇게 보이는 것뿐이야.”
어느 날 아침, 모악산의 짙은 안개 속에 나타난 ‘미로’. 미로는 문자가 존재하지 않는 호수세계에서 왔다. 서로 다른 자연적 특징을 지닌 호수와 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여러 마을들, 마을의 역사와 문화, 삶이 품은 비밀들을 문자가 아닌 이야기로 전해주는 ‘이야기꾼’이 존재하는 호수세계. 모든 것에는 이야기가 있다고 믿으며 이야기를 잃어버리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호수세계 사람들에게 이야기꾼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작은 호수마을에 사는 미로는 엄마를 잃고 슬퍼하던 중 마을의 유일한 이야기꾼인 ‘구루’ 할아버지에게서 ‘그리움거울 호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꽃들의 숨안개’를 지나 그 호수에 가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호수세계의 이야기를 모두 이해하는 이야기꾼이 되어야만 호수세계를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 미로는 구루 할아버지와 함께 이야기꾼으로서의 첫 여행을 떠난다.
『이야기꾼 미로』는 시인이자 문화비평가인 천세진의 첫 소설이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나 미하엘 엔데의 『모모』,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처럼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동화 같은 소설이고, 문자가 없이 문화를 전승하기도 했던 인류의 문화사를 담아낸 ‘문화 소설’이기도 하다. 문자가 없는 호수 세계의 작은 호수마을에 사는 소년 미로가 엄마를 잃은 사건을 계기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전승하는 이야기꾼이 되기로 결심하고, 서로 다른 이야기 전승방식을 갖고 있는 다른 호수마을을 여행하고 ‘이야기’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깨달으며 이야기꾼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8. 인생의 작은 법칙들 [자기계발]
저자: 피터 피츠사이몬스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인생 법칙들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놓았다. 책 속의 법칙들은 누구나 한번쯤 느껴볼 수 있는 것들로, 읽는 동안 많은 독자가 이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법칙들은 속설 혹은 징크스라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의 행동이나 마음가짐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 영향은 긍정적이기도, 부정적이기도 하므로 책을 통해 그 속성들을 파악하고 적당히 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각각의 소제목만을 볼 때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구성이나 그 내용을 보면 익숙한 것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을 비슷한 다른 법칙과 연관 지어보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어 새롭게 다가온다. 또, 여러 법칙들을 크게 일곱 가지의 작은 부분들로 묶어 구분해놓아 그 양에 비해 산만하지 않게 정리된 느낌을 준다.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의 심리와, 상황 대처법 등은 스스로를 재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9. 크리스마스 캐러셀 [한국소설]
저자: 문지혁

‘한국어 소설’ 시리즈 문지혁 신작 단편소설.
회전목마가 멈추고 불이 꺼지면, 에밀리의 진짜 생일이 시작된다.
문지혁의 신작 『크리스마스 캐러셀』이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제대 후 아빠의 결혼식을 마친 기념으로 미국에 사는 고모네 집을 방문한 ‘나’는 공개 입양된 사촌 동생 ‘에밀리’의 생일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디즈니월드로 향한다. 디즈니월드가 있는 올랜도까지 차로만 스물한 시간. 이주민 고모, 교포 1.7세 고모부, 입양아 에밀리, 아빠의 새 결혼으로 심란한 ‘나’ 네 사람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 채, 비밀을 간직한 디즈니월드에 발을 내딛는다.


10. 편향의 종말 [인문]
저자: 제시카 노델

차별의 발견에서 더 나아가 편견의 회로를 끊고, 인류의 난제를 해결할 위대한 시도!
“전라도 사람은 뒤통수를 잘 친다”, “채식주의자들은 까다롭다”, “여성은 수학을 잘 못한다” 등의 일상적 편견은 단지 개인의 고정관념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를 위협한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일상에 스며든 편향 사고로부터 어떻게 해방될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실증적인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신간 『편향의 종말(The End of Bias)』이 출간되었다.
“반성적이고 유능한 사상가”라고 찬사를 받는 미국의 차세대 과학 저널리스트, 제시카 노델(Jessica Nordell)은 이 책에서 편향의 폭력과 해결의 실마리를 우리에게 드러낸다. 저자는 본능적으로 작동하는 인간의 편향사고가 우리의 신념과는 상반된 편견과 차별로 이어진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교육, 의료, 노동, 치안, 종교를 비롯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모색한다. 편향의 실제 영향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한 독자적 연구는 물론 인지과학과 심리학을 가로지르는 학제 간 연구 성과와 방대한 사례 연구 및 인터뷰 자료를 집대성하며 우리 안의 편향 사고를 종식시킬 방법들을 제시한다. 막연한 호소나 구호에서 멈추지 않고, 편견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그 실체를 선명하게 드러낸 이 책에서 갈등과 혐오의 시대를 뛰어넘을 희망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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