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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6월 1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4-06-07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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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경계의 풍경이 묻다 [에세이] 저자: 김범석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저자 김범석 교수 신작 삶과 죽음의 모호한 경계에서 만난 암 환자와 그 곁의 사람들, 그들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당신은 어떻게 떠나고, 떠나보낼 것인가?” 서울대학교 암병원 종양내과 의사이자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저자 김범석 교수의 에세이. 저자는 자신이 지켜봐온 죽음은 암으로 인해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어서 삶과 죽음의 경계가 늘 모호하다고 이야기한다. 그 과정 속에서 의사인 저자는 환자와 보호자들, 그들이 가진 사연을 지켜볼 수밖에 없고,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안,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 터져 나오는 복잡한 사정들을 보고 들어야 했다. 저자는 이번에도 그들의 이야기를 흘려보내지 않고 그 속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유효한 질문들을 건져올렸다. 사랑하는 가족을 어떻게 떠나보내야 할 것인가, 나는 떠날 때 사랑하는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영원한 상실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 것인가와 같은 질문에서부터 돌봄과 간병, 입원으로 발생하는 문제들, 외주화되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이 책에 담아낸 이야기는 인간이라면 꼭 한 번 생각해봐야 하는 질문들이다. 저자는 전작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에 이어 남겨두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이 흘러가버린다는 것을 알기에 기록으로 남겼다. 1부에서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떠나보내야 하고 떠나야 할지를 이야기해보았고, 2부에서는 병과 죽음에 수반되는 현실적인 이슈에 관한 생각을 담았다. 2. 경청 [한국소설] 저자: 김혜진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 악인 용서받지 못한 가해자 어쩌면 가혹한 누명을 뒤집어쓴 피해자 역경에 굴복한 패배자 시련 속에서 스스로를 잃어버린 얼간이… 지금 그녀는 어떤 사람일까? 끝난 듯한 이 삶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김혜진 신작 장편소설 『경청』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2012년 등단 이후 2013년 첫 장편소설 『중앙역』을 펴낸 작가는 이후 『딸에 대하여』를 비롯해 『9번의 일』 『불과 나의 자서전』 등 모두 7편의 소설책을 펴내며 누구보다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는 문단과 대중의 폭넓은 지지. 10년 사이 김혜진은 대체 불가한 이름이 되어 한국문학에 새로운 색깔을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와 딸이 서로가 속해 있는 세계로 다가서는 과정을 밀도 높은 긴장감과 현실적인 연대의식으로 풀어낸 소설 『딸에 대하여』가 프랑스의 세계적인 출판사 갈리마르에서 출간되며 작가를 향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받는 『딸에 대하여』는 현재까지 전 세계 16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실로 많은 이들이 김혜진의 차기 장편소설을 기다려 왔다. 『경청』은 그간 김혜진 소설이 천착해 왔던 주제, 즉 타인을 향한 이해의 가능성에 대한 문제 의식과 맥을 같이 하지만 기존의 작품들과 전혀 다른 시선을 제공하며 세상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세상으로부터 철저하게 차단당한 뒤 인생이 멈춰 버린 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번 소설은 빠르게 판단하는 것에 익숙해진 세상을 상대로 어떤 판단도 할 수 없는 침묵의 순간을 쌓는다. 인물이 변해 가는 사이, 세상을 판단하는 우리의 속도에도 변화가 시작된다. 경청의 시간이 온다. 3. 공자의 인생수업 논어를 듣다 [자기계발] 저자: 심범섭 공자의 인생수업 논어를 쉽게 해설한 논어 입문서 2천 년이 지난 지금에도 「논어」가 널리 읽히는 이유는 그 안에 시대를 뛰어넘는 명철한 진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시대적 환경과 언어의 함축성이라는 장벽 때문에 논어를 이해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IT기업에서 일하던 중 고전의 매력에 빠져 유학과에 입학해 전문적으로 유학을 공부한 저자는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논어를 새롭게 구성하고 쉬운 언어로 논어에 담긴 진리를 들려준다. 우리가 인간으로서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덕목을 주제별로 묶어 구성하고 논어에 담긴 말씀을 주제에 맞게 각 장에 배치했다. 제1장 사람답게 사는 길, 제2장 성실한 자세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남을 대하라, 제3장 말보다 실천이 우선이다, 제4장 모든 일은 중용의 도로써 행하라, 제5장 효는 몸과 마음을 다해야 한다, 제6장 사귐에 대하여 말하다, 제7장 경쟁에도 도가 있다, 제8장 학문은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다, 제9장 리더를 위한 인생수업, 이렇게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대한 「논어」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지만 이 책은 논어를 주제별로 재구성하고 현대 실정에 맞게 해석함으로써 논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논어」를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논어가 무엇이며 그 안에 담긴 내용이 무엇인지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나의 친구, 스미스 [일본소설] 저자: 이시다 가호 스물아홉 살, 7년 차 회사원 보디빌딩의 세계에서 ‘여성다움’과 싸우다 이다혜 작가 추천 스바루문학상 가작 수상, 아쿠타가와상 후보 동네 헬스장의 ‘스미스 머신’을 벗삼아 웨이트트레이닝에 몰두하는 7년 차 회사원. 좀더 체계적으로 단련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보디빌딩 대회에 도전하지만 주위 상황은 아이러니의 연속이다. 여성의 몸이 가지는 젠더성, 현대사회의 루키즘과 페미니즘을 참신한 관점으로 재해석한 1991년생 작가의 첫 장편소설로, 45회 스바루 문학상 가작을 수상하고 같은 해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다. 5. 밑바닥에서 [정치사회] 저자: 김수련 나는 김수련이다. 1991년에 태어났고 빼어날 수(秀)에 단련할 연(鍊) 자를 쓴다 나는 중환자실에서 일하는 간호사다 이것은 내가 간호사로서 7년간 겪어온 경험의 기록이다 “나는 실체를 가진 간호사로서 침묵을 깰 의무를 지닌다.” 여기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서울의 한 대형 병원 중환자실에서 7년간 간호사 생활을 했다. 그가 『밑바닥에서』라는 책을 펴냈다. 위의 문장이 바로 저자가 책을 쓴 이유다. 그가 간호사로서 쓴 경험은 이제껏 드러난 적이 거의 없는 내용이다. 그는 자신을 밑바닥 존재로 규정지었다. 바닥은 더럽고 깊고 어둡다. 그 바닥에서 울리는 자기 목소리를 사람들이 달갑잖게 여길까 두려웠지만, 절망이 평생 계속될까봐 입에 메가폰을 댔다. 그 소리는 멀리 깊게 퍼져나간다. 그의 정직하고 다정한 글을 통해서. 6. 사소한 일 [기타나라소설] 저자: 아다니아 쉬블리 그날 그 일이 일어났다 아다니아 쉬블리의 장편소설 『사소한 일』은 칠십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자기 땅에서 폭력적으로 몰아낸 대재앙, 팔레스타인인들은 ‘나크바’라는 이름으로 애도하지만 이스라엘인들은 독립전쟁이라는 이름으로 경축하는 바로 그 전쟁 일 년 후인 1949년 여름에 시작한다. 그해 여름 이스라엘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소녀 하나를 생포해 강간한 뒤 살해해 사막에 매장한다. 그리고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뒤 망각 속에 묻힌 ‘사소한 일’에 대해 알게 된 한 라말라 거주 팔레스타인 여성이 그 사건에 사로잡힌다. 사건은 정확히 그녀가 태어난 날로부터 이십오 년 전 같은 날 일어났다. 이 ‘사소한 우연’으로부터 망각되고 삭제된 시간을 찾아가는 특별한 실존적 도정이 시작된다. 전쟁과 폭력과 기억에 대한 성찰을 놓지 못하게 하는 소설 『사소한 일』은 팔레스타인인들이 겪고 있는 무참한 박탈의 삶, 그리고 그에 따른 지속적인 배제와 무력화 앞에서 인간의 존엄과 역사의 진실을 들어 올리는 경이로운 서사의 힘을 보여준다. 7. 안녕, 엄마 [한국소설] 저자: 김하인 200만 독자를 울린 『국화꽃 향기』의 김하인 작가가 눈물로 쓴 거칠지만 따뜻했던 어머니의 삶 ‘눈을 감고 불러 보는 ‘엄마’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위로가 되는 힘이다.’ 『안녕, 엄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서정 작가 김하인이 어머니를 그리며 써낸 이야기다. 불혹을 훌쩍 넘긴 막내아들인 작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유품 상자를 정리하다가 옛날 사진을 발견하고 엄마를 생각하며 적어 내려갔다. 작가는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며 어머니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엄마가 돌아가신 지 10년 만에 비로소 엄마를 보내 드릴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안녕, 엄마』는 시장통 붉은 함석지붕 집에서 시작하여 황소고개 쇠 주물 집으로 이동하던 김하인의 유년 시절 기억 속으로 독자들을 끌고 간다. 다섯 형제 중 막내로 형들과의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덕에 엄마와 보낸 시간이 많았던 그였기에 추억이 많았던 탓일까, 그가 그려낸 글은 마치 소년이 책 속에서 노니는 듯 생생하게 느껴진다. 60~70년대의 굴곡진 근현대 생활이 오롯이 담겨있는 그의 글은 일상적이면서도 시대를 담은 언어를 사용했기에 쉽게 읽히면서도 그 안에서 느껴지는 공감과 감동은 깊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위안부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시집온 후, 다섯 형제를 키우며 안팎살림을 모두 해내야만 했던 어머니의 삶은 고됨과 헌신으로 가득해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진다. 아마도 그 시대 어머니의 삶이 대부분 그러하지 않았을까. 특히, 『안녕, 엄마』는 근래 한국 문학에서 보기 힘든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표현과 사투리가 생생하게 살아 있어 한국 문학의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다. 이 책에 담긴 아름다운 유년과 어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기억을 끄집어내 어머니와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볼 기회가 될 것이다. 8. 엄마도 아시다시피 [한국소설] 저자: 천운영 잔인하고도 황홀하게, 폭죽처럼 쏘아 올린 일곱 개 마음의 지형도 “나 좀 안아줘요, 엄마. 아프다구요. 정말 아파요.”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바늘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래 섬뜩하면서도 관능적인 미학적 단편들과 면밀한 취재를 바탕으로 강렬한 서사와 탄탄한 문장의 장편들을 발표해온 작가 천운영의 네번째 소설집이다. 2012년 이상문학상 우수작으로 선정된 「엄마도 아시다시피」를 비롯한 총 7편의 단편을 묶었다. 이번 소설집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엄마(모성)’로 명쾌하지만, 우리가 익히 아는 엄마와 여자들의 이야기를 비껴간다. 마음이 하는 일이 매양 그러하듯, 모성 그리고 감정의 복잡다단한 면들을 표출하는 천운영 소설의 인물들은 복잡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내면을 바닥끝까지 치밀하고 집요하게 파고든다. 욕망, 결핍과 분리불안, 질투와 배신에서 비롯된 일그러진 모녀, 모자, 유사 자매, 반려동물과의 관계 탐색은 곧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 가해자와 피해자의 역학관계를 상기하고 상처의 극복과 치유, 회복과 성장의 열쇠를 쥔 트라우마 들을 들쑤시며 소설을 읽는 내내 오랜 여운과 깊은 멍울을 남긴다. 삶과 문학의 근원인 모성성을 중심으로, 엄마와 자식, 보호자와 피보호자의 관계를 다각도에서 파헤치는 낯설고도 충격적인 서사와 끝 간 데 없이 집요한 묘사, 쌍방향적인 인간관계와 마음의 지형학을 그려내는 화법과 문체의 실험으로 작가 천운영은 깊어지고 확대된 또 한 번의 변화를 치러내고 있다. 9. 우리가 쓴 것 [한국소설] 저자: 조남주 『82년생 김지영』의 작가 조남주 첫 소설집 청소년에서 노년에 걸친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새롭게 보기 위한 다시 이야기하기, 다르게 이야기하기 조남주 작가의 첫 소설집 『우리가 쓴 것』이 출간되었다. 현재까지 27개국 25개 언어로 번역된 밀리언셀러 『82년생 김지영』이 1982년생을 중심으로 한 여성 서사였다면 『우리가 쓴 것』은 여든 살 노인부터 열세 살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여성들이 겪는 삶의 경험을 다시 읽고 다르게 읽는 확대된 여성 서사다. 여러 시간대에 속한 ‘김지영들’이 연결되며 존재하는 이 책의 첫 번째 이름이 『82년생 김지영』의 확장판이자 업데이트된 『82년생 김지영』이라 할 수 있는 이유다. 『우리가 쓴 것』은 「여자아이는 자라서」, 「가출」, 「현남 오빠에게」 등 8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된 소설집이다. 각각의 작품은 가스라이팅, 불법촬영, 돌봄 노동, 가부장제, 여성 노년의 삶, 페미니즘 내 세대 갈등 등 그동안 여성의 삶을 이야기함에 있어 주요한 화두로 등장했던 문제들을 관통한다. 첨예하고 현재적인 갈등의 현장으로서 이 소설집은 『82년생 김지영』 이후 한국 사회의 젠더감수성이 넘어섰거나 넘어서진 못한 한계의 기록이기도 하다. 어디까지 왔고 무엇을 더 물어야 할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좌표 설정을 위한 지도. 이 책의 두 번째 이름일 것이다. 10. 제 꿈 꾸세요 [한국소설] 저자: 김멜라 “천연덕스럽게 사랑을 선동하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동참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담대하며 명랑한 서정은 없었다.” _편혜영(소설가) 2022 젊은작가상 수상작 「저녁놀」, 2021 문지문학상·젊은작가상 수상작 「나뭇잎이 마르고」 수록 사랑스럽고 신비로운 힘으로 우리를 강력하게 몰입시키는 꿈의 세계처럼, 상상을 자극하는 생기로운 질문들을 통해 우리의 현재를 투명하게 비추는 김멜라의 두번째 소설집 『제 꿈 꾸세요』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김멜라는 최근 다양한 작가와 평론가들 사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호명되고 있는 소설가 중 한 명으로, 매 계절 스펙트럼이 넓은 작품들을 발표하며 특별한 성취를 쌓아왔다. “모든 것을 다해 말하고 모든 것을 다해 웃으며, 자기 속도로 걷는 ‘체’라는 인물에게 나는 압도당했다”(소설가 이승우), “김멜라는 고유한 문제의식을 밀고 나가면서도 이를 거침없이 확장해가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준다”(문학평론가 김보경)라는 평과 함께 제12회 젊은작가상과 제11회 문지문학상을 잇따라 받은 「나뭇잎이 마르고」와 ‘레즈비언 커플을 불만족스럽게 바라보는 딜도의 관찰기’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제1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저녁놀」, 그리고 “맑은 마음들이 만나지면서 깨끗하고 아름답게 다가오는 작품”(소설가 오정희)이라는 평을 받으며 제23회 이효석문학상 대상작에 선정된 「제 꿈 꾸세요」가 포함된 이번 소설집은 새로운 목소리를 지닌 개성적인 작가가 등장하길 바라온 우리의 마음을 도발적이면서 경쾌한 상상력으로 가득 채워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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