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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4-06-14 작성자 admin 조회수 166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1미터는 없어 [한국소설]
저자: 양지예

3년 만의 성취! 제28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우리는 긴 시간 이런 소설을 기다려왔고 앞으로도 이런 소설을 꿈꿀 것이다.”
_신수정(문학평론가)
지난해 100쇄를 돌파한 은희경의 『새의 선물』과 인터내셔널 부커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천명관의 『고래』 등 작가들의 빛나는 첫 장편소설을 소개해온 문학동네소설상의 제28회 수상작 『1미터는 없어』가 출간됐다. 강희영의 『최단경로』 이후 3년 만의 수상작으로, 기다림이 길어진 만큼 심사 또한 신중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치열한 토론 끝에 수상작을 결정한 뒤 당선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그가 202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신예 작가 양지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적록색맹을 가진 학생과 선생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린 단편소설 「나에게」로 “오해와 이해 속에서 펼쳐지는 풍경이 압도적”(심사위원 성석제 하성란)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 젊은 작가는 그뒤 장편 작업에 집중하며 오랜 시간 원고를 매만졌다.
“문예창작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기에 늘 염려가 많았”지만 “당선작은 스스로도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이희주 작가와의 인터뷰 중에서)는 조심스러운 고백에서 우리는 작가가 얼마나 오래도록 고심하며 원고를 다듬었을지 짐작해볼 수 있다. “첫 페이지부터 그 흥미로움과 참신함이 압도적”(소설가 김인숙)이며 “매력적이고 위트 있는 장면이 많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의 매력이 빛나는 소설”(소설가 편혜영)이라는 평을 이끌어낸 『1미터는 없어』는 생소하게 느껴질 법한 측량의 세계를 위트 있고 톡톡 튀는 서사와 거침없는 전개로 풀어낸 작품으로, ‘측량의 천재’라 불리었던 ‘그녀’의 실종에 얽힌 배후를 파헤치기 위해 그녀의 삶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측량하고 통제하여 획정할 수 있는 것 너머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2. 기이현상청 사건일지 [한국소설]
저자: 이산화

“그냥 말씀을 드릴게요. 혹시 귀신 믿어요?”
“원래는 다 말해 드리면 안 되는 건데, 이렇게 촉이 좋은 사람은 어차피 살다 보면 다 알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말씀을 드릴게요. 혹시 귀신 믿어요? 요괴, 이매망량, 이스시, 버닙, 에너지 생명체, 뭐 그런 종류.”
서울특별시의 영적 균형이 아슬아슬하단 사실을 눈치챘는가? 눈치채지 못했다면 아슬아슬할지언정 균형이 지켜져왔다는 뜻이고, 지켜져왔다는 건 지켜온 누군가가 있다는 뜻. 기이가 판치는 서울특별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공조직 ‘기이현상청’이 존재한다. 이곳을 둘러싼 상당히 초현실적인 존재들과 상당히 현실적인 문제들에 관한 가감 없는 기록이 바로 이산화 작가의 연작소설 『기이현상청 사건일지』다. 기지 넘치는 SF 작가가 초현실의 존재를 빌려 이야기하는 동시대 현실들은 꽤 무게가 나가지만, 이를 처리하는 방식은 예리하고 가뿐하다.


3. 머드(Mud) [한국소설]
저자: 이종산

바닥까지 가라앉았던 마음이 순식간에 목 끝까지 튀어 오르고, 눈이 멀 정도로 눈부신 빛이 켜진 것만 같은 순간, 시각과 언어 너머로 도달할 수 있는 데까지 걸어가는 두 존재의 공명
언어와 시각에 의존한 오늘날의 사랑에서 어쩐지 소외되어 있는 보니. 가까운 친구도, 편한 식구도 없이, 이따금 식물에게 제 이야기를 털어놓는 그는, 보통의 관점에서 확실히 외로운 존재다. 고요한 밤, 그런 그에게 생소한 존재의 진동이 찾아온다. 찬장 위의 컵이 흔들리고, 창문은 요란하게 덜컹거리며, 깨질 것은 모두 깨진다. 다른 두 존재의 공명, 그 격렬한 감정과 환희의 거센 파도 속으로 보니는 망설이지도 않고 걸어 들어간다. 『머드』는 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 두려운 속에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응원하는 기분으로 보니의 여정에 동행하게 되는 신비로운 에너지가 가득한 소설이다.


4. 벨기에 에세이 [에세이]
저자: 샬럿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 앤 브론테

『제인 에어』의 샬럿 브론테, 『폭풍의 언덕』의 에밀리 브론테, 『아그네스 그레이』의 앤 브론테
세 자매가 남긴 일기와 편지, 그리고 에세이를 만나다
* 브론테 자매의 영어, 프랑스어 작품 공동 소개
* 브론테 자매의 프랑스어 에세이 국내 초역
영국 요크셔의 황량하고 거친 들판은 19세기 두 편의 위대한 소설의 배경이었다. 바로 샬럿 브론테의 『제인 에어』(1847)와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1847)이다. 백 년이 넘은 오늘날까지도 독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은 작품들이다. 그들의 막내 여동생인 앤 브론테 역시 『아그네스 그레이』를 쓴 재능 있는 소설가였다.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뜨고 목사인 아버지와 이모의 손에서 자란 브론테 자매는 일기를 함께 쓰고, 상상의 세계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만드는 등 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들이 남긴 일기와 편지, 그리고 샬럿과 에밀리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학하며 쓴 프랑스어 에세이들을 엮어 『벨기에 에세이』에 담았다.


5.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일본소설]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나고 아버지가 등장했다!
모이지 말아야 할 자리에서 시작된 기이한 복수극
35년 베스트셀러의 정점, 히가시노 게이고 최신간!
아버지가 살해당했다, 그것도 결혼 소식을 알린 직후에.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비극은 시작되는 걸까? 대기업 취직 후 약혼자와 꿈꾸던 결혼식을 준비해 나가던 마요. 경찰서에서 온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그녀는 고향으로 간다. 이제 너도 행복해질 일만 남은 거라던 아버지와의 전화가 생전 마지막 통화가 돼버렸다. 경찰은 아버지의 사체에서 교살의 흔적을 발견하고, 곧바로 살인 사건으로 전환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인다. 이름조차 없는 조용한 마을에서 살인이라니, 게다가 아버지는 마을 전체에서 존경받던 교사였기에 온 마을이 시끄러워진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잠길 새도 없이 고향 집 구석구석 현장 감식에 협조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쓴 수사관 사이에서 괴팍하게 소리치는 한 남자가 들어온다. 남의 집에 허락도 없이 들어왔다고 노발대발하는 남자, 알고 보니 마요의 삼촌 다케시다. 다케시는 미국에서 유명한 마술사였다. 마요가 태어나고 단 두 번 만났을 뿐이다. 그는 왜 10년 만에 연락도 없이 나타난 걸까? 하필 아버지가 살해당한 다음 날에.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은 매년 새 작품을 선보이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새로운 시리즈로 발표하는 작품의 첫 권이다. 분량의 부담을 잊은 채 책장을 넘기게 하는 흡인력 있는 전개와 35년간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의 관록에 읽을수록 혀를 내두르게 된다. 에필로그에 나오는 또 하나의 사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들이 다음 권을 기대하게 만드는 장치이기도 하다. 이 책은 2020년 11월 30일 전 세계에 동시 출간을 한다.


6. 시린 발 [한국소설]
저자: 금희 외

이번엔 “추리소설”이다!
걷는사람 테마 소설 시리즈 ‘짧아도 괜찮아’의 세 번째 작품집
‘추리소설’을 테마로 한 엽편소설집 『시린 발』이 출간됐다. 『시린 발』은 작품의 길이를 초단편으로 구성하여 독자들과 폭넓게 소통,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출판사 걷는사람의 테마 소설 시리즈 ‘짧아도 괜찮아’의 세 번째 작품집이다.
추리소설은 지난 20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독자층을 넓혀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지금껏 하나의 장르로 온전히 자리매김하지 못한 게 현실이다. 한때 주류 문단에서는 장르문학을 천대하는 인식이 없지 않았고 그 여파가 오래 지속된 탓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감쇠해보고자, 걷는사람은 이번 소설집을 기획했다. 그리고 금희, 안보윤, 우승미, 이동욱, 이영훈, 이유, 임국영, 임승훈, 전아리, 정지돈, 주원규, 채현선 등 현재 우리 문학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소설가들이 적극 동참했다.
작가들은 추리 장르적 문법과 규칙에 따른, 혹은 추리적 요소를 풍부하게 갖춘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을 발휘했다. 작가들의 이번 시도는 작가 개개인에게도 유의미한 도전이었을 테지만, 보다 넓게는 추리소설을 단순히 재미를 위한 대중소설로 구분하는 통념을 부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보다 신선한 주제와 소재,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기존의 소설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7. 애니 [한국소설]
저자: 정한아

젊은 시절 한때밖에 돌아볼 게 없다는 건, 인간이 결국 보잘것없는 존재라는 뜻일 거야
그땐 미처 알지 못했던 슬픔의 진원지로 끝 모를 길을 떠난 삶의 순례자들
2007년 『달의 바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한 정한아가 두번째 소설집 『애니』를 출간했다. 네 권 통틀어 3년 만의 책이고, 소설집으로는 6년 만이다. 삼십대 중반이 된 작가가 서른 살부터 써온 8편의 소설들엔 이십대의 그것과는 다른 변화의 기미가 두드러진다. 정한아 특유의 긍정과 성장의 서사, 위태롭지만 찬란하게 빛나는 동시대의 젊음을 빚어내던 문장들은, 이제 시간의 흐름 속에 묻힌 삶의 상처를 품고 그 근원들을 세심하게 매만져 복원해낸다. 무언가를 영영 잃었기 때문에, 혹은 무엇을 끝내 잊을 수 없기에 저마다의 사정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은 그 상흔을 치유하기 위해 각자 슬픔의 진원지를 향해 느린 발걸음을 옮긴다. 미약한 서로의 도움을 받아 진실을 똑바로 응시하고 수긍하면서, 삶의 밑바닥에 이르러 비로소 작은 애도에 도달하는 『애니』의 소설들은 한없이 길을 걷는 순례자의 여정을 닮아 있다.


8.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인문]
저자: 유시민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대표 글쟁이’ 유시민의 맞춤형 특강!
데뷔작 [거꾸로 읽는 세계사]부터 최신작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한국현대사]까지, 출간한 거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유시민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글쟁이’로 자리매김했다. 그 덕분에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이 있나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잘 쓰게 되었나요?” 하는 질문을 수없이 들어야 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그 물음에 대한 유시민의 대답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의 글쓰기 강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수년 전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글쓰기 특강이 인터넷상에서 멀리 퍼져나간 것을 계기로, 저자는 2014년 하반기에 제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무료논술특강’을 매달 1회씩 진행했다. 그런데 청중의 반은 중·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이었고 나머지 반은 대학생과 직장인, 학부모였다. 글쓰기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만의 관심사는 아니었던 것이다. 이렇듯 청중이 너무 다양해서 강연 내용과 수준을 정하기 어려웠다. 중·고등학생을 중심에 두면서도 대학생과 직장인 들을 함께 배려하려고 노력했지만, 두어 시간 강연으로는 논리적 글쓰기 일반론과 논술 시험 실전 요령 둘 모두를 깊이 있게 다루기 어려웠다.
그래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집필했다. 첫째 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일반 글쓰기를 다루었고, 둘째 권은 청소년을 비롯해 논술 시험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시험 글쓰기를 다루어 2015년 6월에 출간할 예정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30년 동안 쌓아온 작가 인생의 영업기밀을 가감 없이 풀어 놓았다. 이를 통해 글 쓰는 재주를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누구든 노력하면 유시민처럼 쓸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준다.


9. 은하 [한국소설]
저자: 박경리

한국 문학계의 거목 박경리의 미출간작이자 첫 단행본 『은하』. 주인공 최인희는 1950년대를 살아가는 여대생으로 복잡한 감정을 지닌 인물이다. 실연의 아픔과 동시에 아버지의 사업 자금을 이유로 사랑도 없는 이성태와의 재취로 들어가게 된다. 전 애인의 친구였던 강진호의 적극적인 호감에 흔들리면서도, ‘기성 관념’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을 엄폐하고 시작한 결혼 생활은 인희를 깊은 절망으로 몰고 간다. 결국 암흑 같은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서울로 달아난다.


10.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면 돼! [가정육아]
저자: 박종훈

신체활동의 저하로 뇌의 성장에 문제가 생기는 아이들
영양에너지 과다, 그러나 영양실조의 역설에 빠진 아이들
과도한 경쟁과 스마트폰에 빠져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아이들
과연 우리 아이들은 이대로 괜찮을까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면 돼!』는 현대문명의 거대해진 경제와 문화 산업 안에서, 즉 대량 보급되는 가공식품의 유혹과 지나친 경쟁 환경, 스마트폰과 같은 미디어 매체에 매여서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부서지고 있음을 심각하게 바라본 저자가 스포츠 영양학자로서 이 거대한 파도를 넘기 위한 운동, 영양 및 수면의 6가지 건강 습관을 소개한 책입니다.
부모인 우리 세대부터 이어진 각종 식품첨가물이 가득 들어 있는 음식들, 설탕의 과다 섭취, 온라인 매체 사용에 따른 신체활동 및 수면 부족이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비만 및 대사 질환, 그리고 정신질환의 문제가 심각한 요즘,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면 돼!』는 성장기에 건강을 지키고 평생건강 습관을 들여야 하는 부분 중 가장 중요한 3가지-신체활동 부족, 가공식품 및 패스트푸드의 과다 섭취 및 수면부족 문제-를 중심으로 이를 이겨낼 수 있는 가족 습관을 알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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