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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8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4-08-09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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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그 사람은 왜 사과하지 않을까 [인문] 저자: 윤서람 “왜 그 사람은 나에게 화만 내는 걸까?” “당장 들통날 거짓말을 어쩜 이렇게 뻔뻔하게 하는 걸까?” 살면서 우리는 이런 종류의 사람들을 한 번쯤은 꼭 만나게 된다. 처음과 너무나도 달라진 연인, 사람들 앞에서 자꾸 나를 깎아내리는 친구, 거짓과 위선으로 나를 괴롭히는 직장 상사. 마주치는 장소와 사람, 유형은 제각각이지만, 분명한 건 우리는 살면서 그들과 마주치고, 부딪히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해서도 안 되는 이런 사람들, 즉 ‘나르시시스트’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을 대처하는 최소한의 대처법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2. 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에세이] 저자: 고요 “너만 힘든 거 아냐” “너보다 못한 사람도 많은데 감사하며 살아야지” 이런 말들에 속아 내 아픔을 투명하게 내어놓지 못한 채 살아가진 않았나? 내 감정을 믿고 아픈 걸 아프다고 인정하는 게 말도 안 되게 힘들진 않았나?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열네 살 때부터 심해진 우울증으로 인해 늘 외로웠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아이였다. 오랜 세월 타고나길 예민해서,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탓이겠거니 체념하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심해진 우울증으로 인해 더는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되자 자발적 퇴사를 결심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길을 가기로 한다. 그렇게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의 소리를 따라 결정한 세계여행… 떠난 지 일주일 만에 일어난 버스 전복사고와 소중한 친구의 죽음. 그리고 이어진 정신병동 입원과 수술.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이다. 누구보다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아파봤기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그녀는 말한다. “우울증은 당신이 못나고 부족해서 온 게 아니라고, 그저 병일 뿐이라고. 하지만 감히 마음의 감기로는 빗댈 수 없는 너무나 큰 고통이라고.”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힘으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몰라 고민 중인 친구나 가족들에게 이 책을 한다. 무기력과 우울함에 빠져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저자의 격려에 위안과 용기를 얻으며 나만의 극복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먼저 아파본 저자가 당신의 마음속 그 고통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도와줄 테니까. 3. 나름에게 가는 길 [한국소설] 저자: 전삼혜 “간절히 원하면 ‘나름’을 만들 수도 있나요?” 우주 쓰레기 청소부의 애도에 관하여 《위치스 딜리버리》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전삼혜 작가의 신작 《나름에게 가는 길》이 위즈덤하우스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나름에게 가는 길》은 광막한 우주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소중한 이를 애도하는 우주 청소부의 이야기다. ‘시현’의 직업은 우주 곳곳에서 값나가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브리 피커. 그런데 시현이 모은 쓰레기에는 종종 우주 유령이라 불리는 ‘나름’이 붙어 있다. 우주를 가득 채운 사념은 사람들이 버린 물건에서 정보를 흡수하고 마치 살아 있는 양 움직이는 나름이 된다. 어떤 이들은 죽은 가족을 나름으로 되살리고 싶어 했다. 어린 시절 떠나보낸 동생 ‘아영’의 유품을 찾으러 떠나는 시현도 결국 나름을 만들어내게 될까. 어떻게든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과 흩어져 편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의 좁은 틈새로 시현의 작은 데브리유도선이 날아간다. 4. 난설헌 [한국소설] 저자: 최문희 『난설헌』은 16세기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삶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제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바윗돌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새기는 마음으로 글을 쓴 최명희의 작가정신을 그야말로 오롯이 담아낸 소설”로 평가받았다. 여성이 존중받을 수 없었던 시대, 창작을 통해 자신을 일으키고 인내했던 여인의 삶은, 올해 77세 여성 소설가인 최문희 작가의 삶 속으로도 깊이 투영됐다. 작품을 쓰는 내내 난설헌의 영혼으로 살았고, 난설헌의 마음으로 사물과 사람을 되새겼다. 그렇게 난설헌의 내면과 삶을 꼼꼼하게 바느질하듯이 이야기의 육체를 만들어냈다. 그 섬세한 바느질 끝에서 어린 초희의 총명함이, 한 사내를 향한 여인의 숨죽인 마음이, 현실과 불화하는 난설헌의 눈물이 생생히 되살아났다. 뿐만 아니라, 16세기 조선의 풍속사 또한 수를 놓듯 풍성하게 소설 속에 담았다. 혼수 함 들어오는 풍경, 양가 대소가(大小家) 사람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치러지는 혼례식 장면들은 그야말로 눈앞에 펼쳐지듯 생생하게 그려진다. 난설헌의 삶을 둘러싼 주변인물에 대한 묘사 또한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촘촘하게 엮어내고 있다. 이 소설이 한층 더 입체감 있고 탄탄하게 직조될 수 있었던 건 바로 그 때문이다. 작가가 살아온 세월의 힘이 작품 곳곳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한 장면 한 장면이 한 편의 세밀화처럼 그려졌고, 순간순간의 감정들이 층층이 실어 나르고 있다. 5. 보석·목걸이 [프랑스소설] 저자: 기 드 모파상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가? 나 자신이 추구하는 사랑과 행복이 진실로 순수한 진짜라고 확답할 수 있는 이 누구인가. 쓰디쓴 배신을 당해도 그 대가로 일확천금을 얻는다면 좋아죽는 모습이 내가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는 이 누구인가. 빤히 보고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것에 속고, 진짜 나를 숨기고, 그럴 듯 포장된 나를 보여주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 누군가를 멍청이라고 혹평하는 이 또한 누군가로부터 멍청이라 불리는 뫼비우스 띠처럼 겉과 속 명암이 명확치 않는 모순의 극치를 보여주는 군상들. 그들 속에 내가 없다고 딱히 부정할 수 없는 묘사의 끝! 톨스토이가 극찬한 단편의 귀재 모파상의 단편 속에서 나를 만난다. 6.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자기계발] 저자: 히구치 유이치 ‘말투’ 하나로 평가받는 시대!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대화는 말투에서 시작한다! ‘말’이 사람의 인품과 성격, 지적 수준까지 결정한다. 오랜 논술강사 경험을 통해 ‘올바른 글이 곧 올바른 말’임을 깨달은 저자는 잘못된 대화습관들을 39가지로 나누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에 소개된 사례를 거울삼아 우리 주변을 비춰보자. 주변엔 생각보다 어리석은 대화가 많이 오간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그런 대화습관을 반면교사 삼아 올바른 대화습관을 익히게 된다. 나아가 생각이 깊어지고 지적인 사람으로 거듭난다. 말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필독을 권한다. 7. 서른의 불만 마흔의 불안 [에세이] 저자: 조소현 더 자주 불평하고 더 많이 불안에 떨수록 흐릿했던 세상이 선명하게 보였다” 서른에서 마흔, 불확실한 시간을 통과하는 마음 〈싱글즈〉, 〈보그코리아〉, 〈에비뉴엘〉에서 19년간 피처 에디터로 일을 해오며 어떤 세상사도 기사거리로 전환시키는 능력을 갖춰온 조소현이 서른에서 마흔이라는 불확실한 시간, 다시 나아가려는 이들에게 안부인사를 전한다. 돌이켜보면 사회에 나온 후 삶의 기본값은 불안이었다. 여자, 워킹맘, 나이 같은 세부 필터를 거치면 세상은 온통 불만으로 가득 찼다. 하지만 불만과 불안은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되기도 했다. 더 자주 불평하고 더 많이 불안에 떨수록 흐릿했던 세상이 선명하게 보였다. 엄청나게 우렁찬 목소리도, 살이 베일 듯 날카로운 관점도 아니지만 다 같이 불만과 불안을 공유하고 있다는 감각. 이 책에는 그 순간들이 담겨 있다. 8. 오늘부터 베란다 농부 [취미] 저자: 이해솔 텃밭을 가꾸며 삶을 바꾸다! 엽채류부터 허브, 잎·줄기채소, 열매채소까지 0.5평 베란다에서 손쉽게, 재미있게, 맛있게 식물 키우는 법 바질, 딜, 청경채, 미나리, 방울토마토, 고추… 물, 빛, 바람만 있다면 누구나 농부가 된다. 0.5평 베란다에서도 충분히 텃밭을 가꿀 수 있다. 직접 키운 식물을 수확해 바질은 페스토로 만들어 파스타로 먹고, 딜에 버터를 섞어 생선을 구우면 비린내는 사라지고 산뜻해진다. 직접 기른 상추와 깻잎은 사 먹는 것보다 향이 훨씬 좋다. 15년 동안 방송인, 쇼호스트, 리포터로 활동했던 저자에게 찾아온 번아웃은 식물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새벽부터 밤까지 쉴 새 없는 순간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고요함을 마주했을 때, 저자의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베란다와 식물이었다. 농업 전문 리포터로 활동해 식물에 익숙했고, 직접 길러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집 안 곳곳 식물을 배치하니 집의 분위기가 싱그러워진 것은 덤이다. 초보 베란다 농부에게 쉬운 일이란 없었다. 물을 충분히 줘도 식물이 죽고, 해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식물을 버리는 등 저자 역시 6개월은 식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브 화분 3개로 시작했던 베란다는 어느 새 150개가 넘는 식물과 함께하는 공간이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 〈6시 내고향〉에서 만난 농부들에게 배운 방법과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허브, 엽채류, 잎채소부터 열매채소까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요령을 사진으로 보여 주며 초보 베란다 농부의 이해를 돕는다. 토경/수경 재배, 병해충 관리, 플랜테리어 방법과 작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더해, 식물을 가꾸고 나를 바꾸는 법을 알려 준다. 식물을 직접 심고, 키우고, 수확하고, 요리하는 과정은 뿌듯함뿐만 아니라 안정감과 삶의 활력까지 불러일으킨다. 결국 식물을 돌보는 일은 나를 돌보는 일로 이어진다. 방치했던 내 자신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주고, 신선하고 정성스러운 한 끼를 스스로에게 대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소비하고 소진하는 것에 지친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삶을 돌보는 법을 알려 준다. 9. 호 [한국소설] 저자: 정보라 읻다 출판사의 장르문학 브랜드 ‘포션’의 제1권. 《호》는 2008년 디지털문학상 수상 이후 우리가 15년을 기다려온 《저주 토끼》 작가 정보라의 미발표 데뷔작으로, 서로의 곁에 끝까지 남고 싶었던 한 남자와 한 여우가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10. 호랑이가 눈뜰 때 [한국소설] 저자: 이윤하 세계가 먼저 주목한 K-스토리의 등장! 한국계 최초 휴고상 노미네이트 이윤하 작가 신작 한국계 최초로 휴고상에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되고 로커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이윤하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호랑이가 눈뜰 때』(소설Y)로 돌아왔다. 한국 신화와 SF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해외 독자들을 사로잡은 이 작품은 디즈니+ 시리즈 영상화가 확정되며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랑이가 눈뜰 때』는 호랑이령 주황 부족의 열세 살 ‘세빈’이 우주군에 생도로 입대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스페이스 오페라다. 공용어가 한국어이고 공식 의복이 한복인 이채로운 세계관이 눈길을 끌며,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모험이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호랑이 설화, 구미호 전설 등 한국 문화를 SF 세계관에서 만나는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빠른 전개 속에서 등장하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세계에서 먼저 주목한 K-스토리의 매력적인 서사에 이제 한국 독자들이 흠뻑 빠져들 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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