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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10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4-10-11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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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어린이문학] 저자: 루이스 세뿔베다 세계적인 작가 루이스 세뿔베다의 대표작 몸집이 큰 검은 고양이 소르바스가 어미를 잃은 새끼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애틋한 우정 이야기 * 2015년~2020년 초등5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 2021년 한우리열린교육 독서교육 교재 수록 * 2003년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날개만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아냐! 오직 날려고 노력할 때만이 날 수 있는 거지.” “아기 갈매기야, 우리는 여태껏 우리와 같은 존재들만 받아들이며 사랑했단다. 우리가 아닌 다른 존재를 사랑하고 인정하진 못했어. 쉽지 않은 일이었거든. 하지만 이젠 다른 존재를 존중하며 아낄 수 있게 되었단다. 네가 그걸 깨닫게 했어. 너는 갈매기야. 고양이가 아니야. 그러니 너는 갈매기의 운명을 따라야 해. 네가 하늘을 날게 될 때, 비로소 너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야. 그리고 네가 우리에게 가지는 감정과 너에 대한 우리의 애정이 더욱 깊고 아름다워질 거란다. 그것이 서로 다른 존재들끼리의 진정한 애정이지.” -엄마 고양이가 아기 갈매기에게 2. 범인 없는 살인의 밤 [일본소설]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나오키상 수상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욕망, 이기심, 인간의 어두운 내면 심리에 대한 일곱 편의 주옥같은 단편 치밀한 구성, 빠른 전개와 생생한 문장, 어떻게 죽였는지보다는 왜 죽였는지에 대한 인간 내면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는 특유의 스타일로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 이 책에 수록된 에 수록된 일곱 편의 단편은 심리 드라마와 미스터리, 인간 내면에 대한 통찰과 기발한 트릭 사이를 오가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표제작인 「범인 없는 살인의 밤」은 응축된 심리 드라마와 기발한 추리, 사회 구조적 문제와 개인의 내면을 아우르는 히가시노 게이고 세계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빠르게 진행되는 흥미진진한 수수께끼와 그 뒤에 숨겨진 경악할 진실이 읽는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주 작은 고의, 희미한 연정, 무심코 나온 사투리, 잘못된 믿음 등 사소하게 빗나간 욕망과 이해관계로 인해 빚어진 끔찍한 비극들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마음속 어두운 욕망을 바라보는 저자의 날카롭고 독특한 시각을 잘 보여준다.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숨 막히는 긴장감과 허를 찌르는 결말이 주는 극적 재미와 묵직하게 여운을 남기는 인간 드라마는 이미 그의 초기작에서부터 경지에 올라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3.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한국소설] 저자: 윤고은 로맨스 푸어들을 위한 로맨스 ‘한 발짝’의 거리감이 만들어내는 지속되는 잔열 한겨레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고, 독자에게는 그다음 ‘메이드 인 윤고은’의 작품세계를 고대하게 만드는 작가 윤고은. 2008년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무중력 증후군』을 시작으로, 평균 이 년에 한 번씩은 독자들에게 새 책을 선물하는 작가의 행보를 지켜보노라면 ‘간단없이’라는 부사가 떠오른다. 새로운 소설을 선보이는 데 그침 없고, 이야기의 발상은 거침없다. 한국문학의 가능성과 상상력의 지평을 넓혀온 윤고은 소설가의 네번째 소설집이자 일곱번째 책을 선보인다. 신작 소설집 『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은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이후 두 해에 걸쳐 써내려간 여섯 편의 단편소설을 묶었다. 이번 작품집을 관통하는 두 개의 단어는 ‘로맨스 푸어’ 그리고 또하나는 ‘한 발짝’이다. 윤고은 특유의 상상력을 ‘한 발짝’으로, 일상의 풍경을 꼼꼼하게 관찰한 결과물을 ‘로맨스 푸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작품집에 유독 30대 커플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20대 때처럼 불타오르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40대처럼 안정적이지도 못한, 위태롭고도 애매한 결절에 다다른 사람이 그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도무지 로맨스가 빈곤한 사람들로 바꿔 말할 수 있을 이들은 완전히 몰입해버리지도 그렇다고 아예 무심해질 수도 없는 세대를 포착한 것이기도 한데, 해설을 쓴 평론가 한영인의 말처럼 그리하여 작가는 “현실에서 딱 한 발짝 비켜섬으로써 현실과의 정면충돌을 방지하는 동시에 여전히 독자의 눈이 지금 이곳을 향하게끔 시야의 좌표를 설정한다.” 바로 그 지점에서 메이드 인 윤고은 작품의 특유와 생기가 발생하고, 작가는 30대라는 ‘한 발짝’을 때로는 거리감으로 때로는 도약으로 풀어내 이야기를 지어 건넨다. 4. 불편한 한국사 [역사문화] 저자: 배기성 “우리가 아는 역사는 진실일까? 불공정하게 편집된 한국사 기록을 파헤쳐라!” 고대사부터 조선사까지, 배기성의 ‘사이다 한국사’ 42편 ‘신라 골품제 성골과 진골의 차이점은 혈통뿐?’ ‘백제 의자왕은 삼천궁녀를 거느린 방탕한 군주였나?’ ‘장희빈은 정말 희대의 악녀였을까?’ 이렇게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사 이야기는 모두 사실(史實)일까? 생각해 보자. 역사는 항상 어떤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쓰인다. 패자의 기록은 짧게 남거나 아예 누락되는 등 고도로 편집되기 쉽다. 그러므로 역사를 배우거나 읽을 때 기록에만 의존한다면 자칫 역사를 왜곡해 아는 데 그칠 위험이 있다. 시사·문화 인기 채널 [매불쇼] 등 여러 매체에서 울분의 한국사 강의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배기성 역사 강사는 이러한 불편한 사실에 주목했다. 저자는 고대사, 고려사, 조선사까지 폭넓은 우리 역사의 실제 기록을 토대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역사적 의미가 큰 사건과 인물을 엄선해 이 책 《불편한 한국사》에서 그 숨은 진실을 추적한다. 글은 역사 기록 몇 줄 혹은 유물 몇 점에서 시작해, 저자의 상상력을 더해 유쾌하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백제 멸망에 한몫한 배신자 일가, 청나라로 팔려 간 조선의 가짜 공주, 정조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조선 궁궐사 최악의 남매 이야기 등 우리의 상상력을 폭발시킬 흥미로운 사건들만 엄선해 담았다. 평소 역사책을 잘 읽지 않던 사람도 한 편의 드라마에 몰입하듯 빠져 읽을 수 있다. 《불편한 한국사》는 시험을 위해 수동적으로 외우는 역사가 아닌, 능동적으로 해석하는 역사다. 불공정하게 편집된 기록 속 진실을 파헤치는 신개념 역사책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오해하고 있던 한국사를 제대로 읽고, 거짓을 가리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 소녀는 따로 자란다 [한국소설] 저자: 안담 나를 무시하고 내가 몰래 경멸하는 여자애들은 서로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겼을 때 나를 찾아온다 위즈덤하우스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 역대 조회 수 1위, 공개와 동시에 화제에 올라 “섬뜩할 정도의 묘사에 교실 마룻바닥 위에 터진 우유 냄새가 떠올랐다” “마치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 “모든 대사가 내 마음 같았다”는 독자 평을 받은 안담의 첫 소설 『소녀는 따로 자란다』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온종일 벗어날 수 없는 교실은 아이들에게 그 어떤 곳보다 정치적인 공간이다. 여자애도 남자애도 될 수 없는 아이, 욕망의 대상이 되지 못해 이 작은 사회에서 배제된 ‘나’는 원한 적 없는 자유를 얻는다. 남자애들은 ‘나’를 놀리거나 울리려 들지 않고, 여자애들은 ‘나’와 친구가 되지도, 다투지도 않는다. 소녀들은 여자가 되기 전, 여자가 되는 연습을 하고 싶을 때 ‘나’를 비밀스레 찾아온다. 6. 취향은 어떻게 계급이 되는가 [인문] 저자: 나영웅 취향을 통해 사람과 문화, 그리고 관계를 이해하며 소음 가득한 사회에서 흔들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방법! 우리의 아침을 잠시 생각해 보자. 내 마음에 드는 색과 재질로 구성된 침대에서 일어나 직접 고른 휴대폰의 알람을 끈다. 외출 준비를 하며 좋아하는 색상의 옷을 골라 입고, 근처 커피숍에 들러 선호하는 맛과 향의 커피를 주문한다. 이처럼 모든 일상에는 우리 개개인의 ‘취향’이 녹아있다. 취향이란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정한 기호의 집합이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취향을 아비투스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한 사람이 사회에서 경험하고 학습한 것이 몸과 정신에 스며들어 개인의 고유한 성향으로 발현되는 일’을 뜻한다. 이 책의 저자는 취향이라는 아주 개인적이고 사소한 키워드가 곧 현재 사회의 구조와 자신을 파악하는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세계가 확연히 넓어질 수 있음을 직감했다. 그리고 이런 저자의 연구는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로부터 시작한다. 소득에 따른 소비가 계층화한 구조 내에서 우리의 취향은 자유로울 수 없다. 부르디외는 그 틈새에서 끊임없이 노력한 최고의 지식인 중 하나로, 현대인의 취향인 아비투스를 뒷받침하는 문화, 사회, 경제 자본이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정의 내리기도 했다. 오랜 시간 부르디외와 취향이라는 두 가지 단어 사이에 고심한 저자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건넨다. 일상을 구성하는 취향이란 무엇인가? 사회 속에서 취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이 책을 통해 이와 같은 질문들의 해답을 찾아가다 보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프레임이 생길 것이다. 7. 카르마 폴리스 [한국소설] 저자: 홍준성 역사와 철학을 종횡무진하며 직조해낸 현대의 우화 무게감 있는 서사를 관통하는 젊은 문장 2021 런던 북페어 온라인 저작권 교류 행사 화제의 한국소설! 소설가 정유정으로부터 “독자를 끌고 가서 기어코 끝을 보게 만드는 이야기의 완력”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으며 2015 한경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으로 등단한 홍준성의 두 번째 장편소설 『카르마 폴리스』가 출간되었다. 전작 『열등의 계보』에서는 어느 이름 모를 가문의 4대(代)에 걸친 연대기를 따라가며 한국 사회를 조명했던 홍준성은, 이번에는 가상의 도시 ‘비뫼시’를 통해 인간 역사와 정신사 전반을 재구성해냈다. ‘대홍수’라는 참혹한 재난 상황에서 고아원 일련번호였던 ‘42’로 불리게 된 소년을 둘러싼 세계가 어떻게 무너지고 재편되는지를 그려내는 이 소설은 인간 보편의 역사를 우화적으로 조명한다. 젊은 작가답지 않은 탄탄한 구성과 에너지 가득한 문장은 거대 서사를 거침없이 밀고 나가며 독자를 매료시킨다. 한편 철학과 역사, 종교와 예술을 넘나드는 작가의 방대한 지식 세계를 엿보는 것은 이 소설의 또 다른 매력이다. 고전과 철학을 모티프로 하여 재해석하고 변용한 문장 사이를 거닐며 독자들은 색다른 지적 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8. 태초의 냄새 [한국소설] 저자: 김지연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마흔아홉 번째 소설선, 김지연의 『태초의 냄새』가 출간되었다. 2023년 『현대문학』 4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이번 신작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갑자기 후각을 잃어버린 K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얽힌 타래의 근원을 찾고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기억의 냄새들이, 일상 속 주변의 모든 것이 악취로 변하는 불가해에 압도당한 인물의 초상을 그린 소설이다. 9. 한끼 시 읽사 [현대시] 저자: 비비딴 밥은 먹었는데, 마음이 허기질 때 그냥 오늘은, 공감받고 위로받고 싶을 때 가벼운 글은 싫고, 무거운 글은 더 싫을 때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해 시(詩)읽사 한끼를 차려두었다. 곱씹지 않아도 소화될 것이고, 곱씹으면 대화될 것이다. 현대인의 마음 양식집을 꿈꾸는 비비딴의 첫 시집이다. 10. 항구의 니쿠코짱! [일본소설] 저자: 니시 가나코 “보통! 보통이 아무렴 제일이지!” 있는 그대로 살아가는 무한긍정 에너지 엄마와 자의식이 강한 사춘기 딸. 달라도 너무 다른 모녀의 뜻밖의 비밀이 밝혀질 때, 최고의 기적이 찾아온다. 2021년 부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작 선정. 2021년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2022년 일본 문화청미디어예술제 우수상, 2022년 일본아카데미상 애니메이션작품상 우수상 수상 영화 〈항구의 니쿠코짱!〉 원작 소설. 제152회 나오키상, 일본 서점대상 2위를 수상한 일본 대표 여성 작가 니시 가나코의 『항구의 니쿠코짱!』이 소미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다. 『항구의 니쿠코짱!』은 걸걸하고 활달한 어머니 니쿠코와 그녀를 부끄러워하는 엄마와 전혀 닮지 않은 사춘기 초등학생 기쿠코 사이의 비밀이 밝혀지며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초라할지 몰라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항구 사람들을 아이의 시선으로 묘사한 이 이야기는 모두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향수를 자극시킨다는 찬사를 받으며 2021년에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었다. 감동과 영상미를 함께 잡은 영화는 2021년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2022년 일본 문화청미디어예술제 우수상, 2022년 일본 아카데미상 애니메이션작품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는 2021년 부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작에 선정되었으며 2023년 4월 국내 개봉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항구의 니쿠코짱!』은 향수를 자극하는 휴먼드라마에 화자인 기쿠코가 보는 미지의 세계가 동화적으로 섞이며 독특하면서 질리지 않는 세계관을 만들었다. 작가는 엉망진창이지만 그럼에도 살아가는 니쿠코의 모습을 통해 용기와 감동을 전한다. 작가 특유의 생생한 인물 표현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것 같은 특이한 사람인 니쿠코가 어쩌면 실제로 존재할 것 같다는 착각 너머 니쿠코와 가까워지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같은 점 하나 없어도, 함께 있는 것으로도 가족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연대와 응원의 이야기. 페이지를 넘길수록 니쿠코가 어딘가에는 있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슴이 촉촉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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