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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10월 4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4-10-25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07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가위바위보 [영미소설] 저자: 앨리스 피니 당신이 아는 아내, 당신이 모르는 아내는 전혀 다른 사람일 수 있다 - ‘트위스트의 여왕’ 앨리스 피니의 반전 스릴러! - 넷플릭스 TV 시리즈 영상화 결정! -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가위바위보』를 쓴 앨리스 피니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이고, 15년간 BBC에서 기자, 리포터, 뉴스 에디터, 예술 오락 프로듀서, 1시 뉴스 담당 프로듀서로 일했다. 2017년에 출간한 데뷔작 『Sometimes I Lie』가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사가 사라 미셸 겔러 주연의 TV 드라마로 제작했다. 현재 여섯 권의 소설을 집필했고, 『뉴욕타임스』 1백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30여 개국에서 책이 출간되고 있다. 2021년 작인 이 소설 『가위바위보』는 넷플릭스 TV 시리즈 제작이 결정되었다. 앨리스 피니는 ‘트위스트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변화무쌍한 전개와 놀라운 반전이 있는 스릴러로 유명하다. 『가위바위보』의 주인공 애덤은 안면실인증이 있어 친구, 가족, 심지어 아내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는 인물이다. 애덤은 젊은 시절 노팅힐의 극장에서 영화 티켓과 팝콘을 팔다가 스물한 살에 처음 시나리오를 썼고, 그가 쓴 『가위바위보』는 제작 단계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계약 과정에서 에이전트가 붙게 되었고, 그때부터 다른 사람이 쓴 소설을 각색하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 애덤이 처음 각색한 시나리오는 저예산 영국 영화로 만들어져 바프타상(영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했고, 그 결과 더는 극장에서 팝콘을 팔지 않고 전업으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 후로도 한동안 무명 시절을 보내던 애덤은 유명 작가 헨리 윈터의 소설을 각색해 대박을 터뜨리며 일약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 대열에 합류한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일하는 아내를 만나 단칸방에서 경제적으로는 힘겨운 날들을 보내지만 서로 사랑하기에 훈훈하고 행복했던 신혼을 보내다가 시나리오의 성공과 더불어 수입이 늘어나면서 런던의 부촌으로 이름난 햄스테드에 저택을 마련한다. 애덤은 비록 다른 사람이 쓴 소설을 각색하는 작업을 하지만 영화판에서 명성을 얻어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해나간다. 그러던 중 예기치 않은 외도로 미래가 알 수 없는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고, 하필이면 애덤의 외도 상대는 아내의 친구이자 유기견 보호소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어밀리아다. 『가위바위보』는 ‘트위스트의 여왕’이라는 작가의 명성에 걸맞은 스릴러다. 당신은 배우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당신과 함께 사는 배우자가 처음부터 일그러진 욕망에 휩싸여 계획적으로 접근한 사람이라면? 당신의 아내가 매일 밤 꾸는 섬뜩한 악몽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면? 적과의 동침이라고 해도 무방한 부부 사이를 실감 나게 그리고 있는 『가위바위보』는 가장 가까운 사이인 부부의 평온한 일상 속에 깃든 놀라운 비밀을 밝혀내며 독자들을 서늘한 공포의 세계로 데려간다. 내 아내가 이기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내가 누리는 행복을 빼앗으려는 계획 아래 접근했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앨리스 피니는 이 소설에서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부모, 자식, 친구, 형제 사이가 뒤틀린 욕망에 사로잡힌 계획적인 사건에 이용될 경우 어떤 비극이 초래될 수 있는지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2.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인문] 저자: 헤이든 핀치 “당신은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 굉장히 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미루기는 게으름이 아니라, 감정 때문이다 할 일을 미루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때쯤 “지금 안 하면 죽음이다”하며 벼락치기로 일을 처리한다. 지금 미루면 나중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작업의 질은 떨어지며, 마음의 안정을 어지럽히는 등 결과가 뻔히 보이지만 미루는 사람들. 그들은 능력도 있고, 하려고 노력도 하지만, 이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안 한다. 이들은 일면 게을러 보인다. 미루는 사람 스스로도 자신이 게으른 사람이라고 자책한다. 그런데 정말 게으르고 절제력이 낮은 사람들일까? 아니다. 오히려 너무 완벽하게 잘하고 싶은 부담감에 짓눌려서 시작을 못 하는 사람들이다. 신간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의 저자 헤이든 핀치 박사에 따르면 미루기는 게으름, 절제력, 시간 관리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다. 미루기는 완벽주의, 우울, 불안, ADHD, 낮은 자존감, 가면 증후군 등 심리학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심리를 이용해야 이 골칫거리 습관을 극복할 수 있다. 저자는 다년간 정신건강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미루는 습관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도왔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도대체 왜 미루는지, 왜 미루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미루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하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된다. 또한 인생에 나타나는 다양한 형태의 미루기 사례와 심리학 및 신경과학 연구에서 기반한 미루기 극복 방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혹시 당신도 미루는 사람인가? 그렇다면 책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심리를 이해하여 미루기의 악순환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3. 무해한 산책 [인문] 저자: 헤르만 헤세 삶과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헤세의 문법으로 읽는 여행 철학 “당신은 온전히 무해한 산책을 즐기고 있는가?” * 20세기 가장 사랑받는 작가, 그리고 고독한 산책의 방랑자 헤르만 헤세 * 이탈리아에서 찾은 영혼의 쉼표 * 우리를 여행으로 이끄는 수수께끼 같은 충동과 헤세의 여행 철학 1901년부터 1936년까지 헤르만 헤세가 쓴 여행의 기록을 모았다. 따스한 7월, 독일의 남쪽 도시에서 태어난 헤세는 오래도록 그 시간과 온도를 사랑하고 그리워했다. 그가 내디딘 여정의 대부분 따스한 남쪽으로 향했다고 하니, 이탈리아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으리라. 헤세에게 이탈리아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자기 내면과 대면하는 공간이자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이었을 것이다. 르네상스 예술 작품과 푸르른 산과 빛나는 석호가 공존하는 풍경은 헤세를 깊은 사유로 이끌기 충분하다. 우리는 그의 여정을 읊는 동안 그가 마주했을 예술 작품, 따스한 빛의 풍경과 사람들과의 소박한 대화를 간접적으로 함께한다.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풍경 속에서 헤세는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인식하고 그러한 사유를 노트에 옮겨 적는다. 이러한 과정은 그의 고독한 영혼에 새로운 빛을 비추어 준다. 또한,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깊은 물음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지금 온전히 무해한 산책을 즐기고 있는가? 이탈리아의 햇살과 고요한 자연 속에서 헤세가 마주한 것은 단순한 여유가 아니다. 진정한 의미의 고독이자, 자유였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그 여정에 동참해 보길 바란다. 헤세가 걸었던 그 길을 따라가면, 여러분 역시 자신의 영혼을 위한 쉼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4. 봄날의 바다 [한국소설] 저자: 김재희 그해 봄날, 나는 ‘살인자’의 누나가 되어 있었다 한국추리문학대상 수상작가 김재희 신작장편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사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반전 서서히 밀려드는 격한 슬픔의 소용돌이… 한국형 서정스릴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소설! 2012년 역사 미스터리 『경성탐정 이상』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한 소설가 김재희의 신작 『봄날의 바다』가 출간되었다. 2006년 등단한 이래 한국형 팩션, 추리,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활발히 작품활동을 펼쳐온 작가의 이번 작품은 하나의 범죄에 대한 소설인 동시에 그를 둘러싼 사람과 시간이 얽히고 묶인 죄의 무게에 대한 소설이기도 하다. 우발적인 범죄 하나가 불러오는 넓고 깊은 파장. 목숨으로도 갚지 못할 죄의 굴레에 갇힌 한 가족의 이야기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서러운 전설과 어우러져 조용하면서도 스산하게 읽는 이의 가슴을 파고든다. 5. 불멸의 인절미 [한국소설] 저자: 한유리 “내 소설 속에서, 너는 네 방식대로 강하고 아름다워” 『눈물에는 체력이 녹아있어』 한유리 첫 소설 에세이 『눈물에는 체력이 녹아있어』를 쓰고 인터뷰집 『엄살원』에 공저로 참여한 한유리 작가의 단편소설 『불멸의 인절미』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신림동 반지하에서 친구와 사는 ‘유리’는 월세와 식비, 아픈 기니피그 ‘인절미’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돈을 벌어야만 한다. 미나리를 주면 기쁨에 겨워 펄쩍 뛰어오를 줄 아는 인절미가 살고 싶다는 뜻을 전해온 날을 기억하므로 유리는 인절미가 먼 미래의 우주에서 영원히 죽지 않는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직장에 가면 인절미를 병원에 데려다줄 수 없고, 집에 남아 인절미를 돌보면 병원비를 낼 수 없어 있는 힘껏 살아내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만 든다. 그러나 유리는 “인절미가 살아 있는 편이 죽는 것보다 낫다고, 그게 자신을 위해 좋다고 판단”하고, 자신을 살아 있게 한 인절미에게 영원과 불멸을 선물한다. 죽는 것보다 살아 있는 것이 괴로워도 기꺼이 버티고 견디게 만드는 가장 위대하고 강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신림동에서 보라매공원으로, 먼 미래의 우주로 뻗어나간다. 6. 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한국소설] 저자: 이경 2022년 문윤성SF문학상 수상작 수록 낯설고도 사랑스러운 AI들과 만나는 이경 첫 소설집 인공지능 테마의 여섯 단편소설 달라도 똑 닮아 더 사람 같은 기계들이 인간을 돌보고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 2022년 문윤성SF문학상 중단편 부문에 〈한밤중 거실 한복판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나타난 건에 대하여〉로 가작을 수상하며 “제목을 접한 순간부터 느낀 즐거운 당황함을 끝까지 배반하지 않았다”(민규동 영화감독)는 평을 받았던 이경의 첫 소설집 『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래빗홀, 2023)가 출간되었다. 서울대 국문과에서 현대소설을 공부하고 신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작가는 출산과 육아의 경험을 기반으로 SF소설 창작을 시작하였다. 본인의 논문에서부터 주목해온 비트겐슈타인의 ‘가족 유사성’ 개념에 착안하여 “인간의 본질이라는 것도 근본적으로 상상의 산물”이라는 전제 아래서 인간과 다르지만 닮은 존재인 ‘인공지능’을 거울 삼아 ‘인간성은 무엇인가’에 관해 질문을 이어간다. 진지한 주제를 다루지만 특유의 코믹한 상황과 친근한 인물들로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여섯 편의 소설이 묶였다. 7. 오렌지와 빵칼 [한국소설] 저자: 청예 자유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도발적인 이야기 SF x 미스터리 x 리얼리즘을 훌륭하게 버무린 서사의 향연 “억눌려 있던 그녀의 잿빛 마음이 형형색색으로 빛나기 시작한다. 그녀는 진심으로 끝내주게 웃는다. 그리고 나도 웃었다. 근래 이렇게 무언가를 허겁지겁 먹어치우듯, 탐욕스럽게 읽어 내려간 소설이 또 있었던가.”_강화길(소설가) 추천사 중에서 2년 만에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단편 우수상, 〈제4회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상, 〈제1회, 제2회 K-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 〈2023년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까지, 초단기간 내에 연달아 문학상을 수상한 청예 작가. 포근한 로맨스 소설부터 미래 기담 SF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청예는 이윽고 본인 내면에 있는 질척하고 순수한 검은 감정을 내보이며 독자를 찾았다. ‘욕 먹을 각오’를 하고 용기를 내 ‘쓰고 싶은 이야기’를 썼다. 그렇기에 강렬한 소설 『오렌지와 빵칼』이 허블에서 출간됐다. 사회생활 속에서 자기 검열은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가끔은 그것이 자신도 모르게 강화되고, 남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각박해진다. 검열의 범위는 타인으로까지 번진다. 각자의 정의가 강해질수록 권리처럼 행해지는 타인을 향한 재단과 편견은 그 범위가 넓어져 ‘노키즈존’, ‘SNS 마녀사냥’등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자신만의 ‘정의’를 내세우며 그것이 ‘선’이라 고집하는 이들에게 작가는 말한다.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는 거 아닐까?” 이 생각으로부터 『오렌지와 빵칼』이 시작됐다. “웃음을 상실한 지가 너무 오래됐다”라는 서술로 시작하는 『오렌지와 빵칼』은 모두가 한 번쯤 겪어봤을 상황 속으로 독자를 이끈다. 현실감 넘치는 설정과 등장인물의 면면은 과장되었음에도 언젠가 만나본 것처럼 익숙하다. ‘정서 변화 시술’이라는 과학적 상상력으로 만든 장치는 감초처럼 기능한다. 욕망과 충동, 위선과 죄책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주인공의 내면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강렬한 반전이 찾아온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누군가는 앞으로 돌아가 다시 읽을 것이고 누군가는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볼 것이다. 가볍게 시작하고 무겁게 끝나는 소설. 여름철, 섬뜩함과 시원함을 함께 선사하는 이야기로 현실에서의 일탈을 꿈꾸던 독자를 만족시킬 것이 분명하다. 8. 완전한 영혼 [한국소설] 저자: 정찬 관념과 현실, 욕망과 반성을 잇는 소설가 정찬의 장인 정신, 실천적 창작의 정수(精髓) 1983년 무크지 『언어의 세계』로 문단에 데뷔한 이래 올해로 소설 이력 35주년을 맞은 작가 정찬의 소설집 2종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의 스물아홉번째 책으로 출간된 개정판 『완전한 영혼』과, 제25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을 표제작으로 한 신작 소설집 『새의 시선』이다. 그간 정찬의 소설에 대하여 “인문학으로서의 문학에 충실한 소설, 소설이 인문학에서 차지해야 할 본연의 자리에 걸맞게 인간에 대한 탐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는 소설”(문학평론가 홍정선), “성과 속, 혹은 본질과 현상의 중간에서 그들 사이의 분리를 넘어선 교통에 대한 추구”(문학평론가 권영민), “소설의 개념에 대한 고정관념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열린 의식의 소산”(문학평론가 장영우) 등 다양한 분석과 평가가 제출된 바 있다. 1992년 처음 출간된 정찬의 두번째 소설집 『완전한 영혼』은 그의 소설적 세계관과 입장을 유감없이 보여준 수작들의 모음집으로, 한국 소설계에서 권력에 대한 사유를 담은 대표 작품으로 꼽혀왔다. 26년 만에 새롭게 출간된 이번 개정판에서는 서사의 흐름과 양식적 조화를 고려하여 기존 판본에 실려 있던 중편 「황금빛 땅」을 덜어내었고, 현재의 표기 기준에 맞게 문장을 수정하였으며, 각 작품별 제재 및 표현을 다듬었다. 9. 울다가 웃었다 [에세이] 저자: 김영철 명랑함과 쓸쓸함을 오가는 코미디언 김영철의 속 깊은 이야기 우리를 숨 쉬게 하는 웃음과 울음의 소중함에 관하여 “나를 웃겨주는 그도 좋지만 나를 울려주는 그도 참 좋다.” _임경선 작가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DJ이자 코미디언, 김영철의 웃픈 휴먼 에세이. 긍정 에너지의 대명사인 그가 가슴속 우물에서 길어올린 가족담, 일상담, 방송담을 풀어놓으며, 웃는 일과 우는 일이 반복되는 인생을 살뜰히 들여다본다. “사실 나의 밝음과 유쾌함엔 나의 노력도 한몫했다. 나의 명랑은 수없이 노력하고 연습한 결과”(6쪽)라고 고백하며,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아가자고 다정히 손을 내민다. 총 4장 49편으로 이루어진 책에는 하늘로 떠난 큰형에게 쓴 편지에서 시작해 상처와 상심을 보듬고 살아가는 법, 장래에 관한 진지한 고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눈 사람들과의 에피소드까지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울다가 웃었다』는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사려 깊은 농담들,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들, 곁에 있는 사람들을 찬찬히 그려보며 한 가지 성찰에 도달한다. 웃음과 울음이 균형을 이룰 때 삶은 풍요로워진다는 것. 세상은 긍정 에너지를 강조하지만, 슬픔 에너지 또한 사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 웃는 얼굴 뒷면에 슬픈 얼굴이 있음을 짚는 그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훌쩍훌쩍 울다가 피식피식 웃게 된다. “연예인의 일기가 아닌, 눈물 나고 웃음 나는 한 인간의 세계관을 보여주고 싶다”(115쪽)라는 그의 바람이 독자에게 오롯이 닿기를 바란다. 10. 탕비실 [한국소설] 저자: 이미예 150만 독자가 사랑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작가가 이번에는 《탕비실》로 독자들을 찾았다. 여러 직장에서 ‘탕비실 빌런’으로 꼽힌 사람들을 한데 모은 7일간의 리얼리티 쇼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쇼의 재미는 물론 인간 심리를 깊이 있게 분석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작가는 일상 속 작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출연자들의 행동과 심경 변화로 생생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공감, 재미와 기묘한 불쾌함 등 다양한 감정을 선사한다. 7일간의 합숙 리얼리티 쇼 ‘탕비실’. 여기에 섭외된 이들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로부터 ‘함께 탕비실을 쓰기 싫은 사람’으로 뽑혔다. 정작 이들은 자신이 빌런으로 뽑힌 것이 의아한 상황. 하지만, 평소 자신이 동료들을 위해 베풀었던 친절과 배려가 더없이 불쾌하고 오싹한 소름으로 전달되었다는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들 앞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자, 이제 리얼리티 쇼 ‘탕비실’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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