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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11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4-11-08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05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52헤르츠 고래들 [일본소설] 저자: 마치다 소노코 “나는 아무도 듣지 못하는 너의 52헤르츠 소리를 들을게.” ‘마치다 소노코’의 첫 장편 소설. 2021년 제18회 일본 서점대상 수상! 다른 고래들은 들을 수 없는 주파수로 노래하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 52헤르츠 고래. 일본 규슈의 한적한 바닷가 마을. 모든 것을 버리고 그곳으로 홀로 이사 온 ‘키코’는 어느 비 오는 날 자신처럼 외로움의 냄새가 나는 한 아이를 만난다. 가족으로부터 학대받은, 그리고 학대받고 있는 두 사람이 만나 두려움을 딛고 한 걸음 한 걸음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 2. 나의 사내연애 이야기 [한국소설] 저자: 장진영 북다의 단편소설 시리즈 로맨스 서사의 무한한 확장, ‘달달북다’ ‘달달북다’ 시리즈는 지금 한국문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12인의 신작 로맨스 단편소설과 작업 일기를 키워드별(로맨스×칙릿, 로맨스×퀴어, 로맨스×하이틴, 로맨스×비일상)로 나누어 매달 1권씩, 총 12권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사랑’의 모양은 늘 위태로울 만큼 다양하며, 그것과 관계 맺는 우리의 자리 역시 매 순간 다르게 아름답다. 여기에 동의하는 이에게 새로운 로맨스 서사의 등장은 여전한 기쁨일 것이다. ‘달달북다’는 로맨스의 무한한 변신과 확장을 위해 마련된 무대다. 3.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인문] 저자: 나종호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가 사는 세계는 정말로 그만큼 나아질 것이다.” -권준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예일대 정신과 나종호 교수가 들려주는 공감과 연결의 이야기 ‘사람 책’을 대여해주는 사람 도서관에서는 내가 ‘빌린’ 사람과 3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소수 인종부터 에이즈 환자, 이민자, 조현병 환자, 노숙자, 트랜스젠더, 실직자 등 다양한 사람이 그들의 값진 시간을 자원한 덕에 이 도서관은 유지된다. 타인을 향한 낙인과 편견, 혐오를 완화하고 이해와 존중,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이제 전 세계 80여 개 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뒤, 자살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픈 생각에 정신과 의사로 전향한 예일대학교 나종호 교수는 첫 책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에서 사람 도서관 ‘사서’를 자처한다. 저자는 마치 사람 도서관처럼 자신의 환자들과 다른 사람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책에는 저자가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뉴욕대학교 레지던트를 거쳐 예일대에서 중독 정신과 전임의(펠로우)를 하는 동안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말 그대로 인종도,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성 정체성도 제각각이다. 공통점은 모두 사회적 약자이자 소수자라는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대신해 들려주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야기의 힘을 믿기 때문이다. 저자는 “정신과 환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향한 대중의 낙인과 편견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낙인이나 차별의 대상이 되는 집단 구성원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라고 말한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삶의 많은 문제는 사람을 향한 오해와 낙인 그리고 혐오에서 온다. 심리적 문제를 앓고 있는 사람들, 소수 인종, 성소수자. 이들에 대한 오해만 걷어내도 우리 삶은 자유로울 것”이라며 “이 책이 우리에게 그런 자유를 맛보게 해준다”는 추천사로 일독을 권했다. 4. 보이지 않는 도시 [스페인소설] 저자: 에밀리 로살레스 스페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떠오른 에밀리 로살레스의 장편소설. 그는 스페인 현대 문학의 신성이자, 국내에서도 소개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바람의 그림자』의 담당편집자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보이지 않는 도시』는 역사속에 나타나지도 않은 채 사라져 버린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문체로 매력적으로 그려 놓았다. 이 소설은 2005년 에밀리 로살레스에게 산 조르디 문학상을 안겼으며,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이아, 러시아어, 그리스어 등 전 세계 15개 언어로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보이지 않는 도시』는 18세기 스페인 계몽 군주인 카를로스 3세의 신도시 계획과 그로부터 200년이 지난 시대의 에밀리 로셸을 연결시키는 역사 소설류로서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를 잇는 등장인물의 노정 안에 당대의 도시와 국가, 그리고 역사와 예술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그것이 현재 스페인에 살고 있는 주인공의 갈등과 맞물리는 짜임새 있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왕의 이름을 건 대도시 건설 계획이 개인의 복수로 인해 물거품이 되는 숨겨진 역사는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서로의 욕망을 좇는 현재 인물들의 모습들은 개인의 모험과 역사의 음모를 연결한다. 또한 기저에 담긴 러브 스토리는 마음을 적절히 이완시키면서도 몰입을 더한다. 이 한 편의 소설 속에서 독자들은 현재에서 18세기로 시간을 건너뛰고,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나폴리, 마드리드, 그리고 오늘날의 에브로 강 삼각주까지 공간을 가로지르며, 숨 막히는 이야기의 여정속에서 쉼없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갈등이 풀리며 모든 것이 드러나는 결말에 있어서 독자에게 하나의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이 책은 소망하고 있다. 5. 소녀 취향 성장기 [정치사회] 저자: 이주라 소녀 서사에서 로맨스를 거쳐 소수자의 이야기로 눈과 귀를 통해 들어와 나를 채운 그 세계에 관하여 주말 아침 TV에서 방영하던 만화영화, 학교에서 선생님 몰래 읽던 소설, 밤 열 시 가족과 함께 보던 드라마. 소녀들의 감수성을 만들고 취향을 형성해주었던 이야기들. 그러나 여성들이 향유하는 대중미디어 속 서사들은 ‘사랑 하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낭만적 판타지’ 또는 ‘유치한 취향’으로 간단히 폄하되기도 한다. 정말 소녀들의 취향은 개인을 사회와 단절시키는 핑크빛의 허황된 서사일 뿐일까.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는 이주라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런 시선에 맞서 “소녀 취향은 나를 문학적으로 성장시켰다”고 말한다. 그리고 국내외 다양한 매체의 소설, 드라마, 영화 22편을 꼽아 여성의 시선으로 살폈다. 『소녀 취향 성장기』는 이른바 ‘소녀 취향’이라고 불리는 여성의 서사를 분석하고 그 서사가 세상과 만나는 방식을 섬세한 시선으로 짚어낸 대중문화 비평서이다. 작품들에서 소녀는 성장하며 정체성을 형성하고, 여성은 사랑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주체성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여성들은 마침내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조우하고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사유한다. 내면의 고민을 바깥으로 확장하기까지, 우리의 취향과 정체성을 형성하고 우리를 세계와 만나도록 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6. 이상한 나라의 모자장수는 왜 미쳤을까 [과학] 저자: 유수연 이야기와 신화를 사랑하는 신경과 의사이자 작가인 지은이가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의학의 눈으로 다시 읽는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강머리 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와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등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라 트라비아타〉, 〈지킬 앤 하이드〉, 〈하데스타운〉과 같은 오페라와 뮤지컬, 그리고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이집트 신화 속 이야기까지 다양한 고전을 두루 아우르며 우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고전 이야기를 의학이라는 렌즈로 재해석하는 이 책은 틀에 박힌 시선이 아니라 새롭고 더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고전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7. 초급 한국어 [한국소설] 저자: 문지혁 안녕하세요? 당신은 평화 속에 있나요? 습관 같은 인사가 새롭게 다가오는 순간 뉴욕의 한국어 강사가 묻는 낯선 안부 2010년 단편소설 「체이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문지혁의 네 번째 장편소설 『초급 한국어』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초급 한국어』는 작가의 경험에서 출발한 자전적 소설이다. 이민 작가를 꿈꾸며 뉴욕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초급 한국어』의 주인공 ‘문지혁’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강사이자 번역가, 소설가인 현실의 문지혁이 떠오른다. 소설은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서부터 허구인가? 작가에 따르면 모든 소설은 “수정된 자서전”이다. 소설가의 삶을 ‘다른 이름으로 저장’한 결과로 생겨난 소설은 허구인 동시에 그만의 방식으로 진짜다. 문지혁이 보여 주는 또 다른 진실인 『초급 한국어』는 이방인의 시선으로 한국어를 바라보게 하고, 한국어를 사용하는 우리들의 삶을 한 발짝 거리 둔 채 돌아보도록 한다. ‘초급 한국어’ 수업에서 출발한 9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소설은 100점일 수 없는 인생의 이야기, 모든 게 정답처럼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는 삶에 대한 이야기다. 8. 풍의 여행 [한국소설] 저자: 김도연 신을 태운 대리운전 기사 풍 이야기 - 김도연 우화소설 『풍의 여행』 강릉단오제 신목에 선발된 대관령 단풍나무의 생애 첫 강릉 여행기! 때론 티격태격 때론 알콩달콩, 성황 부부의 사랑과 전쟁! 사람과 신을 섬기는 애기무녀 단이 춤추고 노래하는 산신굿 한 마당! 1991년에 등단한 후 삼십 년 넘는 동안 소설집, 장편소설, 산문집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도연 소설가가 이번에는 자신의 첫 번째 우화소설 『풍의 여행』(달아실 刊)을 펴냈다. 달아실한국소설 19번으로 나왔다. 9.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일본소설] 저자: 산다 치에 “같은 시간 속에서 너와 나는 다른 시간을 보냈다” 반드시 두 번 읽고, 두 번 울게 되는 연애 소설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소녀 리나와 꿈과 목표 없이 방황하는 소년 쇼타, 두 사람의 엇갈린 로맨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읽었던 독자라면 이 작품을 놓치지 말 것. 가도카와 출판사가 주최한 ‘엔터브레인 엔타메 대상ENTERBRAIN ENTERTAINMENT AWARDS’ 우수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신예, 산다 치에의 최신작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가 마침내 국내에 출간된다. 심장에 종양이 생기는 ‘보석병’에 걸린 여고생이, 사후 심장에서 꺼내질 보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능한 한 최고의 청춘을 보낸 뒤 죽기로 결심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불치병’이라는 소설에서 자주 다뤄지는 소재를, ‘응축된 삶의 에너지로 한층 더 아름다운 보석이 완성된다’라는 상상력과 접목해 일 년 동안 시작되어 끝맺는 ‘연애’ 이야기를 더한, 반전과 여운이 남다른 작품이라 더욱 특별하다. 일본에서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발굴해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신초샤의 nex문고에서 엄선한 이 작품은 현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폭넓은 독자층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사전 정보 없이 읽을 것! 분명 푹 빠질 수밖에 없다”라는 독자평에 이끌려 본 독자들도 연이어 “마지막 장면에서 비명을 지르고 싶었다” “인생 최고의 소설이다” “슬프고 애절한, 마지막에는 눈물을 쏟게 만드는 아주 근사한 소설”이라는 평을 남겨 인상적이다. 올겨울 해피엔딩을 꿈꾸는 모두의 가슴에 남을 이야기. 10. 호텔 피베리 [일본소설] 저자: 곤도 후미에 “다른 커피들은 둘이서 하나가 되는데, 피베리만은 이렇게 혼자야. 마치 우리들처럼….” 출간 이후 일년 넘게 베스트셀러! 미스터리와 멜로, 성장소설을 넘나드는 곤도 후미에 대표 장편소설!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휘말려 학교 교사를 그만둔 지 4개월째. 생의 의미도 재미도 잃은 채 아래로 아래로만 침잠하던 스물여섯 살 청년 기자키에게 어느 날 친구가 하와이 여행을 권했다. “그 섬에 ‘호텔 피베리’라는 작은 숙소가 있는데 말이야, 그곳에는 누구든 딱 한 번만 묵을 수 있어. 재방문이 허용되지 않는 특이한 호텔이지.” 간단하게 짐을 꾸려 도착한 ‘호텔 피베리’는 작고 조용하고 아름다웠다. 이곳에 묵고 있는 여행자는 기자키를 포함해 다섯 명. 안주인이 차려내는 음식은 맛있었고, 시시각각 변하는 하와이의 풍경도 좋았다. 그렇게 안온한 평화가 이어지던 어느 날, 한 투숙객이 호텔 풀장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다. 이틀 후 또 한 명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하자 남아있는 사람들 사이에는 불안한 공기가 휘몰아치는데…. 미스터리와 멜로, 성장소설이 절묘하게 결합된 《호텔 피베리》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곤도 후미에의 대표작으로 섬세하고, 아련하게 쓸쓸한 그의 작품세계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여러 표정을 지닌 하와이섬의 자연 풍광과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숨긴 서로 다른 내면의 그림자를 절묘하게 대비시키며 인물들 간 불안한 심리를 극적으로 고조하는 글쓰기는 피베리 커피 맛보다 강력한 매력으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일상과 비일상, 욕망과 상실, 회한과 희망이 뒤섞여 만들어내는 삶의 다양한 지도를 섬세하게 포착하는 이 작품은 ‘곤도 후미에만이 써낼 수 걸작 미스터리’이라는 평을 들으며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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