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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12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4-12-12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91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고백루프 [청소년소설] 저자: 박서련 시간과 공간,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일곱 개의 고백 사랑스러운 상상력으로 빚어낸, 박서련의 첫 청소년소설집 이 책은 한겨레문학상,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이상문학상을 받으며 믿고 보는 작가로 사랑받아 온 박서련의 첫 청소년소설집이다. 박서련 고유의 활달한 상상력과 언어로 청소년 독자를 다채로운 세계로 이끈다. 작가가 등단 후 창작한 청소년소설 다섯 편과 청소년 시절 쓴 소설 두 편이 각 작품의 창작 후기와 함께 실렸다. 청소년 독자를 향한 박서련의 프로포즈가 담긴 이 책은 청소년들이 또래 관계에서 겪을 법한 사건과 그로 인해 느끼는 미묘한 감정들을 절묘하게 포착해 냈다. 장르와 소재의 경계를 오가며 펼쳐지는 소설들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지금 네가 겪고 느끼는 일들이 혼자 감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고백루프』에는 작가가 고등학생 시절 창작한 소설도 들어 있어 박서련 작가의 팬들은 물론 문학 분야에 뜻을 두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뜻밖의 선물이 될 법하다. 또한 각 부마다 포함된 「작가의 말」을 통해 그간 쉬이 듣기 어려웠던 작가의 창작 후기와 후일담도 읽어 볼 수 있다. 청소년 독자를 향한 박서련의 여정이 담긴 이 책을 두고 소설가 구병모는 ‘천수관음의 소설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박서련이 독자에게 내미는 재미와 감동의 손길을 맞잡고 청소년들은 이제 즐기기만 하면 되겠다. 2. 꿰맨 눈의 마을 [한국소설] 저자: 조예은 작가-작품-독자의 트리플을 꿈꾸다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 22 닫힌 세상을 단숨에 뜯어내는 가장 빛나는 상상, 온몸으로 경험하는 신기루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의 스물두 번째 안내서.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에서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로 우수상을, 제4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시프트』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조예은의 첫 번째 연작소설집 『꿰맨 눈의 마을』이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섬뜩하면서도 독창적인 호러 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 조예은이 이번에는 바이러스로 뒤덮여 종말을 맞이한 세계를 환상적으로 그려낸다. 갑자기 나타난 ‘저주병’으로 괴물이 되어버린 사람들과 살아남은 이들의 작은 세계인 ‘타운’에서 벌어지는 세 편의 소설은 우정과 사랑, 모험에 대한 이야기이자 세상의 모든 ‘다름’에 대한 조예은의 애틋한 전언이다. 3. 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 [한국시] 저자: 강원석 “3년 만의 신간이다. 매년 시집을 내다가, 이번에는 시간이 좀 걸렸다. 새롭게 쓴 시가 500편이 넘었고, 그중에 100편을 엄선했다. 제목도 여러 번 바뀌었다. 이렇다 보니 이번 시집에 대한 애정이 더 큰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얼마나 시간이 지나서 또 시집을 낼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 ‘너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꿈과 희망을 주는 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시를 많이 넣었다. 바쁘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시를 통해, 작은 위로라도 드리고 싶었다. 부족한 시집이지만 ‘밤하늘 별빛 같은 시집’이 될 수 있다면 더없는 행복이겠다. 누군가는 그 별을 보고 꿈을 꾸고, 힘을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 저자의 말 중에서 4. 녹을 때까지 기다려 [한국소설] 저자: 오한기, 한유주, 박소희, 장희원, 이지 초콜릿, 이스파한, 젤리, 사탕, 슈톨렌 다섯 개의 디저트, 다섯 명의 작가, 다섯 편의 소설 다섯 명의 작가가 다섯 가지 ‘디저트’를 테마로 완성한 단편소설 앤솔러지. 오한기, 한유주, 박소희, 장희원, 이지 작가가 각각 초콜릿, 이스파한, 젤리, 사탕, 슈톨렌을 소재로 쓴 신작을 수록했다. 디저트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작가들의 작품 역시 다양한 색채를 보여준다. 디저트로 쓴 소설이라니 달기만 할 듯하지만, 달콤하다가도 씁쓸해지고 또 의외의 신맛에 눈물이 찔끔 나기도 한다. 상큼한 맛을 즐기다가도 불현듯 아릿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의 세계. 디저트라는 하나의 키워드에서 피어난 다섯 작가의 이야기에 취하다 보면 ‘소설만큼 무한한 글쓰기는 없다’는 새삼스러운 즐거움을 되새길 수 있다. 5. 눈먼 부엉이 [기타나라소설] 저자: 사데크 헤다야트 염세주의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는 이란의 카프카, 사데크 헤다야트 암흑의 시대에 태어난 위대한 금서(禁書)를 만난다! 인간 존재의 불안과 부조리를 파헤친 사데크 헤다야트의 대표작 『눈먼 부엉이』이다. 사데크 헤다야트는 테헤란 명문가 출신으로, 파리에서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이란의 전통에 서구의 문학 기법을 결합하여 발전시킨 현대 페르시아 문학의 대표 작가이다.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눈먼 부엉이』는 한 가난한 예술가가 자신의 영감의 원천이자 동시에 절망의 원천이 되는 한 여인의 시체를 암매장한 뒤 술과 아편의 힘을 빌려 생생하고 무시무시한 신기루의 세계로 빠져드는 초현실주의 소설로, 억압의 시대와, 그리고 인간 존재의 본질적 부조리와 화해하지 못한 작가의 고통과 고독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주인공 ‘나’는 필통에 그림을 그리는 무명의 화가이다. 나는 벽 틈새로 하나의 광경을 목격한다. 검은 옷을 입은 한 소녀가 강가의 사이프러스 나무 아래 앉은 노인에게 메꽃을 건네는 광경이다. 소녀의 모습은 나의 영혼을 깊은 전율로 뒤흔들어 놓고, 그 소녀를 다시 만나게 되기를 바라면서 방황한다. 소녀를 찾아 헤매던 내 눈앞에 갑자기 소녀가 모습을 드러낸다. 소녀는 몽유병자처럼 내 집으로 들어가고, 그리고 곧 내 침대에서 그대로 죽어버린다. 나는 소녀의 시체를 절단해 가방에 넣고 먼 황무지로 가져다 묻는다. 소녀의 죽음 이후 삶의 깊숙한 무의미 속으로 추락해버린 나는 아편과 술의 도움을 빌려 기나긴 일생의 환각 속으로 몰입한다. 주인공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며 인간의 가장 어두운 내면 풍경을 그린 이 소설은 뛰어난 상징성과 눈부신 묘사, 예리한 통찰로 문학사에 남을 작품이 되었다. 잔혹성과 풍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정작 이란에서는 금서로 지정되었으나 대중들 사이에서는 잊힌 적이 없는 이 책은, 새롭고 신비한 페르시아 문학을 선보이는 수준을 넘어 세계문학의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받는다. 이 책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독자에게 무한 확장의 여지를 주는 기회의 작품이며, 곳곳에서 반복되는 인물과 주변에 대한 동일한 묘사는 시, 공간과 사건의 전개를 의식적으로 혼란시켜 환상의 세계로 빠뜨리는 동시에, 작품 전체를 유기적으로 묶는 치밀한 구성을 보여준다. 또한 명문을 따로 뽑아내기 어려울 만큼 버릴 것 없는 문장들로 가득 찬 이 책은 아름다움의 경지를 보여준다. 6. 모비 딕, 다섯 개의 시선 [인문] 저자: 김겨울, 금정연, 김영민, 정혜윤, 허연 MOBY-DICK: 스타벅스를 탄생시킨 이야기. ‘스타벅스’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미국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 『모비 딕』을 조명하는 다섯 가지 시선을 담았습니다. 다섯 명의 이름난 독서가들이 들려주는 고전 문학의 깊이를 현대적인 해석과 함께 즐겨 보세요. By 김겨울, 금정연, 김영민, 정혜윤, 허연 7. 사악한 무녀 [한국소설] 저자: 박해로 # 한국 오컬트 소설의 대가 박해로 작가의 신작 # 무속 호러 소설의 결정판 # 충격적인 반전과 결말 ‘저들 중 누군가 조만간 나를 잡으러 올 것 같아.’ 죽도록 시달리는 자, 죽음마저 거부한 그의 의지 이 책은 박해로 작가의 전작인 『살(煞):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신을 받으라』 『단죄의 신들』을 잇는 무속 호러 소설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웃들의 층간소음과 반복되는 ‘재림(再臨)’의 악몽, 계속 들려오는 목소리 등으로 인물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미스터리적인 요소를 가미해 독자로 하여금 인물이 처한 상황에 끊임없이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이웃과 귀신, 무당 등에게 죽도록 시달리면서도 죽음을 거부하고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인물과 정신이 병들어 살의를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들의 어리석은 욕망을 대비시켜 삶의 근원적인 의미를 질문하게 한다. ‘얼굴무늬 수막새’와 비슷하게 형상화된 악마의 존재는 그런 병든 인간의 욕망을 부추기는 엔진 첨가제가 아닐까? 소설 후반부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예상치 못한 극적인 반전은 이 작품의 백미(白眉)로 독자에게 소름 끼치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8. 우리 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 [인문] 저자: 파스칼 브취크네르 메디치상·르노도상·몽테뉴상·뒤메닐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 지성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신작 무기력의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모험과 발견의 철학 “당신의 삶은 더욱 경이로워야 합니다” 침대 위에서 영화관, 식당, 사무실 등 대부분의 일을 해결할 수 있는데 왜 굳이 밖으로 나가야 할까? 손안의 작은 세상은 삶을 한없이 쾌적하게, 그리고 한없이 권태롭게 만든다.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신작 『우리 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은 이상기후, 전쟁, 팬데믹 등으로 바깥세상은 어지럽고 내면에는 무기력이 팽배한 요즈음, 침잠하던 당신의 일상에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지성 파스칼 브뤼크네르는 전작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에서 ‘나이듦의 새로운 태도’를 이야기하며 장기간 인문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킨 바 있다. 철학,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유려한 사색을 펼쳐 보이는 그의 통찰력이 이번에는 ‘무기력의 시대’를 향한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현명함이 아니라 가벼운 광기요, 영적인 치료제가 아니라 짜릿한 도취다.” 그의 말처럼 이 책은 진짜 삶을 회복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점에 있다. 모험심, 에로스, 사생활, 일상, 실존, 탈주 등 15가지 단서를 따라가면서 생의 감각을 되찾으려 한다. 안팎을 넘나드는 ‘바람’이 당신에게 새로운 ‘바람’을 안겨줄 수 있기를 바란다. 9. 이름 없는 여자들의 궁궐 기담 [한국소설] 저자: 현찬양 “여름이 되니 고양이매가 울기 시작하는구나.” ‘강철이란 놈은 본래 용이었으나 아무도 용이라 불러주지 않아 땅에 떨어졌다.’ 이 말은 현재 사람들이 강철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은 본디 용이라는 뜻입니다. 용이 되지 못해 강철이 된 것이 아니라 본래 용이었으나 사람들이 강철이라 불러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 차이를 모르시겠습니까? 『이름 없는 여자들의 궁궐 기담』은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자 현찬양 작가의 ‘궁궐 기담’ 시리즈의 두 번째 단행본으로, 「행운의 서신」을 비롯하여 총 일곱 편의 작품이 실린 연작 단편집이다. 수상쩍은 궁녀 규칙 조례가 궁녀들 사이에서 전해지고, 갖가지 괴력난신이 즐비한 조선 초 태종 대의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랜 가뭄과 더불어 궁 안팎으로 흉흉한 소식은 그칠 줄을 모르고, ‘행운의 서신’이 돌아다니면서 민심마저 최악으로 치닫는다. 궁녀들은 매일 밤 모여 괴기담을 나누고, 불길하고 기이한 이야기들은 궁궐의 이면에서 점점 현실감을 띄어간다. 임금이 갖가지 기우제를 치르며 비를 빌고, 임금의 명을 받은 이들은 서신의 기원과 진실을 알아내려 뛰어다니는 사이에도 기이한 사건은 계속 발생한다. ‘규칙’과 ‘금기’를 넘나들며 발생하는 사건들의 진상은 무엇일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 속 수수께끼는 해석하려 하면 할 수록 생각지도 못한 일면을 드러낸다. 10. 학교로 간 스파이 [한국소설] 저자: 이은소 “대한민국에서 선생 노릇은 비밀 특수 훈련보다 힘들구나.” 감정 억제 훈련으로 단련된 북한 최정예 간첩, ‘인민군의 최대 강적’ 중학교 2학년의 선생이 되다! 어릴 때부터 전투 공작원으로 선발, 특수 훈련을 받으며 성장한 남파 공작원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바로 대한민국 서울의 중학교 교사로 잠입하는 것. 감정 억제 훈련을 받은 그에게는 감정이 없다. 사랑도, 그리움도, 애틋함도, 정도 모른다. 훈련도 임무도 힘들어하지 않았다. 그런데 인민군도 이들이 무서워서 못 쳐들어온다는 중2를 상대하는 건 만만치 않다. 이상한 나라, 이상한 학교, 이상한 아새끼들이다. 시(詩)와 아이들과 한 사람을 만나면서 거세했던 감성과 감정이 깨어나고, 평생을 지배했던 사상과 신념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는 임무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학교로 간 스파이』는 눈 밝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의 작가 이은소의 신작 소설이다. 전작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매년 1천여 편이 응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 “휴머니즘이면 휴머니즘, 로맨스면 로맨스, 유머면 유머 그 어느 하나 과함도 부족함도 없는 멋진 책.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란 ‘나만의 올해의 책’!” 같은 진심 어린 독자평을 많이 받았던 이 작품은 현재 드라마로 제작 중이다. 이번에 출간된 소설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와 맛깔스러운 대사, 구체적인 현실 묘사가 한 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을 주어, 영상화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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