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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1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5-01-03 작성자 admin 조회수 92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나의 아름다운 정원 [일본소설]
저자: 나기라 유

2020년 서점대상 수상작 『유랑의 달』 저자
‘나기라 유’의 두 번째 장편소설
초등학생인 모네는 이혼남 도리와 함께 사는데 부녀 관계는 아니다. 그리고 아침이면 도리 친구인 로가 놀러 와서 함께 밥을 먹는다. 이런 생활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날마다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 그런 세 사람이 사는 맨션 옥상에는 작은 신사가 있다. ‘절연의 신’을 모셔져 있어 나쁜 인연을 끊어준다는 말에 갖가지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찾아오는데…. 삶의 시름을 짊어지고 옥상 신사를 찾아오는 사람들과 한 소녀의 이야기.


2. 라스트 레터 [일본소설]
저자: 이와이 슌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영화 [러브 레터]의 감독 이와이 슌지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네 차례나 재개봉하며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감동으로 국내 팬들의 가슴을 울리는 영화 [러브 레터]의 히어로 이와이 슌지 감독이 편지를 소재로 한 새로운 소설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네 죽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다소 파격적인 독백으로 시작된다. 첫사랑을 잃은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는 현재에서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조심스럽게 그리고 비밀스럽게 사건의 전말을 풀어간다. 짧지만 강렬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소설가의 덤덤한 독백, 그리고 편지라는 아날로그적 수단으로 시간을 넘나드는 세 남녀와 그들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여름 한때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3. 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 [정치사회]
저자: 오윤성

어느 날 갑자기 지옥처럼 찾아오는 범죄의 그림자
범죄 심리 분석을 통해 범죄 위험에서 탈출하라!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범죄. 경악을 금치 못하는 범죄 수법과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볼 때면 영화보다 더한 현실에 자꾸만 두려운 마음이 든다. 범죄는 더 이상 낡은 텔레비전 속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옆집에 사는 사람, 직장 동료, 가족, 그리고 바로 당신에게까지 범죄의 마수가 뻗칠 수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를 노리고 있는 범죄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범죄 동기화된 범인의 심리를 파헤쳐보고, 가장 효과 좋은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이 책은 수많은 범죄 중에서도 여성 대상 범죄만을 다루었다. 약한 상대를 공격 대상으로 고르는 보편적인 인간 심리와 마찬가지로 범죄자는 약한 상대를 범행 대상으로 고른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의 피해 위험이 큰 것이고, 바로 그것이 특히 여성들이 범죄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쌓아야 하는 이유다.


4. 시가 내게로 왔다 3 [한국시]
저자: 김용택

『시가 내게로 왔다』 1, 2권에서 근·현대 시사 100년에 빛나는 시 100편을 소개한 김용택 시인이 이번에는 참신한 시들을 선정해 독자를 찾아왔다. 『시가 내게로 왔다 3』에서는 ‘내가 사랑하는 젊은 시’라는 부제에 어울리게 지난 10년간 새롭게 등장한 시와 시인들, 시단에 쟁점을 일으킨 시 등, 젊은 시인 63명의 시 65편을 담아내었다. ‘섬진강 시인’으로 불리며 자연과 아이들을 노래하고 교과서에 실린 시로도 유명한 김용택 시인이, 다소 파격적이고 난해한 시들까지 아울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가부장적인 전통에서 자유로운, 눈치 보지 않는 시인들의 ‘독립선언’, 스스로 나라를 하나씩 세워가는 그 현실에 대한 김용택 시인의 기대와 흥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답답한 굴속을 막 빠져나온 후련함을 맛보았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이 시들을 통해 그의 눈과 마음도 활짝 열렸다. 시인이자 교사로서의 김용택의 이미지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기존 시 독자들의 안목을 틔워줄 작품집이다.


5. 씨 유 어게인 [에세이]
저자: 서연주

전도유망한 의사에서 한쪽 눈을 실명한 장애인으로 ‘윙크 의사’ 서연주가 전하는 솔직하고 당찬 위로와 응원
2022년 11월, 그의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한쪽 눈이 영원히 어둠에 갇혀버린 것이다. 어릴 적부터 수재로 이름을 알리며 가족들의 자랑이자, 동료들 사이에서는 부당한 것은 절대 참지 않는 해결사 ‘서다르크’로 불리던 90년생 여의사 서연주는 그렇게 한순간에 전도유망한 의사에서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인이 되었다. 사고 후 장장 1년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총 일곱 번의 수술을 받았고, 반복되는 고통과 회복의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원망하고 다잡기를 수백 번, 밑바닥에 숨죽이고 있던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며 가족을 비롯한 사람들의 헌신과 사랑에 비로소 눈뜨게 되었다.
앞날이 창창한 젊은 의사의 좌절은 어쩌면 이유가 있었던 걸까. 서연주 작가는 자신에게 닥친 이 모든 비극에 이유가 있을 거라고 믿고 환자에게 더 가까운 의사이자 장애인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는 치유자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씨 유 어게인〉은 한 젊은 청년의 좌절이자 새로운 탄생을 담은 성장기록이며 의사이자 환자, 장애인까지 두루 소임을 받은 인간 서연주의 세상을 향한 당차고 씩씩한 다짐이다.


6. 악녀의 재구성 [인문]
저자: 홍나래, 박성지, 정경민

현모(賢母)도, 양처(良妻)도, 열녀(烈女)도, 효녀(孝女)도 아닌 옛 여인들이 있다. 지식인-남성이라는 필터를 거쳐 살아남은 옛 서사 속 여자들을 조명해보려는 시도는 계속되었으나, 그런 시도에서조차 주목받지 못했던 기묘하고 일그러진 여인들이다. 아들을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귀신에게 ‘잡아갈 테면 잡아가라’고 받아치는 어머니라든가, 양성인(兩性人)이라는 혐의를 받는 여장남자를 옆에 끼고 사는 사대부 여인의 모습은 이 시대의 눈으로 보아도 어딘가 불편하다. 비정한 어머니라거나 음탕한 여자라는 비난을 받기 딱 좋은 인물들 아닌가. 고전문학을 공부한 세 저자(홍나래·박성지·정경민)는 이 여인들의 마음자리에 주목하고, 그들에게 덧씌워진 이데올로기를 하나씩 지워낸다. 껍질을 하나씩 벗겨내고 그 마음의 속살을 들여다봤을 때 남은 것은 순수한 ‘욕망’이었다.


7. 우리 죽을 각오로 사랑할까요 [에세이]
저자: 파블로다니엘

누군가 그에게 사랑은 최선을 다해하는 것이 아니라 말했고, 사랑에 목숨 거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 말했습니다. 그는 사랑한다면 죽을 각오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늘 그렇듯 사람과 사랑을 어려웠고, 그가 좋아했던 겨울만큼이나, 사랑도 짧아졌습니다.
죽을 각오로 사랑하자 말했고, 죽을 각오로 사랑했습니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증명과 한 시인의 깊은 상실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8. 자살 [프랑스소설]
저자: 에두아르 르베

프랑스 작가 에두아르 르베의 『자살』(한국화 옮김)이 워크룸 문학 총서 ‘제안들’ 31권으로 출간되었다. 사진과 글을 주요 매체로 삼아 활동한 에두아르 르베는 개념적인 작업에 몰두한 작가였다. 자신에게 영향을 준 예술가들과 이름이 같은 이들을 전화번호부에서 찾아 찍고, 유럽의 도시와 이름이 같은 미국의 도시를 촬영하고, 전형적인 인물들의 포즈나 회화, 꿈속 장면 등을 현실의 사진으로 재구성했던 그는 2002년 533개 작품 아이디어를 모은 『작품들』을 출간하면서 문학가로서의 이력을 시작했다. 이 책 『자살』은 에두아르 르베가 자살한 이듬해에 출간된 책으로, 그가 자살하기 며칠 전 송고한 글이다.


9. 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 [일본소설]
저자: 기타가와 야스시

* 독자 입소문만으로 역주행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 일본 아마존 전자책 소설 1위
* 독자 서평 20,000건 돌파
* 누계 115만 부 인기 스토리텔러의 대표작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지치고 실망하셨나요?
어서 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
살다 보면 신이 내게만 가혹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 안 좋은 일은 왜 늘 한꺼번에 몰려오는지… 이 소설의 주인공인 보험영업자 슈이치 역시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아 사람들 눈을 피해 무작정 택시에 올라탄다. 온화한 미소의 택시 기사는 그의 표정을 읽었는지 룸미러로 눈을 맞추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을 꺼낸다. “손님의 운이 좋아지는 곳으로 모시겠습니다.” 사기꾼이라는 의심도 잠시, 슈이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택시 기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는데…. 절망과 후회로 가득한 인생도 달라질 수 있을까? 보통의 사람들처럼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는 정체불명의 신묘한 택시 기사와 비관적인 생각으로 가득 찬 직장인의 특별한 동행으로 시작되는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다. “소설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인생이 달라졌다”는 독자들의 극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은 이 책은, 판타지라는 낭만적인 표피를 감싸고 있지만 우리네 삶의 굴곡과 애환을 절실하게 그려내며 책 속에서 끝나는 위로가 아닌, 힘들고 지칠 때 ‘다시’ 한 발을 내디딜 수 있는 진짜 용기를 선사한다.


10. 푸른 들판을 걷다 [영미소설]
저자: 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 키건의 신작 출간!
* 소설가 최은영 강력 추천 * 에지힐 단편 문학상 수상작
* 무라카미 하루키 추천작 「물가 가까이」 수록
초역작 『맡겨진 소녀』와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로 독서가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아일랜드 소설가 클레어 키건의 신간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푸른 들판을 걷다』는 국내에 세 번째로 소개하는 작가의 작품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설집이다.
1999년 데뷔작 『남극(Antarctica)』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클레어 키건이 과연 어떤 후속작을 내놓을 것인가는 당시 해외 평단의 가장 큰 화제였다. 그로부터 8년 후, 긴 침묵 끝에 세상에 꺼내 보인 이 책은 키건의 작품 세계를 선명히 내보이며 평단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켰고, ‘단편 소설의 여왕’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륙적인 명성까지 그의 품에 안겨주었다. 영국제도에서 출간된 가장 뛰어난 단편집에 수여하는 에지힐 단편 문학상을 수상한 이 책에는 ‘숨 막힐 정도로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은 일곱 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중에는 이미 20년 전부터 키건을 주목했던 무라카미 하루키가 극찬한 작품 「물가 가까이」가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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