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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4월 4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5-04-25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36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급류 [한국소설] 저자: 정대건 2020년 《한경신춘문예》에 장편소설 『GV 빌런 고태경』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정대건의 두 번째 장편소설 『급류』가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40번으로 출간되었다. 『급류』는 저수지와 계곡이 유명한 지방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열일곱 살 동갑내기인 ‘도담’과 ‘해솔’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아빠와 함께 수영을 하러 갔던 도담이 한눈에 인상적인 남자아이 ‘해솔’이 물에 빠질 뻔한 것을 구하러 뛰어들며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운명적이고 낭만적으로 보이는 첫 만남 이후 둘은 모든 걸 이야기하고 비밀 없는 사이가 되지만, 그 첫사랑이 잔잔한 물처럼 평탄하지만은 않다. 모르는 사이에 디뎌 빠져나올 수 없이 빨려드는 와류처럼 둘의 관계는 우연한 사건으로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도담과 해솔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하던 어느 날, 해솔의 엄마와 도담의 아빠가 불륜 관계인 듯한 정황이 드러나고 이에 화가 난 도담은 그 둘이 은밀히 만나기로 한 날 밤 랜턴을 들고 그들의 뒤를 밟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고가 벌어진다. 그날 이후, 진평에서 오직 서로가 전부이던, 나누지 못할 비밀이 없던 도담과 해솔의 관계와 삶은 순식간에 바뀌어 버린다. 해솔의 엄마와 도담의 아빠는 어떤 관계였던 걸까? 그 날, 그 밤 도담과 해솔은 어떤 일을 겪게 된 걸까? 2. 나의 아가, 나의 악마 [영미소설] 저자: 조예 스테이지 “그야말로 지옥 같은 데뷔작!” 천재 영화 프로듀서가 빚어낸 잊기 힘든 악역의 결정체 * [뉴욕 포스트],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추천 충격 스릴러 살아 있는 캐릭터들, 세밀한 심리 표현이 눈길을 끄는 수작 『나의 아가, 나의 악마』가 드디어 국내 출간된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 출간 즉시 전 서점과 유수 매체들의 호평을 받으며 초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마치 한 편의 영화와도 같다는 찬사와 함께 일찍이 [조커] 제작진의 눈에 띄어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자신을 가꿀 줄 아는 것은 물론 가족에게 헌신적인 엄마 수제트, 능력을 인정받은 건축가이면서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인 알렉스 그리고 그들의 사랑스러운 일곱 살 딸 해나. 이 완벽해 보이는 가족도 들여다보면 남모를 균열을 안고 살아간다. 해나는 말을 할 수 없는 건지, 하지 않는 건지,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의사 표현도 할 줄 알지만 도통 또래들처럼 언어를 내뱉지 않는다. 해나가 폭력적인 문제 행동으로 연이어 학교에서 강제 퇴학을 당한 뒤부터는 수제트가 홈스쿨링으로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수제트의 몸과 정신은 나날이 쇠약해지고 도저히 어린아이의 장난이라고만 볼 수 없는 해나의 행동은 단계를 밟아가며 끔찍해진다. ‘오직 수제트 앞’에서만. 아빠에겐 천사와 다름없는, 악마인 아이. 그러던 어느 날, 해나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말 이후로 가족은 처참히 무너져가는데……. 어디서부터 이 비극은 시작되었을까? 부모로서 내 아이의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만 할까? 가족 구성원 사이에 생긴 파괴의 전조 증상들을 세밀한 심리 서술로 표현한 이 책은, 놀랍게도 주목받는 신예 작가 조예 스테이지의 소설 데뷔작이다. 천재 프로듀서가 빚은 매혹적인 악의 세계를 이제, 국내 독자들도 만나볼 차례다. 3.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에세이] 저자: 심윤경 『나의 아름다운 정원』『설이』 소설가 심윤경, 20년 만의 첫 에세이 제대로 사랑하고 표현하는 법을 가르쳐드립니다. “밥숟가락 뜨는 법도 잊어버린 할머니가 된 내가 의미 없이 환하게 웃고 있다면, 그때 나는 나만의 위대한 성취를 해내는 중이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 『설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 심윤경이 작가 활동 20년을 맞아 처음으로 에세이를 펴냈다. 작가는 자신의 소설들에 나온 좋은 어른들의 원형은 ‘할머니’였다고 말한다. 책에는 작가가 아이를 키우면서 깨달은 할머니의 사랑법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받은 사람이 받은 줄도 모르는 조용한 사랑으로 작은 영혼을 채워준 할머니의 지혜로운 양육 방식은 오늘날 아이에게 많은 것을 주려다 오히려 실패하고 마는 양육자들에게 좋은 안내서 역할을 해준다. 소설가로서가 아닌, 생활인으로서의 심윤경은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장착하고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면서도 생생하게 들려준다. 육아 분투 속에 새로이 되새기게 된 할머니의 사랑과 중년에 겪게 된 우울과 소설가로서의 위기, 가족과 친구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작가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선사한다. 더 나아가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는 할머니의 잔상을 일깨우고, ‘할머니’ 같은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준다. 4. 드라이브 [한국소설] 저자: 정해연 “70대 노인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10대 소녀가 죽었다” 『드라이브』-정해연 지음 생명의 가치와 죄의 무게에 대한 서늘한 질문! * 숨막히도록 섬세한 묘사로 선명하게 그려낸 일상의 비극. *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진지한 성찰. 『홍학의 자리』『유괴의 날』로 대한민국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은 작가 정해연의 새로운 문제작이다. 이 소설은 현재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있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문제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최근에도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일련의 사고들이 사회에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는가 하면 인도를 침범해 보행자를 치거나, 건물 내부로 돌진해 실내에 있던 사람들에게 중상을 입힌 사고도 있었다. 이러한 사고는 최근 더욱 두드러지며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다.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이 고령 운전사고의 희생자라고 한다. 이는 사회적으로도 매우 심각한 이슈이다. 60세가 지나며 보통 사람들은 집중력과 사물 인식 능력, 시각적 인지 능력 등이 저하된다.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반사신경이 둔화되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시대를 살고 있다. 노령화 사회의 도래는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가까운 미래이기도 하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교통사고는 한순간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어느 날,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일상 속에서 사라져버린다면 나는 그 상황을 감당할 수 있을까? 또는 너무도 성실하고 존경스러웠던 대상이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전락해버린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들은 우리에게 감정적 혼란과 함께 도덕적 딜레마를 성찰하게 만든다. 『유괴의 날』『 홍학의 자리』『 더블』등을 통해 인간 심리의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온 소설가 정해연은 이번에도 탁월한 필력으로 그 소설적 재능을 유감없이 증명해내고 있다. 흡입력 있고 속도감 있는 문체는 독자를 속수무책 이야기의 진공 속으로 빨아들인다. 소설은 딸을 잃은 엄마 ‘김혜정’과 사망사고를 낸 고령 운전자 ‘노균탁’의 이야기로 나뉘어 전개된다. 특수한 상황이지만 이들은 보편적인 존재로서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5. 말은 안 되지만 [한국소설] 저자: 정해연 작가-작품-독자의 트리플을 꿈꾸다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 27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 스물일곱 번째 안내서. 2013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홍학의 자리』 『용의자들』 『유괴의 날』 등 강렬하고 몰입도 높은 스릴러 소설을 꾸준히 써오고 있는 정해연이 새로운 트리플을 제시한다. ‘미스터리 - 공포 - 환상’ 세 가지 장르 세계를 심상치 않게 풀어낸 『말은 안 되지만』은 우리의 새로운 감각을 열며 “현실의 새로운 공간감이자 낯선 질감”(성현아 평론가)을 느끼게 할 것이다. 누구나 아는 세계의 아무도 모르는 문을 열고 우리에게 조용히 손짓하는 작가를 따라, 이토록 현실적인 말 안 되는 세상으로 진입해보자. 6. 서울엄마들 [한국소설] 저자: 조지은 “소설을 읽는 내내 ‘학부모로서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 차인표 작가 강력 추천 ★★★ ★★★ 2025 런던도서전 화제의 책 ★★★ 맹목적인 교육열과 허상에 사로잡힌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날카로운 풍자와 블랙유머로 풀어낸 웰메이드 소설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로서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조지은 교수가 신작 장편소설 『서울 엄마들』을 펴냈다. 교육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작가답게 오늘날 대한민국 처한 교육 현실의 위기를 한국식 풍자와 영국식 블랙유머로 흥미롭게 직조해냈다는 평가다. 특히 이 소설을 적극 추천한 차인표 작가는 단순한 독자가 아닌 ‘학부모로서의 나’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학부모들이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했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술술 읽히는 『서울 엄마들』은 강남8학군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엘리트 교육을 추구하는 금묘아파트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자녀 교육에 맹목적인 금묘아파트 사람들은 그야말로 요람에서부터 무덤까지 철저하게 토탈케어 시스템으로 관리된 삶을 살아가는데, 그 중심에는 합격의 기운을 가져다주는 신묘한 황금 고양이상 금묘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고양이상의 수염이 감쪽같이 사라지면서 집단이기주의로 똘똘 뭉쳤던 금묘아파트 사람들 사이에 불신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이 소설은 성공에 심취한 사람들의 과도한 교육열과 허세를 드러내는 동시에 진정한 가족의 역할은 무엇인지, 또 성공의 기준은 무엇인지 우리에게 묻는다. 그리고 그 답은 어쩌면 멀리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7. 선덕여왕 [어린이교양] 저자: 김은희 한반도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을 소개합니다. 역사적 사실에 상상을 더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었어요. 주인공 아인이는 경주의 유적지를 둘러보다가 천여 년 전의 신라로 가게 되지요. 아인과 함께 덕만 공주를 만나보세요. 철저한 신분사회인 신라에서 덕만 공주가 김유신과 김춘추 같은 유능한 남자들을 제치고 왕위에 오르기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 나라를 지배했던 여왕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얻고 주체적인 삶의 태도와 바른 가치관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선덕여왕이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도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합니다. 8. 연적 [한국소설] 저자: 김호연 소설, 영화, 만화를 넘나드는 전천후 스토리텔러 김호연 『망원동 브라더스』에 이은 그의 두 번째 장편소설 죽은 여자 친구를 더 좋은 곳으로 보내주려는 두 남자의 대책 없는 여행 연적이었던 두 남자가 죽은 연인의 1주년 기일에 우연히 만나 연인의 뼈가 든 유골함을 들고 튄다. 여행을 좋아하고 누구보다 자유롭게 살고자 했던 그녀가 좁은 납골당에 갇혀 있으니 얼마나 답답하겠냐고, 그녀를 자유롭게 해주자고. 하지만 두 사람의 대책 없는 의기투합은 첫걸음부터 삐걱대고 그녀를 저 혼자 소유하겠다는 이기심은 끝 간 데 없이 치닫는다. 작가는 한 여자를 서로 다른 시기에 사랑했다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남자의 엇박자 여행을 특유의 유머와 유쾌한 에너지로 현실감 있게 그린다. 꿈을 이루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옛 여자친구의 기일에 그녀의 뼈를 안고 그녀가 생전에 좋아했던 장소를 찾아가는 아이러니, 그 길을 달라도 너무 다른 녀석과 싸워가며 함께해야 하는 부조화가 소설적 재미와 따뜻하고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 김호연은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망원동 브라더스』로 문단과 독자에게 이름을 알렸다. 옥탑방에서 지지고 볶는 찌질한 인생들의 유쾌한 공동체를 특유의 찰진 입담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소설은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고, 연극 무대에도 올랐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지는 중이다. 그는 소설가일 뿐 아니라 시나리오작가와 웹툰 스토리 작가로도 활약하는 전천후 스토리텔러로, 『연적』은 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작품이다. 9. 잡담의 인문학 [인문] 저자: 토머스 W. 호지킨슨, 휴버트 반 덴 베르그 지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인문학 입문서! 평범한 시민이 지적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인문학 서적 『잡담의 인문학』. 이 책은 저자의 안내대로 색인에서 아는 이름을 찾아 읽어 나가도 되고 인물들 간의 연계성을 즐기며 순서대로 봐도 되고 다짜고짜 아무 장이나 펴도 이해가 가능하며, 어디에서 시작하더라도 다음 인물을 찾아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었다. 유명 인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는 작업을 하던 저자는 그들을 한 줄로 요약할 만한 몇 가지 주요한 특징을 발견해 냈고, 그들 서로가 옷깃이라도 스쳐간 인연이 있음을 알아냈다. 안면이 있거나 잠자리를 함께 했거나 주먹다짐한 경우도 있었다. 저자는 이들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레온 트로츠키가 프리다 칼로로 이어지며 마지막 장의 막스 에른스트에서 첫 장의 페기 구겐하임으로 마치 수미가 상응하듯 맺어진다. 저자는 이를 통해 시대를 앞서간 천재, 열렬히 산화한 혁명가, 통찰력으로 세대를 관통하는 이론을 남긴 철학자와 비평가 등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개인을 통섭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0. 토마토 컵라면 [한국시] 저자: 차정은 "사랑은 여름의 햇살처럼 따뜻한 감정과 비슷하니까요." 자가출판 플랫폼 부크크에서 꾸준한 사랑과 인기를 얻은 시집 리커버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 미화되는 계절, 가장 사랑했던 어느 여름날의 추억을 시로써 풀어냈다. 사랑했던 한여름의 태양이 타오르고, 한철 식어버린 여름의 아름다운 부분을 이야기했다. 뜨겁게 내려오는 땀줄기가 보이지 않는 듯, 여름과의 깊은 사랑을 가볍게 눌러 담았다. 여름은 뜨겁고 습하고 끈적거리는 계절을 한탄하지만, 겨울은 여름의 따뜻한 시선을 시샘한다. 우리는 한탄하고 시샘하는 여름에 무슨 추억을 남겼는지 더위가 다 지고 나서야 알아차린다. 여름의 텁텁하고 서투른 글자들에 한철 식은 추억을 하나둘 눌러 담았다. 나의 사랑 가득한 여름 이야기에는 언제나 쌉쌀한 토마토의 향기가 잔뜩 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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