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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3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5-06-20 작성자 admin 조회수 92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드디어 만나는 대만사 수업 [역사]
저자: 우이룽

인구 2,300만, 언어 47종, 400년 대만의 역사를 다채로운 이미지와 16개 주제로 단숨에 정리한다
“지금까지 나온 대만사 책 중 가장 쉽고, 의미 있는 책이다.” _‘큰별쌤’ 최태성
“일단 읽자, 대만을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를 안다는 것이다. 참으로 좋은 책이 나왔다.” _심용환 작가
*** 최태성, 심용환, 류영하 강력 추천
*** 대만 대표서점 진스탕(金石堂) 선정 ‘2024 대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0선’
이 책은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호기심을 일으키는 대만의 역사를 원주민의 창세신화부터 K-pop 열풍까지 16개의 엄선된 테마로 압축해 흥미롭게 서술한다. 대만의 역사 교육 과정을 주제별로 충실하게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다채로운 이미지도 수록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본문을 구성했다.
대만의 현직 역사 교사인 저자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만사의 주요 사건들을 풀어내면서도 좌우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 책을 읽어가다 보면 한국 역사와 비슷한 듯 다른 대만의 역사에 매료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까지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


2. 로라미용실 [한국소설]
저자: 박성신

#데이트 폭력이라는 사회 문제를 다룬 소설
#사라지는 여성들, 그리고 드러나는 어두운 진실
#여성들의 안전을 지키는 비밀 요새, 로라미용실
“나는 죽어서야 헤어졌다”
데이트 폭력, 그 어두운 그림자 아래 숨겨진 비극
로라미용실은 주인공 찬서와 지방경찰청 최초 여성 경찰서장 출신인 로라미용실 정 원장이 운영하는 탐정사무실이다. 이 이야기는 소설을 넘어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벌어지는 일은 우리가 쉽게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한다.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현실이 닿지 못할 복수까지도 이어져 있다. 《로라미용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이제껏 많은 이들이 무시해온 문제에 대한 눈을 뜨게 한다.
데이트 폭력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끊임없는 범죄에 대한 무력감과 그 분노를 담고 있다.


3. 범죄사회 [사회정치]
저자: 정재민

“사회의 문제는 범죄라는 상처로 드러난다”
‘치안강국’ 대한민국은 어쩌다 ‘범죄공화국’이 되었나?
범죄를 통해 한국사회를 진단하다
대낮 번화가에서 벌어진 묻지마 살인, 대규모 온라인 살인 예고 등 최근 한국사회에서는 흉흉한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줄 알았던 ‘치안강국’ 대한민국이 어쩌다 ‘범죄공화국’이 된 것일까? 과연 한국은 안전하다고 느끼는 날이 다시 올 수 있을까?
범죄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은 나날이 급증하고 있지만 사실 지난 10년간 살인, 강도, 폭력, 절도 등의 범죄는 193만건(2012년)에서 153만건(2021년)으로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절대적인 범죄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최근 범죄들의 ‘무차별성’ 때문이다. 전통적 범죄가 대개 서로 알던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했던 것과 달리, 언제 어디서든 모르는 사람에게 전방위적으로 범죄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정재민은 이 책을 통해 한국사회가 무차별한 강력범죄가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사회로 전락하게 된 경위를 분석하고, 강력범죄 문제와 현행 형사제도를 둘러싼 대중의 의문과 오해를 해소하며, 정의롭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제도 변화를 제안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법조인으로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전문성이 결합된 이 책은 판사, 군검사, 법학박사, 법무심의관 등을 거치며 ‘범죄’에 관련된 모든 현장에 서보았던 저자 정재민만이 저술할 수 있는, 지금 한국사회에 가장 필요한 범죄 해설서다.


4. 신뢰 연습 [영미소설]
저자: 수전 최

한국계 최초,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 수상 소설
2019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선정 올해의 책
예술고등학교의 연극과 학생인 세라와 데이비드가 사랑에 빠졌을 때 이들의 서로를 향한 열정은 곧 동급생들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 교사인 킹슬리 선생에게 알려진다. 선생이 두 사람의 사랑에 개입한 후 여러 가지 일들이 충격의 소용돌이처럼 전개되고, 십수 년이 지난 뒤에도 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이 소설 『신뢰 연습』은 합의에 관한 협상과 누구를 믿어야 할지에 대한 선택, 우리가 성인이 되어가며 섹스와 권력의 신비한 구조를 항해하면서 상실하고 얻으며, 절대 회복하지 못하는 것에서 살아남기 위한 분투를 드러낸다.


5. 용과 주근깨 공주 [일본소설]
저자: 호소다 마모루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 아이』
호소다 마모루의 2021년 신작 원작소설
고치의 시골 마을에서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17살 고등학생 스즈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사고로 잃고, 현실세계에서는 마음을 닫고 살아간다. 하지만 또 하나의 현실 인터넷 초거대가상공간 『U』에 ‘벨(Belle)’이라는 아바타로 참가하게 된다. 줄곧 비밀로 해온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목소리로 순식간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수가 된 스즈는 『U』에서 ‘용’이라 불리는 두려움의 대상이자 미스터리어스한 존재와 만나 특별한 교감을 나누게 되는데.


6. 우리 집에 왜 왔어 [한국소설]
저자: 정해연

“그 집에 아픈 사람 있죠?”
이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할 수 있나요?
이상적인 가족에 대한 동경으로 만들어지는 불행한 개인
도발적인 반전과 흡입력 있는 문장으로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작가 정해연의 소설집 『우리 집에 왜 왔어?』가 허블에서 출간됐다.
『우리 집에 왜 왔어?』에는 독자의 몰입감을 위해 읽는 쾌감을 극대화한 소설 세 편이 수록돼 있다. 이 세 이야기는 언제나 정해연의 작품 세계에 있어왔던 ‘가족’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연결된다. 정해연은 극단적인 상황을 제시하며 가족에 대한 욕망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과장된 서사 속에서 등장하는 가족의 면면들은 지극히도 현실적이다. 『우리 집에 왜 왔어?』는 너무 친숙하기에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던 ‘가족’이라는 주제를 정해연만의 장르 문법으로 소화한 파격적인 소설집이다.
정해연은 작가의 말에서 ‘모성애’나 ‘부성애’는 순수하고도 일그러진 감정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애정이 잘못된 선택의 개연성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관점에 따라 순수하게도, 공포스럽게도 받아들여질 수 있는 문장 ‘우리 집에 왜 왔어?’는 이런 애정의 이중성을 나타낸다는 의미로 이 소설집의 제목이 되었다.
운명의 짝을 찾고 싶어 노력하지만 상황이 잘 풀리지 않는 청년(「반려, 너」), 딸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희생하는 1980년대 가장(「준구」), 사랑하는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엄마(「살」). 얼핏 평범해 보이는 주인공들은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관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정상성’에 너무나도 집착하는 그들은 어떻게 보면 상식적이지 않은 선택을 하며 독자마저도 예측하지 못했던 전개 속으로 들어간다. 상황은 급변한다. 거침없이 나아가는 작가 정해연의 문장은 결말과 함께 ‘문제의 실체’를 독자의 눈앞에 들이민다.


7.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1 [일본소설]
저자: 노무라 미즈키

지치고 힘든 날,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달콤한 이야기 한 조각이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달의 여신 같은 파티시에가 만든 달콤한 디저트,
그리고 검은 연미복의 잘생긴 스토리텔러가 얹는 치유의 마법 한 스푼
언제부터인가 우리 마음은 ‘열심히 해야 한다’는 부담과 ‘잘하고 싶다’는 갈망으로 가득 차 스스로를 닦달하며 산다. 때로는 지친 마음을 쉬게 하고, 자신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 시간이 필요하다. 바로 그런 순간, 딱 알맞은 한 권의 책. 바로 일본의 인기 라이트노벨 작가이자 누계 판매 250만 부를 돌파한 노무라 미즈키가 선사하는 달콤하고 따뜻한 위로,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이다.
“이곳은 단순히 디저트를 파는 곳이 아니에요. 달의 비밀을 들려주는 마법 같은 장소랍니다”
이 책은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작은 양과자점 ‘달과 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저마다 고민과 사연을 안고 이곳을 찾은 다양한 사람들. 그들에게 특이한 직업을 가진 남자, 스토리텔러 쓰쿠모가 매력적인 디저트를 추천하며 달이 전하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토리텔러가 전하는 이야기는 단순한 상상이 아니다. 손님들이 간직한 고민과 아픔, 그리고 삶의 무게를 어루만지는 진심 어린 위로와 통찰이 담겨 있어 어느 순간 찾아온 이들의 마음속 응어리가 풀어지고 치유받는다.
이 작품의 매력은 노무라 미즈키 작가 특유의 정교하고 감성적인 필체에 있다. 그 덕분에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달콤한 향기가 퍼져 나오는 듯하다. ‘진한 버터의 풍미와 캐러멜 옷의 바삭함을 지닌 퀸아망’, ‘달콤하고 바삭한 초승달 바닐라 킵펠’ 같은 디저트에 대한 상세한 묘사는 읽는 이의 입맛을 자극하며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책장을 덮을 즈음, 커피 한잔과 함께 책 속의 디저트를 구하러 나설지도 모른다.
“열심히 살아온 당신에게 전하는 한 조각의 달콤함”
달콤한 디저트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그곳을 찾은 이들의 고민을 살며시 녹여내는 따뜻한 이야기. 지친 일상 속 작은 휴식과 위로가 필요하다면, 따뜻한 차와 함께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의 문을 두드려 보라.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닌 삶을 반짝이게 할, 한 조각의 달콤한 디저트다.
지금 이 순간, 달과 나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세요.


8. 청춘의 건널목 [한국시]
저자: 유대협

조금씩 책임감을 가져야 할 무렵, 우리의 청춘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흔하게 말하는 여름, 사랑, 학생 등등 이 모든 게 청춘의 정의라곤 하지만, 정말 우리의 청춘은 어디서 비롯되고 그 청춘 속에서 느끼는 감정이 어떨지를 되새겨보기 위해 떠올렸다. 젊은 시절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마음들을 모두 엮어낸 『청춘의 건널목』은 그런 청춘 속에서 마주하는 아픔과 행복, 그리고 그런 청춘과 현실을 가로막고 있는 건널목을 건너려는 순간을 떠오르며 문장을 써내렸다.


9. 치즈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에세이]
저자: 김민철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어찌 치즈 맛이 나느냐 물으신다면…
치즈 한 조각에는 인생의 한 시절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치즈만큼이나 쿰쿰하고, 짭조름하고, 고소하면서도, 찐득하고, 쫄깃하고, 녹진하고, 또 꼬리꼬리한 게 인생이었다. 맵고, 짜고, 달고, 시고, 쓰고, 그렇게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복잡다단하고 모진 세월의 풍진마저 모두 품고 있는 치즈. 여기에는 그렇게 치즈를 먹으면서 신체적으로는 성장하고, 정신적으로는 성숙해온 작가 개인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은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순수하게 좋아하는 일의 힘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냥 좋은 것. 마냥 좋은 것. 속수무책인 것. 분명한 취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는 일. 그것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풍미를 가진 각종 치즈만큼이나 마음이 넓어지고 넉넉해지게 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작가가 사심으로 꼽은 ‘지극히 개인적인 치즈 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치즈 입문자나 중급자, 혹은 상급자 모두에게 적절한 추천과 이유가 함께 적혀 있으니, 각자 취향에 맞고 구미가 당기는 대로 ‘방구석 치즈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10. 휴식 찾기의 기쁨 [자기계발]
저자: 유보라

“오늘의 휴식을 놓치지 않고 나를 위한 다정한 시간을 만드는 것.
그리고 나를 알아가는 기쁨을 느끼는 것.”
삶을 잘 가꾸고자 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을 소진하기 쉽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루를 정신없이 보내고, 맡은 역할에 충실하려 애쓰다 보면 나를 돌보는 시간이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쉽다. 그렇게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서야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이 바로 ‘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바로 이때, 쉼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주는 책이 있다. 《휴식 찾기의 기쁨》은 멈춰 서는 순간을 통해 나를 돌보고, 삶의 속도를 조율하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법을 알려준다.
셀프케어 플랫폼 ‘라이프컬러링’의 대표 유보라 저자 또한 누구보다 성장에 대한 열정과 인정 욕구가 강했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를 돌보는 일을 뒤로 미루었고, 결국 번아웃의 위기를 겪었다. 퇴사 후 그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경험을 계기로 휴식 전문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저자가 삶을 다시 가꾸며 얻은 쉼에 대한 통찰과 나만의 방식으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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