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지사항 |
| 제목 | 9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5-09-12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273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꿈에서 만나 [청소년소설] 저자: 조우리 십 대 청소년들만 걸리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창궐했다. 병명은 NARC-19, 증상은 잠에 빠지는 것뿐! 이 병은 전염경로도 특이한데, 감염된 사람의 ‘꿈’에 나타나는 사람이 곧바로 감염된다고 한다. 전염병 시국 속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의 꿈을 꿔 주길 바라는 핑크빛 기류가 둥둥 떠다닐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 과연 그 사람은 나의 꿈을 꿔 줄까? 『어쨌거나 스무 살은 되고 싶지 않아』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오, 사랑』으로 사계절문학상을 받으며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감각적으로 그려 낸다는 평을 받은 조우리 작가가 이번엔 시국에 맞는 전염병 이야기로 돌아왔다. ‘코로나 19가 착한 전염병이었다면 어땠을까’라는 딸과의 대화에서 영감을 얻어, 전염병에 걸려도 작가가 좋아하는 ‘잠과 연애’에만 영향을 받는 설정을 고안해 냈다.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전염병’이라는 현실에 낭만적 상상력을 결합한 이 작품은 그 누구보다 잠과 연애를 갈망할 청소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이다. 2.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 [인문] 저자: 박중철 우리 사회 황폐한 죽음의 문화를 고발하면서 삶만큼 죽음도 존중되는 세상을 제안하는 책 1997년 보라매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증 환자를 의료비 부담에 시달리던 부인의 요청으로 퇴원시켰다가 부인과 의료진이 살인치사와 살인방조죄로 형사 처벌받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병원마다 중증 환자의 퇴원을 억제하기 시작하면서 의료비 부담으로 자살하거나 가족이 환자의 연명의료장치를 제거하는 사건이 빈발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사람 4명 중 3명이 병원에서 죽는다. 병원이 명실상부 죽음의 공간이 된 것이다. 그러나 중증 환자 대부분이 죽음의 시간을 질질 끄는 연명의료의 지옥에 갇혀,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재앙을 겪다가 생애 동안 쓰는 의료비의 대부분을 마지막 1~2년 동안 쏟아붓다가 사망하게 된다. 죽음의 산업화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 이제 화려한 장례식장은 있어도 임종실은 없는 병원의 불친절한 죽음의 시스템을 다시 생각할 때다. 나아가 인간에 대한 예의를 상실한 우리 사회 죽음의 문화를 돌아볼 때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철저히 배제시켰던 죽음에 관한 담론을 다시 삶의 공간으로 돌려놓고 현실의 문제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생명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을 버리고 삶의 연장으로서의 좋은 죽음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3. 난 너에게 세잎클로버를 주고 싶어 [한국시] 저자: 박경남 특별한 하루를 바라기보다는 평범한 매일의 감사함과 소중함을 전하는 편지. 그때는 하지 못했던 말, 뒤돌아보니 생각나는 말을 꾸밈없이 써 내려가 추억을 떠올리게 해 주는 편지. 행운보다는 행복을 찾아 살아가자는, 조바심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갖자는 평범한 사람의 편지. 4. 낭만 강아지 봉봉 6 [어린이문학] 저자: 홍민정 홍민정 작가의 어린이 베스트셀러 시리즈!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MD 추천 도서! 낯설지만 흥미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낭만 강아지 봉봉〉 여섯 번째 이야기! “우리는 꼭 다시 만날 거야.” 혼자 또 같이, 독립적인 개 봉봉의 새로운 모험!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어린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낭만 강아지 봉봉〉이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6권에서는 볼트, 너트와 헤어져 낯선 동네에 도착한 봉봉이 친구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익숙하게 지내던 동네에서 벗어나 발 딛는 장소, 만나는 동물과 사람, 심지어 계절마저 모두 바뀌면서 봉봉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를 맞닥뜨린다. 낯선 장소에 적응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봉봉은 거리 곳곳을 누비며 씩씩하게 모험을 이어 간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거짓말쟁이 고양이의 등장과 새로운 강아지 캐릭터들이 대거 나타나면서 봉봉의 모험 역시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다. 볼트와 너트도 봉봉을 찾아 험난한 모험을 시작한다. 오랫동안 길에서 생활한 볼트, 너트지만 동네에서 벗어나 먼 곳까지 가는 일은 처음이기에 마주하는 모든 상황이 낯설고 새롭게 느껴진다. 좀처럼 허둥대지 않는 너트마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수많은 변화로 가득한 6권이지만, 세 친구의 마음속엔 서로를 꼭 만나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 간절한 꿈이 이뤄져 봉봉과 친구들은 다시 신나는 모험을 떠날 수 있을까? 하룻강아지, 비밀 요원, 평화주의 개를 거쳐 독립적인 면모까지 갖추게 된 늠름한 봉봉의 모습을 『낭만 강아지 봉봉』 6권에서 확인해 보자! 5. 너라면 가게 [어린이문학] 저자: 김보경 망치를 들고 나온 아저씨가 페인트 붓을 잡습니다. 꼼꼼하게 가게 안을 칠합니다. 무슨 가게가 생길까?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 아이들도, 아이들을 데리러 온 어른들도 모두 궁금해서 쳐다봅니다. 아저씨는 통유리가 시원한 창문에도 꼬불거리는 꾸밈 글씨로 ‘너라면 가게’라고 써서 붙였습니다. 그렇게 작고 깔끔한 ‘너라면 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 마루비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이랑 놀래’ 12번째 작품으로 김보경 작가의 『너라면 가게』가 출간되었습니다. 『너라면 가게』는 용기가 없어서, 외롭고 쓸쓸해서, 늘 깜박깜박 덜렁거려서 하루하루의 일상이 힘들고 심드렁하고 눈치가 보이는 세 아이들이 우연히 학교 앞에 생긴 ‘너라면 가게’에서 벌어진 일들을 담아 낸 아름답고 환상적인 이야기입니다. 세 아이들이 주문한 ‘너라면’은 각각 어떤 라면이며 또 어떤 맛일까요? 지금부터 다같이 ‘너라면 가게’로 들어가 봐요. 6. 뱀에게 피어싱 [일본소설] 저자: 가네하라 히토미 20세의 나이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며 일본 문단에 파란을 일으킨 가네하라 히토미의 소설. 피어싱과 문신이라는 파격적인 내용 외에도 작가의 화려한 외모와 특이한 전력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다. 주인공 루이는 클럽에서 만난 아마의 스플릿 텅에 매료되어 그와 동거를 시작한다. ‘스플릿 텅’이란 뱀처럼 끝이 둘로 갈라진 혀를 뜻하는데, 혀에 피어싱을 한 다음 구멍을 점차 확장시키다 마지막에는 남은 끝부분을 절단하는, 그들 표현을 빌리자면 일종의 ‘신체개조’이다. 루이는 피어싱과 문신을 전문으로 하는 시바를 소개받아 혀에 피어싱을 하고, 또 아마처럼 등에 문신을 새긴다. 조금씩 커져가는 혀의 구멍, 구멍의 크기만큼 공허해져가는 루이의 일상을 힘 있는 문체로 그려낸 소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학교에 가지 않고, 중학교 때는 스스로 손목을 긋기도 하였으며, 한동안 빠찡꼬 가게에서 살다시피 했다는 작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온몸으로 세상과 부딪치며 살아온 어리지만 당찬 소녀의 감성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7. 뱀파이어 세계로 간 쌍둥이 [영미소설] 저자: 섀넌 맥과이어 “한쪽은 예쁜 애로, 한쪽은 용감한 애로, 우린 그렇게 키워졌어” 비틀려 버린 쌍둥이 자매의 처절하고 가슴 시린 모험 세계 3대 SF판타지상을 석권한 잔혹하고 아름다운 다크 판타지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남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임신을 계획한 월콧 부부. 완벽주의에 편집증적인 이들은 쌍둥이 자매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철저히 지배하고 통제하면서 아이들을 키운다. ‘예쁜 애’로 선택받아 공주 드레스만 입고 얌전히 앉아 있어야 하는 재클린. ‘용감한 애’로 선택받아 커트 머리에 바지를 입고 축구 교실을 나가야 하는 질리언. 그들은 부모가 정한 역할극에 충실한 채 단 한 번의 욕망조차 허락받지 못한다. 어느 날, 그들은 할머니의 트렁크 가방에서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을 발견하고, 뱀파이어와 미친 과학자가 지배하는 세계, ‘무어스’에 도착한다. 이제 그들은 목숨을 담보로 누구와 살지 선택해야 하는데…. 섀넌 맥과이어의 ‘문 너머’ 시리즈는 독특한 세계관과 생생한 캐릭터, 서정적인 문체로 사랑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판타지이다. 출간 즉시 3대 SF판타지상을 석권한 1권은 물론이고, 2022년에는 휴고상 최우수 시리즈상을 다시 한번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독창적이고 흥미진진한 다크 판타지임과 동시에, 정체성에 대한 다양한 문제의식을 던지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어른들을 위한 잔혹 동화이기도 하다. 8. 오늘의 기분은 사과 [청소년소설] 저자: 김지현 ★사계절문학상 수상작가 김지현 신작★ 표정 뒤에 가려진 진심을 알고 싶은 열일곱을 위한 이야기 2022년 제20회 사계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지현 작가의 새 장편소설 『오늘의 기분은 사과』가 출간되었다. 친구들과의 다툼이 싫어 늘 자신의 감정을 검열하며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열일곱 살 소녀 이경이 상대를 향한 신의와 믿음으로 여러 관계 안의 갈등을 부드럽게 풀어내고, 더 용기를 내어 자신의 감정과 꿈에도 진심을 다하는 과정을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전작들을 통해 ‘좋아하는 마음’으로 서로 연결되는 청소년의 세계에 깊은 애정을 보여 온 김지현 작가의 따뜻한 시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사춘기 아이들의 그 순수하고 무해한 ‘좋아하는 마음’이 자기 자신의 마음과 하루, 꿈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확장되길 응원하는 선한 바람으로 가득하다. 9. 운명의 꼭두각시 [영미소설] 저자: 윌리엄 트레버 휫브레드상, 오헨리상, 래넌상, 왕립문학협회상 수상 작가 시대가 추앙하는 이야기의 거장 윌리엄 트레버 문학의 정수 무라카미 하루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줌파 라히리, 줄리언 반스, 조이스 캐럴 오츠 등 동시대를 견인하는 작가들의 작가인 윌리엄 트레버의 장편소설 『운명의 꼭두각시』가 출간된다. 이는 『비 온 뒤』『여름의 끝』『루시 골트 이야기』『그의 옛 연인』『밀회』에 이어 한겨레출판이 펴내는 트레버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윌리엄 트레버는 2016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영어로 글을 쓰는, 현존하는 최고의 단편작가’로 칭송되었으며, 휫브레드상, 오헨리상, 래넌상, 데이비드 코언상, 왕립문학협회상 등 다수의 영예로운 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부커상과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수차례 거론되며 현대 영문학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운명의 꼭두각시』는 섬세한 문장으로 인간사 고독과 인생의 비참을 그려내면서도 끝내 구원의 실마리를 부드럽게 선사하는 윌리엄 트레버 문학의 마중물이자, 『여름의 끝』『루시 골트 이야기』『펠리시아의 여정』에 이어 국내에 소개되는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출간 즉시 휫브레드상을 받은 이 작품을 두고 〈뉴욕타임스〉는 “윌리엄 트레버의 최고작”이라 평했다. 영화 『레 미제라블』(1998)을 만든 사라 래드클리프(Sarah Radclyffe) 제작, 팻 오코너(Pat O’Connor) 연출로 영화화되었다. 10. 작은 일기 [에세이] 저자: 황정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길,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이런 문장이다 계엄과 탄핵, 슬픔과 분노, 다정함과 고마움 따뜻한 빛처럼 위로가 되는 황정은의 작고 단단한 기록들 정제된 문장과 깊은 감각으로 우리 시대를 응시해온 소설가, 지금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문장을 쓰는 황정은이 에세이 『작은 일기』로 돌아왔다. 『百의 그림자』 『디디의 우산』 『연년세세』 등으로 깊은 사랑을 받아온 그는 문장을 아껴 쓰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좀처럼 에세이를 쓰지 않지만, 모두가 말을 잃고 마음이 흔들리는 시기에는 누구보다 먼저 진솔하고도 단단한 목소리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전작 『일기日記』(창비 2021)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에세이집은, 현직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라는 초유의 사태 이후를 배경으로 삼는다. 요동치는 격랑의 시간 속에서 작가는 매일의 삶을 일기로 기록하며 광장과 집 안, 거리와 책상 앞을 쉼 없이 오갔다. 이 책은 우리 가장 어두운 날들을 견디며 지켜낸 생활과 사유, 그 가운데 가만히 솟아오른 깊은 마음을 담아낸 ‘생활의 기록’이자 ‘시대의 문장’이다. |
||||
| 목록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