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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10월 5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5-10-31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66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 1회 전자도서와 월 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구구옥 [어린이문학] 저자: 백혜영 가족, 반려동물… 소중한 존재와 이별했다면 지금 당장 ‘구구옥’으로 오세요! 『구구옥』은 소중한 존재와 이별하며 슬픔을 겪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동화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구구는 아흔아홉 살의 비둘기로, 망자를 저승으로 데려다주는 저승차사입니다. ‘최고의 저승차사’로 뽑힐 만큼 능력 있는 구구에게 모자란 단 한 가지는 바로 공감 능력이에요. 어느 날, 구구는 망자 중 한 아이를 울리게 되고 그 벌로 이승에 내려가 이별로 슬퍼하는 아이들을 위로하라는 특별 임무를 받습니다. 매사에 똑 부러지고 까칠한 저승차사 구구가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달래 줄 수 있을까요? 구구의 임무를 함께하며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느껴 봐요. 2. 그저 앉기를 권함 [인문] 저자: 스즈키 슌류 ‘그저 앉으라’라고 말하는 것은 당신이 당신답게 살기를 바라는 부탁입니다 실리콘 밸리에 불교 열풍을 일으킨 스즈키 슌류 미출간 유고 스티브 잡스, 차드 멍 탄 등 세계적 리더들의 창조성을 끌어낸 위대한 가르침 달라이 라마, 틱낫한을 잇는 위대한 스승, 스즈키 슌류의 마지막 가르침을 만난다. 전 세계 100만 부 베스트셀러 『선심초심』에 담지 못했던 미출간 원고를 50년 만에 발굴하고 편집해 선보인다. 1959년 미국으로 건너가 선(禪)불교와 좌선 수행을 전한 승려 스즈키 슌류는 당시 미국의 젊은 지식인과 사회 활동가들이 주도하던 ‘비트 세대’ ‘히피 문화’ 등에 영향을 미치며 전 사회적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가 활동한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대학생들이 실리콘 밸리의 리더로 성장하면서 IT업계에 불교와 명상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도 했다. 애플 설립자 스티브 잡스 역시 젊은 시절 스즈키 슌류의 책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신작 『그저 앉기를 권함』은 선불교의 대표적 수행법인 좌선을 통해 ‘진정한 나’로 거듭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일상 속에서 이루는 성장, 사회와 타인을 대하는 적절한 태도, 삶의 고난을 견디는 지혜에 대해 담담하고 정제된 언어로 이야기한다. 스승이 없어 혼란한 시대, 그야말로 어둠 속 등불이 되어줄 소중한 가르침이다. 3. 낭만 사랑니 [한국소설] 저자: 청예 《오렌지와 빵칼》《라스트 젤리 샷》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작가 청예 신작 장편! 처음이 곧 마지막인 것들이 있다. 시간, 첫사랑, 삶. 하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치아다. 천상계에서 전 우주를 호령하는 초월적 존재 염라에게 고민이 생긴다. 바로 백색왜성을 너무 많이 먹어 충치가 생긴 것. 10대 제자들(사리불, 아나율, 아난과 마하가섭 외)은 염라의 임플란트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간의 치아나 뼈를 찾아오라 지시한다. 천상계 외근직 16나한은 10대 제자로 승진하고자 이 지시를 수락한다. 이로써 라이벌 수보리와 나호라의 각축전이 발생한다. 한편 인계에서 신입 1년 차인 치위생사 이시린은 용기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늘도 군말 없이 과장의 폭언과 선임의 태만, 환자들의 난동을 참아내던 시린. 타인의 부정에 쉽게 눈을 감고, 나의 안위만을 위해 정의롭지 못한 삶을 이어간다. 의료인이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환자들을 싫어하고 때때로 증오하기까지 한다. 그녀는 삶이 더 이상 즐겁지가 않고 노동에서도 보람을 느낄 수 없다. 시린은 환자의 발치 사랑니를 버리러 간 지하의 폐기물 센터에서 천상계의 16나한 중 수보리를 만난다.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영험한 기운을 내뿜는 그로부터 사랑니를 주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제안을 듣고 “그럼 나쁜 환자로부터 저를 지켜주시고, 직장 상사들을 혼쭐내”달라고 답하며 거래를 성사시킨다. 소원 성취를 위해 완벽한 사랑니 찾기에 매달리던 중, 지금까지 일하며 묵묵히 감내해온 부당과 불의로 인한 후폭풍이 결국 자신의 아버지를 피해자로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늘 그랬듯 맞서 싸우기보단 홀로 분을 삭이기로 한 와중에 그동안의 과잉 진료가 불러온 지역 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과장은 알아서 잘 처리하라며 “사실입니까?”를 연발하는 시사 고발 프로그램의 마이크 앞으로 시린을 떠미는데……. 시린은 안전하지만 찝찝한 은폐와 위험하지만 개운한 폭로 중 어떤 것을 선택할까? “인간을 아끼는 온 우주의 뜻”은 거칠고 각박해진 시린의 가슴을 적실 수 있을까? 쳇바퀴 같은 삶, 과연 시린은 잃어버린 낭만을 되찾을 수 있을까? 4. 내가 너에게 좋은느낌이면 좋겠어 [에세이] 저자: 김민철, 김하나, 하미나, 홍인혜, 황선우 “당신의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좋은 느낌은 무엇인가요?” 김민철, 김하나, 하미나, 홍인혜, 황선우 다섯 명의 작가가 만나 일상의 ‘좋은 느낌’이라는 키워드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내가 너에게 좋은느낌이면 좋겠어』에서 작가들은 ‘좋은 느낌’이라는 키워드를 자신만의 언어로 새롭게 재해석한다. 김민철 작가에게는 켜켜이 쌓인 좋은 순간의 모음, 김하나 작가에게는 은유로 가득한 삶을 새로운 렌즈로 바라보는 일, 하미나 작가에게는 동양인이자 여성인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 홍인혜 작가에게는 온전한 나만의 왕국에서 나의 좋음을 누리는 것이기도 하며, 황선우 작가에게는 여생의 시간들을 가늠하면서 지금의 순간에 충실해지는 노력이기도 하다. 작가들은 현재의 일상을 치밀하게 관찰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다섯 종류의 좋은 느낌을 차곡차곡 담아냈다. 누구에게든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분투하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좋은 순간을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소중하게 지켜가고자 하는 다짐이 필요할 때가 있다. 결국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들은 책의 마지막에 이르러 모든 여성의 목소리로 확장된다. 작가들의 글은 또 다른 글과 맞닿아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좋은 느낌을 찾아내 다정하고 편안한 기억을 공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어진다. 자신만의 숨겨진 좋은 느낌을 발견하고, 그렇게 덧입혀진 순간들로 더 나은 시간과 세상을 만들어보자. 5. 논터널링 [한국소설] 저자: 최의택 “저 친구는 이름이 뭐죠?” 벽을 넘는 자와 벽에 갇힌 자의 세상을 바꿔낼 우정 2021년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 대상과 2022년 제9회 한국 SF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최의택 작가의 신작 《논터널링》이 위즈덤하우스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논터널링》은 투명 인간 세상에서 살다가 하루아침에 눈에 띄게 되어버린 존재가 익숙한 세계를 낯설게 탐험하며 펼치는 이야기다. ‘초기원’이라 불리는 어느 시점, 모종의 사고로 인류는 멸종되고 행성엔 새로운 인류가 나타나 살아가기 시작했다. 신인류는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는 투명 인간들이지만 멸종과 함께 많은 학문 연구의 맥이 끊어진 탓에 아직 행성 밖 우주로 나가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 이론 고고학자인 ‘이더’와 ‘도이’는 고대 인류의 과학적 성과를 복원하고자 연구에 매진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은 고대 인류의 양자역학 실험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사고에 휘말리고 마는데…. 6. 데일 카네기 인생 경영론 [자기계발] 저자: 데일 카네기 * 『더 마인드』 저자, 40만 유튜버 하와이 대저택 강력추천 “이 책은 새로운 나의 인생책이다!” * 국내 데일 카네기 번역서 중 압도적 1위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의 ‘또 하나의 역작’ 마크 트웨인부터 루스벨트까지, 카네기가 찾아낸 불변의 6가지 성공 키워드 현대지성은 누적 판매량 80만 부를 기록한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성공대화론』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활약이 대단했던 각계각층 60명 인사들의 짧은 전기를 서술하며 그들이 성공한 핵심 과정을 추적하는 『인생경영론』을 펴낸다. 이 책은 그동안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임의로 누락하고 편집했던 『Five Minute Biographies』 초판에 담긴 48인의 인생 정수를 완벽히 살려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완역본이다. 또한 그 후 카네기가 펴낸 또 다른 원고 『Dale Carnegies Biographical Round-up』에서 국내 독자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12편을 선별 수록해 독자에게 더욱 풍성한 인생의 지혜를 전한다. 이 책에서 데일 카네기는 라이트 형제, 퀴리 부인, 헬렌 켈러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부터 루스벨트, 윈스턴 처칠, 더글라스 맥아더와 같은 정치인, 마크 트웨인, 찰스 디킨스, 조지 버나드 쇼, 셰익스피어와 같은 작가의 인생까지 살펴보면서 그들이 인생의 전환점 앞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보여준다. 누군가에게 5분의 시간을 주고서 당신의 인생을 한번 요약해보라고 한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아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부터 먼저 이야기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원제가 ‘5분 전기’인 것은 의미심장하다. 7. 소설 보다: 가을 2025 [한국소설] 저자: 서장원, 이유리, 정기현 새로운 세대가 그려내는 가을의 소설적 풍경 독자에게 늘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 기획, 『소설 보다: 가을 2025』가 출간되었다. 〈소설 보다〉는 문학과지성사가 분기마다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계절마다 엮어 출간하는 단행본 프로젝트로 2018년에 시작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문지문학상 후보로 삼는다. 〈소설 보다〉 시리즈는 젊은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선정위원이 직접 참여한 작가와의 인터뷰를 수록하여 8년째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계절마다 간행되는 〈소설 보다〉는 주목받는 젊은 작가와 독자를 가장 신속하고 긴밀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 『소설 보다: 가을 2025』에는 2025년 가을 ‘이 계절의 소설’ 선정작인 서장원의 「히데오」, 이유리의 「두정랜드」, 정기현의 「공부를 하자 그리고 시험을 보자」 총 세 편과 작가 인터뷰가 실렸다. 해당 작품은 제15회 문지문학상 후보에 포함된다. 선정위원(강동호, 소유정, 이소, 이희우, 조연정, 홍성희)의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선정한 작품들의 심사평은 문학과지성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8. 창조적 행위 [예술] 저자: 릭 루빈 『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2023년 1월 출간 후 미국 30만 부, 영국 10만 부 판매, 전 세계 28개국 번역 출간 그래미 어워드 9회 수상, 18회 노미네이트 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듀서,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주는 탁월한 스승, 릭 루빈은 마침내 우리 안의 예술가를 깨울 지혜를 공유하는 아름다운 책을 써냈다! 창의성의 원천과 그 접근법에 관한 아름다운 탐구 창의성은 어디에서 올까? 그것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많은 유명 프로듀서들은 전성기를 대표하는 특정한 사운드로 알려져 있다. 릭 루빈은 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장르와 전통의 예술가들이 진정한 자신이 되고, 진실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그의 특기이다. 말리부 해변가에 위치한 그의 스튜디오 샹그릴라(Shangri-La)는 바로 그런 공간이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창조성을 되찾기 위해 샹그릴라에서 루빈과 함께 작업하기를 희망했다. 루빈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기대를 초월하도록 돕는 연습법을 만들었고, 이것이 사람들을 경이를 느끼는 순수한 상태에 다시 연결시켰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창의성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에서 오지 않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이를 통해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특정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창의성은 모든 사람의 삶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 모두는 그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루빈에 따르면, 삶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의무는 거의 없다. 9. 콜리플라워 [한국시] 저자: 이소연 “필요한 것은 사랑의 말이라고 믿고 싶어” 슬픔과 아픔, 그리고 미움에 잠겨 있다가도 끝내는 사랑의 말을 발견하며 깨어나는 다정한 목소리 윤슬처럼 반짝이는 언어로 시인만의 내밀하고 감각적인 세계를 가꾸어온 이소연 시인의 세번째 시집 『콜리플라워』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2014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등단 10년을 맞기도 한 시인은 “모서리가 많은 삶의 어두운 구석”(주민현, 추천사)을 찬찬히 살피며, 어둠을 깊이 응시한 이만이 발견할 수 있는 다채롭고 입체적인 사랑을 노래한다. 전작들에서부터 이어져온 여성과 생태, 그리고 언어를 향한 시인의 깊은 애정이 다시금 변주되며 찬란한 선율을 이룬다. 삶의 보이지 않는 이면과 끊임없는 존재의 마찰로부터 굳건한 사랑을 길어 올리는 시적 상상력이 돋보인다. 10. 편의점에서 잠깐 [한국시] 저자: 정호승 “외로워하지 말고 고독할 것, 굳이 무릎 꿇고 두 손을 모으지 말 것” 서정의 거장이 건네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위로, 패배와 어리석음을 딛고 삶에서 길어 올린 영혼의 문장들 지난 반세기, 정호승은 한국인의 영혼을 가장 깊이 위로해온 시인이다. 사랑의 언어는 희미해지고 서로를 향한 증오가 만연한 시대, 여전히 우리는 그의 따뜻한 손길과 눈길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3년 만에 펴내는 신작 시집 『편의점에서 잠깐』을 많은 독자들이 기다려온 이유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익숙한 위로를 넘어, 한층 깊어진 순결한 원숙미를 보여준다. 우리가 그의 시에서 감동과 위로를 받는 것은 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서 가장 빛나는 가치를 길어 올리기 때문이다. 시인은 패배 속에서 사랑의 가능성을 발견하고(「패배에 대하여」), 어리석음이야말로 진정한 현명함(「어리석음에 대하여」)이라고 노래한다. 이처럼 실패와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그 안에서 생의 진실을 마주하는 태도는 완벽하지 않은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시인 스스로 “더이상 시를 못 쓰게 될 줄 알았다. 시의 샘이 말라버렸다고 여겼다”(시인의 말)라고 고백한 절망의 순간은 역설적으로 그가 왜 여전히 새로운 시인인지를 증명한다. 고갈되었다 믿었던 샘에서 다시금 시라는 물을 길어 올리는 끈질긴 과정 끝에 이 시집을 묶어냈기 때문이다. 백스물다섯편 중 스물다섯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발표 신작시다. 50여년의 시력(詩歷)에도 진부함에 매몰되지 않는 힘, 바로 여기서 우리는 정호승이 “아주 오래된 시인이자 동시에 아주 새로운 시인”(김승희 시인, 추천사)인 이유를 발견한다. 그의 시는 연륜을 증명하는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치열하게 생성되는 뜨거운 언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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