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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 3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19-09-20 작성자 admin 조회수 140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낯가림이 무기다
저자: 다카시마 미사토

낯가림을 단점으로만 여기지 말고, 그 모습 그대로 강점화하라!
지금까지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내성적인 성격은 고쳐야 할 부분이며, 이를 고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뤄왔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좌절을 안겨줄 수도 있다. 이에 『낯가림이 무기다』는 낯을 가리는 사람 특유의 성향을 단점이라고 생각지 않고 강점화하여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낯을 가리는 사람은 ‘감지능력과 관찰력, 그리고 공감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에 사람이나 상황을 민감하게 파악해내는 특유의 ‘센서’를 작동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람들 간의 관계와 특성을 프로파일링하는 법, 모임이나 조직에서 실제로 권한을 갖고 있는 실세를 찾아 공략하는 방법 등 다양하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의 저자 역시 천생 낯을 가리고 사람 만나는 것을 어려워했던 사람으로서 낯가림으로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의 실제 경험과 낯가림을 강점화시킨 방법은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억지로, 힘들게 변하려 하지 말고 ‘지금 이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단추
저자: 심상대

단추를 통해 삶의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다!
제6회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한 심상대의 소설 『단추』. 심미적 세계관과 치열한 사유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작가 심상대. 이 작품은 꿈속에서 잃어버린 단추를 찾아 헤매는 철학도와 현실에서 그 단추를 습득한 국문학과 시간강사의 일상을 교차시키며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불안한 꿈과 현실을 그려냈다. 풍요롭게만 보이는 세상 속에서 어렵게 생계를 꾸려 나가는 인물들의 현실과, 강박과 악몽으로 표현되는 불안과 절망감을 통해 현실의 피폐함을 고발한다. 또한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사색으로 삶과 존재의 의미를 모색하고 있다. 책에는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와 심사평, 작가의 문학적 이력과 문학관을 소개한 수상소감, 이소리 시인과의 맨발 인터뷰, 작가 후기 등을 함께 수록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작가는 ‘단추’를 통해 젊은 세대의 현실적 문제와 존재론적 질문을 동시에 던지며, 특유의 소설 미학을 펼치고 있다. 가난이나 실업 같은 현실의 문제를 다루면서 그 사유를 존재의 철학적 의의로까지 자연스럽게 확대하는 치밀한 구성과 사유가 돋보인다. 묵직한 주제와 깊이 있는 사유, 문학적 진정성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3. 데이지의 인생
저자: 요시모토 바나나

남겨진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
상처와 치유, 상실과 성장을 이야기하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데이지의 인생』. 현대인의 일상적인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들로 사랑을 받아온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 이 소설은 사고 현장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소녀가 친구와의 우정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나라 요시토모의 그림들이 특별함을 더해준다.
스물다섯 살 데이지는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없었다. 이모 부부와 함께 야키소바 가게를 꾸리며 어린 데이지를 키우던 엄마는 비가 심하게 내리던 날 데이지를 태우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죽어가는 엄마를 사고 현장에서 지켜 본 데이지는 그때의 경험으로 삶과 죽음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품게 된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소꿉친구 달리아와의 우정은 데이지에게 큰 위안을 주었다. 열세 살 때 달리아가 이민을 떠나면서 둘은 헤어지고 말았지만, 데이지는 달리아와 나누었던 시간들에 여전히 위안을 받으며 살아간다. 헤어진 후로 데이지는 가끔 달리아의 꿈을 꾸는데, 최근에는 자꾸 불안한 꿈을 꾼다. 데이지는 달리아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음을 예감하는데….

4. 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
저자: 석혜탁

소비자의 욕망을 꿰뚫고 경험을 파는 유통 시장을 파악하라. 소비 시장은 물건을 소비하던 시대에서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불확실’과 ‘불황’의 시대에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과 제품을 팔고 싶다면 어떻게 할지, 앞으로 우리의 생활은 얼마나 변할지 궁금하다면? 그 모든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융합과 혁신이 매 순간 이루어지는 리테일 비즈니스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다. 오늘날 가장 혁신적으로 경계를 뒤집고 있는 대한민국의 리테일 대전을 한 권으로 파헤친다.

5. 신슈고케치 성
저자: 구니에다 시로

다케다 신겐의 가신 츠치야 쇼자부로는 야간 벚꽃구경 무렵에 노인으로부터 심홍색의 천을 억지로 사게 된다. 그것이 코케치 천이다. 이 염색된 천은 고대 중국에서 사람의 피로 물들었다고 전해지는 요괴의 천이다. 그 천이 뿜어내는 요기에 조종당해 쇼자부로가 헤매이는 후지산 기슭에는 가면을 쓴 성주가 군림하는 코케치성과 신비한 종교단체가 숨어 살고 있고, 접근하는 자들을 요괴의 세계로 유혹한다.

6. 요괴를 빌려드립니다
저자: 하타케나카 메구미

<샤바케> 시리즈 작가 하타케나카 메구미의 눈물나게 애달프고, 폭신폭신 따듯한 요괴 이야기!

7. 원(one)
저자: 사라 크로산

다양한 인연을 만나 기뻐하고 슬퍼하며 성장하는 우리의 삶. 그 속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믿음을 형성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 『원』은 ‘결합 쌍둥이’란 독특한 소재를 통해서 성장 서사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거머쥔다. 상냥하고 재치 있는 그레이스의 1인칭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글은 주위에 있을 법한 지인의 이야기, 혹은 어렸을 적 나의 이야기로 읽기에 충분히 생생하고 구체적이다. 자유시 형식으로 쓰인 독특한 본문은 디지털 세대의 글쓰기를 연상케 하며 독해에 리듬과 속도를 더한다.

8. 아리랑. 6: 제2부 민족혼
저자: 조정래

작가정신의 승리라고 불릴 만큼 자신의 일생을 문학에 온전히 바쳐온 소설가 조정래의 『아리랑』 제6권, 제2부 《민족혼》. 1970년 문예지 '현대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온 후 왜곡된 민족사에서 개인이 처한 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창작 활동을 펼쳐온 저자의 대하소설 3부작 중 일제 침략기부터 해방기까지 우리 민족의 끈질긴 생존과 투쟁, 그리고 이민사를 그린 《아리랑》을 읽는다. 일제의 폭압에 맞서는 우리 민족의 승리의 역사를 부각시켜 민족적 자긍심과 자존심을 회복시켜나가고 있다. 민족적이면서 개인적 정체성을 확고히할 계기를 선사하고 있다.

9. 주키퍼스 와이프
저자: 다이앤 애커먼

야만의 반대편에서 인간의 고결함을 증명한 부부의 이야기!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영화 《주키퍼스 와이프》의 원작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인종정책에 맞서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300명이 넘는 유대인을 숨겨준 바르샤바동물원장 얀 자빈스키와 그의 아내 안토니나의 실화를 다룬 다이앤 애커먼의 논픽션이다. 폴란드에서 처음으로 동물들에게 야생에서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준 동물원 '바르샤바동물원'을 운영했던 얀과 안토니나 자빈스키 부부.
그러나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안토니나는 당국의 명령에 따라 어린 아들을 데리고 동물원을 떠나 피난을 가야 했고, 얀은 징집되었다. 9월 27일 폴란드가 독일에 항복하면서 안토니나는 동물원으로 돌아왔지만 부부가 거주하던 빌라를 제외한 동물원의 모든 시설은 점령정부 관할로 넘어갔다. 얀은 런던에 본부를 둔 폴란드 망명정부가 이끄는 폴란드군의 국내 비밀 부대인 국내군 소위로 지하운동 세포조직을 이끌었다.
얀은 독일군 장교이자 베를린동물원장인 루츠 헤크에게 동물원 건물을 활용해 돼지농장을 해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해 허락을 받아냈다. 돼지를 길러 독일군을 먹일 고기를 생산한다는 명분이었지만 실은 돼지에게 먹일 음식물 찌꺼기 수거를 빙자하여 게토의 친구들을 도울 요량이었다. 부부는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더 많은 유대인을 돕기로 결심했고 돼지농장이 본격화된 1940년 여름, 지하운동 조직에서 보내는 ‘손님’들이 동물원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들이 ‘손님’이라 부르는 이들은 나치에 항거하는 지하운동 조직원과 유대인 도망자였다.
저자 다이앤 애커먼은 안토니나의 회고록과 여러 역사 자료를 토대로 동물원장의 아내로서 가족과 동물, 유대인 ‘손님’들을 돌봤던 안토니아의 당시 삶, 점령기간 동안 안토니나를 비롯해 빌라에 숨어 산 사람들의 일상과 얀이 가담한 레지스탕스 활동, 점점 더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가는 게토 유대인들의 상황을 생생하게 써내려간다. 목마른 유대인에게 물 한 잔 건네는 것만으로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시대에, 대담한 용기와 자기희생으로 위기에 처한 이들을 품어준 안토니나와 얀의 이야기는 경탄과 감동을 자아낸다.

10. 한국사를 바꿀 14가지 거짓과 진실
저자: KBS 역사추적 팀, 윤영수

KBS <역사추적> 팀이 밝히는 한국사의 거짓과 진실!
두 개의 눈길, 두 개의 한국사『한국사를 바꿀 14가지 거짓과 진실』. 역사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연 KBS <역사추적>팀과 현재 KBS <역사스페셜>의 작가 윤영수가 숨겨진 한국사의 조각을 찾아 퍼즐 게임을 시작했다. KBS <역사추적>은 역사의 기본인 기록에서, 더 나아가 그것만이 전부일까라는 소박한 물음에서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던 흉노와 신라의 역사가 정면으로 만나고, 일본역사에 충격을 던진 신라해적이 있었고, 선화공주와 서동, 그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의 환상이 깨지기도 한다. 이러한 기록의 사실과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 퍼즐 맞추기, 숨은 그림 찾기 기법을 동원하고, 마침내 평면의 역사를 입체의 역사로 구현하였다. 독자들은 한국사의 14가지 거짓과 진실을 함께 파헤치면서, 여태까지 몰랐던 한국사의 새로운 이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역사를 바라보는 데에는 두 개의 눈길이 있다. 남겨진 기록을 정면으로 꼼꼼히 바라보는 눈길이 있고, 기록의 이면을 찾아 분주하게 두리번거리는 눈길이 있다. <역사추적> 팀과 윤영수는 두 번째의 눈길로 역사를 바라보았고, 기록의 이면을 찾아 수많은 자료를 퍼즐 게임 하듯이 맞추어 큰 그림을 완성하였다. 또한 추적과 추리가 더해진 역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사진과 자료를 덧붙여 당대의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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