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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19-10-11 작성자 admin 조회수 143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거의 맞음
저자: 변소영

변소영의 장편소설 『거의 맞음』. 재독 한인 1, 2세대들의 삶과 갈등을 심층적이고 다면적으로 묘파하고 있다. 존재론적 성찰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해외 동포들의 삶과 그 애환을 드러낸다. 근대화가 강압적으로 내몬 이주민들의 양태를 ‘일인칭 디아스포라’의 내밀한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2. 당신이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저자: 전지은

이방인들의 아픔을 위로한 콜로라도 간호사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낯선 땅 콜로라도에서 마음을 나눈 간호사 전지은의 에세이『당신이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이 책은 미주 한국일보에 연재되며 한인들의 가슴을 울린 에세이를 엮은 것으로, 저자가 20여 년간 미국의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면서 겪었던 삶의 체험들을 담고 있다. 30여 년 전 유학을 결심한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떠나온 저자는 낯선 땅에서 외로움과 싸워야 하는 이방인이었지만 힘든 환자가 배정되어도 더 적극적으로 환자를 간호하고, 단 한 번도 결근하지 않으며 억척스러움과 당돌함으로 차가운 미국인들의 마음을 녹였다. 매일 죽음의 문턱을 오가는 두 아이의 엄마 앞에서 자신의 딸들을 떠올리며 눈물 흘리는 의사, 휘어진 등을 곧게 세우려던 수술 과정에서 척수가 손상되어 하반신이 마비된 소년의 이야기 등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중환자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며 진한 감동과 함께 위로와 희망을 전해준다.

3. 뒤엉킨 생과 사
저자: 구니에다 시로

수수께끼의 무녀 치카코가 점친 운명에 인도되듯 숙부 카쿠메이와 사촌동생 나미에가 사는 히다의 산중으로 발을 들인 젊은 무사 치노. 히다의 땅에서 회교(回?)를 비밀리에 수행 중인 두 지역의 대립과 다툼에 말려든 치노는 생사의 경계에서 뒤섞여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운명에 처한다.
수수께끼의 무녀에게 들은 운명으로 인해 떠나게 된 욕심, 다툼, 사랑이 함께하는 여정!

4. 배우 신성일, 시대를 위로하다
저자: 신성일, 지승호

영화인 신성일이 전하는 자신의 삶과 한국 영화의 정신!
반백년 영화 인생 동안 506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던 영화배우 신성일의 삶 『배우 신성일 시대를 위로하다』. 전문 인터뷰어로 활동하면서 인터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는 지승호가 인터뷰한 신성일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왕년의 영광'을 회고하려는 사생활의 이야기가 아닌 신성일 자신의 인생과 한국 영화사를 꾸밈 없는 입말로 풀어놓는다.
신성일은 돈 버는 기계라고 할 정도로 많은 일을 해왔다. 그는 자신의 일을 즐겼지만 일 외에는 다른 생활을 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돈의 가치를 알지 못할 정도였다. 스시 하나를 먹으면 500엔 하던 일본의 한 식당에서 그는 만엔짜리 지폐 한 다발을 펼쳐놓고 계산을 할 정도로 돈에 대해 무감각했다. 그런 그는 남들이 일어날 때까지 일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기가 일 수였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의 신성일은 한국 여성들의 연인으로 대중에게 행복을 안겨줬다. 그는 한국 영화의 황금시대에 한 해 60여 편 영화의 주연을 맡으며 영화계를 이끌어갔다. 이 책은 신성일이 자신의 삶을 즐기던 평범한 직장인이 부러워하며 영화에 매달렸던 시기. 최초의 무비스타로 평가 받는 것에 대한 진솔한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한 시대의 반짝하는 스타가 아닌 아직도 문화산업 발전, 영화박물관 건립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신성일을 만나보자.

5.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저자: 레오 버스카글리아

자기 삶에 대한 확신과 내일을 여는 지혜 그리고 사랑이 있는 삶
세계인이 감동한 레오 버스카글리아 교수의 사랑학 특강이
LOVE에디션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살아간다는 것은 죽음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고,
희망을 갖는 것은 실망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시도를 한다는 것은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고,
모험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과 같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18년 동안 교수로 재직했던 저자는 언제나 적극적이고 수업에도 충실했던 제자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젊은이들에게 생명의 중요성과 사랑의 기쁨을 가르쳐줄 필요성을 통감하고 ‘러브 클래스’라는 세미나를 시작했다. 자아실현과 사랑의 실천법에 대해 말하는 그의 강의는 곧 큰 호응을 얻기 시작했는데, 그 내용을 엮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랑에 대해 강조하는 이 책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2천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최장기간 진입하는 진기록을 낳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으로 꼽힌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지혜의 경구들과 저자 자신의 체험을 녹여낸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 배우며 진정한 나 자신으로서 살아가는 인생을 배울 수 있다.
어른이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거나,
교육자로서 가르치는 일이 쉽지 않다고 느끼는 선생님,
사랑하지만 어떻게 표현하고 이해해야하는 지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는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누구보다도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진솔하게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저자의 웅변은 고독과 상실감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참삶의 길을 제시한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늘 누군가를 사랑하고, 무언가를 배움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6. 삼체. 2: 암흑의 숲
저자: 류츠신

『삼체. 2: 암흑의 숲』. 삼체인은 지구 문명을 멸망시키기 위해 태양계로 거대한 우주 함대를 파견한다. 유사 이래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 앞에서 지구인들도 거대한 우주 함대를 구축해 대응에 나서지만, 기술력의 압도적인 차이 앞에 지구인들은 패배의식에 사로잡히고 만다. 이에 지구인들은 최후의 대안을 마련한다. 삼체인들의 치명적인 약점을 겨냥한 신비한 ‘면벽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

7. 신비곤충관
저자: 구니에다 시로

다야스가의 중신(重臣)의 아들인 코이치로는 어느 날 밤, 숙적의 하나인 고로와의 결투 중, ‘영생의 나비’를 찾고 있는 아름다운 여성의 목소리를 듣는다. 수수께끼의 여성이 홀려 여행을 나선 코이치로는 신비로운 경치에 세워진 곤충관에 도착하는데, 그것 때문에 그는 막대한 재물의 비밀을 간직한 영생의 나비를 둘러싼 다툼에 휩쓸린다.

8. 아리랑. 8: 제3부 어둠의 산하
저자: 조정래

작가정신의 승리라고 불릴 만큼 자신의 일생을 문학에 온전히 바쳐온 소설가 조정래의 『아리랑』 제8권, 제3부 《어둠의 산하》. 1970년 문예지 '현대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온 후 왜곡된 민족사에서 개인이 처한 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창작 활동을 펼쳐온 저자의 대하소설 3부작 중 일제 침략기부터 해방기까지 우리 민족의 끈질긴 생존과 투쟁, 그리고 이민사를 그린 《아리랑》을 읽는다. 일제의 폭압에 맞서는 우리 민족의 승리의 역사를 부각시켜 민족적 자긍심과 자존심을 회복시켜나가고 있다. 민족적이면서 개인적 정체성을 확고히할 계기를 선사하고 있다.

9. 아침이 온다
저자: 츠지무라 미즈키

나오키상 수상 작가, 서점대상 수상작가
여성들의 심리 묘사에 탁월한 필력을 자랑하는 츠지무라 미즈키가 부부의 고통스러운 난임 치료 과정과 그 속에서의 부부의 심리를 묘사하는 부분은 단연 압권이다.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난임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남편 기요카즈의 모습과, 그런 남편을 안타까워하는 사토코의 모습이 애처로울 정도로 잘 묘사되어 있다. 난임 치료에 있는 힘껏 노력하지만 그만큼의 대가는 돌아오지 않는다. 두 사람의 생활에서는 이미 생기가 사라진 지 오래다. 다시 난임 치료를 받으러 먼 오카야마까지 가려고 공항에 간 두 사람. 부부만 알 수 있는, 힘겨운 나날을 함께 보낸 부부만 알 수 있는 공기 속에서 한 사람이 먼저 결론을 낸다. 서로 차마 할 수 없었던 말을 먼저 꺼낸다. 아니,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치료를 포기하자’는 말을 문득 생각해 낸다. 아이에 대한 희망을 놔버린 장면을 읽은 순간, 그동안 읽었던 부부의 힘겨운 장면이 떠오르며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다.
또한 입양이라는 사회적이면서도 지극히 가족적인 소재에 막장이 아닌 미스터리를 접목한 저자의 역량이 놀랍다. 츠지무라 미즈키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난임 치료 끝에 아이를 입양한 가정을 취재하고 자료 조사하는 과정 속에서 뜻밖에도 입양 사실을 유치원 교사나 이웃 등에 알리는 가정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또 아이를 입양한 엄마가, 자신은 치료를 거쳤음에도 아이를 갖지 못했기에 아이의 생모를 질투하겠거니 짐작했지만, 실제로는 그 생모가 아이를 낳아준 덕분에 자신이 입양을 할 수 있었다며 생모까지 포함해서 자신들의 가족으로 여기는 가정이 의외로 많았다고 한다. 독자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입양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입양 가정의 사연을 성실히 그리면서도 미스터리 요소를 가미해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10. 연인
저자: 정호승

운주사 처마끝에 매달려 사는 풍경 푸른툭눈이 진정한사랑의 풍경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어른을 위한 동화. 처마밑으로 떨어지는 새끼제비를 보고 몸을 날린 것이 뜻밖에도 풍경줄에서 떨어져 나오게 된다. 날아다니는 비어가 된 푸른툭눈은 세상을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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