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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3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0-01-17 작성자 admin 조회수 134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
저자: 박지리

한 번뿐인 삶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 바로 문학이다!
사계절출판사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오늘의 독자들을 위해 선보이는 「욜로욜로」. ‘YOLO, you only live once’를 외치며 때론 즐겁게 때론 눈물겹게 이 힘겨운 시대를 헤쳐 가는 모든 독자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어주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안상수 디자이너가 설립한 디자인학교 PaTI(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의 아티스트들이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파티출판디자인연구소장 오진경 디자이너가 총괄 아트 디렉션을 맡아 감각적인 일러스트는 물론 제목을 숨긴 표지, 펼치면 한 장의 포스터가 되는 커버까지 새로운 세대의 취향과 성향을 고려한 북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는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의 저자 박지리의 신작으로, 작가 사후에 출간되는 첫 책이다. 제목부터 독특한 이 작품은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 제도권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입 시험과 취업이라는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또 어떤 삶을 살게 될지 보여주는 이 작품은 기발하면서도 기이하다.

2. 가면의 생
저자: 에밀 아자르

로맹 가리 혹은 에밀 아자르의 숨은 대표작!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로 미국에서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한 로맹 가리가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1976년 펴낸 세 번째 책. 작가가 스무살 때 시작해서 청춘 시절과 장년을 거치며 '쓰다가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한 작품으로, 세상에 나오기까지 40년이 걸렸다. 로맹 가리는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 이전에도 포스코 시니발디, 샤탄 보가트 라는 가명으로도 작품을 발표하였다. 작가는 강박적이라고까지 할 만한 이런 변신에 대한 집착을 <가면의 생>에서도 여전히 보여준다. 이 소설에서는 '나'가 에밀, 폴, 알렉스, 팔레비, 자노 라팽, 미밀, 네네스 중 아무도 아닌 동시에 그 모두로 그려진다. 더 나아가, 인간의 '법칙에서 벗어나기'를 애쓰는 화자의 자의식과 잠재의식이 '익명성'을 꿈꾼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작품은 시간의 무게에 걸맞게 스무 살에서 예순 살에 이르기까지, 생의 이면에 채워지지 않는 내적 허기, 정체성에 대한 근원적 혼란, 문학의 본질에 대한 회의, 인간의 허위성에 대한 혐오 등을 포함한 작가 정신의 궤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3. 기묘한 꽃다발
저자: 낸시 스프링어

셜록 홈즈의 명콤비 왓슨 박사의 실종 사건에 뛰어든 에놀라,
기발한 추리, 뛰어난 변장술로 미궁 속 결정적 단서를 찾아내다!
왓슨 박사가 셜록 홈즈의 오른팔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만큼 왓슨 박사의 실종은 충격 그 자체다. 셜록마저도 왓슨 박사의 소재에 대해 단서를 발견하지 못하는 가운데 에놀라는 왓슨 박사의 집으로 배달된 꽃다발이 죽음을 상징하는 꽃들로 채워져 있음을 간파하고 사건에 뛰어든다. 과연 에놀라는 너무 늦기 전에 왓슨 박사를 찾을 수 있을까? 이중인격을 소재로 한 작품 가운데 수작으로 꼽히는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연상케 하는 『기묘한 꽃다발』은 인간의 두 가지 본능인 ‘선’과 ‘악’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는 한편, 소설 말미에는 그동안 좀처럼 부각되지 않던 마이크로프트 홈즈의 활약상으로 반전의 재미를 더하며 무심한 척 동생을 감싸주는 셜록 홈즈의 따뜻한 형제애가 돋보이기도 한다.
“스프링어의 19세기 후반 영국에 대한 묘사는 생생하고, 미스터리는 흥미롭다. 영리하고 활기찬 여주인공 에놀라 역시 독자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갈 것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4.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저자: 가토 다이조

서툰 나를 이해하고 불안을 극복하는 민낯 심리학!
독일의 정신분석학자 카렌 호나이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내재된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잘못된 욕구들을 과도하게 발산하기 때문에 도리어 불안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한 바 있다. 와세다 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가토 다이조는 그의 저서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에서 카렌 호나이의 정신분석 이론을 발전시켜 현대인을 지배하는 불안의 원인을 밝히고,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언한다.
저자는 ‘토끼와 거북’, ‘까마귀와 까치’ 등 이솝 우화를 심리학적으로 재해석해, 자신의 자리를 이탈하고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심리 상태를 세밀히 묘사한다. 그리고 이러한 불안을 극복하고 싶다면 원점으로 돌아가,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이라고 주문한다. 그는 자신에 대한 잘못된 환상과 비현실적인 목표를 버릴 때 비로소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불안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으며,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발견하고 올바른 목표가 설정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5.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저자: 리베카 솔닛

뭐든지 설명하고 가르치려 드는 남자들에게 보내는 통쾌한 한방!
2010년 《뉴욕 타임스》가 꼽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바 있는 ‘맨스플레인(mansplain, man+explain)’은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특히 남성이 여성에게 거들먹거리거나 잘난 체하는 태도로 설명하는 것’을 가리키는 합성어이다.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는 전세계에서 공감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신조어 ‘맨스플레인’의 발단이 된 글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를 비롯해 여성의 존재를 침묵시키려는 힘을 고찰한 9편의 산문을 묶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환경·반핵·인권운동에 열렬히 동참한 현장운동가 리베카 솔닛은 잘난 척하며 가르치기를 일삼는 일부 남성들의 우스꽝스런 일화에서 출발해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성별, 경제, 인종, 권력으로 양분된 세계의 모습을 단숨에 그려낸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일상에서 늘 마주하는 작은 폭력이 실은 이 양분된 세계의 거대한 구조적 폭력의 씨앗임을 예리하고 생생하게 보여준다. 여성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여성과 남성의 세계의 화해와 대화의 희망까지 이야기하는 대담함과 날카로움이 엿보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한국에서도 역시 이 책의 출간 이전부터 SNS에서 ‘맨스플레인’이라는 단어가 뜨거운 화제에 올랐다. 여성 비하 발언 등 일련의 논란들과 더불어 공감을 얻은 것이다. 이처럼 여성주의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불타오르고 있는 지금, 솔닛은 페미니즘을 “인간 세상 전체를 바꾸려는 노력”이라고 말한다. 여성과 남성에 대한 이야기는 한쪽만 나서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인간 세상 전체를 바꾸려면 남성에 대한 깊은 탐구와 대화가 필수이다. 이 책과 함께 그 대화는 시작될 것이다.

6. 대통령이 죽었다
저자: 박영희

신문배달부 소년이 바라본 1970년대 이야기!
시인이자 르포 작가로 활동해온 박영희의 청소년 소설 『대통령이 죽었다』.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1970년대 유신시대의 한가운데를 신문보급소 배달원 소년들의 눈으로 바라본다. 창피하다는 이유로 배달을 뒤집어 '달배'라고 말하는 신문보급소의 배달원들. 가난으로 인해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 주인공 수형은 우연한 기회로 들어가게 된 신설동 보급소에서 세상을 읽는 법과 사람살이의 방식을 배워나간다. 작가는 '달배' 생활을 하며 겪는 여러 사건들을 그려내면서 1970년대 말의 사회ㆍ정치 상황을 그 배경으로 제시한다. 정치적 사건들에 대해 정확한 역사적 평가를 내리기보다는 그러한 사건들이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7. 불안하다고 불안해하면 더 불안해지니까
저자: 나카시마 미스즈

조금 예민하고 걱정 많은 나를 위해,
인지행동 심리학이 전하는 몸에 좋은 생각법
이 책은 누구나 일상적으로 달고 사는 고민ㆍ불안ㆍ분노의 원인과 진행 과정을 뇌 과학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까지 제공하는 일상 심리 가이드서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문제나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지행동요법이란 심리 치료법 중 하나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정신의학자 아론 벡에 의해 탄생했다. 인지요법이 ‘생각’을 변화시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행동요법은 ‘행동 패턴’을 변화시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한다. 많은 우울증 환자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든 일을 상당히 비관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인지심리학자이자 일상적인 우울과 불안을 안고 사는 평범한 사람으로 인지행동요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마음의 병을 치료했고, 담당 환자들이 심리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일상적인 불안정함부터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불안장애까지 그 원인과 자가진단법, 치료법 등을 살펴봄으로써 독자 스스로 마음의 문제를 대면하고 돌파구를 찾는 ‘곁에 두고 읽는 안정제’ 같은 심리서가 될 것이다.

8. 사랑, 거짓말
저자: 나태주

늦은 계절에 띄우는 사랑의 편지
『사랑, 거짓말』는 시인 나태주의 사랑을 주제로 한 시집이다. 늦은 계절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 편쯤 띄워 보내고 싶고, 가슴에 온전히 지니고 싶은 아름다우면서도 한켠으로는 슬프기까지 한 시편들을 모았다. ‘그런 사람으로’, ‘꽃 피우는 나무’, ‘추억이 말하게 하라’, ‘외롭다고 생각할 때일수록’, ‘가보지 못한 골목들을’ 등 다수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9. 얀 이야기. 2: 카와카마스의 바이올린
저자: 마치다 준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동화!
마치다 준의 아름다운 장편 연작 동화『얀 이야기』제2권 <카와카마스의 바이올린> 편. 전작에 이어 이번 책에서도 탁월한 묘사력과 발상, 그리고 특유의 매력적인 에필로그가 돋보인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수채화의 밑그림처럼 그려지고, 그 속에서 우정을 쌓아가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출간된 지 5년이 다 되어가던『얀 이야기』의 첫 번째 책은 최근 공지영의 산문집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에 소개되면서 다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었다.『얀 이야기』는 총 7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로, 고양이 얀이 등장하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장편 연작 동화이다.
이번 책에서는 '과묵'에 대해 이야기한다. 언제나 겨를이 없던 들쥐도, 물에 빠진 생쥐 꼴 다람쥐도, 얀도 듣는 입장이었다. 오로지 카와카마스만이 곧잘 수다를 늘어놓고는 했다. 과묵하기에 숲의 고요를 알고, 가만히 울려 퍼지는 자연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묵하다는 것은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임을 보여준다. [양장본]

10. 외과의사 엘리제. 3
저자: 유인

메디컬과 로맨스 판타지의 절묘한 만남 『외과의사 엘리제』 제3권. 악녀 황후로 단두대에 처형당한 엘리제, 두 번째 삶 지구에서 송지현이란 이름으로 과거를 반성하기 위해 의사의 삶을 살아가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첫 번째 삶, 엘리제로 깨어난다. 의사가 되어 돌아온 엘리제, 과거를 바로잡고 의사로서의 인생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막의 전갈 루이 니콜라스의 계략에 함락당한 프라바! 기치를 발휘해 사람들을 지키지만 정작 엘리제는 포로로 잡히고 마는데……. 그녀의 납치 소식을 들은 린덴은 위험을 무릅쓰고 홀로 적진으로 쳐들어간다.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마음! 자신을 지키려는 황태자에게 엘리제는 거침없이 흔들린다. 과연 엘리제는 황태자와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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