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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4월 1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0-04-03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151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가정법 저자: 오한기 “전 제가 되고 싶습니다. 오로지 제가 되고 싶습니다!” 인간이기조차 무던히 실패하는 세계를 살아내는 일, 그 외롭고 날 선 순간들에 대한 대담한 기록 제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가 오한기 신작 장편소설 《가정법》 소설가들이 주목하는 소설가, 문학 이후의 문학을 선취하고 있는 오한기의 세 번째 장편소설 《가정법》이 출간되었다. 문학의 외연을 확장하며 허구야말로 가장 치열한 현실임을 보여 온 오한기가 이번에는 타자-되기의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가정법》의 화자는 어느 순간 자신이 스스로 원하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오렌지가 되어 껍질이 벗겨지기도 하고, 광인의 심장이 되어 쉴 새 없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이 매력적이고 문제적인 상상력을 통해 독자들은 인간으로 존재하기조차 힘든 시대의 현상들을 직시하고, 그 자리에서 기록되는 외롭고 날 선 폭력의 역사를 함께 목도하게 된다. ‘나는 내가 되고자 하는 것이 된다’는 모더니즘의 주제를 문학적으로 변주하며, 이 소설은 과연 우리는 우리가 되고 싶은 존재가, 타자가, 더 나아가서는 나 자신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2. 구르미 그린 달빛. 4: 달의 꿈 저자: 윤이수 웹소설의 전설이 된 윤이수의 궁중 로맨스! 윤이수의 장편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제4권 《달의 꿈》 편.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원작 소설이다. 총 131회에 걸쳐 NAVER 웹소설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종이책으로 제작되면서 이야기의 살을 붙이고 사건 전개 및 분량에 따라 내용을 적절하게 나누어 모두 5권으로 구성하였다.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 위에 써내려간 ‘픽션’으로, 조선 제23대 국왕인 순조의 맏아들로 19세 때부터 병약한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을 한 효명세자(본명 이영)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22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인물이지만 이름처럼 효성스럽고 명민했고, 왕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문학과 예술에서도 남다른 업적을 남긴 그의 성정을 실감나게 구현해 읽는 즐거움을 준다. 당시의 시대적 갈등, 세권 다툼까지 그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달빛 스며드는 어둠 속 황홀한 첫 밤, 평생 사내로 살아온 라온은 오롯이 영의 여인이 된다. 그러나 세자빈을 들여야 한다는 대비전의 강경한 요구와 김씨 일문의 끊임없는 탐욕은 라온을 낭떠러지로 몰아넣는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영은 어쩔 수 없이 라온을 병연에게 부탁하며 둘을 떠나보낸다. 병연은 목숨을 다해 그녀를 지키지만, ‘김조순’의 수하들은 영의 발목을 잡아 그를 넘어뜨리기 위해 끝까지 라온을 뒤쫓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환관들의 은밀한 세상에 뛰어든 남장여인 라온의 속내와 얼음 칼날처럼 차디찬 영의 심리적 변화를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는 이 작품의 제목인 구름은 ‘백성’을, 달빛은 ‘군주’를 뜻한다. ‘백성의 뜻으로 그려낸 군주’라는 의미의 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단순히 가슴 설레는 로맨스만을 지향하는 소설은 아니다. 역사를 만들어온 진짜 주인인 백성들의 이야기와 그런 백성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군주의 고뇌까지 깊이 있게 담겨 있다. 책으로 출간된 소설에는 기존에는 없었던 뒷이야기가 5권에 외전 형식으로 새롭게 추가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김희경(kk) 작가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잘라서 활용할 수 있는 엽서 형태로 책 속에 삽입하여 소장가치를 높였다. 3. 루소 학교에 가다 저자: 조상식 루소의 교육 사상을 통해 우리의 교육을 되돌아본다! 「탐 철학 소설」시리즈는 동서양 사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이다.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이 자신의 삶과 연결되어 쉽게 이해되도록 구성했다. 제 3권 『루소 학교에 가다』는 서기 2113년의 학교에 다니는 이코와 18세기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에밀의 엇갈린 만남 속에서 생생히 들려오는 루소의 대답을 담았다. 이 책은 18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사상가 겸 소설가 장 자크 루소의 교육 소설 ≪에밀≫에 담긴 그의 사상을 압축하여 담아냈다. 18세기 당시 루소가 비판했던 교육 방식과 그가 생각한 바람직한 인간 교육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현대의 교육 상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4. 룰렛게임 저자: 윤성호 『룰렛게임』 속 작품들에는 작중 화자가 타자와 진정으로 공유할 수 없는 사랑의 상처와 그로 인한 혼돈의 파토스가 존재한다. 표제작 「룰렛게임」은 고공 다이빙을 위해 670미터 소각로 굴뚝을 오르는 주인공의 회상을 따라간다. 작중 화자인 ‘나’와 친구 영준, 그리고 채연은 사랑의 삼각관계에 놓여 있다. 채연은 ‘나’를 사랑하지만, ‘나’는 자신보다 경제적 조건이 좋은 영준이 채연에게 접근하자 자존심 때문에 소극적으로 변한다. ‘나’의 행동에 상처받은 채연은 결국 영준에게 가 버리고, 영준과의 결혼을 발표한 파티장에서 ‘나’에게 “죽어 버렸으면 좋겠어”(p.20)라고 말한다. 이 말은 ‘나’의 전존재를 뒤흔든다. 스스로의 선택과 상처, 타자와의 관계에 대한 ‘나’의 심리 상태가 100미터, 350미터, 400미터를 지나는 과정과 함께 긴장감 있게 그려진다. 5. 밤의 양들. 2(완결) 저자: 이정명 이정명만이 쓸 수 있는 유려하고 매혹적인 소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 역사와 소설을 절묘하게 결합한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었던 이정명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밤의 양들』 제2권. 12년 동안 수차례의 개작, 수십 번의 수정 작업을 통해 세상에 나온 작품으로, 예수의 십자가형이 이루어지는 유월절 일주일 전 벌어진 충격적인 네 번의 연쇄살인의 비밀을 다루고 있다. 네 번 모두 사라진 피해자의 등가죽, 피로 물든 샘물, 교량에 매달린 시체 등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연쇄 살인과 촘촘히 연결된 단서들, 음모와 배신, 욕망이 폭풍처럼 뒤섞이는 마지막 일주일의 비밀이 추리와 상상을 통해 밝혀진다. 인류 역사를 바꾼 가장 중요한 순간, 연쇄 살인을 해결해나가는 또 다른 살인자의 눈을 통해 예수와 그의 진실이 정치적 지형과 종교적인 색채로 만나게 된다. 범인이 사건 현장에 남겨둔 수수께끼들은 사건을 풀어가는 결정적 단서가 되고 그 단서들을 통해 고대 철학, 논리학, 수사학을 동원한 지적 긴장은 이 소설의 매력 중 하나이다. 살인이라는 소재와 당시 시대의 등장인물을 통해 지금 현실에서의 선과 악, 죄와 벌, 용서와 구원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6. 부끄러움 저자: 아니 에르노 ‘자전적 글쓰기’라는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 아니 에르노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 작품 “6월 어느 일요일 정오가 지났을 무렵, 아버지는 어머니를 죽이려고 했다.” 첫 문장만으로 전 세계 독자에게 충격을 선사한 아니 에르노의 《부끄러움》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아니 에르노의 여덟 번째 소설로, 열두 살 때 노동계층 부모와 기독교 사립학교 사이의 간극을 체험하고 존재의 불편함을 느꼈던 원체험(기억에 각인되어 영향을 받게 되는 어린 시절의 체험)에 대한 회고이다. 《단순한 열정》을 발표하고 한동안 윤리적 논란에 휩싸였을 때 자전적 서사 그 이상을 제시함으로써 모든 논란을 잠재우고 작가로서 일대 전환을 이루어낸 작품이다. 비채는 모던&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부끄러움》을 내며, 이 작품이 작가 아니 에르노에게 갖는 의의를 소개한 신수정 문학평론가의 해제와 이재룡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의 작품해설을 실어 이해를 도왔다. 또한 작가연보를 통해 데뷔 사십오 년에 이른 아니 에르노의 문학적 궤적을 정리했다. 오늘의 어법에 맞게 번역문을 세심히 다듬었으며 주석을 보강하고 표지 이미지를 통해 ‘원체험의 응시’라는 주제를 담담하고도 강렬하게 표현했다. 7. 세 여자. 1(20세기의 봄) 저자: 조선희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 세 여자의 이야기! 각각의 무게감은 다를지언정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한국 공산주의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들, 박헌영, 임원근, 김단야. 그런데 이들의 동지이자 파트너였던 여성들, 주세죽, 허정숙, 고명자는 왜 한 번도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을까. 조선희 작가는 소설 『세 여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 명의 여성 혁명가, 그들의 존재를 담담히 보여주고자 한다. 세 여자가 살다 간 시대적 배경이 말해주듯 이 여성들을 중심으로 주변 남자들의 인생과 함께 1920년대에서 1950년대에 걸쳐 한국 공산주의운동사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1920년 상해. 넓은 바깥세상을 구경하고 새로운 공부를 하고자 상해를 찾은 주세죽과 허정숙은 그곳에서 고려공산당 청년동맹을 이끌던 박헌영을 만나 새로운 인생에 발을 내딛게 된다. 이듬해 주세죽은 박헌영과 결혼했고, 귀국 후 허정숙을 중심으로 사회주의 여성운동 단체인 조선여성동우회를 결성하는 한편 고려공산청년회에 가입해 활동한다. 이때 이화여전을 다니던 고명자가 참여하며, 이들 셋은 조선공산당의 여성 트로이카로 불리게 된다. 1924년 허정숙은 동지였던 임원근과 결혼했고, 고명자는 애인이었던 김단야의 권유로 모스크바 유학을 떠난다. 1925년 발생한 제1차 조선공산당 사건, 이른바 ‘101인 사건’으로 이들 세 여자와 남자들은 혹독한 시련을 맞이하게 되고, 1930년대 후반부터 세 여자는 서로 너무도 다른 자리에서 다른 모습으로 격랑의 시대를 맞게 된다. 그리고 1945년, 각각 서울과 중국 연안,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에서 해방을 맞이하고, 남북 모두 불안한 정세가 계속되던 중 김일성이 남조선해방이라는 명목으로 전쟁을 일으키면서 세 여자의 운명은 또 한 번 요동치게 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1920년대로 추정되는 식민지 조선, 청계천 개울물에서 단발을 한 세 여자가 물놀이를 하는 사진 속에서 허정숙을 발견한 후 신여성이자 독립운동가라는 새로운 인물 군상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가 구상을 시작한 지 12년 만에 출간한 작품으로, 복잡다단한 한국현대사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사회주의계열의 독립운동에 몸 바쳤던 이들에 대한 복권도 불과 얼마 되지 않은 일이지만 그 가운데 특히 여성들에 대한 대중적인 조명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현실라고 이야기하며 이 작품을 계기로 격랑의 근현대사 속에서 치열하게 살다 간 많은 여성들의 삶이 오롯하게 우리 곁으로 되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8. 소년 이로 저자: 편혜영 우리는 삶이 만들어놓은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을까? 장편소설 《홀》로 2017년 셜리 잭슨상을 수상하며 미국 문학 시장에서 한국 문학의 가능성을 증명해낸 바 있는 작가 편혜영의 열 번째 책이자 다섯 번째 소설집 『소년이로』. 2013년 발표한 《밤이 지나간다》 이후 6년 만에 그간의 단편소설들을 엮어 펴낸 소설집으로, 《뉴요커The New Yorker》에 게재되면서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이끌어낸 《식물 애호》와 현대문학상 수상작 《소년이로少年易老》를 담았다. 흔히 소년은 늙기 쉽지만 학문을 익히는 것은 어렵다는 의미로 잘 알려진, 주자의 문집에 수록된 시 ‘소년이로학난성(少年易老學難成)’의 앞부분을 따온 것으로 보이는 표제작 《소년이로少年易老》는 자신들을 둘러싼 환경의 혼란스러움을 이해하기도 어려운 나이에, 단숨에 어른이 된 유준과 소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바로 이 지점에서 독자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하나 던진다. 삶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해도 다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대체 누구 잘못이냐고, 누구의 잘못으로 내가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냐고. 자기 자신 외에 누구도 탓하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 그 불편한 진실을 감당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인물들의 눈앞에 뿌연 막을 드리우는 것으로 시작되는 작품들은 우리에게 서늘함을 주는데, 이는 단순히 서사의 미스터리에서 오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삶과 관계가 단숨에 엉망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공포, 그리고 그 공포 앞에서 우리가 어떤 식으로 삶을 다시 살아갈 수 있는지 스스로도 알 수 없다는 삶의 진실을 드러내는 것에서 온다. 사건 사고들의 원인을 추적하며 인생에 드리웠던 장막이 조금씩 걷히고 숨겨져 있던 진실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과정을 통해 저자는 질문에 질문이 꼬리를 무는 삶의 수수께끼, 일단 발을 들이면 답을 찾을 때까지 누구도 쉽게 빠져나갈 수 없는 질문에 우리를 가두고, 그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답을 찾게 만든다. 9. 수상한 졸업여행 저자: 윤자영 과학 추리 모험의 절묘한 만남 일명 ‘추리 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의 청소년 소설이 출간됐다. 저자는 현직 고등학교 생명과학 교사인 동시에, 2015년 등단해 활발히 활동하는 추리 소설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러한 강점을 십분 살려 이야기에 과학 지식과 추리 기법을 녹여낸 작품이다. 거기에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이경석 작가의 흑백 삽화가 더해져 복고풍의 모험 소설이 완성됐다. 평소 ‘과학충 삼총사’라고 놀림당할 만큼 엉뚱하고 남다른 세 주인공 경호, 창훈, 영상. 이들이 속한 중학교 3학년 6반이 졸업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가 거침없이 펼쳐진다. 10.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일 저자: 리비 글리슨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일RED』은 아동문학 작가 리비 글리슨의 소설이다. 폭풍으로 기억을 잃은 한 소녀의 5일간의 기억 여행을 다룬 이야기이다. 폭풍으로 쑥대밭이 된 시드니의 동부 연안 진흙 속에서 거리의 소년이 빨간 머리 소녀를 발견하고 그녀는 ‘제이마틴’이란 말만 되뇌일 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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