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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2월 1회차 신간 음성도서 등록 안내 | ||||
| 등록일 | 2019-02-01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215 |
| 첨부파일 | |||||
|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월2회 음성녹음 도서와 주1회 전자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살인의 문 1 (일본소설)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악연의 고리로 엮인 두 남자! 친구에게 철저히 인생을 농락당해 온 한 남자의 처절한 자기고백 『살인의 문』 제1권. 사회파 작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부조리한 사회 속에 놓인 갖가지 인간 군상의 심리와 프로세스를 소름 끼치도록 리얼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필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서서히 침몰해가는 주인공이 불타는 복수심과 살인 충동을 증폭시키는 심리적 과정을 주인공 일인칭 시점의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 문제작이다. 유복한 치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다지마 가즈유키와 가난한 두부 가게 아들 구라모치 오사무. 소꿉친구인 두 소년은 가정 형편만큼이나 성격도 대조적이다. 어려움 없이 자란 다지마는 우유부단하고 내성적인 반면 구라모치는 삐딱하지만 세상 물정에 밝고 말재주도 뛰어나다. 다지마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구라모치를 만난 이후 점차 걷잡을 수 없는 불행과 어둠의 나락에 빠져든다. 할머니의 죽음 이후 다지마 엄마가 자신의 시어머니를 독살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동네에 나돌고, 이로 인해 부모와 친척, 동네 사람들 간에 의심과 불신이 번져간다. 다지마 역시 학교에서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낙인이 찍혀 따돌림의 대상이 되고, 아버지의 병원은 환자들의 발길이 끊긴다. 결국 다지마의 부모는 이혼에 이르고, 낙담한 아버지는 술집 여자에게 빠져 재산마저 탕진한 채 폐인이 된다. 외톨이가 된 다지마는 구라모치가 보여주는, 부도덕하지만 흥미로운 세계에 빠져든다. 구라모치에 이끌려 찾아간 도박판에서 다지마는 가진 돈을 몽땅 털리게 된다. 그 후 구라모치는 다지마가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첫사랑을 가로채 자살에 이르게 하고, 다단계 판매 조직에 끌어들여 잘 다니던 첫 직장에서 잘리도록 만드는 등 번번이 다지마를 농락하고, 구라모치에게 이용당하면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다지마는 마음속으로 구라모치에 대한 증오와 살의를 키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고뇌하는 다지마 앞에 수수께끼의 한 인물이 나타나 다지마와 구라모치의 악연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털어놓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소설은 외견상 다지마를 일방적인 피해자로, 구라모치를 악의 화신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함께 있으면 끊임없이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또는 악행을 보면서도 손 놓고 있기 때문에 구라모치에게 번번이 속고 계속해서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다지마를 보면서 숨이 막히는 듯한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번번히 구라모치에게 농락당하고, 그때마다 그를 죽이고 싶은 욕망에 휩싸이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는 다지마의 앞에 나타난 인물이 들려준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끝까지 숨죽이며 지켜보게 된다. 2. 살인의 문 2 (일본소설)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악연의 고리로 엮인 두 남자! 친구에게 철저히 인생을 농락당해 온 한 남자의 처절한 자기고백 『살인의 문』 제2권. 사회파 작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부조리한 사회 속에 놓인 갖가지 인간 군상의 심리와 프로세스를 소름 끼치도록 리얼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필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서서히 침몰해가는 주인공이 불타는 복수심과 살인 충동을 증폭시키는 심리적 과정을 주인공 일인칭 시점의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 문제작이다. 유복한 치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다지마 가즈유키와 가난한 두부 가게 아들 구라모치 오사무. 소꿉친구인 두 소년은 가정 형편만큼이나 성격도 대조적이다. 어려움 없이 자란 다지마는 우유부단하고 내성적인 반면 구라모치는 삐딱하지만 세상 물정에 밝고 말재주도 뛰어나다. 다지마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구라모치를 만난 이후 점차 걷잡을 수 없는 불행과 어둠의 나락에 빠져든다. 할머니의 죽음 이후 다지마 엄마가 자신의 시어머니를 독살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동네에 나돌고, 이로 인해 부모와 친척, 동네 사람들 간에 의심과 불신이 번져간다. 다지마 역시 학교에서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낙인이 찍혀 따돌림의 대상이 되고, 아버지의 병원은 환자들의 발길이 끊긴다. 결국 다지마의 부모는 이혼에 이르고, 낙담한 아버지는 술집 여자에게 빠져 재산마저 탕진한 채 폐인이 된다. 외톨이가 된 다지마는 구라모치가 보여주는, 부도덕하지만 흥미로운 세계에 빠져든다. 구라모치에 이끌려 찾아간 도박판에서 다지마는 가진 돈을 몽땅 털리게 된다. 그 후 구라모치는 다지마가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첫사랑을 가로채 자살에 이르게 하고, 다단계 판매 조직에 끌어들여 잘 다니던 첫 직장에서 잘리도록 만드는 등 번번이 다지마를 농락하고, 구라모치에게 이용당하면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다지마는 마음속으로 구라모치에 대한 증오와 살의를 키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고뇌하는 다지마 앞에 수수께끼의 한 인물이 나타나 다지마와 구라모치의 악연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털어놓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소설은 외견상 다지마를 일방적인 피해자로, 구라모치를 악의 화신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함께 있으면 끊임없이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또는 악행을 보면서도 손 놓고 있기 때문에 구라모치에게 번번이 속고 계속해서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다지마를 보면서 숨이 막히는 듯한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번번히 구라모치에게 농락당하고, 그때마다 그를 죽이고 싶은 욕망에 휩싸이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는 다지마의 앞에 나타난 인물이 들려준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끝까지 숨죽이며 지켜보게 된다. 3.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소설) 저자: 요나스 요나손 세계 역사를 뒤바꾼 영감님의 모험! 데뷔작으로 전 유럽 서점가를 강타한 스웨덴의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100세 생일날 슬리퍼 바람으로 양로원의 창문을 넘어 탈출한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손에 넣고 자신을 추적하는 무리를 피해 도망 길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기자와 PD로 오랜 세월 일해 온 저자의 늦깎이 데뷔작으로 1905년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노인이 살아온 백 년의 세월을 코믹하고도 유쾌하게 그려냈다. 양로원을 탈출해 남은 인생을 즐기기로 한 알란은 버스 터미널에서 한 예의 없는 청년의 트렁크를 충동적으로 훔친다. 사실은 돈다발이 가득 차 있었던 트렁크로 인해 쫓기는 신세가 된 그의 여정에 평생 좀스러운 사기꾼으로 살아온 율리우스, 수십 개의 학위를 거의 딸 뻔한 베니, 코끼리를 키우는 예쁜 언니 구닐라 등 잡다한 무리가 합류한다. 그리고 갱단과 그 뒤로 경찰까지 그들의 자취를 따라간다. 이와 같은 이야기 속에서 시한폭탄과도 같은 노인 알란이 세계사의 격변에 휘말리며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세계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모두 모아놓은 이 작품에서 급변하는 현대사의 주요 장면마다 본의 아니게 끼어들어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은 알란의 활약을 엿볼 수 있다. 스페인 내전에서 프랑코 장군의 목숨을 구하고, 술에 취해 미국 과학자들에게 핵폭탄 제조의 결정적 단서를 주고, 스탈린에게 밉보여 블라디보스토크로 노역을 갔다가 북한으로 탈출해 김일성과 어린 김정일을 만나기도 하며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우리를 이끈다. 백 년을 살아온 그의 철학과 모험을 따라가 보며 인생이란 무엇이고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4. 마타하리 (한국소설) 저자: 박희영 사랑을 바라고 원했지만 결코 구걸하지 않았던, 그녀의 이야기 『마타하리』. 마타 하리, 여명의 눈동자, 시트르엥 최고의 댄서, 유럽 전역을 아우르는 유명 인사. 누군가는 독사 같은 여인이라고도, 또 누군가는 사람의 혼을 빼놓는 마녀라고 하지만 그저 사랑을 원하는 가엾은 여인. 군인으로서는 죽더라도, 한 여자를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남자로 남고 싶었던 아르망. 내가 아니면 누구도 그녀를 갖지 못한다고, 갖지 못할 거면 차라리 망가뜨려 버리겠노라고. 독기 어린 집착으로 그녀를 내몰았던 라두. 5. 바다, 소녀 혹은 키스 (청소년소설) 저자: 최상희 세상 어딘가에서 일어날 법한 마법 같은 인생 여행을 담은 단편집 『델 문도』로 12회 사계절문학상을 받은 최상희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자 사계절1318문고 백아홉 번째 책『바다, 소녀 혹은 키스』가 출간되었다. 『델 문도』로 청소년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은 작가의 신작에는 고독과 외로움, 설렘과 그리움, 상처와 치유에 관한 소설 여덟 편이 담겨 있다. 간결하고 단단한 문장이 돋보이는 『바다, 소녀 혹은 키스』는 「방주」를 비롯해 「잘 자요, 너구리」, 「고백」 등 단편 하나하나가 온전한 그릇에 담겨 제각각 고유한 맛을 낸다. 상처와 치유에 관한 개성적이면서도 내밀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지금껏 잊고 살았던 자신만의 진실한 감정을 꺼내 들게 한다. 작가는 이 작품집으로 2016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6. 아홉번째 파도 (한국소설) 저자: 최은미 젊은작가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믿음직한 행보를 보여온 최은미의 첫 장편소설 『아홉번째 파도』는 2016년 여름부터 2017년 봄까지 계간 문학동네에 연재된 작품으로(연재 당시 제목은 ‘척주’), 연재를 마친 뒤 200매가량의 원고를 덧붙이며 전면적인 개고를 거쳤다. 핵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찬성파와 반대파의 팽팽한 대립, 은밀하게 퍼져 있는 사이비 종교집단, 의문의 죽음에 얽힌 과거의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주인공…… 근래 이렇게 거대한 스케일로 우리를 압도한 소설이 있었던가. 빼어난 미스터리 소설로도, 정치 스릴러로도 손색없는 이 작품은 인간의 욕망과 광기, 불안과 고통을 파헤치는 심리소설이자 그럼에도 그 속에서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의 절실함을 아름답게 그려낸 멜로소설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양한 이야기의 갈래를 한순간도 흩뜨리지 않으면서 끝까지 견고하고 정밀한 서사의 힘으로 독자를 몰입시키는 이 책은 분명 최근 한국소설이 이룬 보기 드문 성취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7. 역사를 바꾼 총 AK47 (정치) 저자: 마쓰모토 진이치 인류와 국가에게 ‘총’은 어떤 존재인가? 'AK47'의 개발과 확산 과정, 그로 인한 폭력과 휴유증을 고발한 르포에세이『역사를 바꾼 총 AK47』. ‘AK47’은 전 세계에 약 1억 정 이상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분쟁 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무기다. 한두 시간 정도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쉬운 조작법으로 AK47은 나이와 성별, 직업을 불문한 모두를 폭력의 현장으로 내몰았고, 소년병의 수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40년 경력의 저널리스트로 일본에서 ‘아프리카 전문 기자’로 통하는 저자 마쓰모토 진이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개발된 AK47이 어떤 경로를 통해 분쟁 지역으로 흘러들어 갔는지 추적하고, 이 때문에 파괴된 사람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폭력과 탐욕에 고통 받고 신음하는 아프리카의 모습, 국가가 나서서 평화적 ‘총기 회수’운동을 벌이고 있는 소말릴란드 공화국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통제 되지 않는 무력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살펴본다. 8. 힐러리 로댐 클린턴 (에세이) 저자: 김석희 당당한 여성 리더 힐러리 로댐 클린턴의 자서전『살아 있는 역사』. 이 책은 2003년 2권으로 발간됐던 자서전을 한 권으로 합치고 출간 이후 반응에 대한 힐러리의 글을 담은 개정판이다. 자기 자신의 이름으로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그녀의 어린 시절 이야기, 빌 클린턴과의 로맨스, 퍼스트 레이디가 되기까지의 놀라운 일화들과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가로 자리 잡기까지의 도전의 과정을 힐러리가 직접 밝혔다. 9. 인생에서너무늦은때란없습니다 (에세이) 저자: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늦었다고 좌절하고 초조해하는 우리에게 모지스 할머니가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평생을 농장 아낙으로 살며 소일거리 삼아 자수를 놓다가 관절염 때문에 바늘을 들기 어려워지자 붓을 들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76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100세에 세계적인 화가가 된 일명 ‘모지스 할머니’라 불리는 저자가 92세에 출간한 자서전과 사랑 넘치는 그림 67점을 모아 엮은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1부에서는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고, 생일이 무언지 알지 못한 채 그저 여동생의 요람을 흔들고, 숲속에서 꽃을 꺾으며 지낸 행복한 일들부터, 12살에 가정부가 되어야 했던 힘든 시절을 회상한다. 2부에서는 남편인 토마스 모지스와 결혼해 남부 지역으로 터를 옮겨 열 명의 아이 중 살아남은 다섯 아이들을 살뜰히 키우며 바지런히 보내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3부에서는 자녀들을 모두 결혼시키고, 비로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경험한 일들로 채워져 있다. 라디오 출연부터 트루먼 대통령을 만나 상을 받게 된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나날들이 이어진다. 모든 사람이 늦었다고 말할 때면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지금이 제일 좋은 때라고 이야기하던 저자가 직접 써내려간 삶은 화려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마치 우리네 인생처럼 그저 매일에 충실하고 변하는 계절에 순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소박한 일상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따뜻한 그림과 삶에 대한 믿음 그리고 진취적인 자세는 동시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우리 곁에 생생히 남아 희망이 되어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은 삶을 하나하나 추억하며 기록하듯이 그렸기에 자신의 인생과 꼭 닮아 있다. 눈이 소복이 쌓인 숲에서 단풍나무 수액을 받아 시럽을 만들던 어린 시절, 밤이 깊어지도록 온 가족이 놀이하듯 버터를 만들던 하루, 그 시절 유행한 노랫말과 마을 전설이 녹아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지만 다 우리가 겪어내야 하는 일들이기에 시련을 훌훌 털어버리고 결국 다 잘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10. 나는 알바로 세상을 배웠다 (자기개발) 저자: 황해수 알바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나에 대한 답을 찾다! 어른들이 만든 매뉴얼을 따르며 살아가는 대신, 고깃집, 패스트푸드점, 전단지, 야식 배달, TV공장, PC방, 농작물 수확, 물탱크 청소, 고시원 총무, 카드 영업, 웨딩홀, 신림점 노점상, 콜센터 상담원, 파티 케이터링, 아파트 단열시공, 제주도 리조트 등 특정한 직업군과 특정한 분야, 지역을 가리지 않고 뛰어든 알바의 세계에서 조금씩 세상을 배우고 자신을 발견해 나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알바로 세상을 배웠다』. 생애 처음 알바를 한 첫날 “내일부터 나오지 마”라는 해고 통보를 받으면서 세상에 대한 배움은 시작되었다. 첫 알바의 강렬한 경험은 비록 좌절과 눈물로 얼룩졌지만 스스로를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저자는 그 후 주저하지 않고 알바의 전장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그곳에는 학교와 교과서에서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인생사용 설명서가 있었다. 치열한 업무의 세계, 공포 영화보다 더 서늘한 갑과 을의 관계, 막장 드라마보다 더 기상천외한 갑질, 정부의 정책이 무색한 생생한 노동의 현장, 다큐멘터리보다 더 다양한 인간 드라마가 펼쳐지는 그곳에서 연일 뉴스를 장식하는 최저임금 문제의 중심에 내가 있음을 깨닫고, 그 일들을 통해 진짜 자신을 찾고 꿈을 찾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내가 누구이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걸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했는데, 알바가 자신을 탐구하고 싶었던 그런 자신에게 좋은 체험의 장이 되어주었다고 이야기한다. 영영 알바를 해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오늘도 알바를 찾고, 알바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자신이 나누고 싶은 경험을 들려주면서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11. 고로, 철학한다 (철학) 저자: 허유영 『고로, 철학한다』는 철학의 ‘철’ 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사람들을 위한 철학 에세이다. 칸트, 헤겔, 니체, 스피노자,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철학자들. 하지만 철학책은 ‘너무’ 두껍고 철학은 ‘너무’ 난해하다. 지은이는 철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재미있고 쉽게 철학에 입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인터넷에 글을 올렸고, 그 글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이 책을 펴내게 됐다. 이 책으로 철학의 심오한 깊이까지는 알 수 없다. 이 책은 그야말로 ‘말을 물가로 데려가기’ 위한 철학적 당근이다. 본편과 번외편에서 다루는 철학자 스물여섯 명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철학이 무엇인지 맥락을 짚을 수 있다. 철학의 ‘철’ 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사람들이 ‘학’ 자까지 읽을 수 있는 기적을 이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덤으로, 자신의 찌질함 속에서 철학자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하거나 혹은 철학적 양자도약을 할 수도 있다. 12.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역사) 저자: 사토 겐타로 많은 국가와 사회를 치명적 위기에 빠뜨렸던 10가지 질병과 결정적 고비마다 인류를 무서운 질병의 위협에서 구한 10가지 약에 관한 흥미진진하고도 유익한 이야기를 통해 인류 역사를 살펴보는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인류 역사는 질병과 약의 투쟁 역사다. 괴혈병, 말라리아, 매독, 에이즈 같은 치명적인 질병이 역사의 무대에 나타나 날카로운 창처럼 인류를 위협하면 비타민C, 퀴닌, 살바르산, AZT 같은 약이 기적적으로 등장하여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었다. 저자는 역사에 만약은 없다고들 말하지만, '그때 만약 이랬더라면?' 하는 식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면 역사는 좀 더 흥미진진하고 생동감 있게 다가온다고 이야기하면서 인류 역사의 몇 가지 장면에 ‘만약’을 대입하고, 몇 가지 질환으로 압축해 역사와 의약품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상세이미지 13. 낭송의달인 호모큐라스 (인문) 저자: 고미숙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제안하는 새로운 독서운동! 고전의 매개자를 자처하며 ‘고전평론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미숙의 2007년 작인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에서 저자는 ‘낭송’을 공부의 방법으로 제시한 바 있다. 실제 고미숙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매 학기마다 ‘낭송 오디션’을 치르고, 매년 ‘낭송 페스티벌’을 따로 열면서, ‘낭송’이 삶까지 바꾸는 독서법이자 양생법임을 체험했다. 먼저 고미숙이 말하는 ‘낭송’은 책을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이 아니라, 거기서 더 나아가 ‘암송’을 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이때의 ‘암송’은 ‘암기’와는 다른데, ‘암기’가 음소거 상태에서 의미 단위로 텍스트를 먹어 치우는 것이라면, ‘암송’은 소리로써 텍스트를 몸 안에 새기는 행위다. 따라서 고미숙은 “낭송이란 몸이 곧 책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는 ‘낭송’을 통한 경험과 생생한 실사례에 힘입어 쓴, ‘낭송’의 의미와 이론적 기반을 설명한 책이다. 제목의 ‘큐라스’는 영어 ‘케어 care’의 어원이 되는 라틴어로, 배려·보살핌 등의 뜻이 있다. 이 책은 어떻게 ‘낭송’이 ‘큐라스’, 즉 ‘자기배려’가 되어 궁극적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양생이자 수행이 될 수 있는지를 찬찬히 풀어낸다. 5-6. 서방정토에선 무슨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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