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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4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0-05-22 작성자 admin 조회수 104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그날의 비밀
저자: 에리크 뷔야르

결코 지나칠 수 없는 그날의 이야기!
2017년 공쿠르상 수상작 『그날의 비밀』. 2차 대전의 전운이 감도는 1930년대 유럽을 배경으로 한 150페이지의 짧은 소설로, 16개의 짤막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온 에리크 뷔야르는 이 작품을 통해 단숨에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공식 역사의 조명을 받은 주연들보다는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무수한 조연들, 주목받지 못했던, 얼핏 사소해 보이기까지 하는 사건들을 다루는 저자는 이 작품에서도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외교적 협상이나 드라마틱한 전투 대신 아직 2차 대전의 막이 오르기 전, 1933년의 비밀 회동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첫 번째 이야기는 1933년 2월 20일, 독일 국회 의장 궁전에서 있었던 비밀 회동에 대한 것이다. 히틀러와 괴링을 만나는 자리인 이곳에는 크루프, 오펠, 지멘스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름들이 등장한다. 그 다음 히틀러를 시종장으로 착각한 핼리팩스, 히틀러와 슈슈니크의 만남, 정신 병원에서 그림을 그린 화가 수테르, 리벤트로프를 위한 작별 오찬, 오스트리아로 행진하다 멈춰 버린 독일군 탱크, 할리우드 소품 가게에 입고된 나치스 군복,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의 한 장면, 오스트리아 병합 다음 날 실린 네 건의 부고 기사 등이 이어진다.
☞ 수상내역
- 2017년 공쿠르상 수상

2.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저자: 레이 얼

뚱보 소녀 레이 얼과 친구들이 보낸 끝내주는 1년간의 기록!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는 2013~2014년 영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의 원작 소설로 예쁘지 않은 외모에 우울증과 폭식으로 키 162센티미터, 몸무게 92킬로그램이 된 여고생 레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던 외톨이었지만 매력적인 성격과 유머로 점차 친구들에게 인정을 받게 되는 레이. 새로운 친구들과 우정을 키워가고 로맨스에 대해 많은 것을 경험하며 느낀 것들을 모두 담아낸 레이의 일기장을 읽는 동안 눈물과 동시에 미소를 짓게 된다. 십대가 느낄 수 있는 혼란과 입시 부담감, 친구에 대한 질투, 좌절, 외로움, 우정, 첫사랑의 설렘까지 모두 담긴 이 책은 여자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낮은 자존감과 불안함을 우정으로 격려 받으며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레이의 이야기를 통해 큰 감동과 위로를 받게 된다.

3. 망각
저자: 조정희

‘사랑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조정희 작가의 신작
그간 ‘사랑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내었던 조정희 작가의 신작. 이 책은 늦둥이 딸을 잃은 아버지의 잊어버리고 싶은 이야기와 울음으로 대신 의사를 표현하는 어린 소년의 보이지 않는 교감 사이를 넘나들며, 시·공간을 초월한 의식을 연결 지었다. 이 소설은 또 아파트에서 이웃과 단절된 생활을 하는 현대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내면서도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삶의 모습들을 담아내려 한 작가의 깊은 고뇌를 엿보게 한다.

4. 반전이 없다
저자: 조영주

정년퇴직을 앞둔 형사 친전은 사람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안면인식장애로 휴가를 낸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는 난감한 나날이 계속되던 어느 날, 동네 독거노인이 자신의 집에서 무너진 천장에 깔려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간다.
난생처음 보는 기이한 광경. 책이 잔뜩 쌓인 집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피해자의 얼굴, 피가 묻어 있는 책뭉치와 찢겨 나간 추리소설의 반전 페이지들까지 친전은 노인의 죽음이 사고사가 아닌 살인임을 직감한다. 반전이 사라진 추리소설 속 단서를 쫓던 친전은 또 다른 살인 사건들과 맞닥뜨리고, 마침내 20년 전의 추악한 진실이 세상에 드러나는데….

5. 얀 이야기. 3: 이스탄불의 점쟁이 토끼
저자: 마치다 준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사랑하는 것으로 끝난다
「얀 이야기」 시리즈 제3권 『이스탄불의 점쟁이 토끼』. 제각기 저 나름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는 집시 곰 아저씨와 망명 고양이 얀, 당나귀와 점쟁이 토끼. 변의 것에 무심해져가는 현대인들에게 그들이 ‘아름다운 나눔’에 대해 들려준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수채화의 밑그림처럼 그려지고, 그 속에서 우정을 쌓아가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얀 이야기」는 총 7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로, 고양이 얀이 등장하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장편 연작 동화이다. 탁월한 묘사력과 발상, 그리고 특유의 매력적인 에필로그가 돋보인다.

6. 완벽한 쇼윈도. 2
저자: 로즈빈

드라마 제작 확정! 누적 조회수 1,800만!
2018 네이버웹소설 최고의 화제작 《완벽한 쇼윈도》
2018년 네이버웹소설에 연재된 작품 중 가장 많은 화제를 일으킨 로즈빈 작가의 《완벽한 쇼윈도》(전 3권)가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2018년 7월 초부터 92화 분량으로 연재되었던 이 작품은 다른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분량이 아님에도 누적 1,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2018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연재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드라마 판권 계약도 체결되어 드라마로도 제작, 방영될 예정이다.

7. 이중 연인
저자: 전경린

사랑이 서로의 폐허를 덮어주고
시원의 얼굴을 건져낼 수 있을까
‘정념(情念)’의 작가 전경린 신작소설
비스듬히 어긋난 연인 사이에 흘렀던 사랑 이야기
마음을 열고 한 사람을 받아들이면 다른 사람이 동시에 다가온다. 동시성의 법칙은 연애 월드에서 꽤 알려진 징크스이다. 파스칼은 말한다. 정념(情念)은 지나치지 않으면 아름답지 않다. 사람은 지나친 사랑을 하지 않을 때는 충분히 사랑하지 않은 것이다. ‘정념의 작가’, 혹은 '대한민국에서 연애소설을 가장 잘 쓰는 작가'로 불리는 소설가 전경린의 신작 『이중 연인』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섬세한 문장과 강렬한 묘사로 삶과 사랑의 양면성을 그려내는 작가 전경린의 이 번 신작 『이중 연인』은 『이마를 비추는, 발목을 물들이는』(문학동네) 이후 이 년 만이며, 장편소설로는 열세 번째 작품이자 고품격 로맨스소설을 표방하고 있는 나무옆의자 ‘ROMAN COLLECTION’ 시리즈의 열세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전경린의 장편소설 『이중 연인』은 사랑이 서로의 폐허를 덮어주고 시원의 얼굴을 건져낼 수 있는지를 묻는 소설이다. 작가는 비스듬히 어긋난 연인 사이에 흘렀던 어찌할 수 없는 지독한 사랑 이야기를 가을 하늘에 새떼처럼 풀어놓았다. 아울러 『이중 연인』은 어떤 여자에게는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어떤 여자에게는 예사로운 일인지도 모를 ‘이중 약속’에 관한 이야기다. 부주의하게 겹쳐버린 약속, 중복되는 사랑 이야기인 셈이다.

8. 젤프의 기만
저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이제는 누구를 위해 일하시나요?”
“나 자신을 위해서요. 살면서 한 번쯤은 그럴 가치가 있거든요.”
늙은 고양이 터보와 함께 사는 사립탐정 젤프. 뛰어난 사건 해결로 유명했지만 70세를 앞둔 지금은 상황이 예전 같지 않다. 범인을 뒤쫓다 뒤처지기 일쑤고 자신의 아파트 층계를 오르다가는 잠시 쉬어줘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부 고위관리자라는 인물이 사라진 자신의 딸 레오를 찾아달라며 거액의 사례금을 보내온다. 자신을 비밀에 붙이려 하는 의뢰자가 어딘가 미심쩍었지만 젤프는 사건을 맡아 수사에 나선다. 아무도 레오의 행방을 모르는 가운데 정신병원의 한 의사는 레오가 병원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말하고, 사건을 의뢰한 레오의 아버지는 이미 오래전에 죽었음이 드러난다. 한편 어렵사리 레오의 행방을 알아낸 젤프에게 갑작스럽게 연방범죄수사국 직원들이 들이닥쳐 레오의 행방을 털어놓으라고 협박한다. 레오의 아버지를 사칭하며 레오를 찾으려 한 남자는 누구일까? 연방범죄수사국은 무슨 이유로 비밀리에 레오를 찾아내려 하는가? 이제 젤프는 레오를 찾아내려는 사람들보다 먼저 레오를 찾아내 정부 차원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음모를 밝히려 한다.

9.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1
저자: 다니 미즈에

오래된 상점 거리에서 펼쳐지는 청춘 연애 미스터리!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는 일본 최고의 판타지 소설가 다니 미즈에의 첫 본격 소설로 쇠락한 상가 거리에서 손님들의 추억 속 사건을 해결하는 천재 시계사 슈지와 미용사 아카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이 소설은 과거가 그저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현재와 연결되어 미래의 풍경을 그리게 하는 시간임을 되짚어주는 힐링 미스터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한때 손님들로 북적였으나, 쇠락하여 이제는 인적마저 드문 쓰쿠모 신사 거리 상가. 미용사 아카리는 일과 사랑에 지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운영했던 ‘헤어살롱 유이’ 건물로 이사를 온다. 이삿날 그녀는 맞은편 건물에서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라는 이상한 간판을 내건 시계방을 발견한다. 시계방의 주인은 아카리와 동갑내기인 이다 슈지. 여기에 염색한 머리에 피어싱을 하고 승려복을 입고 다니는 괴짜 대학생 다이치가 합류해 조금씩 가까워진다. 이렇게 친구가 된 세 사람에게 수수께끼 같은 일이 계속 찾아오는데…….

10.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저자: 권미선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봄을 선물합니다.”
겨우내 혼자 웅크려 있던 당신에게 건네는
봄을 닮은 따스한 공감과 위로
깊이 있는 감성과 밑줄 긋고 싶은 문장으로 마음을 울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이 봄을 맞아 새 옷을 입었다. 이 책은 20년 가까이 라디오 작가로 일한 권미선의 자전적 이야기다. 저자는 오랜 절절한 경험과 자조 섞인 고백을 통해 홀로 웅크린 채 아파하고 숨죽여 울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 섞인 이야기를 전한다.
‘블루밍 에디션’은 춥고 혹독했던 시간을 지나 봄에 꽃이 피어나듯, 우리의 하루하루도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상실의 아픔, 떠나간 인연, 상처로 얼룩진 기억, 채울 수 없는 결핍,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와 미련 등… 상처와 아픔으로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녹이고,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겨우내 혼자 움츠러들어 있던 이들에게 봄 햇살처럼 온기 어린 마음을 건넨다.
밤이 끝나면 아침이 오고 겨울이 끝나면 봄이 찾아온다. 춥고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에 인사를 건네고 다가올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싶다면,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블루밍 에디션은 분명 그 이름에 걸맞은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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