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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1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0-06-05 작성자 admin 조회수 165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굿바이, 편집장
저자: 고경태

종이의 성시였던 시대부터 종이의 파시인 현재까지 콘텐츠를 만들어온 한 사람의 기록!
30여 년의 시간을 신문과 잡지를 만들면서 보낸 고경태 22세기미디어 대표가 언론과 편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굿바이 편집장』. 10년 넘게 편집장, 즉 콘텐츠 리더로 매체의 논조와 성격과 위상에 영향을 끼쳐온 저자가 매체의 기자로서, 편집자로서, 편집장으로서 살아온 30년 그 시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그동안 저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일했는지, 무엇을 추구했는지를 편집장직에 방점을 찍어 풀어놓았다.
저자는 10여 년의 편집장 생활을 비롯해 29년간 매체를 만들면서 가슴을 졸이고 비탄에 빠졌던 고비의 날들과 변화가 주었던 감동과 경탄의 날들을 회고한다. 저자에게 압도적인 경험이었던 《한겨레》 ‘토요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웃기고 고통스러웠던 사고뭉치의 기억들, ‘쾌도난담’, ‘직설’,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등 특별한 기획물의 역사를 펼쳐 보이며 기획에 관한 관점과 방법론을 이야기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이 책에서 오귀환, 이충걸, 김종구, 김도훈 등 매력적이고 용맹한 4명의 편집장의 인터뷰를 실어 또 다른 편집장의 세계를 경험케 하는 한편, 편집장의 뒤안길까지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드러낸다. 또 22세기의 편집장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 매체는 어떻게 진화할까 물음을 던지며, 통찰력을 갖춘 콘텐츠 리더로 한 발 한 발 나아가려는 사람들에게 영감과 촉(기획력)을 발견하고 계발해나가도록 독려한다.

2. 무지개 곶의 찻집
저자: 모리사와 아키오

모든 이의 상처를 치유하는 바닷가 찻집의 마법!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찻집 이야기 『무지개 곶의 찻집』. 작가가 자신의 고향에 실제로 존재하는 ‘무지개 케이프 다방’을 취재하여 그곳의 풍광과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낸 소설이다. 일본 치바 현의 한적한 시골 마을, 해안 절벽 끝 작은 찻집.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주문을 외우며, 신비할 정도로 맛있는 커피와 손님에게 꼭 맞는 음악을 선사하는 찻집 주인 에쓰코는 홀로 찻집을 꾸려가고 있다. 아내를 잃은 젊은 남성과 어린 딸, 취업난으로 진로를 고민 중인 청년,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침입한 도둑, 젊은 시절 활동했던 밴드와 다시 공연하는 꿈을 키워가는 에쓰코의 조카, 오랫동안 에쓰코에게 연정을 품었던 단골손님 등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린 그들은 우연히 ‘무지개 곶의 찻집’을 찾아와 에쓰코의 위로를 받고 새로운 희망을 만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소설은 더는 갈 곳 없는 사람들이 우연처럼 혹은 운명처럼 바닷가 찻집을 찾아들어 상처를 치유받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치바 현에 실제로 존재하는 찻집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 그 위에 우리네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덧입혔다. 각기 다른 사연으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절벽 위에 자리한 작은 찻집에서 위로를 받고 새로운 삶을 찾아간다. 찻집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에쓰코 할머니 표 커피와 가슴에 스며드는 음악이 그들의 상처를 위로해준다.

3. 문 없는 문으로 들어간 사람들
저자: 허관

단종애사 이면의 역사를 소설로 만나다!
201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 장편소설 부문을 수상한 허관의 역사소설 『문 없는 문으로 들어간 사람들』. 친족과 공신들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세조의 권력을 향한 집착과 그것을 지켜내기 위한 사투를 그리고 있다. 세조의 피부병 치료를 위해 떠난 한 달여의 원행에서 있었을 법한 일들을 새롭게 구성했다. 조카를 몰아내고 임금의 자리에 오른 세조, 그를 왕으로 만들기 위해 모사를 꾸민 한명회, 그 과정의 한가운데서 자괴감 속에 살았던 영의정 신숙주와 김시습, 신미대사 등 실존 인물들을 등장시켜 정사와 야사와 픽션을 절묘하게 조합했다. 역사와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풍부한 상상력과 신선한 문체, 생생한 역사의 현장성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수상내역
- 201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 장편소설 부문 수상

4. 서독 이모
저자: 박민정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스물한 번째 책 출간!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스물한 번째 소설선, 박민정의 『서독 이모』가 출간되었다. 붕괴된 동독의 현실에 참담함을 느끼며 사라져버린 독일인 이모부와 그를 사랑했던 이모를 소재로 삼아 ‘세상이 모르는 소설’을 쓰는 화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이 소설은 2019년 『현대문학』 3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것이다. 이념의 잔재로 괴로워하다 스스로의 존재를 실종시킨 동독 지식인과의 결혼생활로 버려진 여자의 삶을 통해 남북 데탕트를 앞둔 우리의 근 미래가 될지도 모를 상황을 그린 소설이다.
〈김준성문학상〉 〈문지문학상〉 〈젊은작가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며 2020년대 한국 문학의 가장 빛나는 성취를 이뤄낼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박민정의 최근작들에는 무언가를 쓰려다 실패하는 화자들이 자주 등장한다. “일상의 위협보다는 더 먼 곳을 대상화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훼손되지 않을 고결함 같은 것을, 아직은 꿈꾸”며 글을 쓴다는 박민정의 고민들이 그대로 담긴 것으로, 이번 소설에는 역사·사회·정치적 현안까지 다양한 고민들이 소설 속 녹여져 있다.
1990년대 독일과 2010년대 후반의 한국이 묘하게 겹쳐지는 이 소설은 서독의 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교수직에 임용된 이모와 한국에서 대학원생의 삶을 살고 있는 화자 ‘우정’의 삶을 교차해 그려내고 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즈음, 한국인 입양아인 독일의 물리학자 ‘클라우스’와 결혼한 이모는 통일된 독일에서 안정적 생활을 이어나가리라 기대했으나 결혼 2년 만에 남편 클라우스가 돌연 자취를 감춘다. 홀로 남겨진 이모는 남편의 여동생과 기이한 동거를 이어가며 남편의 흔적 찾기에 삶을 소진하지만 남편의 실종에 아무런 단서도 찾아내지 못한다.
이모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내겠다 맘먹고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소설 쓰기를 시작한 한국의 조카 ‘우정’은 대학원생이 된 지금까지도 소설을 완성하지 못하고, 그와 병행해 진행하는 석사논문마저 진행이 더디기만 하다. 기업화된 대학의 시스템, 도제 관계 등으로 대표되는 대학원 내부의 잘못된 관행, 학내 성폭력 문제 등까지 겹치며 작업들이 좀체 끝이 날 기미를 보이질 않자 ‘우정’은 소설 집필을 포기하고 논문에만 매달린다. 지성의 장이라 불리는 대학원 내에서 결국‘우정’이 깨달은 것은 이 시대 지성인들의 허위의식에 대한 냉혹한 진실뿐이다.
결혼으로 인생의 새로운 시작과 마무리를 꿈꿨던 서독의 홀로 남겨진 유학생, 조국의 통일을 완벽한 완성의 마지막 관문으로 여겼으나 정작 통일된 땅에서 극심한 소외감을 느낀 채 자발적 실종의 삶을 선택한 동독의 물리학자, 그 둘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내려 했던 한국의 대학원생 ‘우정’은 논문을 지도해주던 최 교수에게 그들이 20년 만에 재회했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러나 클라우스와 이모의 삶의 진실을 끝끝내 알아낼 수 없다. 소설의 마지막까지 ‘우정’은 이모가 왜 자신을 언제나 ‘서독 이모’라고 소개했는지, 클라우스가 사라져버린 진짜 이유와 숨겨진 진실을 향해 다가가지 않는다. 다만 ‘우정’이 클라우스와 이모에 대해 쓰려고 했던 거듭된 시도와 실패들이 미완성으로 끝난 소설 속 소설의 진경이 된다.
“쓸 수 없으나 동시에 쓰지 않을 수도 없는 ‘나’의 복잡하고 버거운 마음을 통과하며, 소설은 거듭 넘어지면서도 나아간다. 분명 「서독 이모」는 쓰는 것에 실패하는 또 하나의 이야기이지만, 그러한 실패를 미학적으로 세공하며 심미화하는 동시대 한국 문학장의 한 경향과는 분명히 갈라지는 듯 보인다. 그러니 이 소설에 관한 독법은 ‘쓸 수 없음’ 자체로부터 ‘그럼에도 쓰려 하는’ 한 사람의 붙들림과 붙들려 있음 쪽으로, 차마 질문의 형태로 만들어내지도 못한 마음속 잔여들과 엉킨 채 뭉쳐 있는 마음들마저 밀어 올리려는 안간힘 쪽으로 흘러와야 할 것 같다.”(문학평론가, 전기화)

5. 서울대 나라의 헬리콥터 맘 마순영 씨
저자: 김옥숙

경남 합천 출생. 2003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 「낙타」가 당선되고 같은 해 제12회 전태일문학상에 소설 「너의 이름은 희망이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희망라면 세 봉지』, 장편소설 『식당사장 장만호』, 『흉터의 꽃』이 있다.
“모든 소설은 어느 정도 자전적이란 말이 나를 위로한다. 소설적 상상력이 부족한지 내 소설들은 대부분 자전적 요소가 많은데, 이 소설은 가장 자전적인 소설이다. 못나고 나쁜 엄마 이력서를 부끄럽지만 그대로 드러냈다. 욕심 많고 어리석은 헬리콥터 맘의 이력서, 길고 긴 엄마의 반성문이다.”

6. 어느 날 나는 그들이 궁금해졌다
저자: 로버트 U. 아케렛

심리치료, 그 후 30년에 대한 추적 실화!
심리치료를 마지막으로 받고 진료실을 떠나는 내담자들의 삶은 상담자에게 언제나 수수께끼로 남는다. 자신의 치료 혹은 상담이 과연 내담자들에게 궁극적으로 영향을 끼쳤는지, 만약 영향을 끼쳤다면 그들의 삶은 이후 어떻게 변했는가에 대한 해답은 영원히 알 수 없게 된다. 치료가 내담자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알 수 없다면 자신이 평생 쏟은 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 심리치료사이자 정신 분석가인 로버트 아케렛 박사의 여행은 이 근원적인 질문에서 시작된다.
35년 이상 심리치료의 현장에 있던 로버트 아케렛 박사에게는 기억에 남는 내담자들이 있다. 유대인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부인하며 자신을 스페인 백작부인이라고 여기는 나오미, 동물원에서 만난 북극곰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찰스, 때로는 가학적이며 때로는 피학대적인 성 도착증을 가진 세스,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믿고 있는 메리, 작품 안에 자신의 삶을 녹여내는, 그래서 극적인 삶을 이끌어야 하는 작가 사샤.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는 이 다섯 명의 내담자들은 심리치료 이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삶이 유지되고 있는지조차 의문스러웠던 이들에 대한 추적 연구의 끝은 어떤 결말로 남을지, 심리치료의 의의를 한 번쯤 되새기게 한다.

7. 재혼 황후. 1
저자: 알파타르트

2019 네이버웹소설 최고의 화제작!
완벽한 황후였다. 그러나 황제는 도움이 될 황후가 필요없다고 한다. 그가 원하는 건 배우자이지 동료가 아니라 한다. 황제는 나비에를 버리고 노예 출신의 여자를 옆에 두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황제가 그녀에게 다음 황후 자리를 약속하는 걸 듣기 전까진. 나비에는 고민 끝에 결심했다. 그렇다면 난 옆 나라의 황제와 재혼하겠다고!

8. 재혼 황후. 2
저자: 알파타르트

2019 네이버웹소설 최고의 화제작!
완벽한 황후였다. 그러나 황제는 도움이 될 황후가 필요없다고 한다. 그가 원하는 건 배우자이지 동료가 아니라 한다. 황제는 나비에를 버리고 노예 출신의 여자를 옆에 두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황제가 그녀에게 다음 황후 자리를 약속하는 걸 듣기 전까진. 나비에는 고민 끝에 결심했다. 그렇다면 난 옆 나라의 황제와 재혼하겠다고!

9. 페넬로피아드
저자: 마거릿 애트우드

페넬로페와 교수형 당한 열두 명의 시녀들의 관점에서 <오디세이아>를 새롭게 쓴 작품. 그리스 신화의 가장 화려한 주인공 오디세우스,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역마살과 여성편력, 영웅 콤플렉스를 견디며 평생을 정숙한 아내로 살아야 했던 페넬로페의 숨겨진 속마음을 알 수 있다.
오디세우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하는 페넬로페의 목소리가 1인칭 화자의 독백 형식으로 작품을 이끈다. 여기에 열두 명의 시녀들이 등장해 동요, 비가, 목가, 뱃노래, 민요, 연극, 비디오테이프로 녹화한 재판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말하고, 오디세우스와 그 주변 인물들을 비꼬고 놀림거리로 삼고 비밀을 폭로한다. 이 시녀들은 수시로 그 목소리와 가면을 바꿔쓰는데, 그때마다 글의 형식도 변화한다.
위트와 기백, 시인으로서의 재능을 한껏 발휘해 고대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문학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가는 쾌활하면서도 신중하게 페넬로페에게 새로운 삶과 리얼리티를 불어넣는다. [양장본]

10. 플라이 투 더 문
저자: 마이클 콜린스

아폴로 11호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가 직접 기록한 달로 떠난 사람들의 생생한 분투기. 인류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개정증보 특별판으로 펴냈다. 우주에서 연속 최장 기간 거주한 우주 비행사 스콧 켈리의 서문과 검색으로 찾을 수 없는 희귀 사진들을 추가했고 새로이 발견된 우주과학적 지식들을 반영했다. 마이클 콜린스는 우주인으로 선발되는 과정부터 달 착륙이라는 위업을 이루기까지의 긴 여정을 지루할 틈 없이 생생하고 위트 있게 묘사한다. 달 착륙은 50년 전에 이루어졌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마이클 콜린스와 함께 우주에 다녀온 듯한 흥미진진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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