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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0-06-12 작성자 admin 조회수 142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겪어야 진짜
저자: 후지와라 신야, 김윤덕

위대한 삶도, 시시한 삶도 없다!
냉철한 현실주의자이며 가슴 따뜻한 휴머니스트 후지와라 신야의 인생과 통찰을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와의 인터뷰로 엮은 『겪어야 진짜』. 책은 ‘여관집 도련님’에서 집안이 파산해 남의 집에 얹혀살아야 했던 성장기의 혼란, 구두닦이부터 세일즈맨까지 스무 가지 일을 전전하면서 돈을 벌었던 청년기의 절망, 대학을 그만두고 세계를 여행할 수밖에 없었던 운명적 순간과의 조우 등 일흔의 ‘사부’ 신야가 살아온 굴곡진 인생을 고스란히 담았다. ‘거리’에서 길어올린 ‘날 것’의 생생한 필치가 지금 우리의 가슴에 경종을 울린다.
특히 이 책은 후지와라 신야의 인생 통찰을 담은 책인 동시에 불혹을 넘긴, 기자 김윤덕의 ‘고백’을 엮은 ‘성찰의 기록’이다. 그를 인터뷰하는 3박 4일 동안 김윤덕 기자는 ‘사표를 낼 용기도 없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자신감도 떨어진’ 채 지금까지 이룬 것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 두려워하는 ‘나’를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드러난 ‘인간’ 김윤덕의 모습은 동시대에 깔려진 철로를 열심히 따라가고 있는 오늘, 우리의 자화상이다.
신야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틀림없이 있겠지만, 생업을 위해 내 모습의 70~80퍼센트는 돈과 시간에 팔더라도 ‘남은 20퍼센트’의 나는 어떤 것에도 팔지 않겠다는 근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금 이곳, 시대의 기준 안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고수해야 할 마지노선을 정해준 것. “시시한 삶도 없다, 위대한 삶도 없다”는 신야의 말은 일상에 지쳐 주저앉고 싶은 순간, 위대한 삶은 아니더라도 시시하게는 살기 싫다는 오기와 강단을 일깨운다.

2. 골든아워. 2
저자: 이국종

골든아워 60분에 생사가 달린 목숨들, 그리고 그들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골든아워』 제1권. 2002년 지도교수의 권유로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저자는 대한민국에 국제 표준의 중증외상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지난한 싸움을 했고,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고뇌와 사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기록해왔다.
이 책은 저자가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은 2002년에서 2018년 상반기까지의 각종 진료기록과 수술기록 등을 바탕으로 저자의 기억들을 그러모은 기록으로, 삶과 죽음을 가르는 사선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환자와 저자, 그리고 그 동료들의 치열한 서사이기도 하다. 사고 현장과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절절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고심했고, 한 단어 한 문장 심혈을 기울여 써내려간 이 책을 통해 현장을 겪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입체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제2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저자가 몸담은 대학병원이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후에도 여전히 열악한 현실에서 국제 표준에 맞는 시스템을 안착시키고자 고투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켜켜이 쌓여가던 모순과 부조리는 결국 전 국민을 슬픔에 빠뜨린 대참사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세월호, 귀순한 북한군 병사 등 대한민국 중증외상 치료의 현장을 증언하며 저자는 동료들의 희생과 땀과 눈물을 돌아본다. 부상을 감수하며 헬리콥터에 오른 조종사들과 의료진들, 사고 현장에서 죽음과 싸우는 소방대원들, 목숨을 각오하고 국민을 지키는 군인과 경찰들…. 이 책은 바로 그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원칙대로라면 환자는 골든아워 60분 안에 중증외상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도착해야 하고, 수술방과 중환자실, 마취과, 혈액은행, 곧바로 수술에 투입할 수 있는 의료진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의료 자원이 신속히 투입되어야만 하지만 현실은 원칙과 너무도 거리가 멀었다. 평균 이송 시간 245분, 그 사이에 살 수 있는 환자들이 죽어나갔다. 선진국 기준으로 모두 예방 가능한 사망이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냉혹한 한국 사회 현실에서 업의 본질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각자가 선 자리를 어떻게든 개선해보려 발버둥 치다 깨져나가는 바보 같은 사람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흔적을 담아내며 막을 수 있는 수많은 죽음을 목격하고도 왜 우리는 변하지 못하는지, 생각해볼 기회를 전한다.

3. 당신을 주문합니다. 1
저자: 플아다

작은 주방에 담긴 큰 사랑!
플아다의 장편소설 『당신을 주문합니다』 제1권. 매혹적인 맛과 세상에서 눈부신 데코레이션이 돋보이는 환상의 주문 수제 도시락을 준비하는 아틀리에 ‘플아다’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쾌한 두 남자와 치명적 매력의 요리사의 따뜻하고도 환상적인 주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들의 주방에 나타난 29년 모태솔로 인생의 박송아와 온 세상 모든 요리를 사랑하는 미남 요리사 여국대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4. 마법의 순간
저자: 파울로 코엘료

언어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는 한 줄의 지혜!
팔로어가 7백 30만 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트위터 글과 황중환 작가의 그림을 함께 엮은 『마법의 순간』. 매일 영어와 스페인어, 불어 등 각 나라의 언어로 전 세계 사람들을 뜨겁게 만드는 파울로 코엘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희로애락이라는 주제에 대해, 인간은 부족한 존재이기에 늘 자신을 일깨워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 세계인들을 열광시킨 저자의 촌철살인을 들어볼 수 있다.
명료한 문장 안에 고스란히 숨 쉬고 있는 예순일곱 해 동안 농축시킨 삶의 지혜들이 오롯이 담은 이 책에서 우리가 아직 끝내지 못한 삶의 의문,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사랑과 지혜, 용기, 인생의 이야기를 통해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이 시대를 제대로 읽고 있는 진정한 현자의 지혜를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황중환 작가의 그림을 통해 읽는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1분의 기쁨이 열흘의 삶을 연장합니다.’, ‘사랑은 늘 우리를 어딘가로 데리고 가지요. 그곳은 때로 천국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지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걱정하지 마세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세요.’, ‘무지개를 제대로 즐기려면 우선 비부터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등의 저자가 트위터에 올렸던 한 줄의 글들은 우리가 기억하고 살아야할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전 세계인의 마음에 깊게 각인된 한 줄의 메시지들이 고단한 삶의 힐링이 되어준다.

5. 여행하지 않을 자유
저자: 피코 아이어

평생 전 세계를 종횡무진해온 여행자 피코 아이어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왜 전 세계를 누비며 여행하는지 자문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일본 교토의 작은 단칸방에서 1년간 살며 이 여행이라는 화두를 풀어보기로 결심한다. 여행은 이 시대의 새로운 강박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저자는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을 권한다. 조급함을 달래고 일단 멈춰 스스로를 살피고, 고요가 선사하는 단순함을 응시하면서 삶을 어떻게 채울 것이가 혹은 비울 것인가 성찰하기를 권한다. 우리는 좀더 자유로워져야 한다. 일상의 모든 부름에 일일이 응답하지 않을 자유, 관계에 속박되지 않을 자유, 자신만의 삶의 리듬을 가질 자유, 그리하여 나다워질 자유.『여행하지 않을 자유』는 그렇게 매 순간 진정 ‘살아 있는 삶’이 무엇인지 묻는다.

6. 운수대통 낭인아저씨. 3
저자: 소설벌레

소설벌레의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운수대통 낭인아저씨』 제3권 <이계에서 온 기연>. 직장도, 운도 없는 40대 노총각 아저씨, 가상현실 게임에 도전한다. 하지만 캡슐 설치부터 작은 사고가 일어나 게임에서의 능력을 현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집념에 가까운 기연 찾기와 기행을 통한 무서운 성장을 통해 운 없던 천운은 엄청난 부와 무지막지한 힘을 현실에서도 손에 거머쥐었다. 노총각 아저씨의 기연 찾기 암벽등반이 시작된다.

7. 천사 의사 박준철
저자: 송미경

우리나라에 최초로 인체조직을 기증하여 100여 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난 의사 박준철의 삶을 기리는 『천사의사 박준철』. 심근경색으로 운명을 달리하기 전까지 기독교적 믿음의 삶을 살면서 가난하고 어려운 환자를 치료해 주는 것이 의사의 자부심이라는 강한 사명감을 갖고 의료 봉사와 선교를 중기적으로 병행해온 의사 박준철의 아내 송미경이 그의 생애를 회고하며 눈물로 기록한 것이다. 심신이 아픈 사람들을 따스하게 어루만지고 감싸안는 등 평생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떠난 우리 시대 참 의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죽음조차 나눔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8.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저자: 존 르카레

사나이의 운명을 건 한판승부!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양장 제책으로 만들었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는 밀고를 당해 조직과 부, 삶과 꿈 모두를 잃어버리고 쫓기는 사나이 리머스의 운명을 건 한판승부를 담았다. 모략과 배신이 공존하는 냉혹한 스파이 세계, 극한상황에서의 인간의 사랑과 진실, 박진감 넘치는 터치, 빼어난 플롯, 극명한 조율적 묘사. 영미 미스터리 최우수상을 받은 걸작 스릴러다.

9. 파랑 채집가
저자: 로이스 로리

<기억 전달자> 후속편
모두가 잃어버린 여러 감정들을 찾아나서는 열두 살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기억 전달자> 후속편. 미국 청소년 문학의 대표 작가라 불리는 로이스 로리의 SF 청소년 소설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로, 문명이 파괴된 어두운 미래 사회, 그 속에서 희망을 수놓기 위해 파란색 실을 만들려는 소녀 키라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태어날 때부터 다리가 불편한 키라는 고아가 되자 마을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이 마을은 몸이 불편해서 일하지 못하는 사람을 잔인하게 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키라는 뛰어난 자수 실력을 인정받아 마을 연례 모임 때 쓰일 옷을 수선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키라는 염색을 배우기 위해 숲에 사는 애너벨러 할머니를 찾아가고 그때부터 엄청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10.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저자: 윤정은

선물하기 좋은 책 1위!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교보문고 단독 양장 에디션 출간!
“이런 꽃 같은 인생!!” 하고 말하면
오늘의 고단함도 내일은 시들어 새로운 꽃이 필 것만 같다
꽃같이 살자. 말하는 대로 이루어질 테니.
꽃 같고 꿈같은 그런 인생이 펼쳐질 테니.
그게 무엇이든 가장 나다운 삶을 선택해 행복하게 살아도 괜찮다.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사랑받는 책, 윤정은 작가의 감성에세이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가 교보문고 단독 양장본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사회가 강요하는 고정관념에 매몰되지 않고 자유로운 나로 살기 위해서 필요한 ‘나를 돌보는’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에게 남을 위해 애쓰기보단 나를 돌아보고 행복한 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유로운 나로 살기 위한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있자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자기 자신으로 자립해가는 성숙의 과정이 마치 내 모습과도 같아 때론 눈물겹고 때론 기특하다. 이 책은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저자의 이야기들을 통해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는, 나답게 사는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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