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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4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0-06-26 작성자 admin 조회수 143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검은 방
저자: 정지아

아흔아홉 해의 삶, 끝나지 않은 전투
2020년 1월, K-픽션 스물여섯 번째 작품으로 정지아의 『검은 방』이 출간되었다.
정지아는 전라남도 구례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장편 『빨치산의 딸』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등을 출간했으며 이효석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노근리 평화문학상 등을 수상한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중 한 사람이다. 언제나 과거와 현재의 그늘을 직조하며 그 속에서 좌절과 희망을 동시에 선보이곤 하는 정지아 작가는 이번 K-픽션 『검은 방』을 통해 삶에 관한 깊은 통찰을 다시금 독자들에게 안겨주고 있다.
「검은 방」의 주인공은 아흔아홉 살의 노파로, 남편과 지리산에 입산하여 남부군으로 싸우다 가족과 친구들을 잃고 옥살이를 한다. 감옥에서 나온 이후에도 노파의 삶은 그리 녹록지 않았으나 마흔둘에 생긴 딸아이를 ‘현재’이자 자신이 지켜야 할 ‘등불’로 여기며 살아간다. 그렇게 아흔아홉 해를 살아온 노파는, 삶의 마지막 자락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고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회상에 들어간다.
정은경 문학평론가는 「검은 방」은 30년 전부터 시작된 정지아 작가의 ‘긴 전투’라고 명명한다. 「검은 방」은 빨치산 경력을 지닌 노모와 딸의 일상을 담은 이야기지만, 정지아 작가는 이런 거울과 같은 서사를 통해 ‘눈송이’ 같은 경쾌한 삶의 태도를 시적인 감각으로 변형시켜 놓았다고 평했다.

2. 나는 단단하게 살 것이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
우리 시대의 멘토 사이토 다카시가 들려주는 삶의 의미 찾기 강의 『나는 단단하게 살 것이다』.이 책은 마음을 다지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견고한 삶을 살아갈 힘을 전해준다. 저자의 전작인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등이 마음을 다지기 위한 지엽적인 방법을 이야기했다면, 이 책은 보다 큰 틀에서 자기계발의 궁극적 목적인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특히 저자는 모든 걱정과 후회를 내려놓고 현재에 충실해야 행복해진다고 이야기한다. 스스로의 삶에 중심을 잡고 행복하게 현재를 사는 것이 가장 가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철학, 과학, 인문학 등의 영역을 넘나들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이야기를 알기 쉽게 엮어 풀어낸다. 그리하여 현대인들이 마음을 다지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견고한 삶을 살아갈 힘을 전해준다.
또한 마음을 다지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스무 가지를 제시하여 실제적으로 삶을 바꿀 수 있는 지침들을 담았다. 이 방법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종교를 갖는 것에서부터 환경을 바꾸라거나 무언가를 보살펴 보라는 식으로 삶에서 그리 힘들지 않게 실행해볼 수 있는 실천법이 가득하다. 자신의 삶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고,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3. 넷플릭스처럼
저자: 윤태원

사라진 동생을 대신해 책방을 떠맡아 임시로 운영하게 된 IT 개발자의 이야기 ‘책방 어디’, 사랑에 실패하고 일에 실패한 두 청춘의 세상살이 이야기 ‘빛나라 청춘’, 친구 같은 애인과 애인 같은 친구 사이의 삼각 로맨스 ‘넷플릭스처럼’, 조선 최초의 속성음식센터를 창립한 박막두와 조날도의 인생 역전 성공기 ‘막두&날도’, 문인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국 글쟁이들의 피 튀기는 작문 전쟁, 해학과 풍자, 패러디가 난무하는 문학판 이야기 ‘쇼미더머니:문장전’ 5편의 단편 소설을 엮은 소설집이다.

4. 모든 대화는 심리다
저자: 오수향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심리를 알면 대화도, 관계도 바꿀 수 있다!
심리 대화 전문가 오수향이 48가지 심리 법칙과 풍성한 사례를 통해 오해가 생기는 심리적 이유와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심리 대화법을 세세하게 안내하는 『모든 대화는 심리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심리와 대화의 상관관계부터 마음 상태가 대화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말 때문에 어긋났던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해가 생기고 급기야 관계까지 틀어지는 이유의 대부분은 잘못된 언어와 행동 습관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오해를 일으키는 원인을 무심코 일으키고, 많은 오해가 나만의 관점으로 말을 전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저자는 상대방의 직종, 연령, 성별 등에 따라 전달 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성급한 추측과 불확실한 판단으로 어렵기만 했던 대화와 관계에서 벗어나 나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흔들리지 않는 관계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5. 빅 픽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

이루지 못한 꿈이 당신의 정체를 바꾼다!
조국에 대한 비판적 관점으로 자신만의 소설 세계를 구축해가는 미국 태생의 소설가 더글라스 케네디를 대표하는 『빅 픽처』. 빼어난 착상 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발적 흡입력의 스토리가 생생한 유머와 위트와 함께 펼쳐져 유럽을 사로잡은 스릴러 소설이다. 변호사 ‘벤’에서 사진가 ‘게리’로 살아가게 된 한 남자의 일상 속으로 초대한다. 주어진 삶에 만족하지 못한 채 일탈을 꿈꾸고는 하는 우리를 완전한 몰입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특히 벤이 잃어버린 꿈으로 인해 고독과 슬픔, 방황과 일탈에 빠져든 모습은 마치 거울처럼 우리를 비춘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해 생각하느라 밤마다 잠을 설치는 우리에게 섬뜩한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다.
미국 뉴욕 주 월가의 변호사 ‘벤’은 아름다운 아내 ‘베스’와 함께 ‘애덤’과 ‘조시’라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벤은 어린 시절부터 사진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변호사가 되었다. 베스는 벤을 마치 벌레라도 본 듯 피해다니기 바빠 그의 일상은 지쳐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베스가 이웃집에 사는 사진가 게리와 불륜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벤은 게리네 집에 찾아가 말싸움을 벌이던 중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했다. 요트사고로 위장하여 게리의 시신을 불태운 다음, 몬태나 주 마운틴폴스로 도망친다. 남은 생애를 게리로 살아가기를 결심하고는 젊은 시절에 접어버린 사진가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그런데 벤이 찍은 인물 사진이 지역 신문에 실리면서 비밀이 드러날 위험에 처하는데….

6. 서쪽으로
저자: 모신 하미드

단 네 편의 소설로 “한 세대의 가장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작가”(가쿠타니 미치코, 《뉴욕 타임스》)라는 평을 들으며 이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로 떠오른 파키스탄 출신 작가 모신 하미드의 신작 《서쪽으로(Exit West)》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9/11테러를 바라보는 파키스탄인의 시선을 이야기하고(《주저하는 근본주의자》) 자기계발서 양식을 차용해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에서 더럽게 부자가 될 ‘나’의 인생을 풀어놓았던(《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 작가는 이번에는 끝없이 이동하는 ‘난민’으로서의 삶을 이야기한다.
아마도 아시아의 어디쯤일, 이슬람 전통을 가진 어느 도시에서 만난 젊은 남녀가 타국으로 단번에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는 ‘문’을 통해 먼 곳으로 이동하며 겪는 변화와 갈등을 다루는 이 작품은 휴대전화와 인터넷, 빠른 교통수단 등을 통해 전 세계 어디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 현대에서 과연 ‘난민’은 누구인지를 묻는다. 시간을 넘어, 공간을 넘어 일어나는 이주의 경험이 대이동의 시대를 맞은 현대의 삶에 과연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 도발적이면서도 영리한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출간 직후 ‘지금까지의 작품 중 최고’(NPR[미국 공영 라디오])라는 찬사를 얻으며 전 세계 32개 언어 번역 출간, 《뉴욕 타임스》, 《피플》,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을 비롯한 8개 매체 최고의 책 선정(2017), 〈LA 타임스 북 프라이즈〉와 〈애스펀 워즈 문학상〉 수상(2018), 〈맨부커상〉 최종 후보(2017) 등의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감독으로 유명한 루소 형제가 영화화 판권을 획득해 제작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7. 손해의 낭만
저자: 김창현

내 통장에 돈을 얼마나 더 모아야 할까? 내가 다른 사람보다 얼마만큼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을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돈'으로 대표되는 물질을 통해 만족감을 얻고 성취감을 느낀다. 나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모든 것의 가치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물질인 것이다. 사람들은 남보다 풍성하고 좋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경쟁하고 또 경쟁한다. 그것이 복이며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 축복받은 인생이란 많은 것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김창현 목사는 <손해의 낭만>을 통해 물질에 집착하는 물질주의 세계관을 통해서는 결코 영원한 만족감을 느낄 수 없다고 말한다. 손해 보려 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경제적 마인드는 결국 사회의 공멸을 불러올 뿐이다.
저자는 성경을 기초로 많은 자료와 문헌을 연구하고 물질과 하나님에 대한 깊은 묵상을 거쳐 이 책을 완성했다. 또한 깊이 있는 지식과 성경 속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통해 오늘날의 자본주의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 이해하기 쉽게 역사적 근거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손해의 낭만>은 물질주의의 시작이 태초의 에덴동산이었음을 보여준다. 독자들은 성경 속 인물들과 사건들이 결국 물질에 대한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8. 은주의 영화
저자: 공선옥

활달한 서사, 아픔을 가로지르는 입담
우리 시대 가장 믿음직한 작가 공선옥, 12년 만의 신작 소설집
아픔을 가로지르는 생생한 입담으로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온 작가 공선옥이 『명랑한 밤길』 이후 12년 만에 신작 소설집 『은주의 영화』를 선보인다. 표제작인 중편소설 「은주의 영화」를 비롯,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발표한 작품 8편을 묶은 이번 소설집은 약자의 아픔을 농익은 필치로 풀어내는 솜씨가 여전하거니와 옛 가족이 해체되며 느끼는 불안과, 폭력의 시대가 여성에게 남긴 상처, 나이 들어가며 느끼는 고독을 공선옥 특유의 활달한 서사로 들려준다.
작품활동을 시작한 지 올해로 28년, 우리 시대의 모순을 정면으로 돌파해온 작가는 여전히 우리에게 ‘이야기’가 있어야 하는 이유를 여실히 보여준다. 야만의 시대가 남긴 상처, 그 속에서 침묵을 깨고 피어난 이야기는 공선옥 소설의 활력을 다시금 증명해낼 것이다.
이 소설들이 지금 세상의 어느 누구에게 가닿아서 그에게 어떤 식으로 말을 걸까. 말을 걸 수나 있을까? 혹은 누가 이 소설들에 말을 걸어오기나 할까? 소설이라는 물건이 세상에 의미가 있기는 할까? 나는 혹시 노래를 익혀 ‘밤무대 가수’로 사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그렇게 사는 것이 ‘존재 의의’로서는 좀더 윗길이지 않았을까? 소설이 세상에서 그리 유용한 물건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기는 해도 어쨌거나 그럼에도 아랑곳없이 나는 앞으로 사는 동안은 소설을 쓰면서 살게 될 것이다. 내가 ‘소설’로밖에는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제 나는 안다.

9. 전기자동차 혁명
저자: 무라사와 요시히사

내연기관차의 종언
인간이 이루어 낸 수많은 업적 가운데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편리를 제공하는 자동차지만,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 가스, 미세먼지 등과 같은 오염물질이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이러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휘발유나 경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를 금지하고,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우선 2017년 7월, 프랑스는 프랑스 내 내연기관차의 판매 전면금지에 대한 준비를 2040년까지 마치겠다고 발표했고, 프랑스에 이어 영국 역시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2040년부터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스웨덴의 볼보는 2019년 이후부터는 내연기관차를 생산하지 않을 것을 표명했고, 독일 역시 2030년 이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10. 향밀침침신여상. 1
저자: 전선

중국 최대 소설 포털 사이트 진강문학성(晉江文學城)에 연재된 인기 소설이다. 중국에서는 드라마로 방영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인터넷 조회 수는 140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방영 기간 중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2018 텐센트 동영상 어워즈에서 ‘10대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 시나닷컴이 선정한 ‘2018 웨이보 인기 드라마’ 등으로 꼽히기도 했다.
금멱은 화계(花界)의 신(神) 재분의 딸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사랑으로 인해 사건에 휘말려 죽게 되는데, 죽기 전에 딸 금멱에게 운단을 먹이고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만든다. 사랑에 얽매여 금멱이 자신과 같은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또 외부에는 그녀가 태어난 것을 비밀로 하고 수경(水鏡) 안에서만 지내게 할 것과, 만 년이 지나기 전에는 화계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지킬 것을 명한다.
그렇게 4천 년이 지난 어느 날, 수경 안으로 검은 새로 변한 천계의 화신(火神) 욱봉이 들어오면서 둘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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