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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 1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등록일 2020-08-07 작성자 admin 조회수 99
첨부파일
내용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저자: 허지원

반복하는 자존감의 덫에서 벗어나고, 조각난 마음을 토닥여줄 과학적인 위로의 기술!
중앙대 심리학과 조교수이자 우울증 치료용 어플리케이션 ‘마성의 토닥토닥’을 개발하여 마음의 문제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허지원이 뇌과학과 심리학이라는 두 가지 시선으로 우리가 어떻게 마음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 답하는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열심히 일해도 인정받지 못해 자존감이 낮은 사람, 자존감은 높아도 지나친 자기과시로 인간관계가 엉망인 사람, 자기 삶의 의미를 생각하느라 자꾸만 자기 자신에게 무례해지는 사람 등 저마다 마음의 상처를 지닌 이들에게 자존감의 높고 낮음에 집착하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지금의 나를 너그럽게 바라보는 마음이 매일 조금씩 괜찮은 나로 변화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입증한다.
저자는 우선 뇌과학자의 시선으로 정신적 고통의 원인을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정신적 상처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해야 뇌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지 등 감정과 사고의 신경생물학적 작용 원리를 쉽게 풀어내고, 임상심리학자로서 직접 상담한 사례들을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실제 대화에서 오갔던 단어나 표현 등 구어체 어투를 그대로 차용해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심리상담가와 이야기를 하는 듯한 재미를 더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를 너그럽고 관대하게 대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2. 떠도는 땅
저자: 김숨

그리움이 삶의 전부인, 떠도는 땅 위에 부유하는 사람들
시리고 날 선 어둠 새로 스며드는 그들의 이야기
읽는 이의 마음에 자국을 남기는 작가 김숨. 그의 집요함과 세심함이 만들어낸 이야기의 힘과 서사의 밀도는 독자와 평론가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많은 에너지와 감정 소모를 필요로 하는 작품을 써내며 쉼표 하나, 말줄임표 하나에도 온 마음을 쏟는 그다. 그렇게 온 힘을 다해 써내려간 문학의 자리엔 숭고함이 남는다. 일본군 위안부, 입양아, 철거민 등 소외된 약자와 뿌리 들린 사람들을 보듬어왔던 그가 이번 작품에선 ‘디아스포라’를 노래한다. 집필 기간 4년, 소설가 김숨이 1년 9개월 만에 장편 『떠도는 땅』을 내보인다.
『떠도는 땅』은 1937년 소련의 극동 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고려인 17만 명이 화물열차에 실려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사건을 소재로 삼고 있다. 화물칸이라는 열악한 공간을 배경으로 열차에 실린 사람들의 목소리, 특히 여성의 목소리를 빌려 디아스포라적 운명을 이야기로 확장시킨 이 소설은 슬픔과 그리움이 고인 시간을 걸어온 고려인들의 비극적 삶, 그리고 오랜 시간 ‘뿌리내림’을 갈망했던 그들의 역사를 핍진하고 섬세하게 그려낸다. 구상부터 탈고까지 총 4년이 걸린 작품으로 격월간 문학잡지 《Axt》에 연재했던 소설을 2년 6개월 동안 개고하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등 국내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김숨의 장편소설 《떠도는 땅》이 출간되었다. 올해로 등단 23주년을 맞은 김숨은 인간 존재의 근원과 존엄성에 대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문단과 독자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인간 존엄의 역사를 문학으로 복원해온 그가 한국문학장(場)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 이견은 없을 것이다. 특히 이번 신작은 고려인의 150년 역사를 응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3. 모두가 나의 아들
저자: 아서 밀러

현대 사회 안에서 양심을 잃어가는 개인!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대표적 사회 비판극 『모두가 나의 아들』. 1947년 발표 당시 평단과 관객의 격찬을 받으며 아서 밀러의 이름을 당대 최고의 극작가 반열에 올렸고, 이후 전 세계 극장에서 상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어느 군수 업자와 그 일가의 몰락을 통해 전쟁과 자본 논리에 의해 붕괴되는 인간 양심의 문제를 통렬하게 고발한다. 전쟁의 비인간성과 자본의 비정함 가운데 상처 받는 인간 군상과, 현대 사회 안에서 개인이 겪는 ‘죄의식의 마비’를 정면에서 조명하고 있다. 과거에 저지른 사소한 죄악이나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행위가 현재에도 끊임없이 도덕적 책임을 요구하는 인과관계를 파헤치며 개인과 사회의 갈등을 그려냈다.

4. 신의 카르테. 1: 이상한 의사
저자: 나쓰카와 소스케

환자를 끌어당기는 마성의 의사, 구리하라 이치토!
지방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주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보여준 장편소설 『신의 카르테』 제1권 《이상한 의사》. 현직 의사인 저자가 레지던트 시절에 쓴 데뷔작으로,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들은 물론이고 서점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그리고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까지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2011년, 2014년에 사쿠라이 쇼와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시나노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대학병원 의국이 아닌 아웃사이더의 길을 선택해 지방 소도시의 혼조병원 내과의로 5년째 근무 중인, 나쓰메 소세키를 사랑하고 고풍스러운 말투를 구사하는 구리하라 이치토. 짓궂지만 천사 같은 간호사, 시커멓고 덩치가 큰 동료 의사, 그리고 수상쩍은 상사들과 함께 ‘24시간 365일 진료’라는 모토를 내건 열악한 지방 병원에서 밤이면 응급 의사 명찰을 달고 살인적인 진료 스케줄을 감당해낸다.
한편으로는 옛 여관을 개조한 다세대 주택 ‘온타케소’에서 개성적인 친구들과 술자리를 나누고, 산악 사진가이자 사랑하는 아내인 하루나와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낸다. 그런 와중에 구리하라 이치토는 실력과 노력을 인정받아 조건이 좋은 대학병원으로 스카우트 제안을 받게 되고, 그 무렵 누구에게나 다정한 미소를 잃지 않았던 담당 환자 아즈미 씨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는데…….

5. 에바
저자: 조안M. 울프

제2차 세계대전 중, 체코의 작은 마을 리디체에서 벌어진 실제 이야기!
『에바』는 나치의 보복으로 인해 무참히 희생되었던 체코의 작은 마을 리디체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유태인이 아니면서 독일인도 아닌 아이들 중에서 아리안 민족의 외모를 가진 아이들을 납치해 독일 아이로 만드는 프로그램인 '레벤스보른' 계획을 통해 '에바'라는 이름의 독일인으로 살게 된 11살 소녀 밀라다의 삶을 보여 준다. 밀라다는 더 이상 체코 소녀가 아닌, '에바'라는 독일 소녀로 살아가게 된다. 조국의 말도, 자신의 이름도 잊어버린 밀라다. 과연 그녀는 헤어진 가족과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북소믈리에 한마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의해, 유럽에서는 독일 나치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흔히 '인종 청소'라는 이름으로 유태인만이 분리 수용되어 처형당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나치는 유럽 각지에서 자신들에게 저항하는 사건이 벌어지면 그 보복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집단 수용소에 가두거나 처형했다. 이와는 별도로 나치는 독일인이 아닌 아이들 중에서 아리안 민족의 외모를 닮은 아이들을 납치하여 독일인으로 탈바꿈시키는 계획을 세웠고, 몇 만 명에 이르는 아이들이 끌려갔다. 전쟁이 끝난 후, 대부분의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책의 뒷부분에는 관련 자료와 사진을 함께 수록하였다.

6. 왕이 되고 싶은 사나이
저자: 루디야드 키플링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로 지배하던 시대에 영국에서 건너온 두 부랑자. 인도에서 사기와 협잡을 일삼으며 그냥 그렇게 살아가던 두 사나이는 자신들의 술수가 통할 법한 새로운 땅으로 들어가 왕이 되기를 희망하고 길을 떠난다. 작은 부정과 큰 부정, 작은 부패와 큰 부패가 뒤섞여 만들어낸 '통치권의 공백'이라는 사회적 공황 상태를 보여주는 소설. 신식 총으로 상징되는 문명의 위력과 비밀결사로 상징되는 절대자의 위력을 풍자하고 있다.

7. 운수대통 낭인아저씨. 8: 의문의 조력자
저자: 소설벌레

소설벌레의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운수대통 낭인아저씨』 제8권 <의문의 조력자>. 직장도, 운도 없는 40대 노총각 아저씨, 가상현실 게임에 도전한다. 하지만 캡슐 설치부터 작은 사고가 일어나 게임에서의 능력을 현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집념에 가까운 기연 찾기와 기행을 통한 무서운 성장을 통해 운 없던 천운은 엄청난 부와 무지막지한 힘을 현실에서도 손에 거머쥐었다. 노총각 아저씨의 기연 찾기 암벽등반이 시작된다.

8. 운수대통 낭인아저씨. 9: 운수대통국
저자: 소설벌레

소설벌레의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운수대통 낭인아저씨』 제8권 <의문의 조력자>. 직장도, 운도 없는 40대 노총각 아저씨, 가상현실 게임에 도전한다. 하지만 캡슐 설치부터 작은 사고가 일어나 게임에서의 능력을 현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집념에 가까운 기연 찾기와 기행을 통한 무서운 성장을 통해 운 없던 천운은 엄청난 부와 무지막지한 힘을 현실에서도 손에 거머쥐었다. 노총각 아저씨의 기연 찾기 암벽등반이 시작된다.

9. 유전자 코드
저자: 황의진

낮엔 농사, 밤엔 글 쓰는 농부 소설가 황의진 두 번째 장편
‘몸은 숙주고 유전자는 기생체’라는 인식으로 펼치는 상상의 날개
첫 소설 <임진강에 상처를 씻다>를 통해 ‘민통선 농부 소설가’로 이름을 알린 황의진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첫 작품과 달리 이번 작품은 자전적 요소를 철저히 배제하고 유전자라는 소재를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쳐냈다.
작품은 ‘우리 몸은 숙주고 유전자는 기생체’라는 생물학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즉 기생체인 유전자가 후대에 우수한 인자를 전승하기 위해 코드가 맞는 이성이 나타날 경우 사람 몸을 원격 조종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이다. 작품은 이렇게 유전자에 조종당한 여러 인간군상이 등장하고, 그들 스스로 감당할 수도 없고 벗어날 수도 없는 상태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연출한다. 각 에피소드는 작가 특유의 풍자와 재치가 더해져 다소 엉뚱하다 싶지만, 그 엉뚱함은 탄탄한 서사구조를 통해 허구만이 아닌 가능성의 세계로 다가온다.

10. 정아에 대해 말하자면
저자: 김현진

“상처 받은 한국 여자의 이야기,
감당할 수 있겠어요?”
『네 멋대로 해라』 김현진이 들려주는 사랑과 복수의 옴니버스
1999년, 열여덟 나이로 쓴 청소년 성장 에세이 『네 멋대로 해라』로 일약 스타 칼럼니스트 반열에 오른 작가 김현진이 첫 번째 소설집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그간 칼럼, 에세이, 소설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동인 보인 작가 김현진의 신작 『정아에 대해 말하자면』은 각기 다른 삶의 변곡점을 맞이한 여덟 명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식 연작소설집이다. 여덟 명의 주인공들은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한국’의 ‘여성’이라는 거대한 고리로 이어져 있는 인물들이다. 그 거대한 고리 속 이야기들을 면밀히 들여다보자면, 그들의 삶은 여지없이 ‘불안’ 혹은 ‘불행’이라는 맥락으로 이어지고 만다. 그러나 여덟 명의 주인공들은 그 ‘불안’과 ‘불행’을 그저 받아들이는 수동적 인물들이 아니다. 그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에게 상처 준 사람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하나가 아닌 듯 하나인 여덟 명 주인공들이 펼치는 가슴 저리다가도 마음 통쾌해지는 사랑과 복수의 옴니버스! 그들은 사랑의 마침표를 어느 곳에 찍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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