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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 제목 | 9월 2주차 신간 전자도서 안내 | ||||
| 등록일 | 2020-09-11 |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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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 여러분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해서 주1회 전자도서와 월2회 음성녹음 도서를 신규로 제작하여 등록합니다. 1. 글의 품격 저자: 이기주 쉬이 흩어지지 않고 머리와 가슴에 스며드는 깊이 있는 문장을 말하다!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 《한때 소중했던 것들》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기주의 신작 인문 에세이 『글의 품격』. 고전과 현대를 오가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마음, 처음, 도장, 관찰, 절문, 오문, 여백 등 21개의 키워드를 통해 글과 인생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냈다. 글은 종종 무력하다. 문장이 닿을 수 없는 세계가 엄연히 존재한다. 그러므로 글쓰기가 지닌 한계와 무게를 알고 글을 적어야 한다. 저자는 오늘날 분노를 머금고 우리 손끝에서 태어나 인터넷 공간을 정처 없이 표류하는 문장들이 악취를 풍기는 이유는, 세상사에 너무 즉각적으로 반응하면서 글을 휘갈기다 보니 문장에 묻어 있는 더러움과 사나움을 미처 털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며 글쓰기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전한다. 돌이켜보면 저자는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풍경과 사람과 사연이 오감을 거쳐 가슴으로 흘러 들어오던 순간,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렸고, 그때마다 현미경 들여다보듯 ‘나’를 탐구했다고 고백한다. 내면에 싹튼 뜨끈한 생각과 감정이 식어버리기 전에 지면과 화면에 바지런히 적었는데, 이처럼 글을 쓰는 일은 마음의 상태를 살피고 기록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삶이 곧 하나의 문장임을 일깨워준다. 2.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저자: 전광 '베스트셀러 작가 전광 목사 작은 책' 시리즈, 제1권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대통령 링컨』. 이 시리즈는 그동안 생명의말씀사에서 출간된 전광 목사의 베스트셀러만을 모아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작은 책으로 제작한 것이다. 이 책은 미국 제16대 대통령 링컨의 신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경과 기도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결국 요셉과 다윗처럼 쓰임받게 된 링컨의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만나게 된다. 곳곳에는 <에피소드> 등을 담아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안겨주고 있다. 자녀에게 올바른 신앙생활에 대한 도전을 주는 축복의 도구가 될 것이다. 문고본. 3. 백의 그림자 저자: 황정은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사랑을 말하는 독특한 연애소설!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의 작가 황정은이 선보이는 첫 장편소설『백의 그림자』.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황정은은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올해의 문제소설’에 선정되고, 한국일보 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 굵직한 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큰 주목을 받아 왔다. ‘황정은풍’, ‘황정은식’이라는 수식어를 가질 만큼 그는 한국 문학사에서 다른 무엇과도 뒤섞일 수 없는 개성적인 표정을 지녔다. 이 소설은 폭력적인 이 세계에서 그림자를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하고 처연한 삶을 이야기하며, 사랑이라는 게임을 언어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언어를 통해 서로를 애무하고, 이해하고, 마침내 사랑하게 되는, 그저 ‘황정은 특유의’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연애소설이다. 환상과 현실이 기묘하게 어우러진 독특한 연애소설로, 폭력적인 이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하고 애잔한 삶을 그리고 있다. 시스템의 비정함과 인물들의 선량함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면서, 이 세계가 과연 살 만한 곳인지를 묻는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40년 된 전자상가에서 일하는 두 남녀, 은교와 무재. 두 연인의 사랑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아프고도 의연하게 펼쳐진다. 재개발로 상가가 철거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그곳을 터전 삼아 살아온 사람들의 삶의 내력이 하나씩 소개되는데…. 4. 식민지 소년 저자: 김하기 식민지 소년의 아름답고도 고통스런 성장 이야기. 1989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한 김하기의 장편소설로, 분단의 현실을 거슬러 올라 민족 비극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일제강점기에 대해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성장 소설이 지닌 친근한 구성과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한 사실들을 모아 집필한 것으로, 중립된 시각으로 사건을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인 '나(김덕경)'는 일제강점기를 보냈던 유년 시절을 회상한다. 가난한 식민지 소년의 눈으로 본 세계는 아름다운 고향과 고통스런 학교, 두 세계로 나눌 수 있다. 일장기가 걸려있는 학교는 고통스러움 그 자체였다. 학교 자체가 병영이었고, 선생은 교관이었다. 일본인 선생은 우리 말과 우리이름을 금지한 채, 대본영의 전과를 부풀려 말하고, 선배는 가미카제로 끌려가 죽고 만다. 나는 그 속에서도 은희와의 아름다운 사랑을 꿈꾼다. 몸에 더러운 냄새가 난다며 한 번도 합격하지 못한 일본인 선생의 까다로운 용의검사에 합격하기 위해 외양간 소물솥에 들어가 돌로 온몸을 박박 문지르고, 정신대에 쫓겨 부산의 막노동자에 시집간 누나를 찾아가기도 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해방. 난 마음속에 키워왔던 민족주의 민주주의 교육을 하기 위해 교사의 길을 걷고, 은퇴 후 어려운 식민지 삶과 교욱을 되돌아보며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결심한다. <양장제본> 5. 암브로시아. 1 저자: 조례진 『암브로시아』 제1권. 불사를 줄 수 있다 전해지는 암브로시아. 그 때문에 여인들의 삶은 고통과 상실로 얼룩졌다. 그리고 여기 한 소녀. 아무것도 미워하지 않았고 미워하고 싶지 않아 했던 어린 소녀가 모든 것을 잃고 비도한 그늘의 세계를 스스로 택해야만 했던 이유. 신에게 버림받은 후예들, 신에게서 버림받은 세계. 그런 폐허에서도 꽃은 피었다. 6. 얀 이야기. 5: 얀과 콩새 이야기 저자: 마치다 준 「얀 이야기」 시리즈 제5권 『얀과 콩새 이야기』. 제각기 저 나름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는 집시 곰 아저씨와 망명 고양이 얀, 당나귀와 점쟁이 토끼. 변의 것에 무심해져가는 현대인들에게 그들이 ‘아름다운 나눔’에 대해 들려준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수채화의 밑그림처럼 그려지고, 그 속에서 우정을 쌓아가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7. 얀 이야기. 6: 착한 고양이 저자: 마치다 준 고양이 얀이 등장하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장편 연작 동화 「얀 이야기」 시리즈 제6권 『착한 고양이』. 제각기 저 나름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는 집시 곰 아저씨와 망명 고양이 얀, 당나귀와 점쟁이 토끼. 변의 것에 무심해져가는 현대인들에게 그들이 ‘아름다운 나눔’에 대해 들려준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수채화의 밑그림처럼 그려지고, 그 속에서 우정을 쌓아가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8.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라라 진 저자: 제니 한 연애편지 한 장으로 시작된 라라 진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 2018 넷플릭스 오리지널 화제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원작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라라 진』.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인 이번 작품의 시간적 배경은 2권에서 1년이 흐른 봄의 시작점이다. 꾸준히 연애를 지속해온 라라 진과 피터는 그동안 많은 추억을 쌓았고,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하지만 라라 진이 피터는 이미 라크로스 장학생으로 입학이 확정된 제1지망 대학에 떨어지면서 둘 사이에는 불안감이 감돌기 시작한다. 아빠의 재혼으로 가족은 또 한 번 큰 변화를 겪고, 라라 진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힘이 든다. 2권에서 1년이란 시간이 지나 프롬과 졸업, 대학 진학을 눈앞에 둔 라라 진과 피터. 가족과 피터와 가까이서 생활하고 싶은 라라 진은 피터가 라크로스 장학생으로 합격한 버지니아 대학에 진학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불합격하고 만다. 절망했던 라라 진은 마음을 가다듬고 다른 대학에 진학해 버지니아 대학에 편입하기로 하는데, 명문대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추가합격 소식이 들려온다. 라라 진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그곳에 진학하기로 하자 피터는 부쩍 불안해하고, 피터의 엄마는 라라 진에게 피터를 위해 헤어져달라고 한다. 라라 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9.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3 저자: 다니 미즈에 슈지의 시계방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모두 과거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과거가 수리될 수 있기를 바라지만, 동시에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안다. 그렇다면 손님들은 무엇을 기대하고 슈지를 찾아오는 것일까? 이 시리즈의 1권과 2권이 과거와 화해하고 용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3권에서는 고장 난 추억을 수리하는 방법이란 상처의 대상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서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용기를 갖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10. 치킨으로 귀신 잡는 법 저자: 박생강 2190년에 옛이야기로 구전될 2019년의 이야기 걷는사람 ‘짧아도 괜찮아’ 시리즈 5 박생강 기담집 『치킨으로 귀신 잡는 법』 2017년 세계문학 우수상을 수상한 박생강의 초단편 소설집 『치킨으로 귀신 잡는 법』이 출간됐다. 『우리 사우나는 JTBC 안 봐요』 『에어비앤비의 청소부』에 이어 출간된 『치킨으로 귀신 잡는 법』은 위트 있고 톡톡 튀는 소재들로 주목받는 박생강 작가의 단편 소설집이다. 『치킨으로 귀신 잡는 법』에는 개성 넘치고 유쾌한 16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헤어진 애인을 떠올리며 찾은 동네 치킨집, 그리고 우연히 치킨집 사장으로부터 음력 2월 22일에 나타나는 차가운 귀신을 통해 옛 애인의 기억을 지울 수 있다고 전해들은 주인공은 먹다 남은 치킨으로 귀신을 잡으러 가기도 하며(「치킨과 차가운 귀신」) 인천공항의 비밀 지하 벙커에서 사육 중인 에일리언의 치아를 닦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자의 이야기(「에일리언의 청소부」) 등 기이하고 솔깃한 이야기들을 통해 2019년을 사는 현대의 기담을 풀어내고 있다. 우리가 어렸을 적에 듣던 무서운 이야기에는 귀신, 구렁이, 도깨비, 까치 등이 등장했다면 『치킨으로 귀신 잡는 법』에는 귀신과 좀비, 편의점, LG, 에일리언과 같은 현대적인 소재와 공간 들이 등장한다. 우리에겐 가깝고 미래의 2190년에는 멀게 느껴질 소재들이다. 무서운 이야기보다는 우화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오한기 작가는 박생강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금순, LG, 로자」가 바로 대놓고 브랜드가 등장하는 경우이다. 이 소설 재밌게 읽었는데, 제 친구가 LG에 다녀서 정말 LG에 로자가 있느냐고 물었다가 무슨 헛소리하느냐고 혼났습니다.”라며 박생강 작가의 소설에 등장하는 여러 브랜드나 상품 이름이 그대로 등장하는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으며, 작품이 가지는 상상력을 더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박생강 작가는 이번 소설집을 기획하면서 독자들이 소설의 결말 앞뒤에 다른 이야기를 붙이고 놀 수 있는 구조와 틈을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그렇게 되면, 작가도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더 풍성한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질 테니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옛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변주되었던 것처럼 말이다.) 소설의 결말에 새로운 스토리를 엮거나, 소설 시작 전에 다른 서사가 있을 법한 짧은 소설들인 것이다. 그런 부분들까지 상상하며 읽는다면 독자들은 『치킨으로 귀신 잡는 법』의 재미를 얼마든지 증폭시킬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필자-독자 간의 유쾌한 상호작용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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